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연예

생활방역 전환에 교외형 아울렛 '순풍'…사상 최대 할인 축제 열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교외형 아울렛이 다시 웃기 시작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그동안 미뤄둔 쇼핑을 위해 교외형 아울렛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울렛들은 앞다퉈 대규모 할인전을 진행,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울렛 소비가 회복세를 탄 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때부터다. 이 기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매출은 지난해 연휴(5월 3~6일)보다 15~20% 증가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16.5%,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20.5% 각각 매출이 늘었다. 같은 기간 백화점 신장률이 10%대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아울렛은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각 브랜드 매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공간이 실외인 교외 아울렛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긴 했어도 감염 위험이 사라진 건 아닌 상황이어서 쇼핑을 하면서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울렛이 인기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 시간 외출을 자제해오다 답답함을 느낀 고객들이 비교적 안전한 교외형 아울렛으로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렛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가 가능한 공간이라는 장점도 있어서 매출 증가 폭이 크다"고 말했다.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대형 아울렛은 저마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롯데아울렛 메가세일' 행사를 연다. 20개 롯데아울렛에 입점한 200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다. 기존 가격에 더해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된다. 올해 행사에는 나이키·아디다스·폴로·빈폴·타미힐피거·미샤·노스페이스·골든듀 등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 여파로 명품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광주월드컵점과 군산점에서는 '해외명품대전' 행사도 열린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메가세일 행사를 3일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내수 침체 극복을 위해 기간을 10일로 연장했다"며 "롯데아울렛은 주말 나들이 고객을 위해 인형 극장과 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울렛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6개 점포에서 패션·잡화 등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대형 할인전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노스페이스·LF패션 등 8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 상품전을 열고 90억원 규모의 물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6월 첫째 주부터 본격적 행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그전에 신세계사이먼 여주점에서 오픈 13주년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버버리와 발렌티노, 아디다스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5.25 07:01
경제

인천대전에 고양혈전까지… 롯데·신세계 전국 곳곳서 충돌

스타필드 고양'유통맞수'인 롯데와 신세계가 전국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2004년 부산 센텀시티 입찰 건을 시작으로 최근 막을 내린 인천종합터미널 영업권 분쟁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충돌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 서북부 상권을 선점하기 위한 팽팽한 기 싸움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인천터미널 5년 분쟁… 롯데 웃었다1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인천의 한복판 노른자위 땅에서 5년간 벌어진 롯데와 신세계의 분쟁은 롯데의 최종 승리로 마무리됐다.대법원이 지난 14일 신세계가 롯데와 인천광역시를 상대로 낸 인천종합터미널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내 양대 유통사의 갈등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신세계는 1997년부터 20년 동안 인천시와 장기임대 계약을 맺고 남구 관교동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운영해 왔다. 이곳은 연평균 매출 8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서울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서울 본점에 이은 4번째 매출 규모의 알짜 점포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재정난을 겪던 인천시가 2012년 9월 7만7815㎡ 규모의 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9000억원에 롯데에 일괄 매각하면서 사달이 났다.신세계는 이에 반발해 "인천시가 터미널 가격을 높일 목적으로 경쟁사인 롯데와 접촉했고, 비밀리에 롯데 측에 사전실사·개발안 검토 기회를 주는 등 특혜를 부여했다"며 인천시와 롯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2심은 물론 대법원도 신세계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법적인 판단은 종지부를 찍게 됐지만 두 회사가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대표적인 게 인천점 증축부에 대한 운영 방안이다.신세계는 2011년 1450억원을 들여 인천점 테마관의 면적을 넓히고, 주차빌딩을 신축하는 리뉴얼 공사를 단행했다. 기존 매장은 올해 11월 계약이 종료되지만 당시 리뉴얼한 테마관 매장(1만7520m²)과 주차빌딩(2만5454m²)은 2031년까지 신세계가 임차할 수 있다. 신세계가 신관에서 버틸 경우 당분간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지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롯데는 신세계와 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구관(4만6940㎡)부터라도 영업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신세계 인천신세계 2승1패로 끝난 부동산 경쟁롯데와 신세계는 이번 인천점 부지 갈등 이전에도 부동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대표적인 사례는 '부산 센텀시티 부지 입찰' 건이다.2004년 부산시가 내놓은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위락단지 용지 공개 입찰에서 롯데는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였다.하지만 신세계가 입찰당일 마감 5분을 남기고 롯데 입찰팀이 철수한 틈을 타 단독 입찰로 센텀부지 2만 평을 낙찰받았다.롯데는 유찰을 통해 매입단가를 낮추려다 신세계에 부산 핵심 상권을 뺏기는 결과를 초래했다.롯데의 예상치 못한 패배는 파주 아웃렛 유치에서도 이어졌다.지난 2007년 롯데는 파주에 교외형 명품 아웃렛을 열고자 파주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아웃렛 개장에 필요한 절차를 차례대로 밟고 있었다.그러나 같은 해 신세계가 미국 1위 아웃렛 업체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연계해 롯데가 눈독을 들이던 파주 땅 매입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란 듯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을 오픈했다.업계 관계자는 "유통 맞수인 신세계와 롯데가 유통 시설 입점 부지를 두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영토 전쟁'을 이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업체 간 부동산 개발을 둔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역 상권 놓고도 신경전 롯데 아울렛 고양롯데와 신세계의 갈등은 부동산 경쟁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지역 상권을 두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도 고양이다.신세계는 지난 8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을 개장했다. 그러자 롯데는 지난달 스타필드 고양에서 약 3㎞ 떨어진 지점에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오픈해 맞불을 놨다.대형 유통 매장이 없었던 경기 서북부권이 하루아침에 '유통 공룡'들의 격전지가 된 셈이다. 이 지역은 자동차로 30분 이동 거리 안에 500만 명이 거주하는 초대형 상권이다.눈길을 끄는 점은 두 기업 모두 대형 가구 업체들을 끌어들였다는 데 있다.롯데는 롯데아울렛 고양점을 오픈하면서 이케아와 손잡았다. 고양점은 연면적 16만4000㎡에 지상 4층 건물이지만, 롯데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만 사용한다. 나머지 2·3층은 이케아의 매장이 들어섰다.롯데아울렛 관계자는 "롯데는 화장품과 의류만 전문적으로 취급해 가구와 인테리어에 주력하는 이케아와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신세계 역시 스타필드 고양에 3600㎡ 규모의 한샘 매장을 열었다. 업계에선 신세계와 한샘이 이케아-롯데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손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롯데와 신세계는 이미 유통가에서는 오랜 기간 맞수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며 "과거에는 부동산 개발만을 놓고 경쟁했다면 최근에는 지역 상권을 선점하기 위한 팽팽한 기 싸움도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17.11.20 06:00
연예

신세계, 올해 3조3500억원 사상 최대 투자

신세계그룹은 최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2015년 그룹 임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룹 전체 투자규모가 2조24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0% (1조11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특히 신세계그룹은 복합쇼핑몰 등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해 외국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지금까지 신세계그룹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는 2013년으로, 전체 투자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신세계그룹은 또 올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올해 주요 투자처는 경기 하남, 고양 삼송, 인천 청라 등에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교외형 복합쇼핑몰과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증축, 센텀시티 B부지 추가 개발, 김해점 신축 등이다. 또 전국 3~5개 정도의 이마트 신규점 진출, 매장 리뉴얼 증축, 모바일 강화, 온라인몰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정통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거듭나고 있다. 매장면적 2만6000㎡(약 8000평) 규모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현재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 있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되는 매장 면적 5만3000㎡(1만6000평) 규모로 확장 개장할 계획이다.신규 인력 채용의 경우에는 지난해(1만3500여명)보다 1000여명(8%) 늘린 1만4500여명 가량을 선발하면서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세계그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일정한 범위 안에서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고, 전일제 일자리와 임금이나 복리 후생에 차별이 없으며, 정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투자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가 어느 산업보다 높은 편”이라며 “올해에도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20 08:00
경제

신세계, 3조3500억 사상 최대 투자 ‘내수경기 살리기’ 앞장 선다

신세계그룹은 최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2015년 그룹 임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전체 투자규모를 사상 최대 규모인 3조3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룹 전체 투자규모가 2조24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0% (1조11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특히 신세계그룹은 복합쇼핑몰 등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 외국자본을 적극 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지금까지 신세계그룹이 가장 많이 투자한 해는 2013년으로, 전체 투자 규모는 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신세계그룹은 또 올해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올해 주요 투자처는 경기 하남, 고양 삼송, 인천 청라 등 에 짓고 있거나 지을 예정인 교외형 복합쇼핑몰과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증축, 센텀시티 B부지 추가 개발, 김해점 신축 등이다. 또한 전국 3~5개 정도의 이마트 신규점 진출, 매장 리뉴얼 증축, 모바일 강화, 온라인몰 등에도 투자할 계획 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정통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거듭나고 있다. 매장면적 2만6000㎡(약 8000평) 규모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현재 리뉴얼 공사에 들어가 있으며, 올해 상반기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되는 매장 면적 5만3000㎡(1만6000평) 규모로 확장 개장할 계획이다.신규 인력 채용의 경우에는 지난해(1만3500여명) 보다 1000여명(8%) 늘린 1만4500여명 가량을 선발하면서 일자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신세계그룹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시간선택제 일자리란 일정한 범위 안에서 근로자가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고, 전일제 일자리와 임금이나 복리 후생에 차별이 없으며, 정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투자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가 어느 산업보다 높은 편”이라며, “올해에도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5.01.19 10:27
연예

2배 확장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시민 700여 명 우선 채용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난 2007년 오픈한 이래 8년 만인 오는 2015년 상반기에 2배 확장 오픈함에 따라 지역일자리 700여 개를 추가 마련한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기존 부지면적 8만여 평(26만4천m2), 매장면적 8천여 평 (2만6천m2), 145개의 브랜드에서 부지면적 14만여 평(46만3천m2), 매장면적 1만6천여 평(5만3천m2), 250여 개의 브랜드를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확장된다. 이러한 대대적인 확장은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중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과 같은 연간 1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오픈 당시 1,000여 명의 지역주민을 채용한 것에 이어 이번 확장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7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현재보다 2배 가까운 지역 일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오픈을 앞두고 12월 2일(화) 여주대학교 용마체육관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함께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사이먼과 경기도, 여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취업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LG패션, 코오롱 등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부지에 입점할 70여 개 브랜드의 매장 전문 판매직과 아울렛 시설물 관리직 및 여주시 우수기업 신입/경력직 등 총 7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새누리당 국회의원, 원욱희 경기도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단체장들과 정태경 여주대학교 총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하여,박람회에 참석한 취업희망자들을 격려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오픈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세계적인 쇼핑 명소로 육성하여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여주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ㆍ문화ㆍ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2.02 09:33
연예

신세계사이먼, 국내 최초 쇼핑 축제 Super Saturday 개최

늦가을을 맞는 11월 첫 토요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문화 트렌드를 새롭게 선도할 국내 최초 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이 국내 최초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한국 유통시장에 도입한지 만 7년 만에 국내 최초 매머드급 쇼핑 축제 “Super Saturday(이후, 수퍼 새터데이)”를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1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시 개최한다.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는 그간 여타 유통기업이 시행해 온 크고 작은 세일 행사나 이벤트와는 다르다. ‘문화’와 ‘놀이’를 주제로 기획된 행사이기 때문이다.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매년 시행해 온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라는 초대형 쇼핑 축제를 모티브로 한국시장에 접목시키기 위해 1년 여간 공들여 준비했다. 실제로 미드나잇 매드니스를 실시하는 단 하루 동안 뉴욕 최고의 관광명소로 꼽히는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은 무려 20만에 달한다. 1년에 단 하루,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이상의 재미와 300여 브랜드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국내 유일의 쇼핑 축제를 선보인다.▲ Super Fun, Super Price, Super Saturday! 11월 1일 토요일, 이국적인 전경을 자랑하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는 더 화려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단순히 매출을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만든 것이 아니다. 테마파크, 카니발, 불꽃축제 못지않은 다양한 재미요소가 센터 별로 즐비하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날 “Super Auction”을 개최한다. 중앙광장에서 펜디 여성시계, 페라가모 남성시계, 비비안 웨스트우드 숄더백, 토리버치 더블백, 로베르토 카발리 머플러 등 총 16개 럭셔리 브랜드 상품들을 대상으로 단돈 1천원부터 경매행사를 진행한다. 낙찰 최고 상한가 또한 아울렛 가격에서 30% 추가할인 된 그야말로 대박가격이다. 더불어, 중앙광장에 전시된 푸조 208을 건 “Super Gift” 이벤트 역시 당일 구매영수증이 있는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여주,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마다 플리마켓(flea market)도 열린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신진디자이너들이 빈티지 캠핑카에 오픈 플리마켓을 연다. 아기자기한 틴 플레이트, 향초, 테이블매트부터 빈티지 소품, 옷까지 매니아부터 가족단위 고객들 모두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다양하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 2층에서도 핸드메이드 소품들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플리마켓을 구경할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수공예 작가들의 아트마켓이 펼쳐져 규방&매듭 전통공예, 도자기&핸드페인팅, 천연염색, 가죽공예 등 각종 공예품들을 전시, 판매한다.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울렛 답게 센터 별 70% 이상의 브랜드가 이날 하루 동안만큼은 아울렛 최대할인을 선보여 쇼핑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모든 센터에서 아르마니(Armani Store), 막스마라(Max Mara),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이자벨마랑(Isabel Marant), 코치(Coach) 등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DKNY,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 와치 스테이션(Watch Station) 등 남녀 패션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콜맨(Coleman), 르쿠르제(Le Creuset) 등 스포츠, 아웃도어, 리빙 브랜드까지 전체 카테고리를 아울러 추가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아르마니 언더웨어(Armani Underwear), CK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비너스(Venus), 비비안(Vivien), 트라이엄프(Triumph), 바바라(Barbara) 등 란제리 전 브랜드 역시 추가 할인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다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브리오니(Brioni),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폴스미스(Paul Smith),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토즈(Tod’s), 발렌티노(Valentino) 등 평소 세일이 드문 최정상 명품 브랜드들 역시 추가 세일에 들어간다. 아.테스토니(A. Testoni), 휴고 보스(Hugo Boss), 디젤(Diesel) 등은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마쥬(Maje), 산드로(Sandro),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 등은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추가 할인을 선보인다. 한편, 쟈딕앤볼테르(Zadig & Voltaire)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프리마 클라쎄(Prima Classe), 트루 릴리젼(True Religion)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또한 교외까지 찾아와 넓은 공간을 즐길 고객들의 주린 배를 책임지기 위해 식음 매장들 역시 추가 할인 및 1+1 행사를 진행한다. ▲ 신세계사이먼의 도전과 진화는 계속된다!2007년 국내 최초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한 이래, 아울렛은 단순히 재고물품을 할인 판매하는 곳에서 쇼핑과 나들이, 여가를 향유 할 수 있는 선진 쇼핑 트렌드 공간으로 인식이 바뀌었다. 이후 파주, 부산에 연이어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 한 신세계사이먼은 연간 방문객 1,500만을 이끌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관광 랜드마크를 만들어왔다. 신세계사이먼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트렌드에 민감한 쇼핑객의 욕구에 맞춰 끊임없는 변신을 꾀했다.먼저, 쇼핑 공간에 놀이 기구를 접목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국내 아울렛 최초로 아동 고객을 위한 회전목마와 미니 트레인, 바운스스핀 등의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가족단위 고객들의 이색 쇼핑 장소로 입소문을 탔다. 최근에는 평일 고객을 대상으로 키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도와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실제 사파리처럼 연출된 약 180평 규모의 놀이터로 어린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퍼 새터데이 역시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이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백화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동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형 쇼핑 문화 창출에 집중했다.아울렛 본연의 “할인”이라는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격은 더욱 낮추고, 현장에서 볼 거리, 즐길 거리는 대폭 확충했다.넓은 센터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들은 프리미엄 아울렛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어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국내외 탑 브랜드 매장들뿐만 아니라 홍대놀이터 버스킹 공연으로 유명한 “사운드 박스”(여주점), 실력파 3인조 인기밴드 “좋아서 하는 밴드”(파주점), 사운드 그룹 “비스타”와 “플레이코” 현악연주(부산점) 등의 라이브 공연으로 친숙하고 정감 넘치는 곳으로 디자인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분수대 옆 야외 테라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BBQ 파티도 펼쳐져 치킨, 삼겹살, 새우꼬치 등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 퍼포먼스와 야간 레이져쇼가 진행되는 등 방문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미니트레인, 회전목마 등 아동 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무료 탑승권을 제공한다. 지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고품질의 지역 농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이 열리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파주시가 주최하는 2014 파주상공엑스포가 개최되어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판매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당일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현대카드와 삼성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수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는 쇼핑을 넘어 고객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개최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미 미국에서 30년 이상 획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시장에 접목하여 국내 유통기업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센터마다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지역대표 쇼핑 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30 11:01
연예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협약 체결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강명구)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경기 서남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1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 체결 이후,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민 우선고용으로 1천5백여 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시키고, 지역 특산물 판매 매장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월곶포구, 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신세계사이먼은 지난 4월 말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복합용지 개발 공모에 사업수행능력 및 재원조달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더불어 지역민 고용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투자 협약의 가장 큰 의미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지역상품 마켓 조성 등 기업과 지역 상생에 있다.”라며, “제조업 중심이었던 시흥시가 서비스산업과 조화되는 명품 도시로 발전하고 서해안 경제관광벨트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로 시민들의 쇼핑 문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700만 명에 이르는 쇼핑객들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이고 월곶 등 기존 상권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라고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경기도 시흥 배곧 도시개발사업지구 복합용지 부지 약 14만5천㎡에 매장면적 약 4만3천㎡의 규모로 2015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오픈할 계획이다. 아름답고 세련된 건축 양식이 특징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시흥점 역시 스페인의 해안가마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건축물에 250여 개 국내외 수준급 브랜드가 입점될 예정이다.여주시,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쇼핑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입하며 명실공히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 신세계사이먼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2013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천 6백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2011년에는 세계적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뽑혀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평일 약 1만5천~2만여 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고, 주말 4만여 명 정도가 꾸준히 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흥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할 경우 이에 버금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는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요충지이며, 특히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의 명성에 맞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여, 국내외 관광객들이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 시킬 것”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9.21 12:25
연예

신세계, 의정부에 프리미엄 아울렛 설립…1억달러 투자유치

의정부 산곡동에 경기도 동북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약 1100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 약 13만㎡의 부지에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개발 잠재력이 크고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수도권 북부 교통의 요지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연결되며, 특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건설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산곡IC 인근으로 접근이 용이하다.경기도와 의정부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의정부시에 오픈하면 1000여 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연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개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사이먼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3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600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2011년에는 세계적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뽑히기도 했다.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여,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이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7.28 07:00
연예

신세계사이먼, 뉴욕에서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1억 달러 투자협약 체결

의정부 산곡동에 경기도 동북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신세계사이먼은 뉴욕에서 현지시간 7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함께 약 1천 1백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유치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본 체결식에서 신세계사이먼, 경기도,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에 위치한 약 13만m2의 부지에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이번 투자유치협약 체결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최지용 경기도의원, 조광주 경기도의원, 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마크 실베스트리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의정부시는 개발 잠재력이 크고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수도권 북부 교통의 요지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연결되며, 특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대상부지는 건설예정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산곡IC 인근으로 접근이 용이하다.개장하는 지역마다 쇼핑 명소화를 이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의정부시에 오픈함에 따라 1천여 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내외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남경필 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연간 400~500만명의 관광객 유치효과가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의정부시에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의정부시가 서비스산업 명품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대한 MOU 체결로 지역발전과 의정부시의 대외적 위상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여주시,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쇼핑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입하며 명실공히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 신세계사이먼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실제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2013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천 6백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2011년에는 월간 순 방문자수가 2천 5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뽑혀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평일 약 1만 5천~2만 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고, 주말 4만 명 정도가 꾸준히 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정부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할 경우 이에 버금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1천여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여,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이 특별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7.26 19:09
연예

시흥시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들어선다

경기도 시흥시에 경기 서남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선다. 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 시흥시에 지난 4월 18일 배곧신도시 복합용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으며, 4월 25일 선정평가위원회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윤식 시흥시장, 마크 실베스트리(Mark Silvestri)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수석부사장, 권혁구 신세계 그룹 부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의향서(LOI)에 서명하였다.시흥시에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가 성사되면 경기도 내에서만 여주, 파주에 이어 세 번째 점포가 선보이는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복합용지(약14만㎡)에 대해 시흥시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민고용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배곧신도시 활성화등을 목적으로 올해 1월 13일 복합개발공모사업을 진행하였고 2월 14일 사업참가의향서에 4개 업체가 접수하여 그 기대감을 높여왔으며 4월 18일 사업계획서 접수에는 2개 업체가 접수되어 4월 25일 사업계획서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신세계사이먼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개발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업수행능력과 재원조달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더불어 시흥시민 우선 채용 등 지역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사업계획서에 제시토록 하였는데, 이에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계획서”에 별도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시흥시민 우선고용으로 개발완료 시 2천명에 이르는 일자리를 창출시키고, 월곶포구, 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본 공모사업을 통한 아울렛 유치는 시흥시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흥에 그동안 이렇다할 쇼핑시설이 없어 인근 인천, 송도, 안산, 안양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나갔지만 이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로 관내 연간 2,600억의 소비지출효과와 연간 7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시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수백억에 이르는 유무형의 홍보효과와 더불어 시흥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무엇보다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별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2천명이라는 고용창출은 시 전반에 다양하고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또한, 5월에 시작되는 아파트 분양은 물론 배곧신도시의 향후 토지분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파주시, 부산시에서 각각 성업 중인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 이래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쇼핑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입하며 명실공히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트렌드를 대표하는 명소로 성장, 신세계사이먼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2013년 말 기준 누적 방문객 2천 6백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2011년에는 월간 순 방문자수가 2천 5백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블로그 미디어인 허핑턴포스트가 선정한 세계 10대 아울렛으로 뽑혀 국내외 쇼핑,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역시 평일 약 1만 5천~2만 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고, 주말 4만 명 정도가 꾸준히 들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흥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할 경우 이에 버금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배곧신도시는 경기 서남부권의 중심으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등 5개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천혜의 교통요충지이며, 특히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어느 지역보다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5.01 10:4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