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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파트너스 펫전용통합플랫폼 댕스펫, 반려동물 비문으로 신원 확인 가능
주식회사 반등 지주회사에서 독립분사한 비디파트너스가 펫전용플랫폼 댕스펫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펫플랫폼은 반려동물의 코주름인 비문을 등록해 이를 토대로 반려동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문인증을 하기 위해서는 인식율을 높여야 하는데 댕스펫은 자체 개발한 비문인식 기술로 코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초점과 일정 조도범위를 설정해 선명한 비문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해당 펫플렛폼은 비문 외에도 반려동물의 정면과 측면, 특징 등을 추가 촬영해 등록시키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위변조를 차단해주고 반려견의 생체정보 보안을 극대화 한다. 또한 이렇게 등록한 정보는 비문 데이터 수집을 위해 개발한 데이터 품질 진단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신분증역할을 하는 펫증 발급에 활용한다.댕스펫은 이러한 등록 기능 외에도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탑재할 예정이다. 댕스펫을 개발완료한 비디파트너스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을 위한 리뷰와 여행레저, 쇼핑몰, 커뮤니티와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와 제휴 중에 있다.비디파트너스는 “댕스펫은 기존의 등록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편리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최종 클로징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비문인식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체개발한 비문인증기술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식률을 가지며, 특허 출원이 된 상태”라고 덧붙였다.한편 비디파트너스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전국 370여 개의 유기견 보호소와 등록 정보를 공유, 분실과 유기 위험에서 반려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공익에도 앞장서고 있다. 댕스펫은 1월 말 공식 오픈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최종 클로즈 베타 중에 있다. 최종 클로즈 베타가 완료된 뒤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2.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