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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강성훈, 고등학생에게 욕설? "명백한 허위"

강성훈이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19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고등학생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온라인에 자신이 18세 여고생이라고 소개한 뒤 강성훈과 실수로 부딪히면서 갈등이 빚어졌는데 다음날 강성훈이 자신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명백한 허위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소설로 지어서 나를 비방하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분리수거장에서 주민과 부딪히거나 시비가 붙은 적이 없다. 바깥 일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강성훈 매니저도 "혼자서 나가게 하는 일은 거의 없다"며 강성훈의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어 강성훈은 "과거에도 배경만 다를 뿐 비슷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아무래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편이고, 논란거리가 있었고 하니 나를 대상으로 삼으신 것 같다.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억울해했다. 강성훈은 더 큰 오해와 억측을 막고자 고소를 진행했다. 하지만 고소한지 3일 만에 강성훈의 SNS에 '최근 고소하진 여고생 루머글의 작성자다'라며 '허위 사실을 지어내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강성훈은 "본인은 그렇게 시인을 했지만, 인터넷에 워낙 허위 글이 많으니깐 그 사람인지 다른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다. 이미 고소장이 접수됐기 때문에 한 번은 만나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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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팬 선물한 명품..중고 사이트에서 판매 의혹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중고 사이트에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이 팬에게 선물 받은 명품들을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논란이 불거진 건 루이뷔통 애완견 목줄 때문이다. 당시 이 제품을 강성훈에게 선물한 팬은 '전국에 딱 하나 있다'며 팬 갤러리에 인증을 했는데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국내 마지막 제품'이라는 설명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애완견 목줄 뿐만 아니라 신발, 액세서리 등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물품이 강성훈의 팬 선물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팬들은 강성훈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관련 판매 게시물이 모두 사라져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한편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매니저 폭행,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구설에 잇따라 휩싸였고 결국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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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전 매니저 상해 등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강성훈이 전 매니저를 상해 및 공동강요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달 17일 강성훈 전 매니저 김 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은 뒤 수차례 차량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휴대전화기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성훈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지난해 9월 강성훈은 여자 친구로 알려진 박 씨와 함께 김 씨의 자택을 찾아가 수차례 만남을 요구해왔다. 김 씨 측이 대화를 거부하고 택시에 탑승하자, 강성훈은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가로막은 뒤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하냐. 내려서 얘기하라"라고 강요하고, 김 씨의 친형이 손에 들었던 휴대전화기를 손으로 쳐서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성훈과 함께 택시를 가로막으며 전 매니저에게 '내리라'고 한 박 씨 역시 공동 강요 및 주거 침입 혐의 기소의견으로 서울 중앙지검에 송치됐다.강성훈은 지난해 11월 젝스키스 팬 70여 명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팬들이 탈퇴 요구를 해왔고 지난해 12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에서 나갔다. 최근 여동생 SNS를 통해 논란 속에서도 밝게 지내는 근황이 공개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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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성훈, 돌아선 팬心 잡지 못 한 알멩이 빠진 편지

젝스키스 강성훈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했다. 진심을 담았을지 모르나, 결백을 뒷받침할 증거는 담지 않았다.강성훈은 3일 팬카페 후니월드에 8장 분량의 자필편지를 올렸다. 강성훈은 최근 잇따른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기 혐의, 팬클럽 기부금 횡령 등의 의혹도 논란이 되고 있다. 가택 침입과 폭행 시비에도 연루됐다. 강성훈과 여성 코디네이터이자 팬클럽 관련자인 박씨가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 소란을 피운 혐의다. 잇따른 논란에 젝스키스 10월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강성훈은 '나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게 항상 여러분들에게 표현했던 모습으로 지금의 내 심정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쓸테니 오해는 하지 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본론에 들어가기 전 '글을 이어가기 전에 이 글이 또 우리들만의 공간인 이곳 외에 다른 곳에 퍼질 것 같아 글 쓰는 게 망설여지지만, 오직 내 사람들을 위해 쓰는 글인 만큼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평소 팬들을 '너희들'이라고 부르고 반말을 하는 강성훈은 편지도 평소 팬들에게 하는 말투 그대로 썼다. 강성훈은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우리가 다시 함께하게 됐지. 단시간에 우리의 만남이 끝나버리는 것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었어. 근데 3년이 조금 안 된 시간 밖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아픈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진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사실처럼 왜곡돼서 떠도는 걸 보고 있자니 나도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너희는 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생각하니까 미안함도 크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고 이 상황에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줘야 너희들이 받는 상처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을지 차라리 그 상처와 모든 감정을 내가 감수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 게 솔직한 내 심정이고. 너희들한테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 진실을 다 떠나서 나 때문에 느꼈을 감정 모든 게 다 미안해'라고 설명했다.그는 '나에게 있어 너희와 함께 했던 순간들만큼은 진심이었고 너무 소중했어.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했던 말들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거 같아. 상처받고 불편하게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그 어떠한 말보다 이 이야기를 전했을 때 정말 많이 속상했어. 너희를 금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고, 하대하고, 기만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늘 진심을 이야기했고 너희를 대할 때만큼은 늘 진심이었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라고 강조했다.강성훈은 논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그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만으로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추후 법적조치 하기 위해 변호사한테 모든 사항을 위임한 상태야. 더 이상 너희가 상처받지 않도록 내가 정말 많이 노력할게.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속절없이 흘러가고만 있는데 흘러가는 시간만 보면서 너희 손을 잡아주는 것도 내 몫인데 바보같지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옆에 있어달라고 잡을 수가 없었어'라고 전했다.그는 '떠도는 이야기들 중 팬 컨택, 횡령, 스태프와의 관계 등 전부 사실이 아니고, 다 바로잡아서 진실을 알려줄게. 후니월드는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스탭 사퇴 처리 될 거야. 공간 유무도 현재 마무리 될 때까지는 유지하고 그 이후에 후니월드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우리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너희는 꼭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또 다시 헤어지자는 일 없자고 약속했었는데 이런 일로 아픔을 또 준 것에 대해 미안하고 혹시 다시 볼 날이 기적처럼 온다면 그 때는 또 웃으면서 볼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볼게'라고 했다.강성훈은 긴 자필편지로 논란에 대한 입장과 심경 고백을 했다. 그는 '진심'이라는 걸 여러번 강조했다. 믿어달라고도 했다. 하지만 편지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기부금·팬클럽 운영 관련 사용 내역서나 통장 사본 등의 관련 자료 등은 첨부하지 않아 공감을 얻지 못 하는 분위기다.강성훈은 계속되는 논란으로 10월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한다. 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젝스키스 갤러리 강성훈 퇴출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성훈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지를 회복하고 돌아선 팬심을 다시 되찾으려면 사과는 물론, 사실을 정확하게 바로잡아야한다. 감정에 호소한 편지 보단 증거를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0.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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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자필편지 심경 "진실 밝히도록 최선 다할 것"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최근 일련의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강성훈은 3일 팬카페 후니월드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올렸다. 강성훈은 최근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가택 침입과 폭행 시비에도 연루됐다. 강성훈과 여성 코디네이터이자 팬클럽 관련자인 박씨가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 소란을 피운 혐의다. 잇따른 논란에 젝스케스 10월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강성훈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나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게 항상 여러분들에게 표현했던 모습으로 지금의 내 심정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횡령, 사기 등 듣지 않아도 될 단어까지 듣게 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 부분은 간곡하게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고 밝혔다.강성훈은 이어 '너희(팬)를 금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고, 하대하고, 기만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늘 진심을 이야기했고 너희를 대할 때만큼은 늘 진심이었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 팬들을 너무 믿지 말라는 너희들의 글들에도 나는 오히려 지금 나를 믿고 봐주는 팬들을 안 믿으면 누구를 믿을까? 하는, 안일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늘 너희와 함께 매 순간마다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던 것 역시도 나의 불찰인 거 같아'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그는 또 '지금 정리해야할 부분은 내가 책임지고 마무리할게. 그리고 떠도는 이야기들 중 팬 컨택, 횡령, 스태프와의 관계 등 전부 사실이 아니고, 다 바로잡아서 진실을 알려줄게. 후니월드는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스탭 사퇴 처리 될 거야'라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다시 헤어지자는 일 없자고 약속했었는데 이런 일로 아픔을 또 준 것에 대해 미안하고 혹시 다시 볼 날이 기적처럼 온다면 그 때는 또 웃으면서 볼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볼게. 늘 언제나 사랑만 주고, 곁에서 지켜주고 기다려줘서 너무 많이 고맙고 미안해'라고 팬들에게 거듭 사과했다.김연지 기자 2018.10.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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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구설수 아이콘 강성훈 '주거침입죄·협박죄' 적용 가능성

강성훈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매니저 위협 영상이 공개되며 끊임없는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젝스키스 강성훈의 소식을 전했다.강성훈은 최근 1여 년간 함께 동거하며 생활한 매니저와 갈등을 겪었다. 강성훈의 매니저는 강성훈이 고소 당한 사건의 주요 참고인으로 나설 예정.최근 강성훈은 개인 스타일리스트이자 팬클럽 후니월드 회장 박 씨와 매니저를 찾아갔고, 실랑이를 벌였다. 이에 경찰이 출동,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으나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는 매니저를 강성훈이 또 한 번 막아서면서 2차 실랑이가 벌어졌다.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강성훈은 매니저가 타고 있는 차 문을 열며 '내려. 내리라고. 내가 너를 때리기를 해 뭐를 해 좋게 이야기 하고 가려는건데'라며 다소 강압적인 어투로 매니저를 공격하고 있다.하지만 강성훈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 씨는 매니저 김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 접수, 매니저는 "강제로 집에 들어오려는 강 씨 일행을 방어하려다 벌어진 일이다"고 맞서고 있다.이에 변호사는 "가택 침입을 한 겨우라면 주거침입죄에 해당할 것이고, 위협하거나 공포심을 유발했다면 형법상 협박죄가 적용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한편 강성훈 고소 사건만 7건에 휘말렸으며, 젝스키스 팬들은 강성훈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 MBC 방송 캡처 2018.10.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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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젝스키스, 은지원 부재 틈타 비글美 대폭발 (종합)

'정희' 젝스키스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젝스키스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tvN '신서유기'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다.이날 멤버들은 tvN '신서유기' 촬영차 불참한 은지원을 언급, "이재진이 리더를 대신하고 있다"며 "현재 촬영 차 여행 중이다.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강성훈은 신곡 '아프지 마요'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솔직히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팬분들이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이 큰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재진은 "새벽까지 스트리밍을 했는데, 문득 깨서 보니까 다른 팝송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더라. 정말 속상했다. 나이가 들어 이제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18년 만에 팬사인회를 한 소감도 전했다. 당시 팬사인회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운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성훈은 "오랜만에 팬사인회를 하니 재미있었다. 예전과 환경도 많이 바뀌었다. 저희 때는 일회용 카메라를 돌리는 것이었는데, 요즘에는 고가의장비로 찍으시더라"라고 말했다.강성훈은 또 "셔터 소리 때문에 팬사인회라기 보다는 기회견장 같은 기분이었다"며 "매 순간 긴장을 놓기가 애매하다. 편안하게 쉴 때나 물을 먹을 때도 아닌 척하지만 의식을 하게 되더라"라고 전했다.팩트체크 시간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이재진의 바뀐 연락처를 모른다는 것에 대해 이재진은 "소속사 회장님과 매니저만 제 번호를 알고 있다. 사생활을 보호 받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재덕은 "제게는 말해줬으면 좋겠다. 톡으로만 얘기하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다"고, 장수원은 "저희 자체가 이재진의 연락처를 많이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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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젝스키스, YG 막내의 17년간 봉인된 입담 대방출 (종합)

'컬투쇼' 젝스키스가 17년간 봉인된 입담을 뽐냈다.젝스키스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는 "20주년을 맞이할 것이라 생각도 못 했다"며 "다 같이 라디오에 출연하는 게 17년 만이다. 강성훈·이재진은 '컬투쇼'에 처음 출연한다"며 감격했다.라디오 첫 출연 소감으로 강성훈은 "라디오가 어색하진 않은데, 멤버들과 오랜만에 함께 해 어색하다"고 말했고, 이재진은 "인격이 많은데 어색할 땐 낯가리고 수줍어하는 인격이 나온다"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20주년 앨범에 대한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국내 팬분들은 옛 향수를 떠올리면서 우리를 봐주신다. 외국 분들은 그렇지 않음에도 저희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YG에서 기반을 잘 닦아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YG에 온 건 신의 한 수다.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소속사 수장인 양현석의 얘기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YG에서 막내다. 양현석 형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양현석 형님이 뮤직비디오 편집은 물론, 믹스나 마스터링에도 직접 참여하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성훈은 "양현석 형님이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을 좋아하신다. 젝스키스는 더할 나위 없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칼군무에 대해서는 "다른 아이돌들과 다르게 칼군무를 하지 않는다. 원래 안했다"며 "저희는 저희 느낌대로 춘다"고 밝혔다.'로봇 연기'로 한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수원에게 연기 섭외가 들어오진 않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장수원은 "들어오긴 하는데 양현석 형님이 젝스키스만 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은지원은 의도치 않은 1일 1식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혼자 있다 보면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팀끼리 있으면 매니저가 사다 주기도 하는데, 집에 있으면 시켜먹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냥 '한 끼를 맛있게 먹자'라는 습관이 생겼다"고 밝혔다.한편 젝스키스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등 신곡이 담긴 앨범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5.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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