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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김부선 "내가 증거..법정에서 보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이 약 4개월 만에 침묵을 깼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검찰에 지지자들 시켜 나 고발한 거 검찰이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리한 걸 결백 밝혀진 거라며 소설 쓰며 좋단다. 하늘이 아신다. 내가 증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구속됐던 강 변호사가 지난 5일 석방된 후 이 같은 글을 올린 것. 김부선은 '법정에서 보자!'라며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지난해 9월 이 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러나 이후 강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구속되자 지난해 12월 "다 내려놓고 싶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또한 지난 1월 9일 이 지사 지지자 모임인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시민들로 모인 공익고발단'은 김부선을 비롯해 공지영 작가,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 시인 이창윤 등 4명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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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고소 취하…여배우 스캔들 마무리되나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일부 취하했다. 끈질기게 이어져온 '여배우 스캔들'이 마무리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김부선이 지난달 이 지사에 대한 고소를 일부 취하했다는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김부선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된 소환 조사 중 이 지사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지난 9월 김부선은 두 가지 혐의로 이재명 지사를 고소했다. "이 지사에게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 지사가 지방 선거를 앞두고 TV 토론회에서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부인했다며 공직선거법 위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명예훼손 혐의는 김부선이 고소를 직접 취하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고, 공직선거법 위반은 스캔들과 관련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됐다.특히 고소 취하 시점에 시선이 쏠린다. 김부선은 공소시효 만료를 이틀 앞두고 고소를 취하했다. 검찰이 친형 강제입원 의혹과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하기도 전 이미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일관된 주장을 해오던 그간의 모습과는 달라졌다. 김부선은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다면, 우리 모녀는 승리할 것이다"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 지사의 '셀프 신체 검증' 이후에도 SNS에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라며 직접 이 지사를 저격했다.그러나 김부선은 계속해서 수세에 몰렸다. 뜻을 함께 하던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10월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결정적 증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던 점의 존재도 이 지사가 스스로 신체 검증을 받으며 적극 부인하자 입증하기 힘들어졌다. 이밖에도 옥수동 밀회와 관련된 사진이나 목격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결국 김부선은 고소를 취하하며 "이제는 이와 관련된 건으로 시달리기 싫다"고 진술했다.지난 2013년 김부선의 폭로로 '여배우 스캔들'이 시작됐다.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중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 스캔들을 문제 삼으며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지방선거가 끝난 후에도 김부선과 이 지사는 계속해서 공방을 벌였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5년간 끈질기게 이어져온 초유의 스캔들은 이 지사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리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2.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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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고소 취하 이유 "독박·피박 될 것 같아 쫄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한 배우 김부선씨가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난감했고 고민하다 기권했다"고 16일 심경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로서 딸에게 미안했다"며 "딸이 고소도 취하하고 서울을 떠나 어디서든 이젠 좀 쉬라고 간곡히 애걸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강용석 변호사는 구속되어 있고, 저도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이재명 혼내준다고 조사받았는데 갑자기 다 놓고 싶더라"며 "날 괴롭힌 아파트 주민이 오버랩 되면서 치가 떨렸다. 어떤 놈이 도지사를 하든 대통령을 하든 내 알 바 아니다. 내가 살고 보자 이런 마음으로 취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정적인 건 내가 증거 부족으로 독박·피박 쓸 거 같아 쫄았다"며 "분당서에서 도시바 노트북을 싱가포르에서 찾아줄 거라 기대했지만, 여기는 미국이 아니더라. 증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난감했고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함께 못하고 기권한 거 용서해달라. 늘 내 편에서 소리 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연합뉴스는 김씨가 이 지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는 내용의 고소 취하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김씨는 검찰에 "이제 이와 관련된 건으로 시달리기 싫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지난 9월 18일 이 지사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김씨가 처벌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혐의 2개 중 명예훼손에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수사를 계속했으나 스캔들을 입증할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지난 11일 불기소 처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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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경찰 조사·강용석 구속..김부선·이재명 스캔들 향방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진실 공방을 이어 가고 있다. 김부선은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의 구속으로 위기를 맞았고, 이 지사는 신체검사에 이어 직접 경찰 조사를 받으며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두 사람은 29일 다시 한 번 설전을 벌였다. 김부선이 SNS를 통해 '점 빼느라 수고하셨네요.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 건 잊으셨나요? 거짓을 덮으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 텐데. 안타깝네요'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조사를 위해 경기도 분당경찰서로 향한 이 지사는 김부선의 SNS 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에서 조사하면 다 밝혀질 일이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나"라고 응수했다.앞서 김부선은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고 주장한 음성 파일이 유출되면서 이 점을 중요한 증거로 내세웠다. 법률대리인 강 변호사와 함께 맹공격에 나섰다. 유튜브 방송에서 이 지사와 함께 머물렀다고 주장하는 자택까지 공개하며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그러나 신체검사에 나선 이 지사가 '점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없앤 흔적도 없다'라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맞대응했다.이 가운데 김부선은 강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 24일 구속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김부선은 강 변호사 선임 이후 주로 그의 입을 통해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젠 직접 SNS 소통에 나서야 한다. 박훈 변호사가 공개적으로 변호를 거절하면서 변호인 선임 문제로 한 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터라 타격은 더욱 컸다.그렇다고 해서 이 지사에게 유리한 상황 또한 아니다. 이 지사는 이번 스캔들 외에도 많은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 조사에서 여배우 스캔들은 일부에 불과하다.게다가 이 사건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연일 쏟아져 나오자 여론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김부선과 이 지사 양측 모두에게 매서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양측의 주장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김부선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주장하고, 이 지사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얽힌 고소만 3건이다. 점 논란에 이어 경찰 조사까지, 초유의 여배우 스캔들이 속시원히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박정선 기자 2018.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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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구속 가능성 알면서도…왜 김부선 사건 맡았나"

사문서 위조 혐의로 법정구속된 강용석 변호사가 최근까지 사건을 적극 수임해온 것에 대해 동료 변호사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양지열 변호사는 2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모든 법조인이 강용석 변호사의 구속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전날 강 변호사는 법원 서류를 위조해 유명 블로거였던 ‘도도맘’ 김미나 씨와 얽힌 소송을 무단 취소한 혐의(사문서 위조)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양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도 "변호사가 법원에 제출할 서류를 위조했다는 사실은, 법원으로서는 도저히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구속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김부선씨 사건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유가 뭔지 평범한 저로서는 이해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사실이 아니라는 뚜렷한 반대 증거도 제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무죄를 자신했던 근거는 무엇인지 참 의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직 강 변호사의 변호사 면허가 정지된 것은 아니다. 다만, 실형이 확정될 경우 강 변호사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이후 5년까지 면허가 정지된다. 변호사법 제5조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형 집행이 종료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예기간이 끝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은 변호사 업무를 할 수 없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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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점 없다"..신체검사에도 팽팽히 맞선 김부선VS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체 검사를 받았다. 점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김부선 측은 여전히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 지사는 16일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각각 1명과 기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신체 검사를 임했다. 4시 5분 검진실로 들어가 7분 뒤인 12분에 검진을 마쳤다. "점은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도 없다"는 의료진의 견해를 전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기자들도 입회한 가운데 투명하게 검증이 진행됐다.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으로 도정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는 이재명 도지사의 확고한 결심에 따라 오늘 공개 검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도 김부선 측은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김부선의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이) 셀프 검증으로 너무 만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타기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점으로 연막을 친 것이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이 아니다. 구체적 내용은 우리가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저쪽에서는 방어를 위해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공개하라고 하더라.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에서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제기된 김부선과 이 지사의 불륜 스캔들은 무려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2013년 당시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다시 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며 재점화됐다.지난 4일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전화통화를 담은 음성 파일이 유출되며 스캔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 음성 파일에는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는 김부선의 목소리가 담겼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치면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부선을 고발했다. 김부선은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하면서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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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이재명 신체 검사는 셀프 검증..물타기한 것"

배우 김부선의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검사를 "셀프 검증"이라고 비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16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명이) 셀프 검증으로 너무 만족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타기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점으로 연막을 친 것이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이 부분이 아니다. 구체적 내용은 우리가 공개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저쪽에서는 방어를 위해 다른 무언가가 있다면 공개하라고 하더라.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에서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여줘야 할 것이 많다. 문자메시지도 등이 있으니, 자막도 있고 가능한 시스템에서 방송하겠다"며 "아무리 점을 지워도 본질은 지울 수 없다. 빙산의 일점이고 점입가경이다. 점점 커져만 간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4일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전화통화를 담은 음성 파일이 유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음성 파일에는 "이 지사의 신체 한 곳에 큰 점이 있다"는 김부선의 목소리가 담겼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16일 오후 4시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각각 1명과 기자 1명이 참관한 가운데 신체 검증에 임했다. 의료진은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김부선의 폭로로 시작된 스캔들은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지난 6월 지방선거 기간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다시 이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며 재점화됐다.김부선은 여전히 이 지사와 불륜 관계를 주장하고, 이 지사는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치면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부선을 고발했다. 김부선은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하면서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상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10.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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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과 옥수동 자택 데이트···결혼까지 생각"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씨가 "이 지사와 데이트를 했던 장소"라며 자신의 옥수동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지난 7일 강용석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김씨는 자신의 자택을 공개하며 "이 아파트가 난방 비리 아파트이자 이재명씨가 드나들었던 곳이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난방을 해주지 않았더니, 이 지사가 춥다고 한 적이 있다. '왜 이렇게 추우냐'라고 물으면 내가 추운 게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이 지사가 처음에 총각이라고 속였고, 유부남이란 걸 알게 된 이후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각방 쓰고 있다고 설득하길래 또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을 때 이혼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 김부선 혼자 외로웠는데 이런 남자를 남자친구로 사귀다가 결혼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그런데 결국에는 '너 마약 전과 많지?'라는 말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9년 8월 이 지사와의 통화에서 "'어떻게 나한테 총각이라고 거짓말할 수 있느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이 지사는 '내가 총각이라는 거 믿었냐'라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씨는 이 지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손해배상 3억원을 청구했다. 이 지사 측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고발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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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고등학생과 정사신, 감독 경험담..."

배우 김부선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 공식 채널에는 ‘배우 김부선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김부선과 강용석 변호사가 출연했다. 김부선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논란이 된 성관계 장면에 대해 “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감독님한테 직접 물었다. 이게 소위 말하는 ‘변태 같은 것이 아니냐’고 그랬더니 감독님이 자신의 경험담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용기를 내고 찍었다. 문제는 리허설인 줄 알았는데, 한 번에 OK가 됐다. 다시 찍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감독님을 욕하며 울었다”고 말했다. 2018.09.25 13:02
경제

김부선, 검찰에 이재명 고소 “옛 연인이 괴물로 변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57)씨가 18일 이 지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공직선거법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다. 김씨는 이날 오전 법률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남부지검에 나타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한 때 연인이기도 했던 그 남자(이 지사)가 잘되길 바라기도 했지만 그는 권력욕에 사로잡혀 괴물로 변했다”며 “옛 연인도 권력에 걸림돌이 된다 싶으면 욕하고 내치고 모른 체했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이어 “허언증 환자로 몰려 피해를 입었다. 이제 그의 거짓말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고 한다. 대한민국 검찰이 진실을 밝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조계에선 김씨가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낸 것은 김씨가 고소인 신분으로 진실 공방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가 8년간 성남시장으로 관할한 경찰서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이 지사 영향력이 덜 미치는 서울에서 고소인으로서 당당히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 변호사는 “다음 주에는 이 지사에게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와 김씨의 진실공방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불거졌다. 당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 지사에게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씨는 “이 지사와 한 때 연인관계였고 이 지사가 거짓말을 하며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고, 김씨는 지난 14일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날 이 지사 측 관계자는 “(김부선씨) 관련 법적 절차는 법률 대리인에게 모두 맡겼다”며 “이 지사는 도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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