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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소중한 영화인 이유

'내겐 너무 소중한 너'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12일 개봉하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감독)'가 예비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캐릭터로 완벽 몰입, 변신을 이어가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잡은 진구와 관계자들을 놀래킨 천부적인 연기력의 어린이 배우 정서연이 만나 극의 무게와 감정을 깊이 있게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돈 때문에 가짜 아빠를 자처한 재식(진구)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식의 작전에 동참하게 된 은혜(정서연)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한다. 직원이 떼먹은 자신의 돈을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은혜를 만난 재식이 집주인 아줌마(장혜진)의 뜻밖의 오해로 가짜 아빠 행세를 시작하게 되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은혜와 의사소통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재식과, 이런 그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밝고 순수한 아이의 모습으로 장난까지 치기 시작하는 은혜의 모습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마음 깊숙히 울림을 전한다. 가짜 부녀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그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국내 극영화 최초로 시청각장애를 담은 영화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는 익숙히 알고 있지만 두 장애가 동시에 있는 시청각장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선을 던지며 더욱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의 성장을 통해 느끼는 공감의 순간들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지나칠 수 있었던, 혹은 지나쳐왔던 세상에 대해 새롭게 자각하게 되며 반드시 봐야할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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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진구 "관찰예능 열려있어, 가족예능은 힘들 듯"

진구가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구는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예능에 서 자주 볼 수 없었는데 '요트원정대' 출연 후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꼽았다"는 말에 "'요트원정대'는 인생에 한번 경험을 해볼까 말까 한 기회라는 생각으로 감사하게 참여했다"고 운을 뗐다. 진구는 "내가 이전부터 관찰예능 등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예능을 조금 더 빨리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짜여진 예능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더라"며 "그래서 예능 출연을 많이 하지 못했고, 그러던 차에 '요트원정대'를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트원정대'가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것은 맞다. '살면서 이렇게 고통스러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겪은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내가 죽어보지는 못했지만 가까이는 가 봤다'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무섭고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러한 시간을 통해 앞으로 살면서도 여러가지 고난과 시련이 닥치겠지만 슬기롭고 감사하게 이겨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가족들이 모두 출연하는 가족예능에 대해서도 언급한 질문은 "나는 출연 의향이 반반으로 있는데, 아직은 우리 가족들이 부담을 많이 갖고 있더라. 그래서 가족 예능은 아마도 출연하기 힘들 것 같다"고 귀띔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주)파인스토리 2021.05.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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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진구 "아역과 촬영, 7년 육아 큰 도움"

진구가 아역배우와 깊이있는 호흡을 맞춘 속내를 표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구는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극중 놀라운 연기를 펼친 아역 정서연 양에 대해 "아무래도 아역 배우들은 성인 연기자들에 비해 어색해하고 낯설어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서연이는 내 생각보다 도와줄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진구는 "본인이 너무 완벽하게 준비를 철저히 해 오고, 현장에서도 잘 헤쳐나가는 편이어서 나 역시 아역과 연기한다는 생각보다는 똘똘한 어린 연기자와 연기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친해지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은 없냐"고 묻자 진구는 "내가 집에서 육아를 하다 보니까 예전 같았으면 어린 연기자와 같이 촬영 외 시간을 보내는 것, 식사를 하거나 장난을 치는 것들이 많이 어색했을 수 있다. 하지만 7년 넘게 육아를 하다 보니까 아이들과 있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어색하지는 않더라.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야기도 잘 나누는 편이었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려고 했다"고 귀띔했다. "실제 집에서 육아 참여도는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는 "촬영 없을 땐 육아를 정확하게 반반 나눠서 잘 하는 편이다. 사내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까 육체적으로 힘들게 놀아줘야 하는 부분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아이들과 산도 많이 다니고 운동도 한다. 요즘엔 실외에서 체육 활동을 하기가 힘들어져 집에서 투닥되면서 잘 놀아주는 편이다. 자부할 수 있다"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주)파인스토리 2021.05.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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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진구 "1분1초도 못 쉬어…따뜻한 기운으로 버텼다"

진구가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구는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촬영을 하며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연기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없는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도 없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뗐다. 진구는 "보통 촬영 스케줄표를 받으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쉰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힘들고 중요한 신이 몰려있다'를 확인하게 되고, 일정에 따라 컨디션 조절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1분 1초도 쉴 시간이 없었다. 많이 당황했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대본 볼 시간도 많이 없었고, 연기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다행히 선한 영화, 따뜻한 영화다 보니까 나 역시 따뜻한 기운으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창원·권성모 두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디렉팅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없었다. 다만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일주일에 5일을 만났다. 대본 수정도 해보고, 톤도 같이 잡아보고, 나는 매일 출근하면서 나와 상대하는 다른 배우들과 돌아가면서 다르게 연기 호흡도 맞춰보고, 리허설도 해보고 그랬다. 사전 준비 작업을 디테일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주)파인스토리 2021.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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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내겐너무소중한너' 진구 "사명감·의무감으로 택하진 않았다"

진구가 국내 최초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구는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나는 단순하게 좋은 시나리오를 받아서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을 뿐이라 생각한다. 그 영화가 출연하고 보니 관련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진구는 "어떤 사명감이나 의무감 때문에 택한 것도 아니었다. 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다른 분들처럼 직접 움직여 봉사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번 기회로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됐고, 생각하게 된 지점들도 많았다. 정말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따뜻한 영화'에 끌렸다는 진구는 "배우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를 볼 때, 요즘 나는 따뜻한 영화가 끌리고 찾아보게 되더라. 그래서 내가 출연하는 영화도 따뜻한 영화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내 이미지 변신, 변화에 대한 생각은 크게 하지 않았다. 아직 어떤 이미지에 국한돼 있다는 생각이 없어서 좋은 이미지가 남는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며 "우리 영화를 통해 시청각장애에 대한 관심과, 직접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관련 법들이 하루 빨리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주)파인스토리 2021.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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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주역들

이창원, 권성모 감독과 배우 정서연, 진구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5월 12일 개봉된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4.27/ 2021.04.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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