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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줄리엔 강♥제이제이 웨딩 현장 포착…데니스 강, 10년 만 韓입국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피지컬 커플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본명 박지은)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11일 단독으로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인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화촉을 밝혔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만난 지는 불과 1년 정도 되었지만, 둘은 서로에 대한 강한 확신과 끌림으로 초고속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 단독 공개될 이들의 결혼식은 한국식과 외국식을 함께 결합해 영화 같은 그림을 선보인다. 또 드레스 입은 신부를 신랑이 식전에 먼저 보지 않는 ‘퍼스트 룩’이라는 서양식 결혼식 전통 때문에, 줄리엔 강은 결혼식 전 신부와 마주치지 않도록 첩보 작전에 버금가는 결혼식 준비를 했다. 줄리엔 강의 형이자 이종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도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몸짱 부부’ 줄리엔 강‧제이제이 결혼식의 뒷얘기는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서양식 결혼식 현장을 조만간 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3일 한 주 쉬어간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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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 하정우, 하객 1000명 결혼식 비용 다 내줘” 황보라 자랑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에서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원혁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다. ‘개그계 대부’인 이수민 아버지 이용식의 지인들 때문에 다수의 하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는 “제 결혼식도 1000명 넘게 모였다”며 결혼식 비용은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통크게 내줬다는 뒷얘기를 전한다.19일 TV조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수민‧원혁 커플과 황보라 등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수민 가족과 ‘예비 사위’ 원혁이 웨딩홀 투어를 떠난다. 이수민의 엄마 김외선 씨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까 웨딩홀이 아빠 맘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다들 좋아하시는 분이라, 웬만한 웨딩홀에서는 그 지인들을 다 수용 못할 것 같은데...”라며 벌써부터 결혼식 걱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구경한 웨딩홀 역시 메인 홀 수용 인원이 740명에 달하는 거대한 장소였다. 이에 황보라는 “제 결혼식에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 2층을 다 대관했다”고 돌아봤다. 김지민이 “하긴...시아버님인 김용건 선생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황보라는 “그런데 저는 결혼식 비용을 내주신 분이 있다. 시아주버님이 통크게 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보라는 “(시아주버님이 남편에게) 전날 그러셨대요. ‘형이 뭘 해주면 좋겠냐’고...그런데 남편이 계속 ‘없다’고 말을 안 했더니 ‘형이 결혼식 비용 내주겠다’고 하셨다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정우의 통큰 ‘플렉스’에 김국진, 최성국, 김지민은 “대단하다...엄청나네”라며 놀라워했다.관련 내용은 오는 22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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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그’, 차별화된 타임슬립 탄생..김동욱․진기주 빛난 호연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이하 ‘어마그’)가 차별화된 타임슬립 드라마로 눈도장을 찍으면서 마침표를 찍는다.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장르뿐 아니라 가족애를 담으면서 긴장감과 잔잔한 울림을 동시에 안겼다. 여기에 주연배우 김동욱, 진기주 등의 열연이 작품에 대한 호평을 이끌었다. 20일 종영하는 ‘어마그’는 지난달 1일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오고 있다. 드라마는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는 윤해준(김동욱)과 부모님의 결혼을 막으려는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과거로 가서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다.◇가족애+레트로 감성 …‘어마그’ 세계관‘어마그’는 다수의 타임슬립 작품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가족애를 버무리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강수연 PD도 “타임슬립 소재로 좋은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 식상하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처음엔 하기 싫다고 했다”고 우려한 지점을 밝히면서도 “어릴 적 엄마의 과거로 돌아가 엄마의 친구가 되는 이야기라는 것에 꽂혀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강 PD뿐 아니라 김동욱, 진기주도 같은 이유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어마그’는 윤영이 과거로 돌아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스릴러 장르의 외피를 두르고 있으나, 그 안에는 진한 가족애를 담아 감성을 자극한다. 극 초반에는 동일한 장르의 기존 작품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듯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그때 그 시절에 머무르는 인물들의 아픔과 희생을 녹여낸다. 동시에 엄마를 점점 이해해 가는 윤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번 눈물 짓게 만들었다.레트로 감성도 ‘어마그’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주인공들의 ‘시간 여행기’라는 콘셉트 아래, 1980년대를 재현한 장면들이 그때 그 시절을 소환했다. 1987년 형형색색의 상가 간판들, 휴대용 카세트를 들고 다니며 등교하는 학생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교련 선생님까지 1980년대에 빼놓을 수 없는 작은 디테일들이 드라마를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그 시대를 풍미한 김완선, 백두산, 소방차 등 유명 가수의 포스터들이 익숙함을 안기고 전영록의 ‘사랑한단 말 뭐가 어려워’, 김승진의 ‘스잔’ 등 명곡들이 시청자들의 귀까지 즐겁게 했다. ◇김동욱 이끌고 진기주 눈물 자극 ‘호연’ ‘어마그’는 믿고 보는 김동욱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관심을 받았다. 극중 김동욱은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1987년으로 시간 여행한 윤해준 역을 맡았다. 당초 ‘어마그’는 올해 1월 방송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편성이 변경됐고, 김동욱은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와 일부 회차가 겹치면서, 불가피하게 ‘겹치기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김동욱은 이러한 핸디캡에도 각각의 작품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오히려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어마그’에서 코믹 연기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나갔고 떨리는 눈빛과 표정, 대사 톤까지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정확한 발성과 묵직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은 극의 몰입감을 한껏 더 끌어올렸다. 진기주는 엄마 순애의 죽음 이후 우연히 과거 시간인 1987년에 갇히게 되고, 엄마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회차마다 눈물을 자극했다. 극 초반 해맑은 분위기의 캐릭터를 단아한 이미지로 만들어가면서도 똑부러지게 추리를 해나가면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또 점차 알게 되는 진실들에 분노하고, 슬퍼하는 감정선들은 뭉클함과 먹먹함을 자아냈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어마그’는 타임슬립 소재의 뻔한 공식을 따르지 않고 역사와 개인의 이야기를 잘 녹여냈다”며 “그동안 역사를 거시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면 ‘어마그’는 역사 속 개인들 서사에 주목하면서 가족애를 짜임새 있게 담았다”고 호평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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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2’ 유재석, 촬영중 축의금까지..“실제 예식 현장에 놀라”

방송인 유재석이 “촬영 중 실제 결혼하는 분들을 봐서 축의금을 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유재석은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지인 대전에선 카이스트에 갔는데 교내에 침대가 돌아다녀서 당황스럽더라”라며 “촬영 당일이 휴일이었는데 실제로 예식을 올리는 부부가 있었다. 처음엔 촬영 때문에 오신 분들인 줄 알았는데 실제 예비부부였다”고 떠올렸다. 당시 놀라움을 함께 전한 배우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직접 축의금까지 했다”라고 전했고 이를 듣던 가수 겸 배우 권유리는 “재석이 오빠가 지갑에 현금을 정말 많이 가지고 다니더라”라고 덧붙였다.이에 유재석은 쑥스러운 기색을 보이며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음료수라도 자판기에서 사먹으려 했다. 결혼하신 분들은 잘 살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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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절친 박수홍 결혼식 축가는 ‘사랑의 늪’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랜 인연이었던 ‘박남매’ 박수홍과 박경림이 MC로 의기투합한다. 절친 두 사람의 인연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단독 공개될 박수홍의 결혼식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결혼식 축가로 박고테(박수홍 박경림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의 ‘착각의 늪’을 ‘사랑의 늪’으로 개사해 부른다. 박경림은 진심을 담아 개사한 축가뿐 아니라, 스튜디오 MC로도 입담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남매’로 불리며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박경림에 대해 박수홍은 “이렇게 따스한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며 “경림이는 정말 멋진 여자로 잘 커 줬다”고 애정 어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박경림은 “예전에 저희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프로그램은 박수홍 아저씨와 담당 작가님이 본인들의 짝을 만나기 위해 사심을 갖고 만든 거였다”고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결혼 골인은 사심 없던 박경림의 몫이었다. 박경림은 2007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남편과 만나 결혼에 골인했고, 당시 함께한 작가 3명도 반려자를 만났다. 박경림은 “정작 짝을 만나고 싶어하던 박수홍 아저씨와 담당 작가님만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뒷얘기가 있는 만큼, 박수홍의 결혼식을 공개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박경림에게도 의미가 깊다. 박경림은 “15년 만에 수홍 아저씨와 호흡을 맞춘다”며 반가워했다. 박수홍의 결혼식 단독 공개로 화제를 모을 ‘조선의 사랑꾼’은 정규 편성 이후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와 함께 돌아온다. 모두가 ‘사랑꾼’인 MC들에 대해 박경림은 “원래는 처음에 원래 호흡 맞추는 기간이라는 게 있는데, 여기는 마치 ‘케미 사관학교’ 같다”며 “처음 만나자마자 1년쯤 이미 함께한 듯한 기분”이라고 케미를 자랑했다. 또 박수홍이 “박경림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조선의 사랑꾼’에서 다루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5년쯤 남았는데, 어차피 우리 프로그램은 장수할 거니까 걱정 없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박경림은 “연인이 평생 함께하리라고 결심하고 나서 결혼식장 들어가기까지, 그 구간은 기존의 방송에서 잘 안 다루지 않았나”라며 “우리가 방송에서 ‘썸’이나 결혼 이후는 많이 봤지만. ‘조선의 사랑꾼’이 보여주는 이 구간이야말로 정말 많은 사람에게 설렘을 유발한다”고 ‘조선의 사랑꾼’만의 매력을 꼽았다. 또 “메말라 버린 부부라도 ‘나도 저랬지’라는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성국이 “반드시 결혼시키겠다”고 장담한 ‘국민 노총각’ 김광규, 그리고 만인의 디바 김완선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보고픈 게스트로 꼽았다. 박수홍의 결혼식 현장이 최초 공개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23 09:42
예능

‘나는 솔로’ 2기 영수♥영숙-4기 정식♥영숙 결혼까지 비하인드 대방출

‘나는 솔로’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실제 커플 2쌍이 리얼 로맨스 스토리를 들려준다. 29일 방송되는 ENA채널 ‘하이, ENA'(Hi, ENA)에는 ’나는 솔로‘ 특집이 그려진다. 2기 영수, 영숙 커플과 4기 정식, 영숙 커플이 무대에 나서 숨겨진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나는 솔로’는 1기부터 6기까지 총 4쌍의 커플을 결혼에 골인시켰고, 극사실주의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MC 송해나는 “이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은 식상하지만 진정성과 리얼함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년 만에 무려 네 커플을 배출해서 ‘나는 솔로’를 결혼정보업체에서 싫어한다고 한다”는 뒷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나선 영수, 영숙 커플과 정식, 영숙 커플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MC들은 “영숙이라는 이름의 터가 좋은 것 같다”며 환호했다. 특히 2기 영숙은 “4기를 보는데, 4기에서는 딱 정식과 영숙이 결혼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있었다”고 답해 족집게 같은 감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이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한, 사랑에 빠진 순간 다시 보기가 마련된다.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나는 솔로’ 특집은 29일 오후 8시 ‘하이, ENA’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7:13
연예

'히든싱어6' 왕중왕전 승리는?…장범준vs비 대결구도

'히든싱어6' 왕중왕전의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6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12명의 ‘모창 신(神)’들이 불꽃 튀는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하지만 직접 무대에 서는 모창능력자들뿐 아니라, 원조가수들 역시 엄청난 경쟁심에 휩싸였다. 특히 각각 2라운드, 4라운드에서 탈락의 쇼크를 경험한 장범준과 비는 ‘상금’을 사이에 두고 자존심 경쟁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장범준은 자신을 2라운드에서 떨어뜨린 모창능력자들을 모두 집으로 불러 손수 사인한 기타를 선물하고, 모창능력자 김가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섰다. 거기에 탈락하면 음원을 발매한다던 약속을 지켜 신곡 ‘잠이 오질 않네요’를 발매, ‘약속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장범준은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라는 평가 속에 왕중왕전에 나설 우승자 편해준을 직접 코치하며 “TOP3 안에 들면 또 상금을 준다며? 웬만하면 내 모창능력자가 받으면 좋겠어”라며 야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장범준을 제대로 견제하는 원조가수는 바로 ‘월드스타’ 비였다. 비는 4라운드에서 자신을 꺾은 우승자 김현우를 만나 “이미 우승을 했으니 마음 편히 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상금이 있다는 말을 듣자 비는 다시 한 번 ‘승부욕의 화신’이 됐고, “최대의 라이벌은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다”라고 꼽았다. 또 “워낙 잘 불러 가르칠게 없다”던 태도를 완전히 바꿔, 김현우에게 ‘공기 반 소리 반’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과하게 공기 70까지 넣어도 좋다”고 비장의 팁까지 전수하며 김현우의 우승을 위해 특훈을 강행한 비와, 강력한 우승 후보인 편해준을 내세울 장범준의 대결 결과는 왕중왕전에서 공개된다. 설운도는 자신의 모창능력자 한상귀에게 “진성만큼은 이겨라”라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 혹독한 트레이닝에 나섰다. 설운도는 “내 녹화 전에 먼저 출연했던 진성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4라운드에 탈락한 진성이 ’형님, 4라운드 전에 떨어져야 재밌습니다‘라며 본인보다 빨리 탈락하길 종용했다”고 뒷얘기를 공개했다. 특히 설운도는 녹화가 끝나갈 즈음 “결과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진성의 매니저에게 계속 연락이 왔다고도 밝히며 “진성만큼은 꼭 이겨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왕중왕전에 나설 모창능력자 한상귀 앞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스파르타식‘ 강습을 시행했다. “박자가 틀렸어, 다시! 진성 편 우승자 김완준은 진성을 꺾었으니 쉬운 상대가 아냐”라고 호통까지 치는 설운도의 하드 트레이닝에 한상귀는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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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팽현숙이 밝힌 최양락과의 결혼 뒷얘기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포복절도 뒷얘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4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개그우먼 겸 요리사로 2020년 10월 기준 예능인 브랜드 평판 7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팽현숙이 ‘사상 최초의 인간 게스트’로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찾아온다. ‘삼돈’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열렬한 환영 속에 스튜디오를 찾은 팽현숙은 “내가 브랜드 평판 7위인데, 최양락은 34위야”라며 등장부터 남편을 ‘지그시’ 눌러주는 ‘대세’의 포스를 발산했다. 강호동은 “사랑 없이 30년 부부가 유지가 되느냐고”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팽현숙은 “내가 참고 참아서 사람 만들었어. 지금 술집에서 내 카드로 술 마시고 있을 거야”라고 폭로해 3MC를 넉다운시켰다. 이후 팽현숙은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했을 때인데, 고영수 선배님께서 ‘잠깐 귀 좀 빌려줄래?’라고 하셔서 갔더니 ‘걔 또X이야’라고 귓속말을 하시더라”며 최양락과의 결혼에 얽힌 뒷얘기를 대방출했다. MC들은 대폭소했고, 팽현숙은 “그 아저씨도 미친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 가지고”라고 거침없이 2차 공격을 감행했다. 이날의 첫 눈맞춤에선 결혼 적령기이지만 ‘비혼주의자’인 한 여성과 그녀가 결혼하기를 바라는 ‘결혼주의자’ 고모가 대격돌한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던 팽현숙은 “사실 나도 비혼주의자였어”라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편 쪽에서 10월 1일이라고 갑자기 결혼 날짜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그 당시 기자에게 ‘후배와 결혼할 건데 이름은 안 되고 이니셜만 써요’라고 당부했는데, 기사는 ‘최양락, 후배 팽 모 양과 10월 결혼’으로 났어요. 팽 씨가 나밖에 더 있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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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진성 편, 분당 최고 10.7%까지 치솟으며 불금 장식

'히든싱어6'가 금요일 밤을 불태웠다. 진성 편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음악예능'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3회에는 '트로트계의 BTS'로 불리는 진성이 원조 가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진성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모창 능력자들의 남다른 팬심, 트로트 후배 정동원, 김수찬, 김희재가 혀를 내두르게 한 모창 실력 등으로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7%에 달했다. 분당 시청률이 가장 높이 치솟은 장면은 3라운드에서 모창 능력자 3인의 정체가 공개되는 부분. 시청률 또한 7.6%(닐슨코리아, 이상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이날 진성은 자신의 히트곡들에 얽힌 뒷얘기뿐 아니라 힘들게 살았던 어린 시절, 40년에 걸친 무명생활, 늦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연출했다. 13년간 무명 가수로 활동해 온 모창 능력자 김완준이 단 세 표 차이로 진성을 누르고 우승하는 이변 역시 눈길을 끌었다. 김완준은 우승이 확정되자 폭풍처럼 눈물을 쏟으며 진성에게 "형님, 감사합니다"를 거듭했고, 전율과 감동으로 3회를 마무리했다. 진성의 뒤를 잇는 네 번째 원조가수로는 시즌1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백지영이 재등장, 업그레이드된 모창능력자들과 첫 리벤지 매치를 선보인다.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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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홍현희♥제이쓴, 비즈니스 부부설 해명 "밤새 나체로 토크"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비즈니스 부부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내일(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설렘 주의보! 신이 내린 비주얼 커플' 특집으로 꾸며진다. 홍현희&제이쓴, 장민&강수연 커플이 출연한다. 제이쓴은 가끔 홍현희를 진짜 사랑하는 거냐고 묻는 사람까지 있다고 밝히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아직도 비즈니스 부부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며 부인하지만 막상 '비디오스타'에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와 관련, "홍현희와 함께하는 주꾸미 사업"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와의 신혼여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둘이 호텔 안에만 있었다"라고 답해 MC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산다. 두 사람은 모든 투어를 취소하고 호텔 안에서 토크 배틀을 펼쳤다며 개그(?) 부부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물론 밤새 나체로 토크 했다"고 발언하며 화끈한 사랑을 과시한다. 한편 홍현희가 결혼식 당시 눈물을 흘리면서도 축의금 봉투를 건넨 박소현의 뒷얘기를 전하며 감사함을 내비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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