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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유미, 모든 게 거짓이었다…양동근 누명 쓰고 감옥行

'365' 이유미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양동근은 누명을 쓴 것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극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는 김지수(이신)가 리셋터들의 불안감을 활용, 균열시키기 시작했다. 이유미(김세린)는 김지수를 만나고 왔다면서 남지현(신가현)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다음 차례로 죽음을 맞는 사람을 알려줬다"면서 그게 남지현이라고 언급한 것. 하지만 알고 보니 모든 게 거짓이었다. 이유미는 입만 열면 거짓. 교통사고로 죽었다던 친언니는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재수생이라고 했지만 대학생이었다.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시한부라고 속이는 거짓말까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래야 자기가 동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남자친구는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휴대전화를 놓고 사라졌다. 경찰에 신고를 하러 갔다. 처음부터 자신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양동근(배정태) 역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경찰에 붙잡힌 것이었다고 증언했다. 이유미는 남지현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어디를 찔러야 죽지 않고 다치기만 하는지 잘 안다. 배정태 꼴 나기 싫으면 빨리 전화해"라고 소리치며 자해를 하려고 했다. 이때 몸으로 막던 남지현이 다쳤고 이유미는 도망갔다. 이준혁은 자신이 한 실수가 무엇인지 깨달았고 양동근이 누명을 쓴 것을 알아챘다. 이 역시 김지수의 덫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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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등 교통망 갖춘 ‘고양 원흥지구’ 관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예정 및 3기 창릉 신도시 등 개발 호재를 갖춘 ‘고양 원흥지구’가 주목 받고 있다. 고양 원흥지구는 탈서울의 돌파구로 떠오르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변모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17년 원흥지구 안에 이케아 국내 2호점과 롯데 아울렛 쇼핑몰이 들어선데 이어 인근 삼송지구에 고양스타필드가 입점하면서 수도권 서북부 대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환골탈태했다. 최근에는 GTX-A, 신분당선 등 지속적인 내∙외부 교통망의 확충 계획에 따라 일대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A 노선의 경우 수도권의 교통혁명이라고 불릴만큼 가치가 높은 사업이다. GTX A노선이 2023년(예정) 개통시 연신내역을 이용해 삼성역까지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는 등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계획 추진중)은 원흥지구에 직접적인 호재 요인이다. 이 연장선이 확정될 시에는, 원흥역에서 서울역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행신 IC와 고양JCT가 인접한 원흥지구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도 예정돼 있어 교통 분산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대 풍부한 배후수요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접해 있는 삼송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원흥지식산업센터, 쿠팡물류기지에서 이미 3만여개의 일자리가 입주·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는 창릉신도시에서는 판교를 벤치마킹해 조성되는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업무시설이 계획돼 있어 일대에만 약 1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양 원흥지구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 등이 개장되면서 수도권을 대표하는 몰세권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실제 최근 5년 동안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3기 창릉신도시의 영향을 받아 교통망 개발의 수혜지로 손꼽히면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원흥역 인접 등 빠른 교통망 누리는 ’원흥 한일윈스타’ 이달 분양 3기 창릉 신도시 교통망의 최대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 고양 원흥지구에서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한일개발㈜은 오는 11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705번지에서 ‘원흥 한일 윈스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고양 원흥지구 첨단산업 중심자리에 들어서는 ‘원흥 한일 윈스타’는 지하 1층, 지상 14층, 총 312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장(산업시설) 281실, 근린생활시설 31실로 구성됐다. ‘원흥 한일윈스타’는 지하철3호선 원흥역이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지하철 이용 시 압구정역이 40분대에 쾌속 연결된다. 고양시와 서울을 이어주는 서오릉로와 백석신사간도로(원흥~신사구간), 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고양선 경전철, 신분당선 연장도 예정된 상태로, 강남을 비롯한 여의도, 용산 등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주변 배후수요가 많은 것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다.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스타필드가 가까이 밀집돼 쇼핑 또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로자 수가 3,3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쿠팡물류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근거리에는 MBN 미디어센터, 삼송테크노밸리도 위치해 있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최첨단 설계를 적용, 우수한 비즈니스 효율을 선사한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사업장 내 적용되며, 지하 1층과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장 내 차량 이동을 수월하게 했다. 또한, 화물차 출입 및 화물 적재 작업 편의를 위해 층고를 5m, 전면 보도폭을 6m로 넓게 설계했다. 최대 2.5톤까지 적재 가능한 화물 엘리베이터도 운영된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하중 설계도 강화했다. 사업장 내 공장(산업시설) 등 다채로운 유형의 업무 공간을 구성, 업무 특성에 따른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지상 2층부터 14층에는 발코니도 서비스로 무상 제공된다.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상정원(7층)과 공용 휴게실이 조성되며, 공용 회의실과 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차 편의도 좋다. 법정대비 197%의 넓은 주차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업무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창릉천이 원흥 한일윈스타 뒤편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일부 호실은 창릉천과 북한산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 및 투자 조건도 좋다. 건축법이 적용돼 분양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아파트와 다르게 청약에 지역 구분이 적용되지 않으며,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분양권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분양가 최대 80%의 장기 대출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하며,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이승한기자 2019.11.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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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섹션오피스 ‘넷타워’ 특화설계 공급

수원의 대표적 상권인 인계동에서 프리미엄 섹션오피스 ‘수원 넷타워’가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섹션 오피스란 오피스 빌딩을 층이나 호수별로 분리해서 단위별 분양하는 형태로 분양 규모가 작아 공간 효율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오피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1인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성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넷타워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원스톱 업무환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층은 대형문구점, 인쇄점, 뷔페식당, 커피숍, 패드스푸드 등 상업시설이 입점될 예정이고 3층은 병의원, 휘트니스, 4~5층은 대형 사우나, 6~17층은 업무시설, 18층은 옥상정원과 루프탑(Loof Top)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내에는 대·소형 회의실, 로비, 손님 접견실, 휴게실 등이 공용시설로 제공된다. 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대부분의 편의를 건물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차별화 했다는 설명이다. 인계동은 삼성전자, 수원kbs, 수원시청등 관련 산하기관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의 오피스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수원시청역에서 5분 거리의 입지를 장점으로 강남역, 사당역, 성남시 등 서울을 포함한 주요 수도권 지역까지 광역버스, 또는 용서~경부 고속도로를 통한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GTX 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 74.2km) 건설사업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에서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체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확보했다.아울러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인 LG IOT 시스템을 건물에 적용하여 스마트 폰이나 음성으로 조명을 키고 끄거나 실시간으로 사용 전기량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전기제품의 대기전력을 차단 할 수 있다. 장시간 사무실을 비울 때 조명과 가전제품 전원을 켜서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편리함과 안전, 절약 등 최첨단 기술과 시스템이 기본 설계단계에서 부터 건물자체에 적용,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IOT기술과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다.더불어 넷타워는 태양광 시스템, 신재생 연료전지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한 공용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며,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물 인증 등 미래를 위한 첨단 오피스타워라고 강조했다.이승한기자 2018.12.17 12:48
경제

폭스바겐 마이스터모터스, 서초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는 16일 기존 서초 서비스센터를 기존 서초구 서초동에서 양재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서초 서비스센터는 경부고속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 그리고 과천-의왕간고속도로 등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또한 양재동의 대형 마트가 위치한 상권 근거리에 있어 고객들에게 향상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총 9990㎡ 연면적의 4층의 건물로, 1층에는 접수실, 고객휴게실, 일반 경정비 및 세차장이 있다. 2층에는 일반 중정비, 3층에는 판금 도장 수리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총 41개의 워크베이로 1일 최대 15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마이스터모터스는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하여 내달 30일까지 서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5인치 TV, 블루투스 스피커, 폭스바겐 정품 차량용 옷걸이 등 푸짐한 경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마이스터모터스는 서울 6개 전시장 (강남 대치, 강북 미아, 마포 신촌, 목동, 서초, 한남) 과 경기, 인천지역 2개 전시장(인천, 부천)의 총 8개 전시장과 서울 5개 서비스센터(강남 대치, 강북 미아, 목동, 서초, 염창)와 인천지역 2개 서비스센터(인천 구월, 인천 신흥)의 총 7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5.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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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지구 지식산업센터 ‘미사 테스타타워’ 공급

하남시 미사강변지구에 쾌적성이 돋보이는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옥상정원이 마련되고 망월천 및 근린공원이 가깝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에도 쾌적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에 좋아 입주사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쾌적함이 돋보이는 설계에 힘쓰고 있다. 사옥 내 공원 및 옥외 테라스 등을 조성하거나 입주 기업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휴게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기도 한다. 근무지를 둘러싼 친환경 요소도 주요 선택 포인트로 꼽힌다. 주변에 대규모 공원이나 녹지가 인근에 위치하면 휴식을 취하기 용이하고, 직장 내 자연경관 감상 및 가벼운 운동 등을 즐길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서도 옥상 정원과 개방감 확보 및 풍부한 주변 녹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자족 5-1, 2블록 일대에 ‘미사 테스타타워’가 12월 중 분양될 계획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 4,756㎡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8층 공장,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시설이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시설이 마련된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입주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 호실이 외기에 접하도록 설계돼 자연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옥상에는 휴식공간인 정원을 조성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도 도모했다. 최상층(지상 9층~지상 10층)은 천정고 2.7m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층별 회의실, 샤워 및 휴게공간 등의 입주민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또 지식산업센터 주변으로는 망월천과 인근 근린공원이 위치해 운동 및 산책 등의 에코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외부와의 업무 교류가 편리한 교통 여건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 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이 쉽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대중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황산사거리 BRT 정류장도 가깝게 위치한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본격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홍보관을 마련하고, 1:1 분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6.12.09 12:17
연예

[분양소식]한양건설, ‘북구천곡 한양 립스’ 주택홍보관 개관

한양건설이 18일, 울산 ‘북구천곡 한양 립스’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토지매입이 100% 완료된 울산아파트 북구천곡 한양 립스는 지하 2층~지상 30층, 5개동으로 구성되며, 59㎡ 158세대, 74㎡ 111세대, 84㎡ 170세대로 총 439세대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포함 700만원 대이며,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전 세대 남동향 4bay 구조에 에어컨 2대와 식기세척기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단지 내에는 강변공원, 어린이 공원, 햇빛공원, 나눔마당 4개의 공원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북 카페, 장애아동 재활치료센터, 공연 및 강연 다목적실, 야외휴게실 등을 갖춘 천곡문화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는 연면적 5,314㎡ 규모의 쇠부리체육센터가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며,천곡초등학교, 상안초등학교, 농서초등학교, 달천중학교, 달천고등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가깝다. 북구천곡 한양 립스 사업대상지는 울산광역시 북구 천곡동 520번지 일원으로 이화산업단지, 중산2차 일반산업단지, 매곡2차/3차 일반산업단지, 중산개발지구와 현대자동차에 인접한 지역이다. 근처에 50만㎡ 규모의 오토밸리 시티산업단지가 내년에 조성된다. 오토밸리로, 국도7호선 등이 가깝고 서울산~농소~강동간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계획되어 현재 타당성조사 중이고, 18년 1월에는 옥동~농소간 도로가 개통되고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가 부분 개통 예정이다. 트레킹코스와 편백삼림욕장이 갖추어진 천마산이 단지와 374m 거리에 있고, 천곡천이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며 동천강 역시 지척이다. 특히 천곡천은 생태하천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천곡초등학교부터 원동현대아파트 앞까지 2km 구간의 수질이 개선되고 자연학습장과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북구아파트 한양 립스 홍보관은 중구 학산동 흥국생명 옆에 위치한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18 19:40
연예

아이리스 보컬 이은미, 남자친구 칼에 찔려 사망

그룹 아이리스의 보컬 이은미(24)가 남자친구 조모씨(28)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22일 "고 이은미의 남자친구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조씨는 칼로 수차례 이은미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9일 새벽 2시쯤 시흥시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이은미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이씨의 이별통보에 격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인 제보 등을 확보하고 다음날인 20일 한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조씨는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은미의 미니홈피 메인화면에는 '안녕하세요. 이은미 동생입니다. 오늘(19일) 우리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사망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은미는 2005년 3인조 걸그룹 아이리스의 첫 싱글 '메시지 오브 러브'로 데뷔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6.22 17:12
생활/문화

[승마] 국내 승마장 베스트 61. ‘승마클럽바람’

승마클럽바람의 회원이 잔디마장을 한가롭게 돌고 있다. 승마클럽바람 제공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부교리 181-5번지에 위치한 ‘승마클럽바람’은 2010년 10월 개장한 신생 승마클럽이다. 승마클럽바람은 현대식 시설과 접근성·넓은 부지가 자랑이다. 노경영(25) 대표는 “정통 승마부터 체험승마까지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저변확대를 통한 승마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넓은 부지, 잔디마장을 달린다. 3만3000㎡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자리 잡은 승마클럽바람은 서울근교의 승마장과는 차별화돼 있다. 실외마장 4곳과 방목장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넓다. 특히 3500㎡에 이르는 넓은 잔디마장은 자랑이다. 외승을 나가지 않고도 말을 타고 잔디밭을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모레 대마장도 2400㎡나 되고 초보자용 원형승마장과 작은 잔디마장이 따로 있어 동시에 20명 이상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넓은 잔디마장은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체험승마를 원하는 사람과 중급 이상의 승마 실력이 있는 회원만 사용할 수 있다. 노경영 대표는 “마장이 워낙 넓어 말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불의의 사고가 날 수 있다. 또 잔디마장이라 말이 풀을 뜯는데 정신이 팔리면 말의 집중력이 떨어져 정상적인 운동을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대식 클럽하우스, 시설 새로 개장한 승마장답게 시설은 최고다. 노대표는 전라북도에서 만큼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클럽하우스다. 휴게실 개념의 클럽하우스는 넓이가 990㎡가 될 정도로 크다. 휴게실에서는 승마장에서 말을 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 경치도 일품이다. 넓은 김제평야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지평선 끝까지 시야가 터져 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해지는 경치, 여름이면 벼 자라는 논의 녹색 물결도 장관이다. 깨끗한 라커룸과 완벽한 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어 운동 후 상쾌한 기분으로 승마장을 나설 수 있다. 노현숙 매니저는 “좋은 경치 덕분에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승마장을 찾는 손님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접근성도 좋아 승마클럽바람은 접근성이 좋다. 인구밀집 지역인 김제시청·전주대학교에서 승용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김제시청과는 직선거리로 9.6㎞에 불과하다. 또 고속도로에서도 가깝다.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 톨게이트를 나와서 김제시 방면으로 3분 정도 직진을 하면 바로 승마장을 만날 수 있다.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승마클럽바람의 회원은 김제·전주는 물론 익산·부안 거주자도 있다.노현숙 매니저는 “아직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데 접근성이 좋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1.04.29 15:17
스포츠일반

광명 돔경륜장은 '시민의 휴게실'

`경륜장은 도박장`이라는 일부 선입견을 깨고 광명 돔경륜장이 새롭게 변신한다. 잠실시대를 끝내고 올해부터 경기도 광명시로 옮겨 17일 새롭게 문을 여는 광명 돔경륜장(스피돔.사진)은 입장료 400원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 태어난다. 마무리 공사까지 모두 마친 광명 돔경륜장은 단순히 경륜팬들을 위한 경기장이 아니라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손님맞이에 설레고 있다. 은빛UFO가 내려와 앉은 듯한 화려한 외형으로 화제가 되었던 광명돔은 첨단경기장 외에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로 공연과 게임,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최첨단 벨로드롬 출입구로 들어서면 2층 중앙에는 4층까지 탁 트여있는 스피돔 라운지가 나온다. 이 곳에 설치된 중앙무대에는 다양한 콘서트.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관중석과 연결된 3.4층 로비에서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면 관람석 1만 863석에 수용인원 2만명 규모의 최첨단 시설이 펼쳐진다. 기존 잠실경륜장 관람석이 약 6000석이었으니 두 배 가까운 크기. 양쪽으로 대형전광판과 경주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 경기장 관람석뿐만 아니라 회원전용 라운지와 복도, 카페테리아 등에서도 대형유리창과 LCD모니터를 통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광명돔의 피스타(경주로)는 선수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시공됐다. 피스타를 타 본 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시설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 사계절 내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각종 편의시설 엘리베이터, 계단,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된 각 층마다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연극과 음악공연 등이 열리는 300평 규모의 광명홀이 문화.생활공간으로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스피돔라운지 외에도 12대의 컴퓨터가 설치된 사이버 존이 있어 무료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 3층에는 경륜의 발전상과 가상 베팅체험을 할 수 있는 경륜돔홍보관이 꾸며져 있어 처음 경륜장을 찾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경륜에 대한 기본설명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3층과 4층에는 건강체험실이 있어 상쾌한 공기 속에서 지압과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곳곳에 매점, TV관람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놀이방 시설과 가족 휴게실이 꾸며져 있다. 한편 경기장 외부에는 3000평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과 2.5?뼁?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X게임장.수변무대.생태 공원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저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교통편 우선 대중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하차하여 시흥방향으로 10분만 걸으면 된다. 17일 오픈과 함께 돔경륜장과 천왕역.대림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강남에서는 외곽순환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광명 방향, 강북에서는 강변북로→서부간선도로→광명사거리 방향으로 나오면 된다.김민규 기자 2006.02.09 11:43
스포츠일반

주말인데 너무 춥다고요? 그럼 숯가마 찜질여행은 어때요?

최근 주말이면 기온이 급강하하고 있다. "하필 주말인데~"라며 푸념이 나올만도 하다. 이럴 때 가벼운 나들이를 겸한 숯가마 찜질로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좋은 `주말나기`가 될 듯싶다. 숯가마는 숯을 구워내는 곳이다. 하지만 최근 고온으로 가열된 황토에서 발산되는 원적외선과 숯에서 나오는 음이온 등이 건강에 좋고 탈취.살균 등에까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여기저기에서 숯가마를 이용한 찜질 시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여주참숯마을`도 그중 하나로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 외에 1만평의 부지에 휴게실로 이용되는 황토방, 샤워장, 탈의실, 식당, 대형 주차장, 그리고 산책로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까닭이다. 10기의 숯가마 가운데 개방되는 것을 제외한 3~4기의 가마는 매일 숯을 굽는다. 30~40년생 참나무를 차곡차곡 가마에 쌓아 6일 동안 최고 섭씨 1300도의 고온으로 숯을 굽는다. 가마 한 기당 들어가는 참나무는 약 8톤. 여기서 나오는 참숯 백탄은 10%인 800㎏ 정도다. 숯가마 찜질은 숯을 빼는 과정부터 출발한다. 일명 `숯 빼는 가마`로 불리는 가마는 하루 종일 숯을 빼는데, 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몰린다. 벌겋게 익은 숯은 원적외선의 보고로 그 양은 안과병원 백내장 치료기기의 10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 활활 타오르는 숯의 불빛을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가 가신다. 숯을 완전히 빼고 하루가 지나면 개방되는 가마를 꽃탕이라 불린다. 섭씨 150~200도에 이르는 고온으로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량이 풍부하다. 피부가 익어 꽃처럼 빨갛게 변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야 한다. 꽃탕에서 하루 간격으로 왕탕으로도 불리는 고온탕(80도)→중온탕(50도)→저온탕(30~40도)으로 4일 정도 수명을 이어간다. 숯가마 속에서는 땀마저 바로 증발하기 때문에 끈적거림이 없다. 여기에 숯과 황토가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해 호흡도 가쁘지 않고, 땀냄새 등이 나지 않아 쾌적하다. 벌겋게 달아오른 부삽에 구워먹는 `3초 삼겹살`도 별미. 미리 예약을 받아 구워주는데, 1300도의 고온에서 3~5초의 짧은 시간에 기름을 쏙 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고온의 숯불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 내놓는 삼겹살구이(1인분 8000원)도 맛있다. 3만원(4인 기준)이면 민박도 가능하다. 특산물전시장에는 2만~15만원대의 숯부작을 비롯해 인테리어용 숯, 목초액, 여주 도자기, 여주쌀, 여주 고구마 등도 판매한다. 주변에 세종천문대.목아박물관.걸은 도자문화체험학교 등이 있어 자녀의 체험교육을 겸할 수 있고,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가는 길=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37번 국도와 42번 국도를 갈아탄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이호대교를 건너자마자 걸은리 방향으로 1km쯤 더 가면 닿는다. 입장료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031-886-1119. www.yjchmsoot.com 여주=글.사진 박상언 기자 2006.02.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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