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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시간 만에 배달 완료...유통가, 더 빨리빨리 경쟁

유통업계의 배송 속도 경쟁이 뜨겁다. 올해 들어 주요 기업들이 연달아 1시간 내외로 제품을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배달의민족(배민)과 손잡고 서울 왕십리점과 구로점, 동탄점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소비자는 배민 앱에서 반경 2㎞ 내외 점포의 상품을 주문하면 1시간 이내에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 같은 모델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대 적용할지를 검토 중이다. 생활용품 전문숍 다이소도 올해 2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일부 지역에 ‘오늘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퀵커머스 시장에 발을 들였다. 기존 균일가 모델에 더해 배송 혁신을 시도하는 셈이다. 다이소 역시 매출 반응과 운영 효율성 등을 평가한 뒤 점차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이 밖에 배민B마트, GS25·GS더프레시를 운영하는 GS리테일, 홈플러스, 프리미엄 식품 커머스 컬리(컬리나우), 뷰티·H&B 채널 CJ올리브영(오늘드림) 등은 이미 퀵커머스 서비스를 도입한 상태다.CJ제일제당은 이달 초부터 자사몰 CJ더마켓에서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물류창고가 인접한 서울 강동구, 송파구, 경기 하남시 등이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2시간 이내로 제품을 배송해 준다.네이버도 올해 안에 퀵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자체 쇼핑 앱을 선보이며 이커머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새벽 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도입해 빠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문 후 약 1시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지금 배송’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가 앞다퉈 퀵커머스 시장에 뛰어든 것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수요 확대를 고려한 결과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국내 퀵커머스 시장은 급성장했다. 실제로 국내 퀵커머스 시장 규모는 올해 5조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2020년(3500억원) 대비 14.3배 신장한 수준이다.다만 우려의 시각도 있다. 퀵커머스가 빠른 배송 수요와 성장세를 바탕으로 각 기업들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실질적 수익 환원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부호가 여전해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업계 관계자는 “퀵커머스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더불어 맞벌이하는 여성들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구 밀집 지역에 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 본다”면서도 “단시간 내 배송이 대체로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은 결국 상품 구성력과 브랜드 신뢰도, 전반적인 쇼핑 경험에 달려 있다”고 조언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2 07:00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굿윌스토어 밀알남구로점’ 열어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남구로점’을 신설했다.‘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자 기부 물품 판매 매장이다. 현재 전국에 3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이 운영 중이며, 45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자립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우리금융은 2022년 12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 사업으로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매장을 건립하고 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2023년 10월 ‘밀알금천점’을 시작으로 2024년에 광주 등에 6개 매장을 개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밀알남구로점’은 8번째 매장이며, 올해 추가로 5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우리금융 관계자는 “굿윌스토어와의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2025년 첫 협업 점포인 ‘밀알남구로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며 “올해도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건립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2 16:35
부동산일반

광명자이더샵포레나 27~29일 정당계약

- 지난해 아파트 매매거래 2건 중 1건 전용 60㎡ 소형 아파트…전월세 거래도 소형 비중 높아부동산 규제 완화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도 다시 활기를 띄면서 소형 아파트의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우수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친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돼 주목받는다.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총 25만8234건 가운데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는 12만9505건으로 50.15%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인 것이다. 업계는 금리인상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과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율이 55.31%로 가장 높았던 2007년에는 대출금리(한국은행 통계 기준)가 7.08%까지 치솟았고, 대출금리가 2.8%로 사상 최저였던 2020년엔 소형 거래 비율이 39.11%로 가장 낮았다.소형 아파트는 임대 수요가 많아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72만1178건으로, 매매 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년도(57만1370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용면적 구간별로 살펴보면, 60㎡ 이하가 33만905건(45.88%)으로 가장 많았으며 60~85㎡ 이하 31만5482건(43.75%), 85㎡ 초과 7만4791건(10.37%) 순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소형 아파트 거래는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구수 증가에서 비롯된다고 분석된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2020년 31.2% 수준이던 1인가구의 비중은 2050년에는 39.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050년이 되면 서울을 포함해 9개 시도에서 1인가구의 비중은 40%를 넘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 선보인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체 일반분양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소형 타입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돼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난 4일(목)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387가구 모집에 총 1023명이 지원해 전 타입이 마감됐으며, 8일(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422가구 모집에 44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7대 1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입지도 우수하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인접해있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의도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가까운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을 이용하면 시청, 종로, 광화문 등 서울의 중심업무지구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와 강남 등으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같은 주요 간선도로 진입도 쉽다. 광명동초를 비롯해 광명북중•고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이 인접해 있다.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으로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고,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또한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광명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행정시설은 물론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한편,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은 현장 주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2023.05.26 10:51
경제

잇따른 폐점…대형마트, 구조조정 본격화

온라인에 유통 주도권을 내준 대형마트가 매출 급감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폐점 매장이 늘면서 수만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비 변화로 생존 위기에 몰린 오프라인 유통업의 도미노 폐점을 막기 위해서라도 규제 강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통 공룡' 옛말…사라지는 대형마트 5일 업계에 따르면 한때 '유통업계 공룡'이라고 불리며 국내 유통 시장을 장악했던 대형마트가 하나, 둘 문을 닫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있는 전국 최초 점포 홈플러스 대구점의 자산 유동화를 확정했다. 홈플러스 대구점은 지난 1997년 문을 연 점포다. 앞서 홈플러스는 올해만 3개 점포를 매각했다. 지난 7월 안산점(안산시 상록구 성포동)과 대전탄방점(대전시 서구 탄방동)을 9월에는 대전둔산점(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마트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올해 벌써 8곳이 폐점했고 7곳도 폐점 갈림길에 섰다. 당장 오는 30일 서울 구로점과 도봉점(빅마켓)의 문을 닫는다. 여기에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은 향후 3~5년간 롯데마트 50개 곳을 폐점한다고 공언한 상태다. 대형마트 폐점의 배경에는 정부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내세운 영업규제, 이커머스 유통사와의 경쟁 심화, 집객인원 감소, 코로나19의 여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신규 출점 규제, 의무휴업일 지정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 10년간 대형마트의 발목을 잡은 것이 직격탄이 됐다는 지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각각 1.2%, 4.9%, 2.9%로 성장세를 보였지만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이 시작된 2012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마이너스 성장을 해왔다. 이마트는 급기야 지난 2분기에 창사 이래 첫 적자와 영업이익 -67.4%를 기록했으며 롯데마트는 261억원의 적자를 냈다. 2012년 당시 대형마트 3사의 매출액은 34조원이었지만 지난해 32조원으로 오히려 뒷걸음질 쳤으며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11.3%에서 8.7%로 줄었다. 대규모 실직 우려…정부는 오히려 규제 강화 문제는 대형마트의 폐점으로 인한 대규모 실직자 양산이 사회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한국유통학회의 '유통규제 10년 평가 및 상생방안'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폐점은 대형마트에 관계된 고용뿐 아니라 주변 상권의 직간접 고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점포의 직접 고용 인력뿐만 아니라 입점 임대업체, 용역업체, 그리고 수많은 납품업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실제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 1개 점포가 문을 닫으면 945명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반경 3Km 이내의 범위에서 429명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대형마트 1개 점포가 문을 닫으면 총 1374명의 고용이 감소하는 것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폐점 점포 수와 일부 대형 유통업체에서 밝힌 향후 폐점 계획을 반영해 전체 폐점 점포 수가 총 79개 점이라고 가정할 경우, 폐점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근로자는 약 11만명에 달했다. 롯데마트만 놓고 봐도 향후 5년 내 매장 50곳을 폐점할 경우 최소 6만8700명의 실직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국회는 규제를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 전통시장 주변 대형마트 입점 제한 규제 존속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대형마트에만 적용하는 영업시간 제한 규제를 앞으로 백화점·면세점·아웃렛·복합쇼핑몰 등으로 확대한다는 유통법 개정안이 2건이나 발의돼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규제를 두고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로 시장 중심이 옮겨가는 추세에서 대형마트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협한다는 발상으로 기존 유통법 잣대를 현재에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며 "무조건적 규제가 아닌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06 07:00
경제

또 문 닫는 롯데마트, 구로점 등 3개 점포 정리

롯데마트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2개 점포의 문을 닫는다. 롯데마트는 서울 구로점과 도봉점(빅마켓), 경기 이천 마장휴게소점 등 3개 점포 영업을 종료하기로 하고 4일 해당 점포 직원과 임대매장 점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각 점포 점장들이 직원들의 인근 점포 재배치 계획과 영업 종료에 따른 임대매장 점주 보상안 등을 설명한다. 구로점과 도봉점은 11월 30일까지 영업하며 마장휴게소점은 이달 30일 문을 닫는다. 앞서 롯데쇼핑은 롯데마트를 포함한 7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중 30% 정도인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연내 16개 점포를 정리할 계획이다. 6월 이후 지금까지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등 8개 점포 영업을 종료했으며 서울 내 점포 정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04 11:07
연예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1순위는 겨울왕국2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완구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과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한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두기 때문. 예전과는 다르게 옷이나 신발 또는 전자기기를 선물로 준비하기도 한다지만 여전히 완구종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날 다음으로 큰 이벤트중 하나인데, 자녀들과 손녀. 손주 그리고 조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 시기에 발맞춰 ㈜밤나무는 겨울왕국2 제품들을 패키지로 묶어서 기존의 가격보다 좀 더 저렴하게 가격을 구성해 부담 없이 선물 할 수 있는 제품군을 내놓았다.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겨울왕국2 “노래하는 안나&엘사 세트”를 단독특가로 기존의 99,900원에서 79,840원으로,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는 겨울왕국2 “안나 싱글돌&스노우 완드”와“엘사 싱글돌&스노우 완드”세트를 단독특가로 74,900원의 가격에서 59,920원으로 저렴하게 겨울왕국2 제품들을 선물할 수 있다.엘사 드레스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행사카드로 구매시 적용 가능)또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밤나무의 주요 장난감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잠실점/구로점/구리점/삼산점/진장점/수완점/부산점에선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겨울왕국2 “노래하는 엘사 인형”과 커다란 알속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숨어있는 “해치멀 픽시즈” , 그리고 아이의 공감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인형으로 유명한 “해치멀 와우 라라콘”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이마트 토이킹덤 하남점/대구점/고양점/위례점/부천옥길/명지점/성수점에서는 겨울왕국2 노래하는 엘사와 해치멀 픽시즈/와우 라라콘을 비롯해 다이슨에서 아이들을 위해 출시된 “장난감 청소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크리스마스 선물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이외 디즈니 유명 캐릭터 싱글돌과 남자아이들을 위한 공룡 완구인 “와일드 다이노”제품들도 있어 다양한 성별과 연령에 맞는 선물이 가능하다.그 외에도 어른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늘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레고/슈퍼마리오 제품과. 방탄소년단과 마블/오버워치 피규어로 유명한 펀코.마술왕 제품들도 같이 만나볼 수 있어 셀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해보면 어떨까?이소영 기자 2019.12.24 17:15
연예

송파용한점집 천존암, 신년에 대한 걱정 위로해주는 점집

새로운 미래에 대해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걱정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연말이 되면서 신년에 대해 어떻게 풀릴지 모를 미래에 대해 근심,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요즘이다. 해서 많은 사람이 자신이 믿는 종교나 신년운세 등 비과학적인 것에 매달려 확인하고 싶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점집, 무속신앙의 경우 무속인에 대한 정형화된 이미지로 무서움이 커서 접근하기가 어렵다. 무서운 실내 공간과 윽박지르는 무속인, 영화나 드라마에서 극단적으로 그려놓은 이미지로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각조차 못 하거나, 간단하게 심심풀이 식으로 만들어놓은 PC나 광고, 오늘의 운세 같은 것으로 보는 것이 전부다.이때, 서울유명한점집 천존암이 눈길을 끌고 있다. 편견과 공포가 있으면서도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때문에 마지막 동아줄을 잡는다는 심정으로 찾아온 방문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 놀라고, 속 시원한 점괘에 한 번 더 놀란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보며 무속인들 역시 좀 더 방문객들에게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정집처럼 친근하고 소탈한 공간으로 신당을 별개로 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한다.송파용한점집 천존암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굿을 권하지는 않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정확하고 명쾌한 점으로 길잡이가 되어 주어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자신의 상황이나 미래에 생길 일에 대해 올바른 길을 제시 한다.한편, 유명한 무속인들을 소개해주는 유튜버 ’용군TV‘에 출연하여 사례자의 고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조언해주면서 구로점집, 논현동점집, 송파점집, 건대점집, 홍대점집 등 여러 곳에서 천존암에 대한 관심과 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0 20:00
연예

구체관절인형 DBS돌 ’꿈의 요정’, 토이저러스 53개점 입점

2019년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구체관절인형 DBS돌이 토이저러스 53개점에 입점 되었다. 구체관절인형 DBS돌은 국내 구체관절인형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62cm의 ‘꿈의 요정’ 라인(비올라, 바네사)을 토이저러스 53개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체관절인형 DBS돌은 어린이 안정성 확인 및 KC인증완료로 안심하고 구매 가능하다. 또한 해외 구매 대행과는 다르게 AS처리 및 제품 관련 궁금증도 잼버스코리아(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체관절인형 DBS돌 중 62cm의 ‘꿈의 요정’ 라인은 몽환적인 헤드와 안정감 있는 부드러운 바디가 특징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연한 파스텔 핑크 컬러로 디자인되어 마치 여신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제품이다. 아울러 저가형 관절인형이지만 제품을 개발하는 DBS본사는 인형 전문기업으로, 종류가 다양하면서 DBS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는 인형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제품 전문 유통기업인 잼버스코리아(주)가 공식수입사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아이의 부모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앞서, 점포가 확대되어 더 가까운 매장에서 구체관절인형 DBS돌 구매가 가능하다. 입점이 확정된 점포는 토이저러스 잠실점, 구로점, 수완점 외 50개점에 입점 되었다. 잼버스코리아(주) 관계자는 “구체관절인형 DBS돌이 토이저러스 53개점에 입점 되어 직접 인형을 눈으로 확인해보고 아이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크리스마스선물, 조카선물 등을 미리 준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12.20 11:00
연예

폰타나, 전국 이마트 83개 지점 쿠킹클래스 진행

서양식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Fontana)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연말 홈파티’를 주제로 오는 12월부터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83개 지점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폰타나와 함께하는 연말 홈파티’ 쿠킹클래스는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고 싶지만, 요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근사하게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홈파티 레시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폰타나는 ‘맛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세계 각 지역 정통의 맛을 재현한 수프, 파스타소스, 오일, 드레싱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프, 샐러드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소스,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폰타나 하나로 완성할 수 있어 인기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새콤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발사믹 소스를 활용한 카프레제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새콤한 토마토의 과육이 씹히는 나폴리 정통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볼 계획이다. 폰타나와 함께하는 이마트 문화센터 2019 겨울학기 클래스는 오는 12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12월 한달 간 이마트 가양점, 구로점, 목동점을 비롯해 전국 83개 지점 내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마트 문화센터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폰타나 나폴리 청키 토마토 파스타소스(440g)와 폰타나 이탈리아 캄파니아 스파게티(250g)를 증정한다. 또한, 클래스 수강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SNS를 통해 수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킹클래스 수강 후 직접 만든 메뉴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폰타나 수프 선물세트(30명)를 증정하며, 최우수 후기로 뽑힌 1명에게는 단일 품종 올리브만을 사용하여 품종별 고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폰타나 프리미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2종을 선물할 계획이다. 폰타나 관계자는 “최근 홈파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특별한 홈파티 레시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이탈리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폰타나'로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가능한 폰타나 연말 홈파티 쿠킹클래스를 준비했다.”며 “올 연말 폰타나와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06 17:30
경제

[현장&] '3개 매장 폐점 확정은 신호탄일뿐'…문 닫는 유니클로 월계점 가보니

"유니클로 자주 사냐니…그런 건 왜 물어요?"다음달을 끝으로 폐점을 결정한 서울 노원구 유니클로 월계점. 19일 오전 매장에서 쇼핑을 마친 한 소비자는 "유니클로 제품을 자주 사시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유니클로 쇼핑백을 두 어개 든 이 고객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의식한 듯 다소 날이 서 있었다. 그는 "일일이 답하고 싶지 않다"며 일행과 함께 발걸음을 재촉했다.유니클로의 폐점이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유니클로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유니클로 이마트 월계점이 오는 9월 15일 마지막 영업으로 폐점한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유니클로는 종로3가점, 구로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 문을 닫게 됐다. 폐점 확정 이튿날…한산한 매장, 눈치보는 소비자 유니클로 월계점은 강북권 1호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를 끼고 있는 이마트 월계점 1층에 입점해 있다. 이날 유니클로 매장에는 폐점 사실을 듣고 일부러 찾아온 고객이 더러 눈에 띄었다.70대 여성은 "이 매장이 곧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듣고 방문했다. 다음달에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뭘 좀 살게 있을까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의 쇼핑 카트 안에는 유니클로에서 고른 옷가지가 있었다. 이 여성은 "(폐점한다고 해서) 특별히 할인하는 품목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블라우스랑 내의를 사려고 골랐다"며 멋쩍게 웃었다.다소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고객도 있었다. 유니클로에서 쇼핑을 마친 한 커플은 "평소 이곳에서 제품을 자주 사는 편이냐"는 기자의 질문을에 "그런 편이다. 그런데 그건 왜 묻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여기 폐점한다고 하는데) 유니클로 매장이 어디 여기뿐인가. 다른 곳에도 많은 데 거기 가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인근 매장에서 일하는 점원들은 유니클로의 철수가 당연하다고 보고 있었다. 타 매장 점원 A씨는 "여기 고객이 끊긴 지 좀 됐다. 지금도 한 번 봐라. 어디 사람이 있나"라면서 "지금 쇼핑객 몇 명 들어간 건 손님이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수준"이라고 귀띔했다.또 다른 매장의 점원 B씨는 "이마트 월계점은 트레이더스도 함께 있어서 쇼핑객이 많이 몰리는 자리다. 매장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패션 매장은 매출의 일정액을 수수료 방식으로 뗀다. 장사가 안되면 이마트 입장에서도 끌어 안고 있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유니클로도 인건비도 있는데…유지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마트 월계점 1층에 입점한 유니클로 매장은 매출에 대한 일정 부분을 임대료로 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업장과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10~30%선으로 알려진다. 월계점은 신호탄? 임대 만기 매장부터 우선 철수하나 유니클로 측은 월계점 폐점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6월부터 정해져 있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불매운동 후 1호 폐점 매장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마트 월계점에서 리뉴얼을 한다고 요청을 해서 6월에 폐점이 결정됐다"며 "폐점이나 출점은 며칠 전쯤에 외부로 공개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재오픈 계획에 대해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그러나 승승장구하던 유니클로가 6월 이후 부쩍 문 닫는 곳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유니클로는 지난달 주력 매장이었던 종로3가점을 오는 10월을 끝으로 문을 닫기로 했다. AK플라자 구로 본점에 입점 중인 유니클로 매장도 이달을 끝으로 영업을 마친다. 월계점까지 폐점을 공식화하면서 전체 매장 숫자도 187개에서 184개로 줄어들었다. 업계에서는 유니클로가 철수한 월계점에 토종 SPA 브랜드 '탑텐'이 입점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이에 대해 탑텐 관계자는 "현재 이마트 월계점과 입점 여부를 두고 협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신규 매장을 내기 위해 알아보는 곳 중 하나일 뿐"이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그는 이어 "여러 조건 등을 알아보고 협의하고 있다. 만약 계약을 하더라고 인테리어 등을 생각하면 (입점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장을 임대한 이마트 측 역시 "아직 유니클로가 나간 자리에 들어올 브랜드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리뉴얼이 예정돼 있어서 입점 브랜드는 아직 진행 중이다"고 선을 그었다.업계는 패션 유통의 특성상 유니클로가 출구 전략을 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 상황을 감당하기에는 지출이 너무 크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일 양국이 관계를 회복해도 이미 받은 타격을 만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유통업계는 결국 인건비와 임대료에 따라 휘청인다. 전국 주요 상권에 대규모 매장을 보유한 유니클로로서는 계약 갱신 등을 앞둔 매장부터 철수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월계 매장 폐점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했다. 글·사진=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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