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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베일에 싸인 최대훈 등장… 박신혜‧김재영 ‘후덜덜’ (‘지옥에서 온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새로운 인물로 배우 최대훈이 등장한다.시청률 1위로 질주 중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는 강빛나(박신혜), 한다온(김재영) 두 주인공 외에도 입체적인 캐릭터가 다수 존재한다. 이들이 만나 펼치는 캐릭터 플레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에피소드별 혹은 주요 스토리별로 등장하는 특별출연 배우들의 열연도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반응이다.이런 가운데 17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9회에 등장할 인물 장형사(최대훈)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형사는 김소영(김혜분) 사망 후 한다온이 있는 노봉경찰서 강력 2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경찰이다. 형사라는 직업 외에는 현재까지 베일에 감춰진 장형사가, 과연 이후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장형사를 연기하는 배우가 최대훈이라는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최대훈은 여러 얼굴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사진에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형사처럼 보이는데 반해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에서는 번뜩이는 눈빛과 미소가 어딘지 비열해 보이는 것. 과연 어떤 것이 장형사의 진짜 모습인지, 자타공인 연기파 개성파 배우 최대훈이 의뭉스러운 장형사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그동안 여러 배우들이 특별출연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에 힘을 보탰다. 이들 중 다수는 죄인으로 등장, 강빛나에게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단을 당하며 안방에 사이다를 터뜨렸다. 최대훈 역시 특별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그렇다면 최대훈이 연기한 장형사도 강빛나가 처단할 죄인인 것일까. ‘지옥에서 온 판사’ 9회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모인다.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18일) 방송되는 9회에 새로운 인물 장형사가 첫 등장한다. 장형사는 관계변화 전환점을 맞이한 강빛나와 한다온에게 극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최대훈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력으로 두 주인공의 멘탈을 흔들고, TV 앞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쥐락펴락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3:11
연예일반

‘일당백집사’ 이혜리, 장례식장서 이준영과 재회… 무슨 일?

이혜리, 이준영의 뜻밖의 재회가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20일,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재회한 백동주(이혜리 분)와 김집사(이준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여버린 백동주와 김집사,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따스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일당백집사’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인의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고군분투를 따라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이야기는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혐관’으로 시작한 백동주와 김집사의 우당탕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백동주와 김집사의 관계변화를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택시기사 김준호(안내상 분)의 빈소에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집사. 슬픔이 가득한 얼굴로 눈물짓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백동주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고 싶다는 고인의 마지막 소원에 현수막까지 내걸었었다. 그런 백동주 앞에 나타난 김집사. 만났다 하면 ‘으르렁’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따스하게 미소짓는 백동주의 모습도 흥미롭다. 상주 완장을 채워주는 백동주를 의아하게 바라보는 김집사의 모습에서도 이들의 변화를 짐작게 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지, 김집사가 빈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2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택시기사 김준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백동주, 김집사의 첫 공조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백동주가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또 두 사람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당백집사’ 2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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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시공간 멈춘 어색한 첫 만남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시공간이 멈춘 듯 세상 어색한 김고은(유미)과 안보현(구웅)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사고 회로가 고장 난 듯 로봇 마냥 뻣뻣해진 안보현의 표정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자유영혼 패션 스웨그. 첫 만남부터 빨간 반바지로 김고은의 시선을 강탈하는 그의 존재감이 흥미롭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유미는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 평범한 직장인이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날들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지만, 어딘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김고은에게 찾아온 작은 설렘은 세포들을 반응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김고은은 유미의 일상을 공감 넘치게 이끈다. 구웅을 연기하는 안보현은 영혼까지 닮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구웅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다. 감성화법 제로에 꾸미는 재주도 없지만,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남자. 과연 그가 김고은과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구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안보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김고은과 안보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미와 구웅의 관계변화, 감정의 흐름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첫 만남과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 벌어질 특별한 에피소드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대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함께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성우진도 참여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09:22
무비위크

'결사곡2' 부배, 임혜영과 뜻밖의 포옹..재결합 하나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부배와 임혜영의 뜻밖의 포옹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4회 예고편에 부배(서동마)가 전 여자친구 임혜영(남가빈)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포옹하는 장면이 깜짝 등장했다. 이는 앞서 방영된 '결사곡2' 13회 엔딩에서 꽃다발을 들고 공연장을 방문한 부배가 대기실에서 눈물을 흘리던 임혜영을 마주한 모습의 연장선상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서 생겨난 변화를 짐작하게 했다. 외모와 능력까지 겸비한 재벌 2세로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던 부배가 과연 어떤 계기로 임혜영과 포옹을 하게 됐는지, 이 같은 포옹이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시청자 의견이 분분한 상황. 특히 임혜영의 경우 유부남 전노민(박해륜)의 가정을 깨뜨리고, 불륜으로 시작한 결혼을 준비했던 터다. 이에 부배와 임혜영, 두 사람의 관계변화가 전노민과 그의 주변인물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한편, '결사곡2'는 31일 결방되며 '결혼작사 이혼자곡: 명장면 스페셜'이 대체 편성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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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트웬티' 한성민, 김우석에 박력키스…관계변화 예고

'에이틴' 신화를 잇는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가 캠퍼스를 뒤집어 놓는 발칙하고도 화끈한 전개를 예고했다. '트웬티 트웬티' 측은 29일 한성민(채다희)이 김우석(이현진)에게 박력있게 키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심상찮은 분위기를 예감케 하고 있다. 엄마의 바운더리에서만 살아왔던 한성민이 축제가 한창인 캠퍼스에서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화에서 중학교 동창이었던 사실이 밝혀졌지만 그 외에는 큰 접점이 없었던 관계.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도 관심사다. 김우석 역시 한성민과 공통적으로 가족 간 갈등과 고민이 깊었기에 향후 관계 변화가 더욱 주목된다. 한성민과 김우석의 키스는 극의 큰 전환점이 되는 복선. 이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어떤 균열이 생길까.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시끌벅적한 축제 현장과 대조되는 한성민, 김우석의 모습은 전혀 괜찮지 않은 스무살의 연대를 담아낼 것이다. 두 청춘을 흔들리게 만들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오늘(29일) 오후 7시 유튜브에서 3회가 방영된다. JTBC에서는 9월 6일 오후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0.08.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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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종석, 달콤한 퇴근길..설렘지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은단커플, 이나영과 이종석의 관계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까.tvN 토일극 ‘로맨스는 별책부록’ 측이 7회 방송을 앞둔 16일 이나영(강단이)와 이종석(차은호)의 달콤한 퇴근길 풍경을 포착해 설렘지수를 높인다.이나영을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은 이종석의 변화가 회를 거듭할수록 설렘을 더해가고 있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고백조차 신중한 이종석의 특별하고도 깊은 사랑은 애틋함까지 자아냈다. 여기에 이나영과 “썸 타는 중”이라며 이종석을 도발한 위하준(지서준)의 직진과 이종석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정유진(송해린)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질 사각 로맨스 챕터가 짜릿한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엇갈린 마음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기에 사소한 눈빛, 작은 행동 하나에도 설렘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엘리베이터 안에서 달달한 눈맞춤을 나누는 이나영과 이종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장 동료들에게 아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히기도 어려워 내색하지 않고 지내왔던 두 사람. 시선이 닿지 않는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언제나 이나영이 먼저인 이종석. 다정한 손길로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이종석의 마음을 알 리 없는 이나영은 이종석의 따뜻한 배려에 평소처럼 환하게 웃고 만다. 같은 공간 안에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두 사람의 온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깊어지는 이종석의 마음을 강단이가 눈치챌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7회에서는 이나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위하준 덕분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나영을 만나지 말라고 충고하는 이종석과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위하준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호기심을 증폭했다. “내 인생에 마지막 연애가 될 수도 있다”며 들뜬 이나영과, 이를 바라보는 이종석의 불안한 마음이 어떤 관계변화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나영의 마음이 자신에게 닿을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는 이종석과 첫 만남부터 호감이었던 이나영을 향해 직진하는 위하준의 극과 극 사랑법이 본격화되며 로맨스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7회 방송부터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결정적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서준의 직진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차은호의 오랜 진심이 강단이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2.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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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남길, 멍뭉 허임→다크 허임…"관계 급속도 변화"

'명불허전' 김아중을 향한 김남길의 차가운 눈빛이 포착됐다. tvN 주말극 '명불허전'측은 8일 김남길(허임)과 김아주(최연경)의 관계변화를 예고하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김남길이 속물 의원으로 살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김남길은 과거 노비인 문가영(동막개) 어머니의 목숨을 주인 허락 없이 살렸다가 의금부에 끌려가 매질을 당했고, 애써 살린 막개 어머니 역시 매질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오대환(두칠)의 형 딱새를 살렸지만 같은 이유로 살린 환자가 죽는 모습을 목격한 허임은 고통스러운 눈물을 흘렸다.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김아중은 그제야 허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끌려가는 김남길과 그를 바라보는 김아중의 절절한 눈맞춤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과 김아중의 분위기는 이전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김아중 앞에서 귀엽고 능청스러운 직진남의 면모를 보이며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던 김남길은 누구도 선뜻 다가가기 힘들 정도의 냉랭한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과 싸늘한 눈빛은 김아중에게도 냉담한 '다크허임'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반면 김남길의 마음 속 상처까지 알게 된 김아중은 허임에게 케이크를 선물하는 등 그에게 다가가려 애쓰고 있다. 특히 김아중이 김남길의 손목을 붙잡았음에도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끝내 냉정히 뒤돌아서는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남길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운 마음이 드러나는 최연경의 애틋한 눈빛 역시 보는 이들의 애절함을 자아낸다. '명불허전' 제작진은 "9회를 기점으로 허임과 최연경의 관계가 급속도로 변화하게 된다.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감정들이 오가며 극강의 시너지를 끌어올리고 있는 김남길, 김아중의 연기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9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7.09.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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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성동일, 경멸하던 윤상현과 손 잡아…‘총부리가 겨눈 이는?’

'감동이' 성동일과 윤상현이 손을 잡으며 극중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3일 케이블 채널 tvN 금토극 ‘갑동이’ 측은 이날 방송되는 6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상현(하무염)은 누군가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비장한 표정에서 그의 분노, 증오 여러 가지 감정들을 읽을 수 있다.지난 5회에서 자신이 범죄사건의 용의자라고 자백한 윤상현과 그의 의도가 무엇일지 궁금해하는 성동일(양철곤), 두 남자의 관계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졌다. 성동일은 과거 갑동이 사건의 용의자 하일식의 아들 하무염(윤상현)을 ‘짐승새끼’라고 생각하며 과거 갑동이 사건을 연상케 하는 일명 갑동이 추정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바 있다. 자백을 하며 자신을 과거의 ‘갑동이’가 있다고 알려진 치료감호소에 들여보내 달라는 윤상현과의 대화 중, 그가 '자신과 똑같이 진짜 갑동이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대립각에서 ‘함께’ 갑동이를 찾기 위해 손을 잡게 되는 것.성동일은 치료감소호에 있는 과거의 ‘갑동이’와 누군가가 밖에서 교감하며 그를 대신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성동일이 생각하는 밖에서 갑동이와 교감하는 인물이 이준(류태오)라고 생각하는 윤상현이 이준과 마주하는 장면에서 5회가 끝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6회 예고에서는 이준을 밖에 있는 갑동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한 윤상현이 재미있는 테스트가 있다며 이준을 자극하고, 이준은 김민정(오마리아)에게 죽은 아버지 이야기를 처음으로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상현과 이준의 신경전, 김민정에게 깊숙이 접근하는 이준의 모습이 예고된 것.‘갑동이’ 강희준 PD는 “서로를 향해 철저하게 닫혀 있었던 하무염과 양철곤이 협력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협력을 하게 된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다. 여기에 하무염과 류태오의 날 선 신경전, 류태오와 오마리아의 위험한 관계가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 갑동이 용의자로 지목 당하다 죽게 된 아버지 때문에 형사가 된 하무염, 과거 갑동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오마리아(김민정), 과거 갑동이 사건을 담당했던 양철곤(성동일), ‘갑동이’를 자신의 영웅이라 부르는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하무염과 류태오를 모델로 웹툰 ‘짐승의 길’을 연재하는 마지울(김지원)이 주요인물이다.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5.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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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김용림 ‘이글이글 고부 대혈투’ 돌입

'세결여' 이지아가 김용림에게 머리채를 붙잡히며 '고부대혈투'의 시작을 알렸다,.이지아(은수)는 SBS 주말극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각각 첫 번째 결혼에 실패,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호스트 역을 맡아 전 남편인 총창의(태원)을 사랑하지만 떠나 보내야했던 안타까운 감정을 연기하고 있는 상황. 시어머니 김용림(최여사)의 모진 구박과 멸시로 인해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시월드 잔혹사’가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 이지아와 송창의가 결혼을 극구 반대했던 김용림으로부터 결혼 전 극한의 고초를 당했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이지아를 못마땅해 하는 김용림을 피해 도망을 친 후 둘만의 신혼생활을 시작했던 두 사람이 결국 김용림에게 발각되는 장면. 극도로 흥분한 김용림은 이지아를 향해 온갖 집기를 집어 던지며 현장을 초토화시켜 눈길을 끈다.특히 이지아는 김용림에게 머리끄덩이를 쥐어 잡히고 뜯기는 등 굴욕을 당한 채로 서러운 대성통곡을 토해낸다. 이지아를 향해 마구잡이로 육탄공격을 가하는 김용림과 이지아를 온몸으로 보호하려는 송창의의 모습을 통해 결혼 전부터 시작됐던 두 사람의 험난했던 ‘시월드 전쟁’이 다시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해당 ‘대혈투’ 장면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의 ‘세결여’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김용림은 “연기에 몰입하면 아무생각 없이 마구 던질 수 있다”며 바닥에 널려져 있는 물건 중 위험하거나 유리로 된 물건들을 치워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촬영 시작과 동시에 분노한 최여사로 변신, 손에 쥔 카세트테이프를 바닥으로 던졌다. 하지만 테이프가 생각보다 심하게 박살이 나자, 놀란 김용림은 촬영을 중단시키고, 바닥에 엎어져 있던 이지아를 챙기기도 했다.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 송창의가 얼마나 힘든 결혼을 유지했는지를 설명해주는 장면”이라며 “두 사람과 김용림의 관계가 극단적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더욱 날서린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세 사람의 관계변화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2013.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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