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1건
연예

혜리 "그늘이란, 욕심 성취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그림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여인의 초상을 담아냈다. 혜리는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8월호 화보 속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Portrait of a Lady)’를 주제로 촬영에 참여했다. 스태프 중 한 명이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타고난 친화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띄운 혜리는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비결에 대해 "평소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다. 어디 사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사소한 것들을 묻고 상대의 답변 안에서 나와의 접점을 찾는다. 그래서 내 별명이 '물음표 살인마'다"며 웃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999세 남자 구미호 장기용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 혜리는 "로맨틱 코미디는 나도 장기용도 처음이라 촬영 전부터 케미스트리로 승부를 보려는 마음이 있었다. 누군가와 일할 때, 나와 함께 일한 시간이 그들에게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 특히 지금 촬영 중인 KBS 2TV 로맨스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로서는 내가 여태까지 연기했던 인물과 많이 다른 캐릭터다. 그의 똑똑하고 영리한 면모를 닮고 싶다. 나쁜 친구는 아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에 구김이 없어보인다'는 질문에 "그늘이라는 건 큰 욕심, 높은 목표가 성취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그림자 같다. 목표가 클수록 이루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도 깊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힘들었을 때는 욕심이 컸던 시기였다. 그걸 비워내니 좋더라. 이제는 지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고, 닥쳐오는 것에 잘 맞선다"며 활짝 웃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7.19 10:31
연예

'간동거' 장기용♥이혜리, 길거리 포옹 포착 로맨틱 지수 UP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 이혜리의 로맨틱한 길거리 포옹이 포착됐다. 현재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신우여)과 이혜리(이담)의 두 번째 동거가 시작됐다. 이혜리는 장기용이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인간성을 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장기용의 인간성 소환을 위해 나섰고, 이들의 두 번째 동거가 펼쳐지며 달달함을 쏟아냈다. 이에 장기용이 인간이 돼 여우담 커플의 행복이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길거리에 마주서 서로를 바라보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장기용이 이혜리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는 장면. 목걸이를 쥔 장기용의 표정에서 이혜리를 향한 애정이 묻어난다. 이어진 스틸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따뜻한 포옹이 포착됐다. 그동안의 역경을 담아내듯 키스보다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과연 이별의 포옹일지 사랑의 완성을 암시하는 포옹일지, 1000년을 눈앞에 둔 장기용이 인간이 돼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제작진 측은 "장기용은 이혜리의 도움으로 천천히 인간성을 품기 시작하고 있다. 이혜리 역시 장기용과의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기용과 이혜리의 로맨스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함께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15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17:50
연예

'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정전 키스 포착…짜릿한 입맞춤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혜리의 정전 중 키스가 포착됐다.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장기용(신우여)과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혜리(이담)가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극. 최근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지난 방송에는 장기용과 이혜리의 스펙터클한 연애 초기의 모습을 보여줬다. 색다른 구미호와 인간의 로맨스가 여심을 들었다 놨다 했다. 특히 고경표(산신)가 장기용 앞에서 '인간은 인간과 이어지는 것이 이치'라며 이혜리와 배인혁(계선우) 사이를 운명의 붉은 실로 엮어버렸고,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확인해 보자며 장기용을 도발한 바 있다. 이에 장기용과 이혜리가 구미호와 인간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 상황. 그런 가운데 장기용과 이혜리의 어둠을 틈 탄 짜릿 입맞춤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이는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둘이 넘어지면서 벌어진 상황인 것. 장기용은 이혜리를 뒤에서 받쳐주고 있는데, 그대로 품 속에 안을 것처럼 가까이 밀착돼 있다. 이어진 스틸에는 둘의 달콤한 키스가 담겼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둘의 거리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앞서 장기용은 구슬이 이혜리의 정기를 빼지 못하도록 구슬을 환원한 뒤 스킨십 자제에 돌입했던 바. 과연 장기용이 또 다시 이성을 잃고 폭주한 것인지, 이들이 어떻게 키스에 다다르게 된 것인지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간 떨어지는 동거' 11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30 10:01
연예

'간떨어지는동거' 강한나, 심장 떨어지는 마성의 매력

강한나는 오롯이 빛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양혜선으로 열연 중인 강한나가 우여(장기용)와 이담(이혜리)의 오작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도재진(김도완 분)과 간지러운 로맨스를 시작, 각 캐릭터와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흥미를 지켜내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9, 10회에서 혜선은 우여의 여자 구미호 친구이자 담의 대학 친구로 카운슬러 역할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도왔다.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로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태도로 각양각색의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로맨스의 물꼬를 튼 혜선과 재진의 관계도 극의 재미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과제 짝으로 엮였지만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들이 어느새 서로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기 시작한 것. 차의 백미러를 고장 낸 재진이 없던 일로 하자는 자신의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용어책을 선물해주고 물건을 팔아가며 돈을 갚겠다고 하는 등 순수한 면모로 다가오자 “너는 왜 이렇게 계산적이지 못해? 네 전여친이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지 좀 알겠다”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혜선은 관용어 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특해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재진의 다정다감한 손길에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히며 보는 이들을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이렇듯 강한나는 로맨스가 진행되자 쿨하고 도도했던 태도와 정반대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감정을 사랑스럽게 연기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조력자 활약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매회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한나에게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25 23:19
연예

'간동거' 강한나, 러블리한 매력 한가득 불어넣은 양혜선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을 채우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양혜선 역을 맡은 강한나가 장기용(우여)과 이혜리(이담)의 오작교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도완(도재진)과 간지러운 로맨스를 시작, 각 캐릭터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극의 흥미를 상승시키고 있다. 23일과 24일 방송된 '간 떨어지는 동거' 9, 10회에서 강한나는 장기용의 여자 구미호 친구이자 이혜리의 대학 친구로 카운슬러 역할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도왔다.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로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태도로 각양각색의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로맨스의 물꼬를 튼 강한나와 김도완의 관계도 극의 재미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과제 짝으로 엮였지만,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들이 어느새 서로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기 시작한 것. 먼저 차의 백미러를 고장 낸 김도완이 없던 일로 하자는 자신의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용어책을 선물해주고 물건을 팔아가며 돈을 갚겠다고 하는 등 순수한 면모로 다가오자 "너는 왜 이렇게 계산적이지 못해? 네 전 여친이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지 좀 알겠다"라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강한나는 관용어 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특해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재진의 다정다감한 손길에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히며 보는 이들을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이렇듯 강한나는 로맨스가 진행되자 쿨하고 도도했던 태도와 정반대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감정을 사랑스럽게 연기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조력자 활약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강한나에게 호평을 보내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10:45
연예

[리뷰IS] "프리허그, 넌 무료야" '간동거' 배인혁, 맴찢 외사랑

'간 떨어지는 동거' 배인혁의 맴찢 외사랑이 엔딩을 장식했다. 붉은 실로 연결된 운명의 상대 이혜리를 향한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10회에는 이혜리(이담)가 배인혁(계선우)을 포함한 과 선후배들 앞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배인혁은 이혜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 바 있다. 친구들과의 내기 사실이 밝혀지며 이혜리에게 진심을 전할 기회를 놓쳤지만 다시금 용기 내 마음을 드러낸 것. 그러나 이혜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로 거절했다. 현재 이혜리는 장기용(신우여)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사이에 인간의 정기를 원하는 구미호와 사랑 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배인혁은 그런 이혜리 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줄곧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했다. 학교 축제에서 학과의 수익을 위해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인혁은 친구들의 제안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지만 이 행사를 이혜리가 하게 되자 자신이 하겠다고 자처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운명의 상대였다. 붉은 실로 손가락이 연결돼 있었고 사주 결과도 이에 맞게 '천생연분'이라고 나와 배인혁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혜리의 선언에 상처를 받았다. 1%의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술잔만 연거푸 기울였다. 술에 취한 배인혁을 발견한 이혜리. 술기운을 빌려 이혜리에 기댔고 그 품에 안긴 배인혁은 "프리허그. 넌 무료야"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이렇게라도 이혜리 곁에 있고 싶어 하는 배인혁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38
연예

강한나, 장기용과 훈훈 투샷 "혜선이 쪼꼬미 만드는 신폭스"

배우 강한나가 장기용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강한나는 23일 자신의 SNS에 "혜선이쪼꼬미 만드는 신폭스. #간떨어지는동거 #체감2M"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강한나와 장기용이 함께 찍은 셀카. 훤칠한 장기용과 러블리한 강한나의 비주얼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한나는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인간 5년 차 구미호 양혜선 역을, 장기용은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 역을 맡고 있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4 10:02
연예

'간동거' 이혜리,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이다 어록5

이혜리가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닮고 싶은 캐릭터 이담으로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다. 16일과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에는 이혜리(이담 역)가 장기용(신우여 역)에게 여우구슬을 돌려줬지만 기억은 지워지지 않아 실연의 아픔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교수로 들어온 장기용의 행동에 혼란을 느끼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거침없는 직진 본능으로 장기용과의 거리를 좁혀왔던 이혜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이다 어록을 정리했다. #1. "내 스타일 아니라서요." (3회) 이혜리는 갑작스럽게 자신을 껴안았던 장기용에게 그 의도를 물은 후 "사귀자고 하면 그럴 거냐"는 장기용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요. 내 스타일 아니라서요"라고 답했다. 1000년 가까이 인간을 홀리며 살아온 장기용에게 고뇌를 안긴 말이었다. 이는 구미호 앞에서도 당당한 이담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준 장면. 이후 장기용과의 한집살이를 주도할 이혜리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2. "가정교육 독학하셨나 보다 하죠 뭐." (4회) 학교에서 자신의 외모를 품평하는 남학생들의 대화를 듣게 된 이혜리는 "가정교육만 정상적으로 받았어도 하면 안 되는 짓이라는 거 알지 않아요?"라며 그 자리에서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특히 창피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선 이혜리의 걸크러시적인 매력이 두드러진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이담 앓이'를 유발했다. #3. "저 다시 와서 앉을 테니까 예전처럼 말도 걸어주고 걱정도 해달라고요." (4회) 갑자기 냉랭하게 돌변한 장기용의 태도에 서운했던 이혜리는 "예전으로 돌아가자"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함께 앉아있던 테이블에서 일어나 마치 오늘 처음 만난 것처럼 상황을 리셋했고, 여느 때처럼 다정하게 말을 거는 장기용의 첫마디에 복받치는 감정을 드러냈다. 인간과 정이 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장기용에게 멀어질 틈을 주지 않는 이혜리의 추진력이 빛을 발한 장면.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이 급격하게 가까워지며 러브라인에 급물살이 일었다. #4. "전 선배가 별로 궁금하지 않아요." (6회) 자신을 두고 친구들과 내기를 했던 배인혁(계선우)에게 "다신 엮이는 일 없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던 이혜리는 배인혁의 진심 어린 사과에 "죄송한데 제 생각은 여전히 그래요. 전 선배가 궁금하지 않아요"라며 애매한 선의조차 보이지 않는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꾸준한 배인혁의 관심 표현에도 철벽을 쳤던 이혜리의 일관성 있는 모습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5. "그쪽 우산을 제가 왜요?" (8회) 여우구슬을 뺀 이후 이혜리가 걱정된 장기용이 우산을 들고 그의 앞에 나타났다. 이혜리는 여전히 자신이 인간의 정기를 위한 소모품 정도의 인연이었다고 오해했다. 한 마디 말도 없이 인연을 끊어버린 장기용이 원망스러웠던 이혜리는 그를 차갑게 대했고, 우산을 챙겨주는 장기용의 배려에도 모르는 사람을 대하듯 했다. 지금까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장기용에게 다가갔던 이혜리의 달라진 변화였다. 반환점을 돈 '간 떨어지는 동거'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9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10:20
연예

고경표, '간동거' 산신役 특별 출연 "비밀 쥔 결정적 인물" [공식]

배우 고경표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 특별 출연한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고경표는 '간동거' 7회에 '산신'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극 중 신우여(장기용 분)는 천 년이 되기 전 인간의 정기를 모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야 인간이 될 수 있다. 이 조건을 내걸었던 이가 바로 산신. 이에 고경표는 여우 구슬은 물론 신우여가 인간이 되기 위한 모든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극의 쫄깃한 텐션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신우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담(이혜리 분)을 위해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산신' 고경표의 등장이 극 전개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화이트 컬러의 의상과 새하얀 피부로 산신의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이담과 마주한 고경표는 흥미로운 상대를 만난 듯 의미심장한 눈빛과 미소를 띠고 있다. 그가 이담과 만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간동거' 제작진 측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출연을 결정해준 고경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경표는 극 중 신우여와 이담의 로맨스 흐름을 바꿀 결정적인 역할이다. 고경표의 등장이 신우여와이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5 10:28
연예

'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 자체발광 캠퍼스 여신

'간 떨어지는 동거'의 강한나가 '캠퍼스 여신'에 등극했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다. 강한나는 극 중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캐릭터를 맡아 극에 재미를 살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간 떨어지는 동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한나는 청순한 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설렘을 자아낸다. 사람을 홀리는 '전직 구미호'답게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화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캠퍼스 일각에서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클로즈업에도 잡티 없는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는 '캠퍼스 여신' 타이틀을 더욱 빛냈다. 또한 대기시간에는 카메라를 향해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상큼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강한나는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의 엉뚱함 가득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제스쳐와 코믹한 표정도 마다치 않는 연기로 드라마에 감칠맛을 더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외모를 자화자찬하는 모습부터 관용어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허당기까지 통통 튀는 캐릭터의 모습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우여(장기용 분)와는 티격태격 구미호 케미를, 도재진(김도완 분)과는 극과 극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본격 대학교에 입성한 강한나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9 15: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