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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여신’ 그라나다, 버스킹 프로젝트 시작 “선물 같은 시간 되길”
그룹 그라나다가 찾아가는 버스킹으로 리스너들에게 다가간다. 그라나다의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는 “국악 여신들 ‘그라나다’가 음악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 ‘그라나다가 간다’를 시작한다”고 버스킹 프로젝트 스타트를 알렸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라나다는 29일 오후 8시 가평 르푸앙 리조트에서 버스킹에 나선다. 시원한 수영장에서 풀 파티처럼 열리는 버스킹은 현장에 있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흥겨운 음악으로 여름 휴가 기분을 한껏 띄워 줄 예정이다. ‘그라나다가 간다’의 현장은 그라나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도 매번 같이 진행될 예정으로 ‘시공간 초월’ 버스킹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것이 기대된다. 지난 4월 데뷔한 그라나다는 상상밴드 보컬 베니가 프로듀싱한 퓨전 국악밴드로, 뛰어난 비주얼과 라이브 실력을 보유한 만능 엔터테이너 멤버들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타일리시한 퓨전 한복 패션과 강렬한 연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라나다 리더 제니는 “이번 버스킹 프로젝트 ‘그라나다가 간다’는 그라나다가 전세계에 알리고 싶은 퓨전 국악 사운드를 원하는 분들에게 직접 찾아가 들려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작은 첫걸음이겠지만, 그라나다의 사운드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 같은 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라나다는 이후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사연을 공모, 선정된 사연 주인공에게 찾아가 ‘그라나다가 간다’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