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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공인중개사 심정욱 교수 “민법 및 민사특별법, 재미와 합격, 모두 드리겠습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의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심정욱 교수는 어마어마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거물급 강사다. 두꺼운 책과 방대한 양, 수많은 판례들에 막막해 하는 수험생들에게 심정욱 교수는 “민법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을 모두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정욱 교수의 강의는 쉽고 재미있기로 공인중개사 수험생 사이에서 유명하다. 그는 “법과목은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제도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사례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누구나 민법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공인중개사 민법 시험의 약 80%는 판례 문제이다 보니, 다양한 판례에 혼란스러워하는 수험생들도 많다. 중도 포기하는 수험생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심 교수는 출제 가능한 모든 판례를 재미있게 정리해, 수험생들이 합격할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또한, 최근 점점 어려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심정욱 교수는 몇가지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했다. 그는 “복습할 수 있는 물리적인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공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재미를 붙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수험생들이 이 모든 것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수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심정욱 교수의 수강 후기 게시판에는 합격생들의 감사 인사가 가득하다. “따라기만 한다면 99% 합격”, “민법의 대가”, “미드보다 재미있는 강의” 등 특히 어려운 민법을 재미있게 학습했다는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에듀윌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 심정욱 교수의 강의는 온라인을 비롯해 에듀윌 서울 강남학원, 대방학원, 노원학원, 종로학원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1위 기업 조사 결과 인지도 1위에 올랐으며,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이와 같은 업계 유일 '합격자 수 최고기록'은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이다.이지훈 2020.03.09 17:17
스포츠일반

2019 WKBL 농구 심판 및 기록원 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은퇴 선수 및 여자농구 선수 출신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2019 WKBL 농구 심판 및 기록원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 WKBL 농구 심판 및 기록원 교육’은 여자농구 은퇴선수 지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예술과학원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KBS비즈니스와 함께 심판 및 기록원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5대5 농구뿐만 아니라 3대3 농구 경기에 실제 투입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WKBL 은퇴선수 및 고교, 대학 소속 여자농구선수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4일까지 본인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상의 사이즈 등을 기재해 문자 메시지(010-9755-2797)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19.11.08 12:46
연예

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 ‘2019 UN평화대사’ 임명

“21세기가 요구하는 개인의 사회적인 책임 다할 것” 홍채연구소 이남한 박사는 지난 10월 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제31회 국제휴먼올림픽발대식 및 일자리창출 심포지엄 행사에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UN평화대사로 임명됐다.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공식 UN평화대사로 위촉받은 이 박사는 “21세기는 개인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는 우리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주어진 학문연구개발에 매진하고 동시에 이웃과 함께 선진사회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박사는 안경광학를 전공해 20살 때부터 안경사로 근무했다. 그는 매일 고객의 눈을 정밀하게 검진하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홍채 모양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는 것.“‘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속담도 있죠. 예로부터 눈은 정말 중요한 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저는 안경사로 매일 고객님의 눈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정확도가 높은 홍채학을 연구했습니다. 홍채로 건강 측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습니다.”홍채학을 생소하게 듣는 사람도 있겠지만 깊이를 보면 매우 놀라운 학문이다. 그에 따르면 홍채는 그 사람의 성격, 사상체질, 직업관 등 질병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성격은 아버지와 어머니 중 누구를 닮았는지 파악할 수 있고 동양의학에 근거한 사상체질도 홍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홍채를 보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을 구분할 수 있지요”홍채를 살피면 그 사람의 재능도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채를 통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는 건강 측정에 관한 것이다.미국의학협회에 따르면 사람의 질병은 3만5천 가지라고 한다. 홍채학으로 건강측정을 판단하는 시간은 고작 3분. 그는 “정확도는 매우 높다”라며 “홍채학에 근거해 100여명이 모인 단체를 검사한 결과 상당 수가 다 맞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이 박사는 18살에 안경학에 입문해 안경광학를 전공했다. 20살부터 안경원에서 안경사로 근무하며 홍채의 비밀을 발견했다. 45년간 이 박사가 관찰한 사람의 눈만 100만 개가 넘는다.그는 눈을 보면 즉시,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 홍채학 이론을 앞세워 대한민국 노벨재단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자에 올랐다. 대한민국노벨재단은 지난 4월 19일 노벨상 후보 인증식을 개최했다.이날 대한민국노벨재단은 그를 생리의학상 부문 노벨상 한국 후보로 추천했다. 앞서 지난 6월 미국 한의사들의 초청으로 그는 로스엔젤레스 한의사를 대상으로 노벨생리의학상 논문을 강연했다. 강연시간은 이틀 동안 무려 20시간에 달했고 참석자도 100여 명이 넘었다. 장시간 동안 그는 신체의 변화와 질병의 유무를 찾아내는 홍채학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45여 년간 쌓은 임상자료가 공개돼 화제였다. 강의가 끝난 후 그는 ‘홍채학 분야 공식 인증패’를 받았다.“1975년 강원도 삼척에 홍채연구소를 설립하고 45여 년간 임상자료를 토대로 ‘신비한 홍채의 비밀’ 논문을 완성했습니다. ‘1996년 세계건강연구 논문대회’에서 홍채학을 발표했죠. 이후에도 계속 홍채학을 연구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의 홍채학연구가 한국기록원, 세계기록원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는 데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이남한 박사는 한 달에 20여 회 외부 강의를 나간다. 이 박사의 홍채학을 배울 수 있는 곳은 10여 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원이다. 16주 과정을 하면 홍채학의 기본 이론을 섭렵할 수 있다.물리치료학과, 안경광학과는 수업 과목으로 홍채학을 신설 중이며 그가 직접 홍채학을 가르치고 있다. 심도 있는 홍채학 연구자를 배출하기 위해 석사학위 과정과 박사학위 과정 신설에 나섰다. 이처럼 그는 홍채학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한편 이 박사는 “회사에서 물러났지만 일하고 싶은 중년층은 많다. 자녀들이 학업에 쏟는 시간이 길어지고 결혼 연령대도 높아져 안정적 수입을 원하는 중년층이 꽤 있다”라며 “홍채학 전문가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관련 기관에서 열린 시각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소영 기자 2019.11.04 09:14
연예

팀업캠퍼스 "어린이 야구교실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 23일 개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복합 스포츠 테마파크 ‘팀업캠퍼스’가 팀업캠퍼스 내 야구장을 활용해 어린이, 유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겨울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를 오는 23일(토)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는 유소년, 어린이들에게 야구 스포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간접적으로 들었던 야구 심판들의 숨은 이야기와 실제적으로 활동했던 야구 선수들의 살아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야구 레슨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는 선착순 40명 기준으로 오는 23일 13시부터 17시까지 4시간 레슨으로 운영으로 진행되며, 야구에 관심있는 어린이, 유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시설 견학, 이론 교육,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야구스포츠 직업인 심판, 기록원의 역할 이론 교육 및 타격 자세(T볼), 캐치볼, 주루 플레이 등 실제 야구선수들이 사용하는 실전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 이론 교육으로는 ‘야구의 비밀 아는 만큼 재미있다, 와 도전!! 나는야 주니어심판’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전 OB베이스 선수 출신이면서 현재 팀업캠퍼스 S리그 심판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진구 심판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주니어 심판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 수료증, 야구모자, 악티바 당일 무료이용권, 캠핑장 30%할인권, 2019년 한 해 동안 이용 가능한 악티바 30% 할인권, 아빠가 참가하는 S리그 경기 당일 시구자(사구 주심), 배트보이(배트걸)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준다. 오는 23일(토) 진행되는 ‘주니어 심판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SCG스포츠아카데미 팀업캠퍼스 지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이승한기자 2019.02.18 15:43
야구

KBO 전문기록원 양성과정 개강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년도 제 5기 베이스볼 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과정이 오는 2015년 1월 10일 서울대학교에서 개강한다.프로·아마야구의 공식기록원 양성과 생활체육야구 기록원의 질적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제5기 전문기록원 과정에서는 소양교육과 함께 야구기록규칙을 중심으로 기록업무에 필요한 제반 경기규칙 및 야구 기록법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며, KBO 공식기록원과 외부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다. 서울대학교에서 4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총 8일간)해 진행될 예정인 이번 과정의 수강모집 정원은 총 60명이며, 서류전형을 거쳐 1월 5일 수강대상자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자에게는 및 , 와 이 교재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야구기록과정 성취도에 따른 수료증 및 등급 인증서(기준 성적이상 취득자에 한함)가 발급된다. 또한, 아카데미 전 과정 종료 후 실시되는 이론시험 및 실기 테스트를 통해 성적 우수자 소수 인원을 공식기록원 지망 대상자(희망자에 한함)로 추천할 예정이다. 접수는 2014년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 KBO 홈페이지 및 베이스볼 아카데미 홈페이지 상에 공지된 양식으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KBO 기록위원회로 제출(방문접수 불가)하면 된다. 1~4기 수료자의 재수강은 불가능하며 등급인증서 취득을 위한 재시험을 희망하는 기 수료자는 수강신청서 지원동기란에 내용을 따로 명기하여 신청 후 재 응시료(2만원)를 납부하면 종강일에 이론시험과 실기테스트를 치를 수 있다. 한편, KBO가 매년 야구팬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정기 야구기록강습회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2월 초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되며, 기록강습회에 관한 안내 및 수강신청 방법은 1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2014.12.23 14:45
축구

광주-부천 경기에 1만 8560명 K리그 최다 관중 온 이유?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경기에 2만 명에 가까운 관중이 들어왔다.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관중 수다. 2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 모인 관중은 총 1만8560명이었다. 같은 시각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관중 1만5388명보다도 3000여 명 많았다. K리그 챌린지 통산 최다 관중 기록이다. 광주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광주시 교육청이 '독도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인간 태극기 퍼포먼스가 경기 직후 열렸기 때문이다. 1만7000여 명의 광주 지역 학생들은 태극문양으로 깎인 그라운드 위에 흰색·빨간색·파란색·검은색 등 옷을 입고 서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멀리서 봤을 때 태극기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다. 퍼포먼스를 시작한 지 20분이 지났을 때 인간 태극기가 그라운드 위에 새겨졌다. 태극기가 완성되자 참가자들은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기록의 사진과 영상, 참가자 명단 등을 최종검토한 뒤 대한민국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와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이날 펼쳐진 독도 플래시몹과 인간태극기 영상을 유투브 및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J스포츠팀 2013.10.21 09:28
야구

양해영 KBO 총장 “오심 잦은 심판, 재계약 어렵다”

양해영(52)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은 24일 본지와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심판위원 논란과 관련해 "심판진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KBO의 책임이다"며 정중하게 사과했다. 양 총장은 "KBO는 심판들의 오심을 줄이기 위해 엄격한 제재 및 교육과 함께 꾸준하게 신입 심판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심판위원과 관련한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다. "다시 한 번 팬들께 사죄의 인사를 드린다. 23일 문학 경기의 윤상원 구심은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 구심이 규정을 몰랐다면, 대기심이나 공식 기록원이 알아챘어야 하는데 모두 모르고 넘어갔다. 윤 구심도 규정 숙지를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다." -징계 수준이 너무 낮다는 여론이 있는데. "지난 15일 잠실 LG-넥센전에서 오심을 한 박근영 심판원은 2군으로 강등됐다. 심판이 2군에 내려가는 것을 두고 '놀러가는 것 아니냐'고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시다. 그러나 2군에 내려간 기간만큼 연봉이 삭감된다. 또한 향후 연봉 고과와 산정 점수에 반영된다. 오심이 반복될 경우 재계약에 실패할 수도 있다. 오심 부분은 KBO 차원에서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다스리고 있다." -심판 수를 늘리는 것에 대한 생각은. "현재 1군은 5인씩 5개조로 돌아가고 있다. 1·2군을 통틀어 43명의 심판이 활동 중이다. 심판 숫자는 최근 몇 년간 3~4명씩 꾸준하게 늘려왔다. 10년차 심판 1명을 키우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 투자가 필요하다. 신입 심판은 2군에서 숙련 기간을 거쳐야 하고,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엄선된 정예의 심판만 1군 그라운드에 오른다. 딱 한 번 오심을 했다고 심판을 2군으로 보내면 그만큼 1군 경기 감각을 잃는다. 프로야구계 전체에도 마이너스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한다." -현장에선 심판 점수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심판 점수를 인기투표로 매기자는 것인가. 그건 심판의 권위를 흔드는 것이다. 일부에선 '어떤 심판이 특정팀에 유리하다, 불리하다'는 색안경을 끼고 본다. 심판은 전문 직업이다. 상식적으로 자신의 1년 연봉이 걸린 중요한 문제인데 특정 팀을 위한 판정을 내리기는 어렵다. 팀 관계자들은 자신에게 불리했던 판정만 기억하고 심판을 비난한다." -오심 방지를 위한 KBO의 노력은. "과거에는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비가 잦았다. 최근 심판들은 경기 후 PTS 시스템을 통해 일일이 자신의 판정을 대조하고 복기하고 있다. 조만간 심판들이 경기 전 선발 투수의 구종을 공유한 뒤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는 훈련도 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3.06.25 08:00
야구

KBO,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기록실습 재능기부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위원회가 재능기부에 나선다.KBO는 25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고 한국연식야구연맹이 지도하는 '희망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프로그램에 프로야구 공식 기록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2013년 1월부터 매년 동절기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문을 열게 될 실습교육에서는 유소년 야구부원과 학부모들에게 기록에 관한 기초지식과 야구규칙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KBO 기록위원회의 공식기록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의미로 직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야구기록 실습교육은 1~2월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잠실 주경기장 내에 위치한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 시행되며, 희망서울 홈런왕 야구교실 부원이면 누구나 교육참여가 가능하다.기타 기록실습교육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기록위원회 게시판이나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02-2240-8917)로 문의할 수 있다.김주희 기자 juhee@joongang.co.kr 2013.01.25 10:31
야구

[뉴스 톡] 박찬호, 홈페이지 통해 새해 인사

○…박찬호(40)가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새해에는'이라는 제목의 글로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박찬호는 '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희망찬 마음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짐했습니다'라고 새해의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가 제게 남겨준 의미와 추억은 아주 많습니다. 하나하나 되새길 때마다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떤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듯합니다'라고 했다. 제2의 야구인생을 앞둔 박찬호는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통해 멋진 결실을 이루는 새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모토니시 아츠히로(일본) 전 라쿠텐 1군 외야수비 및 주루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고 3일 발표했다. 모토니시 코치는 2002년 지바 롯데에서 수비·주루 코치를,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라쿠텐에서 코치를 지냈다. 롯데는 "이번 인스트럭터 영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팀 작전 및 주루 훈련을 실시해 전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토니시 코치는 1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시범경기가 열리는 3월까지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SK가 2013시즌 선수단 주장에 내야수 박정권을 재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시즌 선수단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은 박정권에게 이만수 감독이 올해도 주장을 계속 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권은 "지난해는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아쉬운 한 해였고, 많이 배운 시즌이었다. 2년 연속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다시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올해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양상문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신인 선수의 자세'를 시작으로 김재훈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의 승부 조작·도박·음주·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정방지 교육' 등이 실시된다. 이종하 KBO 반도핑 위원회 위원장의 도핑 강의와 스포츠토토 감사팀의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도 열린다. 한편 KBO와 대한야구협회(KBA),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는 2013년도 베이스볼아카데미 전문기록원 양성 과정을 오는 19일 개강한다. 신청은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KBO 홈페이지의 양식을 작성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2013.01.03 19:13
야구

사직구장 매점아들 허웅, 10년 만에 1군 출전

SK 왼손 박희수(28)의 바깥쪽 공을 받은 포수 허웅(28)은 "나이스 볼"을 크게 외쳤다. 타석에 있던 한화 가르시아는 "조용히 해달라"고 소리쳤다. 허웅은 "미안하다. 나는 마이너 포수다. 첫 1군 출장이다"라고 사과했다. 가르시아는 "그런가. 알겠다"고 했다. "훈련할 때의 버릇인데. 사실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게 허웅의 설명이다. 7월 30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광경. 허웅에게 드디어 '1군 경기 에피소드'가 생겼다. 29일 생애 첫 1군행을 통보받은 10년차 포수 허웅은 다음날 대전 한화전에서 6회 교체출장했다. 잊지 못할 1군 첫 출장이다. 부산고 추신수의 공을 받다허웅은 부산 출신이다. 어머니 강인자(53)씨는 부산 사직구장서 7호 매점을 운영했다. 소년 허웅은 사직구장 그라운드에 시선을 빼앗겼다. 그리고 야구를 시작했다. 즐거움의 연속이었다. 부산고 2학년 시절, 그는 당시 고교 최고투수 추신수와 배터리를 이뤘다. "1년 선배 추신수 선배의 공을 받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 허웅은 2000년 주전포수로 대통령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2년 그는 졸업과 동시에 현대에 2차 2순위로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방출→사업→일본 독립리그행하지만 프로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그는 늘 2군이었다. 1군 포수 마스크는 당대 박경완의 몫이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군입대를 위해 상무 입단 테스트를 치뤘지만 낙방의 아픔을 맛봤다. 허웅은 "정상호(SK) 박노민(한화)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2006년 7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부산 신병교육대에서 조교 생활을 했다. 부산고 1년 후배 전병두(현 SK)가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멤버로 병역혜택을 받아 훈련하는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군 생활 중 그는 "현대에서 방출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급하게 휴가를 내어 구단을 찾았으나 돌이킬 수 없었다. 전역 후 여러 구단을 찾아 입단테스트를 치르려고 했지만 "자리가 없다"는 말만 들었다. 그래도 야구가 하고 싶었다. 허웅은 "김해에서 호프집을 해보기도 했다. 골뱅이 무침을 잘 무쳤다(웃음). 그런데 야구가 정말 하고 싶었다. 오전에는 훈련을 했다. 주말에는 사회인야구를 했다"고 떠올렸다. 2008년 8월에는 일본 독립리그로 갔다. 하지만 투수와 말이 통하지 않았다. 결국 이듬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어머니와 연인을 위해다시 호프집에서 일하면서도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몸을 만들었다. 어머니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응원했다. 현대시절 코치였던 금광옥 SK 원정기록원에게 "입단테스트를 보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금 기록원은 "100%로는 안된다. 400%~500%로 몸을 만들어오라"고 했다. 허웅은 "정말 죽을만큼 훈련했다"고 했다. 기회가 왔다. 2010년 8월, 김성근 SK 감독이 보는 앞에서 '시험'을 치렀다. 합격. 허웅은 신고선수로 SK에 입단했다. 올 시즌에는 정식 선수로 계약했다. 동기부여도 생겼다. 어깨부상 재활을 위해 다니던 수영장에서 임두리새암(26)씨를 만나 연인이 됐다. "여기서 포기하면 나는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러면 연인과도 결별이다." 그는 매일 이를 악물었다. 7월 28일, 허웅은 "대전으로 가서, 1군에 합류하라"는 말을 들었다. 그는 "믿기지가 않았다. 눈물이 나려고 했다"고 말했다. 믿기지 않을 일들의 연속이다. 29일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30일에는 첫 1군 경기를 치렀다. 동료들은 "허웅시대가 왔네"라고 했다. 허웅은 쑥스럽게 웃으면서도 "행복하다. 10년만에 1군 선수가 됐다"고 감격해했다. 대전=하남직 기자 [jiks79@joongang.co.kr] 2011.07.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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