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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0살 연상연하 커플’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데뷔 후 첫 공개열애 시작 [종합]

10세 연상 연하 커플의 탄생이다.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 중”이라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됐다”고 한지민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관련 소식이 알려진 지 10분 만에 초고속으로 열애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두 사람 모두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다. 매개체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다. 최정훈이 지난해 5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한지민은 지난해 8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의 ‘가을 밤에 든 생각’과 10CM가 부른 ‘우리들의 블루스’ OST ‘봄 to 러브’를 듀엣으로 불렀다. 한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잔나비 콘서트를 다녀온 일화 등을 공개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최정훈은 최근 잔나비 멤버들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7:34
연예일반

'결혼' 세븐♥이다해, 이유있는 돌잔치 동반 참석 '예비부부의 사회생활'

열애 8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가 돌잔치에 동반 참석한 사진이 화제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9일 지인 자녀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와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세븐과 이대해 커플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세븐과 이다해가 전격 결혼 발표를 해 화제다. 두 사람은 20일 "5월 6일 결혼한다"며 직접 팬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다해는 웨딩 화보를 게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며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세븐 역시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또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부터 공개열애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18:00
무비위크

이충현♥전종서 공개열애…다시금 주목받는 영화계 감독·배우 커플

감독에게 있어서 배우는 언제나 뮤즈 같은 존재, 반대로 배우들 역시 감독에 대한 로망이 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운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가 3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그간 연인 혹은 더 나아가 부부의 연을 맺은 감독·배우 커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감독과 배우는 오랜 기간 촬영을 하며 정서적으로 교감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보다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는다. 이들의 호흡과 케미가 작품의 완성도로도 직결되는 경우가 상당하기 때문. 이에 시대를 불문하고 감독과 배우는 연인 사이로 종종 발전하곤 했다. 내로남불 정석 홍상수·김민희 감독·배우의 만남을 떠올렸을 때 가장 큰 존재감을 내비치는 이들은 바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다. 이들의 열애 소식은 당시 영화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놨다. 그들은 로맨스라 말하지만 세상은 불륜이라 표현하는 사랑이다. 2016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눈이 맞은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이' 임을 공표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혼 소송을 감행했지만 실패로 끝나면서 5년째 그들만의 세상에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발전적 관계, 장준환·문소리 '지구를 지켜라'(2003), '화이'(2013), '1984'(2017) 등으로 유명한 장준환 감독은 최근 '세자매'로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있는 배우 문소리와 부부다. 장준환 감독과 문소리는 2003년 가수 정재일의 뮤직비디오 '눈물꽃' 연출과 배우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이후 정식 연인 사이로 발전, 2006년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은 남편과 아내를 넘어 서로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친구이자 동료로 모범적 커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문소리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 장준환 감독이 직접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영화 내적으로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문소리 역시 '1987'에 우정출연했다. 세기의 국제커플, 김태용·탕웨이 탕웨이를 잡은 남자로 여전히 많은 영화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태용 감독이다. 2011년 영화 '만추'를 통해 탕웨이와 처음 만나게 된 김태용 감독은 촬영 이후에도 탕웨이와 좋은 친구로 지내다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다시 한국에 왔을 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4년 7월 스웨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탕웨이는 '색계' 등으로 인기를 끌며 중국은 물론 글로벌 스타로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식은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이후 탕웨이는 '분당댁'으로 불리며 국내 팬들의 애정을 얻기도 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개봉을 준비 중인 '원더랜드'에서 또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구교환·이옥섭 독립영화계 스타로 활약하며 '꿈의 제인'(2017)으로 눈도장을 찍고 '반도'(2020) 'D.P.'(2021) '모가디슈'(2021) 등 작품을 통해 상업 무대까지 종횡무진하고 있는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 8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2015년부터 연인이자 영화 파트너로 다수의 작품을 함께한 두 사람은 감독과 감독, 감독과 배우로서도 깊이 교류하고 있다. 또한 '2X9HD'라는 유튜브 채널을 함께 운영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과시, 감각적인 미술과 유행하는 의상 등을 담은 영상물을 업로드하며 앞서가는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까지 드러내고 있다. 천재감독♥천재배우, 이충현·전종서 배우와 감독 만남의 명맥이 끊기나 싶었던 찰나, 젊은 세대에서도 커플이 나왔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또한 작품이 맺어 준 인연이다.단편영화 '몸 값'(2015)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한 이충현 감독에게는 첫 상업 장편영화, 이창동 감독이 선택한 신예로 주목받은 전종서에게는 충무로 신데렐라가 택한 차기작으로 주목받은 '콜'이 각종 호평과 함께 연인도 찾아줬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의 만남은 '콜' 공개 전 후로 영화계에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두 사람 역시 젊은 연인답게 굳이 사이를 숨기지 않았고, 가까운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연인임을 공개하는가 하면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이스로 선남선녀 커플에 부러움 섞인 반응도 쏟아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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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류준열♥혜리 깜짝 데이트 목격담…5년째 공개열애 좋은 예

일도 사랑도 다 잡은 류준열·혜리가 5년째 조용히 사랑을 키워 나가며 공개열애 커플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류준열·혜리의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인증 사진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식당에서 찍힌 듯한 사진 속 류준열과 혜리는 다정하게 마주 앉아있는 모습이다. 류준열과 혜리는 특별하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룩으로 편안한 분위기도 내비쳤다. 5년 째 열애 중인 커플에게서 느껴지는 여유로움도 엿보인다.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 5년간 연예계 대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평소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티내기 보다는 조용한 만남을 지속 중인 만큼 두 사람은 공개 열애의 좋은 예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공개적인 언급은 인터뷰에서 취재진이 먼저 질문을 하면 답변하는 정도다. 이에 따라 때론 결별설 해프닝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애정전선은 5년 째 이상 없다. 이번 식당 목격담 외에도 종종 카페, 거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전해진 바 있다. 안정적 사랑을 바탕으로 본업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혜리는 현재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고, 류준열은 지난 1년 간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촬영에 매진한 후, JTBC '인간실격'으로 브라운관 복귀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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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다니엘♥지효→김희철♥모모, 트와이스 공개열애 2호커플

강다니엘 지효 커플에 이어 김희철 모모 커플이 탄생했다. 트와이스 내 공개 열애 2호 커플이다. 먼저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는 지난해 8월 5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연애 기간에 대해선 함구했다.그리고 경자년 새해 둘째 날 2020년 첫 공개 열애 커플이 나왔다. 그 주인공이 바로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였다.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연인이 됐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강다니엘, 지효와 비슷한 시기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희철과 모모. 두 사람은 당시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5개월 만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인정했다. 김희철은 2005년 KBS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과 SBS '맛남의 광장' 고정 멤버로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모모는 1996년 11월 9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2015년 트와이스 EP 앨범 'THE STORY BEGINS'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도 음반과 음원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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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13세 나이차 극복한 첫 공개열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첫 공개연애다.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 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국적과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20년 첫 연예인 커플이됐다. 트와이스 중에는 지효와 강다니엘에 이은 두 번째 공개 연애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데뷔 15년만에 처음으로 공개열애를 하게 됐다. 그동안 김희철은 "연애할 때 상대에겐 비밀이 없고 솔직하지만 공개 연애는 쉽지 않다"고 말해온 바 있다. 김희철과 모모는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더쇼' '꽃놀이패' '아는형님' 등을 찍었으며 모모는 김희철과 민경훈이 함께 결성한 우주 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도 열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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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모모, 2020년 첫 공개열애 커플…"최근 연인관계로 발전"[공식]

김희철(36)과 모모(23)가 2020년 첫 공개열애 커플에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 제기된 열애설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모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 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김희철과 모모는 첫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에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열애 사실을 부인했던 터. 하지만 5개월 만에 제기된 두 번째 열애설엔 '인정'했다. 2020년 첫 열애의 주인공이 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었다. 김희철은 2005년 KBS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 슈퍼주니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JTBC '아는 형님'과 SBS '맛남의 광장' 고정 멤버로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모모는 1996년 11월 9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2015년 트와이스 EP 앨범 'THE STORY BEGINS'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재도 음반과 음원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유일무이한 걸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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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감수하겠다" 현아♥던, 사랑도 일도 당당하게 [종합]

가수 현아와 던이 사랑 앞에 당당했던 모습처럼 컴백 선언도 화끈하게 했다. 공개커플의 동시 컴백 쇼케이스라는 아이돌 고정관념을 탈피한 행보로 활동을 이어간다. 현아는 "솔직하기로 결정했고 그 선택에 있어 감수해야 할 것은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던은 "피해를 본 많은 분들에 죄송하다.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 더 몸이 부서져라 활동하겠다"고 각오했다. 현아와 던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공개커플로의 동시 활동을 선언했다. MC를 맡은 김신영은 "참 독특하다 한날 한시에 아름다운 경쟁을 하는 자체가 유일무이한 현장이라 생각한다"며 의리로 이 자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무대 장인들 답게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영은 "연인이면서도 동료 가수이자 같은 날 컴백한 경쟁자"라고 소개했다. 던은 "회사에 들어가기 전부터 오래 준비를 해왔다. 서로 어떤 곡을 할지 물어봤다. 열심히 한 결과물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현아는 "무대를 보면 알겠지만 져주고 그런 것 없이 하더라"고 웃으며 "솔직히 뮤직비디오 막바지 작업에 들어서 서로의 작업 과정을 알게 됐다. 앨범 나가는 시기에 대한 이야기보다 '내 것이 어떻게 멋지게 나가면 좋을까'를 계속해서 이야기해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앨범 작업 중 갈등도 있었다고. 현아는 "연습실 쟁탈전이 심했고 뮤직비디오 감독님 섭외와 촬영 일정을 두고서도 양보가 없었다"며 서로의 작업에 몰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던에 대해 "배울 점이 정말 많은 친구다. 남자친구로서도 의지가 된다. 내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무대에서 웃을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던은 현아와의 동시 컴백에 안도했다며 "혼자였다면 그 부담이 더 컸을 것 같다. 매일 생각하고 있는 건데 연인을 존경한다는 마음 자체를 갖기는 쉽지 않다. 현아를 보면 평소 모습에 있어 배울 점이 많다. 연습생 때부터 많은 인정을 받는 가수고 대스타인데 그 위치에서도 겸손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에 놀랐다"고 달달함을 보였다. 현아는 '플라워 샤워'를 통해 섹시함과 러블리함,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했다. 던은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은 '머니'를 들고 나왔다. 두 노래 모두 싸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현아와 던은 지난해 공개열애를 알린 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함께 둥지를 틀었다. 던은 "싸이 대표님도 연예인이라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셨다. 이 정도로 신경을 써주시나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부담감을 조금 덜었다. 대단한 분이 도와주니 자신감도 생겼다"고 만족했다. 현아는 "대표님이 러브콜을 주실 줄은 몰랐다. 내가 무대 위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편인데, 그런 모습을 좋게 봐주신 건지 '강남스타일' 때 좋게 봐주신건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열애를 밝히면서 따라온 책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현아는 "솔직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결정을 하면서 감수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도 알았다. 그렇지만 우리 팬 분들에게 거짓말을 계속 낳는 것이 무서웠다.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아서 솔직해지기로 했다. 던도 우리가 선택한 것을 감수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박세완기자 2019.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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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강다니엘♥지효 열애설 비하인드 "컴백주 피해"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공개열애를 알린 가운데, 열애설을 미룬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8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의 열애를 다룬다. 올 초 열애를 시작한 이 커플의 오작교는 임슬옹으로 알려졌다.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 모두 아이돌 스타이기 때문에 공개 데이트는 힘든 상황이었다. 주변을 의식할 수밖에 없었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효가 숙소 생활을 하기 때문에 주로 강다니엘 집을 찾았고, 주 1회 이상 데이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열애 기사 최초 작성일이 7월 20일이었지만 8월에 보도된 이유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해당 매체는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발매를 고려해 뒤늦게 배포한 것이 맞다는 입장을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전했다. "취재를 완벽하게 끝낸 시점이 7월 20일이라 기사 입력창에 내용을 올려 놓았다. 강다니엘 컴백 주를 피하는 게 나을 것 같아 8월 1일로 날짜를 잡았지만 그날은 강다니엘 팬미팅이었다"라며 5일에 기사를 배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강다니엘과 지효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8일 오후 10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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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 강다니엘 심경글에 팬심 흔들…열애 인정 후폭풍 [종합]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데뷔 5년차 지효와 이제 막 솔로 데뷔한 강다니엘의 만남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강다니엘은 지난 5일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팬들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팬카페에 올렸다. "지금의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씩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나를 붙잡아 준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이라면서 팬들의 이벤트로 힘을 냈다고 적었다. 또 기록을 만들어준 팬들을 언급하며 "팬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내 몫이자 내가 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선 언제나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 되겠다"며 열애에 대한 심경을 팬들과 나눴다.강다니엘이 팬카페에 직접 적은 심경글에도 팬들은 실망의 목소리를 다수 냈다. "이제 응원은 못하겠고 한때나마 좋아했던 팬으로서 충고하겠다. 인기는 한 때다" "수십 번 읽어봐도 진심이 안 느껴지고, 다니엘이 쓴 것 같지 않은 내용" "팬들이 네가 연애를 하는게 불만이였으면 상대 여자가 욕 먹고 있겠지. 하지만 현재 상황은 누가?? 자기관리 부족. 팬심 우롱. 직업정신 부족. 팬들에 대한 예의 부족. 초심 상실"이라는 강도 높은 지적글이 네이버 댓글 공감을 많이 얻었다.지효는 국내 최고 인기 걸그룹으로 데뷔 5년차를 보내며 첫 공개열애를 하게 됐다. 그동안 트와이스 리더로서 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 팬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는 분위기다. 특히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과거 JYP의 연애금지령에 대해 "3년이 있다. 연애금지령이 3년 후 풀리고 남자친구 데려오면 밥 사주고 그런다. 첫 방송 시작한 뒤부터 3년"이라고 말한 바 있어, 강다니엘과 박진영이 만나 밥을 먹느냐에 대한 관심까지 생겨났다.둘 사이를 연결해준 오작교로 지목된 임슬옹의 SNS에는 강다니엘과 지효 팬들이 몰려와 댓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왜 소개해줬느냐"는 양측의 공방 속에서 임슬옹 팬들까지 나서 "연애는 둘이 하는데 왜 임슬옹에게 그러느냐"는 등 각자의 입장을 쏟아내기 바쁜 상황이다. 현재 임슬옹은 소속사 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에 있다.이밖에도 "연예계에선 올초부터 강다니엘과 지효의 만남은 유명한 이야기"라는 성지글과 UN빌리지 주민 이야기 등 곳곳에서 둘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톱 아이돌 커플'인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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