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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체육단체 임직원 인센티브 부당 지급 관련 징계 요구 및 고발 결정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14일 "대한OO협회가 후원 및 기부금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하여 전현직 임직원(이하 피신고인) 중 2명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4명은 직무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신고인은 협회 기금관리 규정에 따라 기금의 사용 및 변경 시 이사회와 총회 의결, 대한체육회 보고 및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야 하나, 피신고인이 승인 없이 발전 기금을 유치하고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것은 위법하다고 신고했다.피신고인 측은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자 인센티브 규정을 제정했으며, 정관에 명시된 임원은 보수를 받으면 안 된다는 내용은 당시에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고 최근 문체부 감사 결과에서 임원이 성공보수를 받은 것이 위법이라고 판단한 내용을 보고 문제가 된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말했다.이에 센터 심의위원회는 "협회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규정을 만들고 기금을 조성했으면 그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에도, 피신고인이 협회 정관 제24조의2에 따라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규정을 위반하고 단체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지 않는 성공보수 격으로 유치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아 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협회가 제정한 인센티브 규정은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이 제정 승인을 동의한 뒤, 일주일 만에 협회 이사 자격으로도 이사회에 참석해 규정 제정 승인을 한 것으로, 이는 협회 정관 제38조제3항제2호 체육단체 임직원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인센티브 규정 제정 절차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센터 심의위원회는 "행위 당시 협회 임직원이면서 자신들이 유치한 기금에 대해 스스로 수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간 피신고인 2명에 대해 임무를 위배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고 이에 협회에 해당 금액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하여 형법 제356조(업무상 배임죄)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다른 피신고인 협회장 포함 4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규정 제정 과정에서 직무를 태만하거나 정관 등 규정을 위반해 인센티브를 받아 간 사실이 확인됐다.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1조(징계 사유 및 대상) 제1항 제1호 및 제8항, 제26조(징계의 정도 결정) 제2항에 따라 ‘징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에 대해서는‘기관 경고’하며 근거 없이 지급된 인센티브를 포함,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후원 및 기부 금액 33억 5000만 원 중 인센티브 3억 3500만 원 등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전액 환수 검토를 권고하기로 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비상근 임원이 무보수로 후원을 유치하는 업무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통해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고 협회에 손해를 가하는 것은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될 소지가 크다”라고 말했다.또 “또한 민법 제38조 및 42조에 따라 비영리 단체가 수익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관 변경 및 주무관청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받았더라도 목적 사업을 위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그 수익을 분배하면 횡령죄의 가능성도 있으며 비영리 단체의 인가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끝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체육단체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 역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체육의 공정성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4.14 11:32
산업

83세 백전노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기부' 넘어 '비전'도 제시할까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3년 만에 경영 일선에 돌아왔다. 배임·횡령 혐의로 복역했던 그는 지난 광복절에 특별사면된 뒤 보름만에 회장으로 취임하며 그룹의 정상화를 선언했다. 올해 여든셋 백전노장인 이 회장 앞에 쌓인 숙제가 만만치 않다. 임대주택사업으로 사세를 키운 부영주택은 그 사이 적자 전환했고, 그룹은 새로운 먹거리가 없어 방향을 잃었다는 평가다. 백전노장의 숙제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경영 현장에 복귀했다. 오너가 3년만에 복귀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나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소박했다고 한다. 이 회장은 부영그룹 직원들의 상징과 같은 베이지색 셔츠를 입고, 서울 중구 본사 대강당에 마련된 취임식장에 등장했다. 동시에 자신이 돌아온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했다. 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신속하고 치밀한 의사결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때"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 회장이 자신의 경영 공백기 동안 실적이 곤두박질친 부영주택을 일으키겠다는 뜻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부영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주사인 부영은 지난해 매출 662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부영그룹의 재계 순위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주력 회사이자 부영그룹의 자산 70%를 갖고 있는 부영주택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부영주택은 서민에게 아파트를 임대한 뒤 기간이 끝나면 아파트를 분양해 대금을 거둬드리는 임대주택 사업으로 '알짜 회사' 소리를 들었다. 부영주택이 그동안 공급한 30만 가구 가운데 23만 가구가 임대아파트일 정도로 치중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영주택 매출은 2020년 2조4559억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 5565억원으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161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적자 전환했다. 2017년 한때 시공능력평가 순위 12위에 빛났던 부영주택은 지난해 93위로 주저앉았다.현재로서는 부영그룹이 임대주택 사업 외에 다른 혁신적인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건설업계는 복귀한 이 회장이 사실상 멈춰있던 수도권 개발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노른자'로 불리는 성수동 뚝섬 특별계획구역 4구역(성수동1가)에 추진 중인 부영호텔 사업(49층)과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개발 사업이 우선 거론된다. 승계 구도 향방은 이 회장은 지주회사인 부영의 지분 93.79%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인 부영주택 역시 100% 자회사로 사실상 이 회장의 독주 체제다.반면 승계 구도는 불투명하다. 83세 백전노장인 이 회장은 3남 1녀를 뒀으나, 아직 후계자를 구체화하지 않고 있다. 이성훈 부영주택 부사장과 이성욱 부영 전무, 이성한 부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 세 명의 아들도 그룹 전반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알려진다. 막내딸인 이서정 부영주택 전무가 2021년 지주사와 계열사 사내이사를 맡으면서 주목받고 있으나 역시 구체화된 부분이 없다. 현재 이 회장의 복귀는 비교적 순항하는 모양새다. 그 배경에는 이 회장의 기부 릴레이로 인한 효과도 적지 않다. 이 회장은 최근 들어 같은 고향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수천만 원에서 1억원에 달하는 현찰을 수차례 나눠줘 화제가 됐다. 이 회장은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에도 순천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대중은 배임·횡령 혐의의 이 회장이 보다는 통 크게 돈을 나눠주는 이 회장을 더 기억하는 분위기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부영그룹 차원에서 국내외에 기부한 금액은 1조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이 회장이 개인적으로 고향 사람들 및 동창 등에게 기부한 금액 역시 265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이 회장이 현금을 나눠주면서 남긴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는데, 금융서비스는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말은 이른바 '신금융치유론'으로 불렸다. 부영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이 회장이 수령한 배당금은 3062억원이다. 2019~2021년 3년 동안 받은 배당금(122억원)의 26배 수준이다.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현금 기부를 하는 모습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시선이 있다"며 "일부에서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고배당을 받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고 했다. 부영그룹 측은 "그룹 창업주이자 대주주인 이중근 회장의 경영복귀로 그동안 미진했던 사업들이 새로운 활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1941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1983년 부영주택흥산 설립▲1994년 부영 대표이사 회장▲2000년 한국주택협회 회장▲2020년 횡령·배임 혐의 구속▲2023년 8월 특별사면 2023.09.08 07:57
경제

보수는 갑질·도박, 진보는 기부·봉사…KBS 드라마 편향논란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출사표’에 대해 미래통합당이 보수정당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통합당은 해당 드라마가 진보정당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정의감이 높은 인물로 묘사하고, 보수정당 정치인들은 도박·성희롱 등으로 논란이 되는 정치인들로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관계자는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 미디어국에서 KBS에 대한 고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KBS 측이 등장인물의 캐릭터나 내용 등을 수정하겠다고 한 만큼 방송을 보고 고발·제소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드라마가 현실에 충실하다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현실’에 방점을 찍으며 비꼬았다. 그는 전날 오후 9시45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진보당 서울시장 후보가 키스 미수 사건으로 도중에 사퇴하고, 진보당 도지사가 비서 성추행으로 구속되고, 진보당 광역시장이 직원 성추행으로 기소되고, 진보당의 숨은 실세가 여기저기서 뇌물을 받고, 진보당 정권의 민정수석이 그에 대한 감찰을 무마해주고, 진보당 정권 청와대의 비서실장 이하 청와대 비서들이 대통령 친구 시장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을 하고, 진보당 의원들이 펀드회장에게 정치자금 받고, 그 자의 뒤를 봐주고, 진보당 실세 의원이 차명계좌 만들어 국회와 지자체의 예산에서 삥땅을 치고, 진보적 시민단체 대표가 기부금 횡령 의혹을 받고, 진보당 정권의 환경부에서 블랙 리스트를 만들고 등등”이라고 열거했다. 이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인사가 받는 의혹과 사건들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거명을 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예상가능한 인물과 사건들이 떠오른다.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ㆍ안희정 전 충남도지사ㆍ오거돈 전 부산시장ㆍ조국 전 법무부장관ㆍ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ㆍ라임 사태ㆍ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필요한 것은 ‘리얼리티즘’이다.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그저 리얼리티에만 충실하라고 요구하면 된다. 제작진, 힘내세요! 구세라, 힘내라!”라고 적었다. 드라마 속 정당·인물 묘사가 당적에 따라 선악이 갈린다는 비판이 일자 드라마 제작진은 지난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의도적으로 편향된 프레임 내에서 인물 구성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적을 갖고 나오는 인물들은 대부분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선한 인물로 설정돼 있지 않다”며 “정치적 성향이 없는 무소속 등장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진보·보수 양측의 비리들을 파헤치고 풍자하는 코미디를 추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 방송을 시작하는 ‘출사표’는 취업준비생 구세라(나나 분)가 취업 대신 구의원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공식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는 가상의 정당 ‘애국보수당’과 ‘다같이진보당’이 등장한다. 애국보수당 소속 인물은 음모를 꾸미거나 갑질, 음주운전, 뺑소니, 도박, 성희롱 등으로 논란이 된 적 있는 정치인이라는 설정이다. 반면 다같이진보당에 속하는 정치인들은 기부, 봉사활동에 전념하거나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인물로 소개된다. 현실 정치를 연상시키는 정당명까지 더해지며 일각에선 “보수는 악으로, 진보는 선으로만 표현해 드라마가 편향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6.28 12:05
경제

적금 깨 2억집 샀다던 윤미향, 국민은행 계좌에 3억2000만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지난 4ㆍ15 총선에서 예금 3억2133만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야당에서는 “윤 당선인이 정의연 시절 받은 기부금이 포함됐을 수 있다. 포함됐다면 횡령”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입수한 윤 당선인의 4ㆍ15 총선 후보자 재산신고사항을 보면, 윤 당선인은 총 3억3656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윤 당선인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 예금이 3억2133만원, 미국 유학 중인 윤 당선인 장녀 명의의 시티은행 계좌 예금이 1523만원이었다. 국회의원 후보자와 직계 가족의 합계액 1000만원 이상 예금ㆍ채무는 신고토록 한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윤 당선인 명의로 된 1000만원 이상 예금계좌는 국민은행 계좌가 유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은행 계좌는 윤 당선인이 과거 정대협 대표, 정의연 이사장을 지낼 당시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개인 명의로 기부금을 모금했을 때도 사용했다. 지난해 1월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장례비를 비롯해 길원옥 할머니의 유럽 방문 경비, 베트남 우물파기 등의 사업 목적으로, 뒷자리 ‘402ㆍ302ㆍ784ㆍ978’인 국민은행 개인 계좌 4개를 공개하고 기부금을 받았다. 문제는 윤 당선인이 재산을 신고할 때 등록한 국민은행 예금(3억2133만원)에 정의연 기부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다. 법인이 받아야 할 기부금을 개인 계좌로 받아 이를 개인재산으로 선관위에 신고까지 했다면 횡령 혐의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곽상도 의원은 “당장 국민은행 계좌가 기부금을 받은 계좌인지 대조부터 해봐야 한다”며 “그 돈을 다른 용도로 썼다면 당연히 사기ㆍ횡령”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로선 윤 당선인 국민은행 예금계좌에 기부금이 포함됐는지는 알 수 없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별도 이의제기나 위법정황이 있지 않은 한 선관위도 재산의 세부내용까지 별도 검증을 하지 못한다”며 “윤 당선인 예금계좌의 내용이나 성격 역시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기부금이라면 ‘타인 소유 재산이라면 비고란에 사실관계를 기재하라’는 선거 사무 안내에 따라 비고란에 별도 기재를 하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3억여원의 현금 보유도 의문 부호가 달린다. 윤 당선인 부부의 최근 5년치 납부 소득세는 643만원으로, 부부 합산 연소득은 500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그런 윤 당선인 부부가 3억원이 넘는 예금을 보유한 건 물론, 과거 부동산을 매입할 때마다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출처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윤 당선인의 남편 김삼석씨는 2017년 6월 경남 함양의 41.33㎡ 규모의 빌라를 매입하면서 8500만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다. “시어머니가 살고 있는 빌라까지 선관위에 신고했다”는 윤 당선인 과거 인터뷰를 감안하면 김씨 모친이 살고 있는 빌라일 가능성이 크다. 윤 당선인이 2012년 수원의 한 아파트를 2억2600만원에 경매로 구입한 걸 두고도 자금출처 논란이 있다. 이 역시 대출 없는 전액 현금 구입이라서다. 윤 당선인은 처음엔 “구입을 위해 살던 아파트를 팔았다”고 했지만, 매각 시기가 아파트 매입 9개월 전인 사실이 알려지자 “적금 등 통장 3개를 해지하고 가족에게 빌린 돈으로 샀다”고 말을 바꿨다. 곽 의원은 “국민은행 예금과 부동산 매입자금 출처를 다 해명해야 한다”며 “급여나 활동비가 큰 금액이 아닌데 그 돈으로 대출 없이 집 사고, 예금 3억원을 마련한다는 게 얼마나 비현실적인 일인지 월급쟁이라면 다 알지 않냐”고 말했다. 한영익 기자 hanyi@joongang.co,kr 2020.05.20 15:54
연예

강성훈, 30일 단독 팬미팅 매진.."감사합니다"

강성훈의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됐다. 강성훈은 30일 서울극장에서 팬미팅 'A Better Fly'를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팬미팅은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이에 강성훈은 10일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 강성훈은 앞서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하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았습니다.지금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함께 자리를 만들어가며 뜻 깊은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라며 무료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강성훈이 팬들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나는 건 지난해 12월 젝스키스를 탈퇴하고 처음이다. 당시 강성훈은 팬 기부금 횡령, 팬미팅 사기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며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김연지 기자 2019.11.10 15:06
연예

강성훈, 팬 선물한 명품..중고 사이트에서 판매 의혹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중고 사이트에 판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성훈이 팬에게 선물 받은 명품들을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 판매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논란이 불거진 건 루이뷔통 애완견 목줄 때문이다. 당시 이 제품을 강성훈에게 선물한 팬은 '전국에 딱 하나 있다'며 팬 갤러리에 인증을 했는데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국내 마지막 제품'이라는 설명이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애완견 목줄 뿐만 아니라 신발, 액세서리 등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물품이 강성훈의 팬 선물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팬들은 강성훈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관련 판매 게시물이 모두 사라져 의혹을 더욱 키웠다. 한편 강성훈은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하지만 매니저 폭행,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구설에 잇따라 휩싸였고 결국 젝스키스에서 탈퇴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27 18:54
연예

[리뷰IS] '현지먹3' 순수익 743만원…미국에서도 제대로 먹혔다

이연복 셰프의 두 번째 도전도 제대로 성공했다.4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마지막 회에서는 열흘 동안 운영한 푸드트럭 매출과 순수익, 총기부금을 공개했다.복스푸드는 총 10일 동안 영업했고, 마지막 포트메이슨에서 최고 매출 2286달러(한화 약 267만 원)를 기록했다. 총 매출은 1만 573달러(1235만 원)였다. 영업을 처음 시작할 때 목표로 세웠던 순수익은 500만 원이었다. 재료비를 뺀 순수익은 484만 원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한 듯 보였다.그런데 캐셔를 봤던 존박의 표정이 이상했다. 생각보다 너무 적다는 것. 알고 보니 허경환의 횡령(?)이 있었다. 현금이 아닌 카드로 계산한 걸 제작진이 중간 정산해서 허경환에게 줬고, 허경환은 너무 큰 돈이라 캐리어에 넣어뒀는데 이를 깜빡하고 최종 정산 때 알리지 않았다. 마지막 날 짐을 싸면서 발견해 이실직고했다. 이렇게 발견한 돈이 무려 2297달러(268만원)였다.복스푸드의 순수익은 총 743만 원이었다. 또 미션을 성공하면서 기부금이 두 배가 돼 총 1486만 원을 빈곤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마지막 회에서는 한국 시청자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현지에서 먹힐까'가 아닌 '현지에게 먹힐까'를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으로 30분 릴레이 요리를 하고, 이를 이름이 '현지'인 시청자에게 선물하는 것. 에릭&존박은 감자 핫도그를 하고, 이연복&이민우는 마라 떡볶이를 하기로 했다.그런데 에릭&존박이 느려도 너무 느렸다. 세상 여유로웠다. 에릭은 한국으로 돌아오자 '삼시세끼'에서 보여준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감자는 또 어찌나 안 익는지 전자레인지만 하염없이 돌아갔다. 결국 이연복과 이민우가 먼저 하기로 했다. 그러자 이제야 '요리하는 소리'가 났다. 이민우는 이연복을 제대로 보필했다. 마라 떡볶이는 10분도 안 돼 완성됐다. 우여곡절 끝에 30분 안에 완성하는 건 성공했지만 감자 핫도그의 비주얼은 생각한 것과 달랐다. 결국 시청자를 위한 선물은 다시 천천히 여유를 갖고 만들었다. 감자도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지 않고 제대로 삶았다. 그랬더니 정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나왔다. '현지먹'의 선물을 받은 시청자들도 매우 맛있게 먹었다.'현지먹3'는 6회에서 5.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지난 시즌과 비슷한 기록이다. 전반부에 함께 촬영했던 정준영의 분량을 모두 삭제해야 하는 한계 속에서도 전혀 어색함 없는 편집과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활약으로 목요일 밤 시청자를 TV 앞에 앉혔다.아쉬웠던 것은 이민우가 합류한 후반부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편집팀이 바뀌었나" 하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재미가 반감됐다. 루즈해졌다는 평이 종종 보였다. 실제로 편집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영업을 준비하고 장사를 하는 이야기가 반복되는 '현지먹3' 특성 때문일 수도 있다.다시 한번 미국에서도 한국 음식이 너무 잘 통하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이연복 팀의 완벽한 호흡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만일 시즌4를 한다면 또 어느 나라에 가게 될지 궁금해진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05 07:40
연예

젝스키스 강성훈 "활동 중단·YG 계약 해지" 선언한 까닭은?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39)이 팀 활동을 중단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게 이유다. 강성훈은 1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인 후니월드에 "YG와 상의하에 2018년 12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으며 젝스키스로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알렸다. 그는 "심리적 건강 문제로 복귀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젝스키스 활동이 미뤄지는 것은 팀에 큰 폐를 끼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성훈은 또 "오랜 공백에도 기다려주신 팬들, 잊지 않고 반갑게 맞아주신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 정말 죄송하다"며 "저와 관련된 일로 피해를 본 젝스키스 팀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감히 앞으로의 젝스키스 멤버들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성훈은 지난해 후니월드 운영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팬 기부금 횡령 의혹, 팬클럽 운영자가 강성훈과 교제하는 사이라는 의혹, 대만 팬 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팬들로부터 고소당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1.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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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 90's' 아이돌 1세대, 잇딴 10월 콘서트..'암표까지 기승'

10월, 아이돌 1세대 콘서트가 쏟아진다.H.O.T.·신화·젝스키스 등 아이돌 1세대를 대표하는 그룹들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은 '콘서트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공연이 많지만, 유독 이번 10월은 1세대 아이돌들의 의미 있는 공연이 열려 팬들의 관심이 높다. 스타트는 신화다. 신화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 20년간 쌓아 온 추억을 나누고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H.O.T.와 젝스키스는 같은 날에 공연한다. 활동했던 당시에 라이벌로 꼽혔던 두 팀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벌을 달군다. H.O.T.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젝스키스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한다.H.O.T.는 17년 만에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 '2018 Forever(High-five Of Teenagers)'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통해 재회한 H.O.T.가 멤버들의 의지와 뜻을 모아 공연을 준비했다. SNS 공식 계정을 만들며 공연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눈물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젝스키스는 '지금·여기·다시' 공연에서 감동을 재현할 예정. 16년 만에 재결합해 첫 콘서트를 개최한 체조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최근 사기 혐의·가택 침입·폭행 시비·팬클럽 기부금 횡령 등 잇따른 논란에 휩싸인 강성훈은 공연에 불참한다. 공연을 약 한 달 남겨 두고 내린 결정이라 공연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팬들과 약속을 위해 취소가 아닌 플랜 B를 택했다. 멤버들은 강성훈이 빠진 뒤 공연 기획과 구성을 다시 짜며 휴일 없이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반가운 아이돌 1세대들의 공연 개최에 '티케팅' 전쟁이 펼쳐졌다. 한창 활동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가수나 조용필·나훈아 등 대형 가수들에게만 따라붙었던 공연 티케팅 예매 전쟁이 이들의 공연 예매 때도 펼쳐진 것. 공연을 앞두고 온라인상 암표 거리까지 활발하다. 약 10만원 전·후반대인 티켓값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높은 가격의 암표가 등장했다. H.O.T.의 공연은 좋은 자리일 경우 30만~40만원에 거래된다. 신화와 젝스키스 공연도 암표 가격이 H.O.T.와 비슷한 수준이다.아이돌 1세대들의 공연 개최에 30~40대 팬들도 바빠졌다. 특히 꾸준히 활동하는 신화와 달리 H.O.T.와 젝스키스 팬들은 응원법 연습과 응원 도구 준비 등으로 바쁘다. 공연에 가기 전 준비 과정을 즐기며 팬들도 들떠 있는 분위기다. 젝스키스 팬들은 강성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10월은 공연 성수기다. 발라드 가수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다양한 콘서트가 많이 열린다. 선택지가 많다. 이번 10월에는 인기 아이돌 1세대 공연까지 있어 더욱 풍성하다"며 "아이돌 1세대 공연에 대한 니즈는 꾸준했다. 이번 공연의 결과에 따라 아이돌 1세대의 공연 시장이 더 확대되고 활발해질 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김연지 기자 2018.10.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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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성훈, 돌아선 팬心 잡지 못 한 알멩이 빠진 편지

젝스키스 강성훈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사과했다. 진심을 담았을지 모르나, 결백을 뒷받침할 증거는 담지 않았다.강성훈은 3일 팬카페 후니월드에 8장 분량의 자필편지를 올렸다. 강성훈은 최근 잇따른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기 혐의, 팬클럽 기부금 횡령 등의 의혹도 논란이 되고 있다. 가택 침입과 폭행 시비에도 연루됐다. 강성훈과 여성 코디네이터이자 팬클럽 관련자인 박씨가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의 자택을 무단 침입, 소란을 피운 혐의다. 잇따른 논란에 젝스키스 10월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강성훈은 '나의 진심이 왜곡되지 않게 항상 여러분들에게 표현했던 모습으로 지금의 내 심정과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글을 쓸테니 오해는 하지 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본론에 들어가기 전 '글을 이어가기 전에 이 글이 또 우리들만의 공간인 이곳 외에 다른 곳에 퍼질 것 같아 글 쓰는 게 망설여지지만, 오직 내 사람들을 위해 쓰는 글인 만큼 편하게 작성하겠습니다'라고 알렸다.평소 팬들을 '너희들'이라고 부르고 반말을 하는 강성훈은 편지도 평소 팬들에게 하는 말투 그대로 썼다. 강성훈은 '오랜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우리가 다시 함께하게 됐지. 단시간에 우리의 만남이 끝나버리는 것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었어. 근데 3년이 조금 안 된 시간 밖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아픈 일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어 '진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사실처럼 왜곡돼서 떠도는 걸 보고 있자니 나도 많이 힘들고 아프지만 너희는 더 많이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생각하니까 미안함도 크고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고 이 상황에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해줘야 너희들이 받는 상처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을지 차라리 그 상처와 모든 감정을 내가 감수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 게 솔직한 내 심정이고. 너희들한테는 한없이 미안한 마음 진실을 다 떠나서 나 때문에 느꼈을 감정 모든 게 다 미안해'라고 설명했다.그는 '나에게 있어 너희와 함께 했던 순간들만큼은 진심이었고 너무 소중했어.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했던 말들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거 같아. 상처받고 불편하게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그 어떠한 말보다 이 이야기를 전했을 때 정말 많이 속상했어. 너희를 금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고, 하대하고, 기만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 단 한번도 없었는데. 늘 진심을 이야기했고 너희를 대할 때만큼은 늘 진심이었어. 내 진심을 알아줬으면 좋겠어'라고 강조했다.강성훈은 논란 관련 강력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그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만으로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추후 법적조치 하기 위해 변호사한테 모든 사항을 위임한 상태야. 더 이상 너희가 상처받지 않도록 내가 정말 많이 노력할게.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속절없이 흘러가고만 있는데 흘러가는 시간만 보면서 너희 손을 잡아주는 것도 내 몫인데 바보같지만 너무 미안한 마음에 옆에 있어달라고 잡을 수가 없었어'라고 전했다.그는 '떠도는 이야기들 중 팬 컨택, 횡령, 스태프와의 관계 등 전부 사실이 아니고, 다 바로잡아서 진실을 알려줄게. 후니월드는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스탭 사퇴 처리 될 거야. 공간 유무도 현재 마무리 될 때까지는 유지하고 그 이후에 후니월드는'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우리가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너희는 꼭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있어. 또 다시 헤어지자는 일 없자고 약속했었는데 이런 일로 아픔을 또 준 것에 대해 미안하고 혹시 다시 볼 날이 기적처럼 온다면 그 때는 또 웃으면서 볼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볼게'라고 했다.강성훈은 긴 자필편지로 논란에 대한 입장과 심경 고백을 했다. 그는 '진심'이라는 걸 여러번 강조했다. 믿어달라고도 했다. 하지만 편지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기부금·팬클럽 운영 관련 사용 내역서나 통장 사본 등의 관련 자료 등은 첨부하지 않아 공감을 얻지 못 하는 분위기다.강성훈은 계속되는 논란으로 10월 열리는 젝스키스 콘서트에도 불참한다. 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젝스키스 갤러리 강성훈 퇴출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성훈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지를 회복하고 돌아선 팬심을 다시 되찾으려면 사과는 물론, 사실을 정확하게 바로잡아야한다. 감정에 호소한 편지 보단 증거를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0.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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