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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울주군청 정종진, 추석씨름대회서 금강장사 등극

울주군청 정종진(24)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 이하)에 등극했다.정종진은 16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같은 팀 노범수를 3-1로 꺾었다.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임태혁(수원특례시청)을 2-1로, 8강에서 신현준(문경시청)을 2-0으로 제압한 정종진은 준결승전에서 김기수(수원특례시청)마저 2-0으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정종진은 노범수를 상대로 첫판을 잡채기로 따냈으나 두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내줬다. 1-1에서 맞이한 운명의 세 번째판. 정종진은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리드를 되찾았고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로 노범수를 무너트려 개인 통산 세 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9.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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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장사 임태혁, 개인 20번째 꽃가마 타다

임태혁(33·수원시청)이 20번째 꽃가마를 탔다. 임태혁은 30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인 김기수(26)를 3-1로 꺾고 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번째 장사 타이틀(금강장사 18회·통합장사 2회)을 거머쥐는 동시에 설날 대회에서만 6차례 장사 꽃가마를 탔다. 8강에서 홍성용(양평군청)을 2-0으로 제압한 임태혁은 4강에서 김철겸(울주군청) 역시 2-0으로 물리쳤다. 결승 첫판에서 들배지기로 먼저 점수를 따낸 임태혁은 두 번째 판을 내줬으나 이후 밭다리와 들배지기를 연달아 성공시켜 포효했다. 이형석 기자 2022.01.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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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이승호, 설날씨름대회서 금강장사

'씨름의 희열'에 출연한 이승호(수원시청)가 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전(5전 3승제)에서 임태혁에 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네 번째 판에서 수원시청의 임태혁을 잡채기로 쓰려뜨렸다. 이날 관중석에는 젊은 여성들의 비중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KBS2 '씨름의 희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씨름의 희열' 8회가 방송된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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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0순위"…'씨름의희열' 금강급 원탑 임태혁 주목↑

우승후보 0순위가 나선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2회에서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예선 1라운드 금강급 선수들의 체급별 라이벌전이 공개된다. 각자의 뚜렷한 주특기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다양하게 포진한 금강급 대결에서 우승후보 0순위 임태혁(수원시청)의 경기는 단연 주목할 만한 경기로 꼽힌다. 임태혁은 현역 최다 우승인 총 14회 금강장사에 빛나는 최강자이자, 모든 선수들이 인정하는 독보적 우승후보 겸 맞대결을 피하고 싶은 선수 1순위다. 압도적인 피지컬은 물론, 절로 감탄을 유발하는 화려한 기술, 영리한 지능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선수로 평가 받는다. 초대 태극장사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넘어서야할 상대인 만큼, 임태혁의 첫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숨을 죽여 지켜보며 분석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의 라이벌전 맞대결 상대로 배정된 선수는 임태혁을 향한 경외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모래판에 쓰러뜨리겠다”는 호기로운 출사표를 던지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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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추석 장사씨름서 통산 13번째 금강장사 등극

임태혁(수원시청)이 추석 장사씨름 통산 13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임태혁은 13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19 추석 장사 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라이벌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임태혁은 올해 설날 대회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제패하며 개인 통산 13번째 금강장사 기쁨을 누렸다. 임태혁의 추석 대회 우승은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2관왕(영월·음성 대회)에 올랐던 최정만은 안방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임태혁의 벽에 막혔다.두 선수는 접전을 펼쳤으나 임태혁이 두 번 연속 최정만을 모래판에 눕히며 먼저 2-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최정만은 세 번째 판에서 경기 종료 5초 전 극적인 등채기 기술로 승리를 따내며 추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임태혁이 네 번째 판에서 덮걸이로 최정만을 넘어뜨리며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이날 영암실내체육관에는 전날 태백장사 결정전 때와 비슷한 규모의 관중 4천여명이 몰려 씨름을 즐겼다.◇위더스제약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kg 이하) 경기 결과금강장사 임태혁(수원시청)2위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3위 김진호(의성군청)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09.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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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석, 추석장사씨름대회서 4년 만에 금강장사

문형석(수원시청)이 IBK기업은행 2017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급)에 등극했다.문형석은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경기대 동기이자 팀 동료 임태혁을 3-1로 눌렀다.첫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문형석은 두 번째 판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을 각각 잡채기와 뿌려치기로 마무리했다.이로써 문형석은 2013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금강장사에 올랐다.피주영 기자 2017.10.0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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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사씨름대회 26일 개막, 모래판의 별들 총출동

지역장사대회인 보은장사씨름대회가 26일부터 4박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IBK기업은행 2014 보은장사대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0여 개 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26일 태백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27일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 28일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 29일 한라장사(110kg이하) 결정전, 28일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체급별 장사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황소 장사 트로피,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지급된다.태백급은 지난해 보은대회 우승자 이진형(울산동구청)을 주목할 만하다. 보은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선수로, 올해 대회 4연패에 도전장을 냈다. 대항마로는 이재안(양평군청), 신예 문준석(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꼽힌다.금강급에서는 현대家(가)의 싸움이 예상된다. 임태혁, 최정만 등 현대코끼리씨름단 소속의 두 선수가 우승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다. 수원시청의 대들보 이승호와 문형석이 경쟁상대다.한라급에서는 이주용(수원시청)과 김기태(현대코끼리씨름단)의 라이벌전 성사 여부가 백미다. 설날대회 한라급 8강에서 만난 두 선수의 올해 첫 맞대결은 김기태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이주용을 꺾고 상승세를 탄 김기태가 한라봉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다. 대회 마지막을 장식하는 백두급에서는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가 부상인 가운데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정경진(창원시청), 지난해 설날대회 백두장사 윤정수(동작구청), 올해 설날대회 백두장사 장성복(양평군청) 등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문찬식(제주특별자치도청), 손명호(의성군청) 등은 3인방의 정상 등극을 저지할 수 있는 '저격수'로 주목받고 있다.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 "보은에서 지역장사대회가 열린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 시즌 씨름이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하게 탈바꿈한 만큼, 경기장에 많이들 오셔서 우리의 씨름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경품추첨과 김중자 무용단을 비롯해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열린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4.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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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는 위대했다’ 문형석-문준석, 추석 씨름판 점령

형제 씨름 선수가 추석 씨름판을 차지했다.형 문형석(24·영월군청)이 생애 처음으로 금강장사 꽃가마를 탔고, 동생 문준석(22·제주특별자치도청)이 생애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얻었다.문형석은 19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 3승제)서 우승후보 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을 3-1로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른 문형석은 영월군청에 약 4년 만에 장사타이틀을 안겼다. 문준석은 하루 전날 열린 대회 태백급(80㎏ 이하) 결승전(5판3선승)에서 김성용(20·동아대)을 3-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경기대 소속으로 2012군산설날장사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던 문준석은 올해 실업팀에 입단해 20개월 만에 또 한 번 황소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동생 문준석과 달리 문형석의 승리를 예상한 이는 드물었다. 우승후보 임태혁, 장정일(울산동구청), 이승호(수원시청) 등이 즐비했다. 그러나 문형석은 돌풍을 일으켰다. 8강전서는 2012 청양단오 금강장사 황재원(태안군청)을, 4강전서는 2009 설날대회 백마거상장사 이장일(용인백옥쌀)을 제압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경기대 동기이자 금강장사만 6번 등극한 임태혁과 맞붙어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을 끌어치기와 밭다리로 승리했다. 문형석은 "동생 형석이가 먼저 장사에 등극해 더 열심히 했다"며 "우리 형제는 힘들 때마다 서로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했다.J스포츠팀 2013.09.19 18:26
스포츠일반

씨름 이승호, 5년 만에 금강장사 탈환

이승호(수원시청)가 5년 만에 씨름 금강급(90㎏) 장사에 올랐다.이승호는 26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2013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임태혁(현대삼호중공업)을 3-1로 꺾었다. 이승호는 먼저 한 판을 내줬지만 잡채기, 밭다리, 되지기로 내리 세판을 따내 우승을 이뤄냈다. 이승호는 2008년 영동 체급별대회 거상장사(90㎏) 결정전 우승 이후 5년 만에 이 체급 정상을 탈환했다. J스포츠팀 2013.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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