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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한나,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체결 “두터운 믿음 바탕” [공식]

배우 강한나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24일 키이스트는 “강한나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상호 간의 두터운 신뢰와 끈끈한 의리 그리고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한 만큼, 배우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앞으로도 강한나의 활발한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지난 2013년 영화 ‘롤러코스터’로 연기를 시작한 강한나는 ‘미스코리아’ ‘엄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귀피를 흘리는 여자’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붉은 단심’ 등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두루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쳤다. 이에 강한나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붉은 단심’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강한나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메인 간판 DJ로도 활약, 약 2년간 매일 저녁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제)에서 열혈 예능 작가 온우주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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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스타트업+간동거+바이트 씨스터즈' 연속 흥행

배우 강한나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스타트업'과 지난 7월 종영한 '간 떨어지는 동거'에 이어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까지 세 작품 연속 흥행을 시켰다.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강한나는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CEO 원인재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디테일한 감정 변화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외적인 비주얼부터 눈빛과 말투, 여유 넘치는 행동까지 '엘리트 원인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을 맡아 '스타트업'과는 차별화된 연기 톤은 물론 표정과 손짓, 말투 등 섬세한 부분까지 변신을 시도하며 180도 다른 캐릭터를 그려냈다. 귀여운 허당기 가득한 모습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는가 하면,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까지 발산하는 등 대체 불가의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현재 방영 중인 디지털 드라마 '바이트 씨스터즈'에서 스타일리시한 뱀파이어 한이나 역을 맡아 물 만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강한나는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시대적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하며 매회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스타트업'부터 '간 떨어지는 동거', '바이트 씨스터즈'까지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은 물론 세 작품 연속 흥행을 시키며 팔색조 연기를 선보인 강한나는 KBS 2TV 새 드라마 '붉은 단심'을 통해 또 한 번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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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도완 "헬스와 필라테스에 푹 빠진 일상 행복해"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요즘 고민은.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좀 더 분절해서 생각하면 이 신에서는 어떻게 내 모습이 보여주는 게 좋을까. 어떻게 좀 더 힘을 빼야 할까. 세세한 고민을 많이 한다. 연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과거 출연했던 작품의 모니터링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땐 괴로웠는데 몇 년 뒤에 보면 지금보다 어떤 부분에선 잘하는 점이 포착될 때가 있다. '그땐 어떻게 저렇게 표현했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안 까먹기 위해 흉내를 낸다." -자발적 노예라고 표현해야 할까. 일상 자체가 작업에 푹 빠져있는 느낌이다. "평소 지내는 텐션이 달라진다. '열여덟의 순간'을 할 땐 몸에 힘이 풀리고 일상 자체가 자유로웠다. '간 떨어지는 동거' 찍을 때는 되게 밝았다. 사람들을 착하게 보려고 했다. 한강 걸을 때도 착하게 걸었다.(웃음) '스타트업' 용산이를 할 땐 오히려 차가워 보일 수 있도록 무덤덤하게 지냈던 것 같다.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다양한 체험을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그릇이 넓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평소 즐기는 취미가 있다면. "헬스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두 가지를 하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 필라테스로 근육을 이완하고 헬스로 가서 파이팅 넘치게 운동한다. 혼술도 많이 한다.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고 와인 한 잔 얼음 동동 띄워 따라두고 혼술 하면서 대본이나 책을 본다.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한다. 시국이 이렇다 보니 자기 관리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나를 가꿀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데 독립 계획이 있나. "혼자서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슬금슬금 준비하고 있다. 물론 독립한다고 하면 어머니의 말동무라 많이 (어머니께서) 아쉬워할 것 같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 -어떤 작품에 도전하고 싶나. "로맨틱 코미디인데 사연이 있는 캐릭터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약간 지질하지만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한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도시남녀의 사랑법' 같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 -차기작에서는 도재진과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나. "재진이가 외향적이라면 이번 캐릭터는 엄청나게 내향적이다. 감정 표현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다려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2021.07.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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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도완 "강한나 누나=유쾌한 장난꾸러기, 혜선 그 자체"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기용이 형은 만난 지 5분 만에 친해졌다. 둘 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주변에 높은 등급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 하나가 기용이 형이더라. 서로 바로 알아보고 게임하며 친해졌다. 혜리 누나도 촬영하면서 단숨에 친해졌다. 난 낯을 좀 가리고 그러는데 누나가 세세한 것까지 챙겨주며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한나 누나와는 '스타트업'을 하며 친해진 상태라 편안하고 든든한 느낌이 컸다." -강한나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게 있다면. "실제 한나 누나는 혜선이랑 비슷하다. 귀엽고 허당미가 가득한 사람이다. 그렇다 보니 사소한 행동까지 진짜 혜선이로 보였다. 유쾌한 장난꾸러기다.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나까지 좋은 영향을 받았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작품이지만 많은 위로가 되더라. 꽁냥꽁냥 하고 그런 게 귀엽게 느껴졌다." -전작 '스타트업' 용산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었다. "두 작품 모두 재밌었지만 느낌이 달랐다. '스타트업' 용산이는 중립적인 캐릭터다 보니 표면적으로 볼 때 감정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도산이와 철산이 사이에서 어떻게 중립적인 모습을 표현할지 고민했다. (남)주혁이 형과 (유)수빈이 형은 처음부터 도산과 철산 같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융화가 됐다. 따뜻한 사람들과 만난, 추억이 많은 작품이었다. 용산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수동적인 입장이었는데 재진이는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쉬지 않고 열일하고 있는데 지치지는 않나. "'스타트업'과 '간 떨어지는 동거'를 동시 촬영했다. 그땐 좀 지친다는 느낌도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간 떨어지는 동거' 끝나고 1, 2주 정도 쉬니 촬영을 또 하고 싶더라. 대본이나 주어진 미션들이 계속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숙제가 없다는 느낌이 사람을 좀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촬영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디렉트 메시지로 해외 팬분들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 다양한 언어로 오니 신기하다. 어떤 내용인지 다 파악할 순 없지만 하트가 붙어서 오니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는 30만 정도 늘어난 것 같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tvN 2021.07.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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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간동거' 김도완 "현실 대학생 모습에 집중해 연기"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종영 소감은. "작품이 끝나 시원한 마음도 있고 섭섭한 마음도 있고 복잡하다. 촬영은 일찌감치 끝났음에도 배우들과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 진짜 끝났다는 느낌은 아직 못 받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어떤 점을 보여주고 싶었나. "친구들하고 있을 때 현실에 있을 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하는 느낌이 안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실 대학생 모습에 집중했다. 술 취했을 때 모습이나 친구들이랑 있을 때 그리고 전 여자친구와 새 사랑이 찾아왔을 때 격차도 두려고 했다. 최대한 순수하게 연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 -실제 사랑할 때 어떤 편인가. "사랑할 때 솔직하자는 주의다. 극 중 도재진처럼 사랑할 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그 사람밖에 안 본다. 하지만 재진이보다는 좀 더 이성적이다.(웃음)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도재진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 것 같다. 장난도 오히려 안 친다. 사교적인 편이지만 실제로는 내향적이고 나만의 바운더리가 있는 것 같다. 그 안에 있는 사람만 만나는 편이다." -최수경의 첫사랑이 도재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해당 회차 대본이 나오기 직전에 알았다.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웃겨서 어떻게 하지 그랬는데. 정말 재밌는 포인트로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기며 촬영했다. 도재진 입장에선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연기했다." -굉장히 추울 때 찍었다. "작년 10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점점 더 추워졌다. 야외 촬영할 때 입김이 많이 났다. 혜리 누나가 선물해준 발열조끼를 다 같이 입고 촬영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었다. 이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았나. "임팩트 있는 장면들은 웹툰을 그대로 가져오되 그 안에서 드라마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부담감을 느꼈다. 원작은 웹툰이지 않나. 이걸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13회에 목발 짚고 가서 혜선이에게 고백하는 신은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tvN 2021.07.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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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한기 속에서 남주혁은 남았다

배우 남주혁이 코로나19의 한파가 스며든 극장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몰라보게 빠른 연기력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남주혁. 올해만 세 편의 드라마 혹은 영화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tvN 드라마 '스타트업', 그리고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작품인 영화 '조제'까지 쉴 틈 없이 활약하고 있다. 특히 힘겨운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조제'에서도 흥행 성적과는 별개로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유의미한 연말을 보내는 중이다. '조제'에서 남주혁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조제(한지민)와 사랑에 빠지는 영석이다. 방황하는 청춘답게 젊음을 낭비하기도 하지만, 조제를 만나 어른으로 성장한다. 마치 남주혁 같다. '보건교사 안은영'에서는 타이틀롤 안은영(정유미)을, '조제'에서도 타이틀롤 조제를, '스타트업'에서는 수지·김선호·강한나 등 여러 주연들과 호흡을 맞췄다. 욕심내지 않았다. 아직은 가장 선두에 앞장서기보다 안정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데에 더 중점을 뒀다. 그 결과 몰라 보게, 어느 샌가, 순식간에 연기력이 급성장한 배우로 대중을 놀라게 했다. 남주혁의 변화가 시작된 터닝 포인트는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다. 김혜자를 비롯해 한지민·안내상·이정은 등 남주혁과 경력 차이가 하늘과 땅인 선배들과 함께 했다. 말간 얼굴로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보여주며 열연했다. 앞서 언급된 대 선배들과 함께 하면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받았다. '눈이 부시게' 전의 남주혁과 후의 남주혁은 그렇게 '다른 배우'가 되어 갔다. '조제'는 이런 남주혁의 성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멜로에 생활 연기를 녹였다. 날라리 대학생의 얼굴도,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얼굴도 모두 담았다. 2년 전 개봉한 '안시성' 이후 불과 두번째 주연작을 내놓은 그가 이 같은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또 사람들을 놀래켰다. 이쯤되니 그를 원하는 곳이 셀 수 없이 많아졌다. 이미 영화 '리멤버' 촬영을 마쳤고, 노희경 작가의 새 드라마 '히어'에도 캐스팅됐다. 남주혁은 지금도 고민하며 커가고 있다. "'안시성' 이후 또 '조제'로 주연을 맡게 됐다. 너무나 감사한 순간들이다. 선택한 작품 속에서 부담도 걱정도 많지만, 연기하는 순간 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 모든 걸 쏟아내겠다는 마음으로 연기한다"는 남주혁은 "배우로서, 내가 연기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연기에 잘 담겨서 좋은 모습으로 비쳐졌으면 하는 고민이 있다. 남주혁보다는 작품 속 인물 자체로 느껴졌으면 한다. 다양한 작품과 장르에 도전하고 싶고, 잘하고 싶다. 새로운 모습을 작품을 통해 만들어가며 다양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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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화보 촬영 중 근황···커리어우먼의 세련美

배우 강한나가 화보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강한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한나는 깔끔한 올백 머리와 산호색 슈트로 스타일링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다각도로 포즈를 취하며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화사한 미모와 도회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내년 상반기 방영되는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혜리, 장기용, 김도완, 배인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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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스타트업' 배수지♥남주혁, 두마리 토끼 잡으며 해피엔딩

'스타트업' 배수지, 남주혁이 일과 연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결혼까지 골인, 다시 맞잡은 손을 놓치지 않았다. 6일 종영된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는 배수지(서달미)와 남주혁(남도산)이 청명컴퍼니의 주력 사업인 자율주행 타잔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사업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수지는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더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기를, 시력을 잃은 할머니도 안심하고 다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CEO로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꾸렸고 이것은 회사를 더 크게 확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입찰에서 최종 후보 5곳에 이름을 올린 청명 컴퍼니. 배수지는 투자를 받겠다고 했다. 사업 확장을 위함이었는데, 서이숙(윤선학)이 투자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이숙의 지시로 김선호(한지평)는 사심을 뺀 투자자로서 청명 컴피니와 함께하게 됐다. 배수지와 김선호의 관계는 깔끔하게 정리됐다. 마음을 정리한 김선호는 "그간 고마웠다는 말은 지칠 정도로 들었다. 이미 갚고도 남는다. 그 시절 나도 친구가 없었고 당신 편지로 위로 받았다. 고마운 건 서로 퉁치자. 난 당신의 편지를 읽고도 15년이나 당신을 찾지 않았지만 남도산은 편지 읽은 그날 바로 당신을 찾아갔다. 그러니까 그 편지의 남도산은 내가 아니다. 미안할 것도 자책할 것도 없다"라며 배수지, 남주혁의 큐피드로 남았다. 자율주행 입찰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앞둔 상황. 배수지는 기도를 했다. 이어 무지개가 떠 있는 하늘을 본 그녀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곤 남주혁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확인시켰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원인재)가 함께했다. 네 사람이 나란히 청명 컴퍼니를 위해 의기투합, 미소를 자아내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거듭된 실패 속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청춘들의 모습이 '스타트업'의 마지막을 훈훈하게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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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춘에게 위로 건넨 배수지, 넘어지고 쓰러져도

배우 배수지가 넘어지고 쓰러져도 당차게 도전하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극 ‘스타트업’ 15회에서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청춘 달미(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율 주행 플랫폼 입찰을 받아보라는 인재(강한나)의 제안에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달미의 머릿속에는 무모한 꿈이 자꾸만 떠올랐다. 불평하는 말과는 달리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반죽을 하는 원덕(김해숙)의 모습을 보고 결국 또다시 지도 없는 항해로 뛰어들기로 결정한 달미의 다짐이 보는 이들마저 심장 뛰게 했다. 방송 말미 청명 컴퍼니에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고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무엇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찰떡같이 소화해내고 있는 배수지의 카멜레온 매력에서 헤어 나올 수 없다. 배수지는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극을 힘 있게 이끌어 냈다. 배수지가 아닌 서달미는 상상도 못할 만큼 일과 사랑 앞에선 한없이 열정적인 극과 극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믿음직한 대표가 되어가는 배수지의 벅찬 성장기는 안방극장에 공감과 위로를 전했고, 4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배수지의 눈빛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다. 물밋듯이 밀려오는 위기 속에서도 도전하는 빛나는 열정, 사랑 앞에서는 온기만 가득한 따뜻한 애정까지 쉴 새 없이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배수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오롯이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평생 함께 행복할 줄만 알았던 하나뿐인 가족 원덕의 실명 소식을 듣고 흘려낸 눈물과 도산을 위해 모진 말로 헤어짐을 통보하며 애써 참아내는 표정까지 매 장면 시청자들을 극 깊숙한 곳으로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희로애락의 감정을 모두 담아내는 배수지의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200% 높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수지는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소재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로맨스의 설렘,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청춘의 모습까지 더욱 현실적으로 그려낸 배수지가 있었기에 깊은 공감을 얻어낼 수 있었다. 특히 다양한 작품으로 증명됐던 배수지의 케미력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스, 워맨스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조합을 완성시키며 보는 재미를 더해냈다. 어느덧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배수지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스타트업'은 마지막회는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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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다 김선호,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완벽한 대세다. 김선호가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0월 28일부터 2020년 11월 28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했다. 지난 2020년 9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선호, 남주혁, 이동욱, 박하선, 엄지원, 이도현, 이지아, 김소연, 조보아, 이재욱, 유진, 고아라, 진기주, 옹성우, 배성우, 김범, 배수지, 권상우, 엄기준, 전인화, 강한나, 김사랑, 이장우, 안보현, 서현, 정다빈, 유인나, 황신혜, 신예은, 장혜진 순으로 나타났다. 1위, 김선호 브랜드는 참여지수 2,271,255 미디어지수 1,476,615 소통지수 1,158,589 커뮤니티지수 1,118,0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024,503으로 분석되었다. 2위, 남주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289,762 미디어지수 1,744,661 소통지수 1,722,446 커뮤니티지수 1,030,73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87,606으로 분석되었다. 3위, 이동욱 브랜드는 참여지수 1,253,598 미디어지수 1,482,922 소통지수 1,400,147 커뮤니티지수 1,366,44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503,107로 분석되었다. 4위, 박하선 브랜드는 참여지수 1,727,100 미디어지수 1,304,751 소통지수 797,178 커뮤니티지수 306,23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135,259로 분석되었다. 5위, 엄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086,094 미디어지수 1,596,447 소통지수 932,427 커뮤니티지수 408,1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023,076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0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스타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은 김선호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김선호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고백하다, 압도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배수지, 대세, 1박2일'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2.40%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확인했다.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2020년 9월 빅데이터 106,557,175개와 비교하면 11.82%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32.51% 하락, 브랜드 이슈 16.79% 상승, 브랜드 소통 74.04% 상승, 브랜드 확산 103.54% 상승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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