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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가는 기분”.. 드리핀, 청량함 돋보이는 ‘위켄드’ 탄생 과정 [IS인터뷰]

“우리끼리 놀러 간다고 생각하며 촬영했어요. ‘이게 드리핀만의 여름이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그룹 드리핀이 “팬들에게 여름 동화 같은 선물을 주겠다”며 4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어느덧 8월 말, 여름은 끝나가고 있지만 드리핀만의 여름은 계속된다. 드리핀은 지난 19일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를 발매했다. 2021년 데뷔 때부터 짙은 하이틴 감성과 청량한 에너지로 팬심을 사로잡아온 이들은 곧 데뷔 4주년을 앞두고 “잘하는 걸 잘하겠다”며 여름 감성이 돋보이는 ‘위켄드’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위켄드’ 뮤직비디오에 특히 애정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서는 “우리끼리 여행을 가본 적이 많이 없다. 뮤직비디오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에서 찍었는데 바다도 보고 폐교에도 가보고 여행간 기분으로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주창욱 역시 “촬영이라기보다는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 느낌이라 특히나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멤버들은 평상시 여행 갈 때 입는 옷을 입고 촬영했다. 황윤성은 “의상을 많이 덜어냈다. 넥타이도 있고 재킷도 있었는데 최대한 자연스러운 의상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1박2일 밤샘 촬영으로 완성된 결과물이다. “피곤해지면 서로 예민해지지 않느냐?”고 묻자 멤버들은 “우리 멤버들은 ‘온앤오프’가 확실해서 괜찮다”며 데뷔 5년 차다운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위켄드’는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는 노래로,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게 주된 포인트. 멤버들은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다 함께 헤드셋, 배낭을 메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 같은 재미있는 안무도 눈길을 끈다.김민서는 “청량한 가사에 맞춰서 안무가 잘 나온 것 같다. ‘위켄드’는 특히나 통통 튀는 비트가 매력적인 곡이라서, 비트에 맞춰 동작을 입체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포인트를 줬다”고 설명했다. 차준호는 “안무 배울 때도 작은 디테일을 넣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저희끼리 수정도 해가면서 드리핀만의 청량한 색깔을 녹여내려 했다”고 돌아봤다. 드리핀은 전작으로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13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전 활동 성적이 좋았던 만큼, 컴백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긴장과 설렘을 함께 드러냈다. 김동윤은 ‘뷰티풀 메이즈’ 때 건강 문제로 함께 활동하지 못한 주창욱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완전체로 무대를 하는 만큼 시너지가 날 것 같다. 물론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원했던 콘셉트로 컴백했으니까, 걱정보다는 웃으면서 즐겁게 무대에 서려고 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드리핀은 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 열기를 이어 지난달 미국 LA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하기도 했다. 주창욱은 “미국 게릴라 공연 중 기억에 남았던 팬이 있었다”며 “저희가 ‘뷰티풀 메이즈’ 노래 아는 사람 있느냐고 했는데, 딱 두 분이 올라오셨다. 그 중 한 분이 처음에 (노래를) 모르는 척하시더니 노래가 나오자마자 완벽하게 커버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한편으로는 감동이었다”고 회상했다.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위켄드’를 비롯해 ‘플라이 하이’, ‘타임’까지 드리핀의 독보적인 음색과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꿉꿉한 날씨, 기분 좋은 힐링이 필요하다면 드리핀의 ‘위켄드’를 들으며 무더위를 날리면 어떨까.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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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日 ‘서머 소닉 2024’ 공연 접수… 히트곡 향연

에이티즈가 ‘서머 소닉 2024’ 무대를 접수하며 페스티벌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에이티즈는 지난 17~18일 양일간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본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라이브 밴드와 하나되어 등장과 함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여름의 태양을 삼킨 듯 열정을 불태우며 무대 위를 호령하는 홍중 뒤로, 화려한 깃발과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가히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오프닝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후 '게릴라’와 ‘세이 마이 네임’을 연달아 선보이며 객석을 휘어잡은 에이티즈는 단 두 곡 만으로 공연장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에이티즈는 “마침내 ‘서머 소닉’에 왔다. 여러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세계적인 페스티벌에 설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고, 이렇게 멋진 에너지를 가진 관객 여러분이 모인 곳에 초대받아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관객들과 반가운 첫 인사를 나눴다.이후 에이티즈는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의 동명 타이틀곡 ‘낫 오케이’와 일본 미니 2집 ‘비욘드 : 제로’의 타이틀곡 ‘로키’를 선보이며 무대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에 관객들은 힘찬 떼창으로 화답했다.미국 ‘빌보드 200’에서 7주 연속 차트인 했던 ‘워크’ 무대도 빼먹지 않았다. 중독성 강한 훅에 맞춰 파워풀한 군무를 펼친 에이티즈 덕분에 공연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에이티즈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버렸다. ‘서머 소닉’이 처음이라 긴장도 좀 됐는데 여러분과 즐겁게만 놀다 가는 기분이다. 함께 즐겨 주셔서 너무 기뻤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에이티즈는 9월 28~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2024 로스앤젤레스’에도 출연한다. 또 오는 21~22일 도쿄와 27~28일 오사카에서 일본 첫 팬미팅도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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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이티즈 ‘미친 폼’에 홀려버렸네

아무래도 그들의 DNA 그 자체가 무대 퍼포먼스인 듯 싶다. 그룹 에이티즈가 화끈하게 매운 맛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2024 새 월드투어를 활짝 열었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콘서트로, 공연으로 다져진 6년차 그룹의 진정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압도적 에너지 + ‘빛’나는 스토리텔링 본격 공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모은 건 16미터 상당의 빛의 타워 세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조형물로 과감한 스케일을 선보인 이들은 ‘빌보드200’ 1위, 오피셜 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곡 제목답게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함께 즐겨보자”는 인사와 함께 ‘세이 마이 네임’, ‘윈’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은 ‘빛’을 테마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빛을 갖고 태어났으나 타인의 시선으로 빛을 잃은 이들이 고민 끝에 길을 찾아가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에이티즈표 강렬한 매운 맛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특히 오프닝 레퍼토리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쏟아지는 타인의 시선과 속삭임에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불안함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에이티즈는 이같은 스토리 전환 과정을 흔한 브릿지 영상 대신 그들만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실로 미친 폼, 압도적 에너지였다. 공연 내내 시종일관 가슴을 쿵쿵대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에이티즈는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강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디스 월드’에 이어진 ‘최면’ 무대에선 스카프를 활용한 관능적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고, 홍중의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로 시작된 ‘게릴라’ 무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온 에너지로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이 없다는 마음” 뜨겁게 타오르고 짜릿하게 빛났다“내일은 월요일이지만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드리겠다”(산),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우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에서 거의 수련하다시피 노력했다”(홍중)는 공언대로 이날 에이티즈는 그간 갈고 닦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은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했다. 구성 면에선 여느 타 가수의 콘서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었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보컬과 퍼포먼스는 단연 공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별 컬러가 돋보이는 유닛, 솔로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로 몽환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리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홀렸고, 윤호와 민기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 '유스' 무대로 진정성을 더했다. 종호는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에브리씽’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홍중과 성화의 ‘맏즈’는 흡사 두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쉼없이 달린 뒤엔 잠시 휴식도 필요한 법. 공연 중반부엔 ‘실버 라이트’, ‘웨이브’,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등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레퍼토리로 귀를 호강시켰다. 박력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높아진 텐션에 잠시 쉼을 주기도 했지만 이는 후반부 치달음을 위한 준비였다. 이들은 곧이어 ‘아리바’와 ‘장고’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으며 ‘바운시’와 ‘원더랜드’를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바운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매콤살벌한 맛으로 물들였고, 곧바로 이어진 ‘원더랜드’에선 거대한 크라켄 ABR에 맞선 성화의 검술 퍼포먼스와 종호의 초고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불가능도 무대로 가능케 할 것”앙코르도 풍성했다. ‘꿈날’, ‘이터널 선샤인’, ‘불놀이야’, ‘멋’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공연 말미 진솔한 소감과 남다른 2024년 각오를 전했다. 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서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야간비행’와 ‘유토피아’로 앙코르를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공연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을 무대를 통해 확인시킨 이들은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이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양대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놓은 이들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는데 이는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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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쇼' 이경규 매료시킨 '고속도로 아이유' 요요미 게릴라 팬미팅

'막나가쇼'가 트렌드부터 논란의 현장까지 전 방위로 취재 열정을 불태웠다. 무엇보다 요요미의 매력에 빠진 이경규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JTBC 체험! 사람의 현장 '막나가쇼' 2회에는 트로트 가수 요요미와의 만남부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디저트 노마드족' 체험기가 그려졌다. 각기 다른 시선으로 화제의 현장을 찾아 나서는 이경규, 김구라, 허재의 고군분투가 펼쳐진 것. 먼저 이경규는 화제가 되는 인물을 인터뷰하는 'WHO!누규?' 코너에서 '고속도로 아이유'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요요미를 만나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를 몸소 체험했다. 특유의 발랄한 에너지로 시작부터 이경규를 사로잡은 요요미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펼쳐진 게릴라 팬미팅을 통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경규 역시 요요미 매력에 흠뻑 빠지며 흥겨운 리듬에 감춰둔 흥을 드러냈다. 두 번째 코너인 'HOW!첨허재?' 코너에서는 '디저트 노마드족'(디저트+유목민,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사람) 체험에 나선 허재가 빵으로 삼시 세끼를 해결하고 전용 칼로 길에서 빵을 먹는 생경한 현장에 연신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디저트를 먹는 이유부터 동호회가 주는 의미 등 진정성 담긴 질문을 던지며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가치관에 감탄하며 공감대를 형성해나갔다. 김구라는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이슈의 현장을 찾아 나서는 'WHY!왜구랴?' 코너를 통해 2019년 화제와 논란의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특히 영화 개봉 후 본인이 낸 논평이 논란이 되자 사흘 만에 논평을 삭제해 이슈가 됐던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를 만나 시청자들을 대변하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으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람객과 거리의 시민들, 실제 82년생들을 만나 한국 사회에 오랫동안 뿌리내린 사회적 갈등 문제를 다루며 안방극장에 경종을 울렸다. '막나가쇼'는 이경규, 김구라, 허재 세 남자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세상의 이슈에 뛰어들며 공감과 함께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10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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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19 MAMA, 홍콩·일본 개최지 선정 보류..전면 재검토

2019 MAMA(Mnet Asia Music Award)가 홍콩과 일본 등으로 개최지를 결정했다가 전면 재검토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CJ ENM의 대표 음악 시상식 2019 MAMA가 홍콩과 일본 개최를 결정하고, 일부 가요 소속사와 12월로 하는 것으로 일정 논의까지 마쳤다가 모두 보류하고, 다시 개최지를 검토 중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MAMA 측이 일본과 홍콩에서 개최한다고 해서 세부적인 일정까지 조율했다. 하지만 최근 MAMA 측이 다시 개최지와 일정 등을 보류하고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2019 MAMA가 개최지 선정을 두고 고심에 빠진 건 홍콩 시위와 한일관계 악화 때문이다. 홍콩에서 11주째 게릴라 형태로 시위가 진행되고 있고 홍콩공항이 처음으로 폐쇄되는 사태까지 벌어지자 홍콩 개최는 사실상 물거품된 분위기다.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팝 스타들의 팬미팅과 옴니버스 형태의 공연도 줄줄이 취소, 연기되고 있다.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상식을 앞두고 홍콩에 입국하지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요 소속사들도 홍콩에서 개최한다면 안전상의 이유로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예상치 못 한 한일관계 악화로 일본 개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고, 대한항공 등은 일본 노선을 축소하는 등 일본 여행을 거부하는 분위기까지 조성되는 가운데 K팝 가수들을 데리고 일본에 가서 시상식을 한다면 거센 비난 여론이 쏟아질게 분명하다. MAMA는 수 년째 한국 음악 팬들에게 사실상 국내 가요 시상식인데 왜 해외에서 하냐는 지적을 들으면서도 해외를 중심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엔 여론을 무시하고 일본 개최를 강행한다면 CJ ENM 콘텐츠 불매 운동 등 또 다른 역풍까지 맞을 수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결국 MAMA 측은 최근 일본 개최를 보류했다고 일부 소속사에 전달하기도 했다. 가요 관계자는 "시위 때문에 홍콩 개최는 취소하더라도 일본 개최는 진행하는 분위기였는데 일본 개최도 다시 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홍콩, 일본 개최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2019 MAMA는 다른 아시아 국가를 개최지 후보에 올려뒀다. 태국과 2017년 개최지였던 베트남 등을 검토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아직 개최지를 확정하지 않았다. 홍콩, 일본을 배제한 건 아니고 홍콩,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국가를 모두 개최지 후보에 올려두고 전면 검토 중"이라며 "이 맘때 쯤 개최지를 공식 발표하는데 올해는 여러가지 예상치 못 한 분위기로 개최지를 확정하지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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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뿐이던 김승현 팬카페, 게릴라 팬미팅 방송 후 300명↑

김승현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39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힘을 합쳐 게릴라 팬미팅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팬미팅을 위해 머리를 맞댄 가족들은 가장 먼저 팬카페를 찾아봤지만 20여 년 동안 활동이 거의 없었던 김승현의 팬클럽이 활성화되어 있을 리 만무했다. 간신히 찾은 김승현의 팬카페 멤버 수는 고작 4명에 불과해 팬클럽을 통한 팬미팅이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동생은 과거 ‘게릴라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을 떠올리며 ‘게릴라 팬미팅’을 하자고 했다.결국 김포의 한 식당에서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했다. 하지만 처음 목표로 잡은 100명에는 한참 못 미치는 37명이 참석 아쉬움을 남겼다.방송 후 4명뿐이던 팬카페는 28일 오전 현재 300여 명이 넘어섰다. 가입 회원들의 김승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김승현은 “방송을 통해 기억에 남을 생일 팬미팅을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시고 활동이 없던 팬카페에 다시 응원의 글과 함께 회원가입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팬분들과 자주 소통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내년 생일에 100명 게릴라 팬미팅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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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김승현, 게릴라 팬미팅 37명 실패 "순댓국 63그릇 남아"[종합]

'살림남' 김승현이 게릴라 팬미팅을 진행했지만 실패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김승현의 30대 마지막 생일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생일을 맞아 신발을 사려고 했다. 아버지는 "멋있는 신발을 신기보다 멋있는 사람이 돼라. 좀 실속 있는 걸 해봐라. 나처럼 벌리려면 크게 한판 벌리고"라고 버럭 했다. 이때 동생은 "다른 연예인들은 생일 때 팬과 만나서 생일파티도 하고 그러더라. 팬미팅을 하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아버지는 좋은 생각이라고 호응했고, 어머니는 판이 커질 것 같은 분위기에 불안함을 표했다. 팬카페를 찾아봤다. 김승현의 팬카페 회원 수는 4명이었다. 아버지의 팬카페도 있었다. 회원 수가 31명이었다. 의기양양해진 아버지와 자신감이 더욱 떨어진 20년 차 연예인 김승현의 모습이 교차됐다. 결국, 가족들의 응원과 함께 게릴라 팬미팅을 준비했다. 김승현은 "남동생이랑 아버지가 도와준다고 했고 최근 방송을 통해 상도 받고 하다 보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팬분들이 생각나더라"면서 2시간 홍보하고 팬 100명 모으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팬미팅 진행을 위해 개그맨 변기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착순 100명이냐. 50명이 적당한 것 같은데"라고 제안했지만, 아버지는 "데뷔 20년도 넘었는데 100명은 모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순댓국집에서 진행된 팬미팅. 그 결과 37명이 모였다. 생각했던 인원수에 미치지 못하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변기수는 "아직 우리에겐 순댓국 63그룻이 남았다"고 말해 웃프게 만들었다. 한편 김성수는 여자 사람 친구 홍수연의 존재 때문에 딸 혜빈과 갈등했다. 알고 보니 홍수연의 정체는 가수 겸 DJ 춘자였다. 춘자를 확인한 혜빈은 안도했다. 최민환은 결혼 후 첫 장인의 생신파티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정작 아버지의 생신은 깜빡해 진땀을 흘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3.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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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필리핀 슈퍼스타 산다라박…촬영 불가 상황까지

'서울메이트2'에서 김숙과 김영철이 필리핀 슈퍼스타 산다라박의 현지 인기를 몸소 체험한다.25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이 호스트인 쌍둥이 자매와 함께 본격적인 필리핀 마닐라 투어에 나선다. 필리핀 슈퍼스타 산다라박의 등장에 길이 마비가 되고 촬영이 불가한 상황까지 처한다.김숙, 산다라박, 김영철은 쌍둥이 자매의 안내로 마닐라베이가 보이는 수상 해산물 레스토랑을 찾는다. 산다라박을 비롯한 셀럽들도 자주 찾는 이곳에서 한 상 가득한 필리핀 육해진미를 즐길 예정이다.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야경에 취한 산다라박은 자신의 우상이자 필리핀 국민가수 레진 벨라스케스의 따갈로그어 노래도 선보였다는 후문. 또한 "예전에 여기서 데이트 많이 해봤어?"라는 김영철의 기습질문에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하며, 필리핀 활동 시절 비밀연애의 전말을 비롯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한 연애사를 고백해 관심을 높인다.필리핀 슈퍼스타 산다라박의 위력이 돋보일 전망. 저녁식사 후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인 삼각형 정원 불빛 축제 구경을 간 이들은 내리자마자 산다라박 덕분에 엄청난 인파에 둘러싸여 게릴라 팬미팅을 하게 된다. 점점 더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길이 마비가 되고, 촬영 진행도 불가한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 산다라박의 인기를 몸소 체험하게 된 김숙은 모두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한편, 바쁜 하루를 보낸 키와 파리지앵 세 친구는 첫날을 홈파티로 마무리한다. 키가 준비한 숨겨둔 인싸템, 복고의상으로 '8090 올드스쿨' 홈파티를 연 것. 4인 4색 복고패션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키의 동네친구이자 서울메이트 선배 호스트 정진운이 함께해 즐거움을 더한다. 전문 바텐더 테오, 에밀리오의 화려한 칵테일 쇼에 분위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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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4월 3일 일본 데뷔 발표…시부야 팬들과 깜짝 이벤트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일본에 공식 데뷔한다.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지난 20일 일본 시부야에 위치한 버쉬카(Bershka) 매장에서 게릴라 퍼포먼스 이벤트와 함께 일본 데뷔를 발표, 현지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데뷔하게 되어서 설렌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일본에서도 아스트로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일본 데뷔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스페인 어패럴 브랜드 버쉬카(Bershka)의 거대한 쇼윈도에 깜짝 등장한 아스트로는 약 5분 동안 20여 명의 댄서와 함께 히트곡 ‘베이비(Baby)’,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등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시부야 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 당일 10분 전에 공지된 깜짝 이벤트였던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 있던 1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열띤 환호성을 받으며 시부야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이벤트가 끝난 후에는 거대한 LED를 통해 ‘ASTRO / JAPAN / DEBUT / 2019.04.03 / Universal Music’라는 메시지로 아스트로의 일본 공식 데뷔를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아스트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제프 투어(ZEPP TOUR)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3월 2일 세 번째 팬미팅 'The 3rd ASTRO AROHA Festival [BLACK]’ (더 서드 아스트로 아로하 페스티벌[블랙])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며, 첫 월드 투어 콘서트 ‘ASTRO The 2nd ASTROAD TOUR [STAR LIGHT](더 세컨드 아스트로드 투어)’를 개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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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니네' 셀럽파이브, 걸그룹의 파격 공약 "1위 하면 반삭"

그룹 셀럽파이브가 신곡 '셔터'로 돌아왔다.셀럽파이브는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라디오에는 동시간대 라디오를 진행 중인 김신영을 제외하고 모든 멤버가 출연했다. 송은이는 김신영에게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해 라디오 최초 이원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김신영은 멤버들에게 "온순하고 근성 있게 따라와 줘서 너무 고맙다"면서도 "그렇지만 지금 끝난 게 아니다. 컴백했다고 내려놓는 분들이 몇 명 있는데 이제 시작이니까 열심히 해달라"고 멤버들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신곡 '셔터'에 대해 "TOP50 진입이 목표다. 정말 피·땀·눈물을 쏟았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군말없이 따라와 준 멤버들 더 웃게 해줬으면 좋겠다. 피러칭 해주신 이덕화 선생님의 신조어도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신곡 '셔터'는 데뷔곡 '셀럽파이브'를 통해 셀럽이 됐다는 가정하에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습이 잘 각인됐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어진 곡이다. 역시 김신영이 작사하고, 뮤지가 작곡하며 힘을 보탰다.송은이는 안무에 대해 "기대가 있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하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네 달 정도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원래 안무에는 구르기가 있었는데 부상 때문에 뺐다고. 이에 DJ 김숙은 "그럼 안무 두 번 할 수 있나"고 물었고, 신봉선은 "두 번은 못 한다. 한 번 추고 10분은 쉬어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좋은 소식도 있었다. '셔터' 한정판 앨범이 품절됐다는 것. 송은이는 "카세트 500장을 미리 판매했다. 거기엔 우리 멤버들 포토카드가 랜덤으로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김숙은 "정말 걸그룹이 하는 걸 가지가지 했다"고 농담했고, 신봉선은 "그래도 우리 포토카드를 모두 모으기 위해 4장·8장씩 사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덧붙였다.1위 공약도 밝혔다. 송은이는 앞서 김신영의 말을 한 번 더 언급하며 "50위에 진입하면 한정판 앨범 100장을 사비로 추가 제작해 드리겠다"고 했다. 신봉선은 "30위에 진입하면 게릴라 팬미팅을 진행하겠다"고 거들었고, 안영미는 "1위를 하면 반삭하겠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덕화에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덕화는 '셔터' 뮤직비디오와 음원에도 참여한 바, 송은이는 "쇼 무대인 것처럼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특유의 음색과 멋있는 목소리로 저희를 소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흔쾌히 해주셨다. 돈도 받지 않고 재능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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