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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오뚜기 짜슐랭 출시 3년 만에 1억개 판매 돌파

오뚜기의 짜장라면 ‘짜슐랭’의 누적 판매량이 1억개를 넘었다.14일 오뚜기에 따르면 짜슐랭이 지난 2022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 같은 누적 판매량을 달성했다.짜슐랭은 쫄깃한 면발과 양파기름, 파기름 유성스프를 첨가해 짜장의 맛을 극대화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왔다. 물을 버리지 않는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며, 면수를 가둬 더욱 촉촉하고 진한 맛을 구현한다. 누구나 실패 없이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의 큰 호응의 요인이다.오뚜기는 지난해 9월 새롭게 출시된 짜슐랭 용기면(컵라면)에 물을 버리지 않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오뚜기만의 ‘복작복작 조리법’과 간편콕 스티커를 제거해 물을 따라 버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조리법까지 2가지 선택지를 제공했다.오뚜기는 누적 판매 1억 개 달성 기념과 4월 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짜슐랭 1억 개 판매 달성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 예정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짜슐랭 1억 개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더 맛있고 가치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14:15
연예일반

역시 SM..하츠투하츠, 올라갈 일만 남았다 [줌인]

“훅이 없는 게 오히려 신선하다. ” 그룹 하츠투하츠가 K팝 신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동시에 선사하며 비상을 예고했다. 하츠투하츠는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새 걸그룹이다. 지난달 24일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며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데뷔곡은 ‘더 체이스’. SM 대표 프로듀서 켄지가 프로듀싱했다. 켄지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에프엑스(f(x)) ‘라차타’, 라이즈 ‘메모리즈’, NCT 위시 ‘위시’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데뷔곡을 주로 맡아왔다. 특히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는 2030세대를 상징하는 노래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고 있다. 그런 켄지가 심혈을 기울인 ‘더 체이스’는 공개 초반에는 켄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슴슴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더 체이스’의 진가는 퍼포먼스와 함께 봤을 때 그 빛을 발한다. 슴슴한 비트는 과거 SM 걸그룹들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안무로는 하츠투하츠만의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것. 실제 ‘더 체이스’의 마이너한 비트에선 에프엑스가 떠오르고, 멤버들의 화음이 쌓여 몽환적인 분위기가 나올 때면 레드벨벳이 연상된다. 노래 후렴부 멤버들이 일렬로 서서 행진하는 안무에서는 10대 시절 소녀시대가 떠오른다. SM 덕후들이라면 빠질 수밖에 없는 구성인 셈이다. 이번 안무는 댄스팀 무드독, 라치카, 외국 안무가 키엘 튜틴과 협업했다. 이 중에서도 무드독의 안무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드독은 YGX의 크루 NWX에 소속돼 있으며 주로 강렬한 안무를 만들어왔다. SM아티스트와 무드독이 협업한 것은 하츠투하츠가 처음이다. 하츠투하츠는 SM 3.0 체제 선포 이후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SM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한 노래가 발매되고 열흘 가량 지나면서 ‘더 체이스’ 특유의 슴슴한 맛에 푹 빠진 K팝 팬들이 눈에 띈다. ‘더 체이스’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보면 K팝 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5일 기준 조회수 1091만 회, 지난 4일 공개된 퍼포먼스 영상 역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대중을 잡아끄는 멜로디 이른바 ‘훅’이 없는데 이 지점이 굉장히 신선하다. SM의 도전 정신이 느껴지는 대목”이라며 “반복해서 계속 듣게 되는 힘이있고 이를 유인책으로 쓴 것 같다. 특히 중간에 읊조리는 듯한 멜로디는 f(x)와 상당히 흡사하다. 소녀시대와는 꿈을 우리가 찾아가겠다는 이미지가 비슷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츠투하츠의 멤버 구성은 글로벌 팬덤에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총 8인조로 구성된 하츠투하츠에는 SM 최초로 인도네시아 멤버 카르멘이 소속돼 눈길을 끈다.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10~29세가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젊은 국가로 K팝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런 만큼 하츠투하츠의 인도네시아 인기에 카르멘의 역할이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동아시아는 K팝의 두 번째 본산지다. 특히 태국보다도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가 인도네시아다. 그룹 내 한 명이라도 인도네시아 멤버가 있다면 단기간에 팬덤을 구축하는 데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해다.이 외에도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까지. 평균 16.4세를 자랑하는 하츠투하츠는 깨끗하고 몽환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그런 덕분인지 광고계에서는 데뷔전부터 러브콜이 쏟아졌다. 커피 프렌차이즈 메가커피, 패션 플랫폼 무신사 여성 봄 신상 기획전 모델, 하츄핑 등 묵직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리얼리티 예능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웨이브를 통해 SM 입사 계기부터 연습생 스토리와 첫 예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질문에 묻고 답하는 형식은 인공지능 AI 방식을 활용한다고 전해져 또 다른 기대감을 안긴다. 하츠투하츠의 데뷔 앨범 ‘더 체이스’의 초동 판매량은 40만 장을 돌파, 걸 그룹 데뷔 앨범 초동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9시 기준 ‘더 체이스’는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6위, 멜론 실시간 차트 18위, 지니 실시간 차트 48위를 기록했다. 하츠투하츠로선 이제 첫 발을 디딘 만큼, 더 올라갈 일만 남았다. 관건은 하츠투하츠가 소속사 선배 걸그룹들의 이미지를 뛰어넘고, 본인들만의 길을 어떻게 개척하느냐다. 하츠투하츠가 데뷔 쇼케이스에서 “SM의 미래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처럼, 새 시대 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06:00
경제

'삼박자' 호재에 싱글벙글 롯데하이마트

국내 1위 가전제품 전문 유통망인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가 잇따른 호재에 웃고 있다. 역대 세 번째로 꼽히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까지 삼박자가 들어맞아서다. 최근 2년 동안 온∙오프라인 매출 환경 변화로 고전하던 롯데하이마트는 낙관적인 하반기 전망이 쏟아지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생 날려준 호재들 "조심스럽게 예상하건대 올해 하반기에는 에어컨 등 고가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지난달 말 롯데하이마트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2년 동안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으나, 올해만큼은 사뭇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담긴 목소리였다. 하이마트가 연이은 호재로 미소 짓고 있다. 정부는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대국민 동행세일'을 전국적으로 전개 중이다. 국내 유통망들은 일제히 동행세일 행사에 참여해 대규모 할인을 더 한 쇼핑 축제를 벌이고 있다. 하이마트도 다음달 12일까지 '힘내요 대한민국 가전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며 동행세일에 동참했다. 전국 46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각종 기획전을 여는 한편 엘포인트 증정과 각종 할인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한산했던 하이마트 매장은 지난 주말 가전제품을 살펴보려는 고객으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그동안 미뤄뒀던 가전제품을 이번만큼은 사려고 벼르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 에너지관리공단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을 실시 중이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은 품목을 개인별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국회가 7월까지 모든 업종에서 사용한 신용·체크카드 등의 소득공제율을 80%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4월 말 처리하면서 7월 안에 구매한다면 약 11~25%의 할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이마트로는 겹호재를 맞았다. 날씨도 도와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1994년과 2018년 여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무더위가 예상된다. 고가 가전제품 중 하나인 에어컨 구매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주가도 '들썩' 주가도 치솟았다. 하이마트는 지난 26일 전일 대비 주가가 6.37% 급등한 3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가 시장을 집어삼켰던 지난 3월 1만1000원대를 기록하며 바닥을 친 뒤 매월 극적인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연일 나오는 낙관적인 전망 덕분이다. 각 증권사는 하이마트의 하반기 실적을 앞다퉈 상향 조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마트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923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492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무더위로 에어컨의 매출 호조와 이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기대감이 크다"며 ""하반기에도 국내 가전 수요 증가와 전년의 낮은 기저, 부진점포 구조조정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하이마트의 주당순이익(EPS)을 35% 상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신영증권 역시 "지난 1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생활시간 증가, 알뜰효율가전 지원정책, 고가품소비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 소비 확대 분위기 등으로 매출액이 지난 4개 분기 역신장에서 벗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이마트는 최근 2년간 수익성이 하락세를 그리며 고전해 왔다. 올해 초에는 창사 첫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아픔을 맛봤다. 부진 점포를 총 12개 닫았고, 각종 고정비 효율화 작업과 광고 판촉비 축소 등 체질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각종 호재에 따른 주가 반등이 더욱 반가운 이유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여름 이른 더위가 찾아왔고 7~8월에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으뜸효율 환급사업과 세일까지 열리면서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7~8월 전에 에어컨을 미리 구매하면 원하는 시기에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경제

쿠팡, 충북도와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 진행

쿠팡이 충청북도와 협력해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 상생을 위한 기획전으로 쿠팡과 지자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쿠팡은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지역 업체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손을 잡았다. 쿠팡은 충북 업체의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면을 포함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지난 4월 충북도와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을 진행했고, 이에 참여한 충북 지역 업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규모로 증가했다. 특히 애견매트, 층간소음매트 등을 판매하는 ‘(주)대승아이앤피’와 김치, 반찬류 등을 판매하는 ‘(주)이킴’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00% 이상 늘어 기획전에 참가한 충북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유민 (주)이킴 대표는 “코로나 이후로 급식사업부의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힘내요 대한민국’ 기획전 덕분에 전체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며 “중소기업인 이킴의 상품을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전국의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쿠팡과 충북도의 ‘힘내요 대한민국’ 2차 기획전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할인 혜택도 더했다. 충북원예농협 거점APC의 프레샤인 GAP 인증 당도선별 사과, (주)교동식품의 교동 사골우거지국 등 충북 지역 기업들의 인기 상품을 최대 4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즉시 할인 혜택은 충북도의 지원으로 제공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힘내요 대한민국 1차 기획전의 성과에 힘입어 2차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쿠팡의 전국 물류네트워크가 충북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지역별 그리고 다양한 형식으로 2020년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8 09:07
연예

마몽드, 하루 종일 지속되는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뭉침·끼임·얼룩 없이 시간이 흘러도 예쁘게 지속되는 피부로 연출해주는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과 전용 어플리케이터 ‘올 스테이 스폰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올 스테이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벼운 텍스처로 피부를 코팅하듯 모공과 주름에 빠르고 강력하게 밀착돼 결이 예쁜 피부를 연출해준다. 파우더 입자의 뭉침에 의한 얼굴 표현의 얼룩짐을 최소화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윤기로 예쁜 피부를 연출해준다.이처럼 우수한 밀착력과 지속력은 휘발성이 빠른 오일과 부착력이 좋은 필름 형성제 조합인 ‘인스턴트 피팅 필름 포뮬러’와 ‘프리즈 앤 픽스 파우더’ 덕분이다. 인스턴트 피팅 필름 포뮬러는 제품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하고, 프리즈 앤 픽스 파우더는 과도한 피지를 고체화해 화장막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은 총 6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슬림한 튜브 용기에 담겨져 있어 가볍게 들고 다니기 편하다. 메이크업 시에는 피부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 바른 후에 두드려 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이때 전용 어플리케이터인 올 스테이 스폰지를 사용하면 보다 쉽고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마몽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은 오는 23일부터 11번가에서 런칭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에서는 얼리버드 구매 이벤트로 올 스테이 스폰지를 증정한다. 5월부터는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온라인 매장 등에서 올 스테이 파운데이션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올 스테이 스폰지는 6월부터 구매 가능하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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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유럽 여행 이벤트 진행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3~5월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예약 수요를 분석한 결과, 예약율 가장 높은 곳은 두브로브니크로 나타났다.두브로브니크는 유럽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주요 관광지 간 이동 거리가 먼 편이라 차량 등으로 더욱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패키지에 대한 선호가 높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동유럽 패키지 상품의 경우 크로아티아의 대표 도시 두브로브니크를 가는 구성 포함 여부에 따라 모객이 좌지우지 될 만큼 고객 선호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두브로브니크 다음으로 예약율이 높은 곳은 부다페스트. 2위에 오른 부다페스트는 각종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동유럽 일주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뒤이어 방콕, 다낭, 하노이가 각각 3~5위에 오르며 연중 인기 높은 동남아 주요 도시가 강세를 보였다.아울러 작년 봄 출발 패키지 인기 여행지와 비교했을 때, 유럽 도시 순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0위권 이내에 진입한 곳 중 유럽 도시는 7곳으로, 작년(4곳) 대비 3곳이 늘었다. 올해 20위권 이내로 새로 진입한 도시는 암스테르담(13위), 드레스덴(15위), 앙카라(20위)다.특히 암스테르담은 45위에서 13위, 드레스덴은 50위에서 15위로 작년 대비 30위 이상 상승했다. 암스테르담은 인터파크투어 홈쇼핑 특가로 큰 인기를 끌었고, 드레스덴은 프라하와 가까워 프라하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자 특유의 아기자기한 풍경이 덕분에 인기 높아졌다. 앙카라는 작년 23위에서 올해 20위로 3단계 뛰었다.이와 같은 유럽 패키지 인기에 인터파크투어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친구 만들기 콘셉트의 이색 패키지를 선보이는 ‘7080년대생만 모여라! 유럽 여행친구’ 기획전이 있다. 본 기획전은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상품은 오직 1970~80년대생만 예약 가능하다. 혼자 혹은 친구 등 동행과 이용할 수 있으나 소아 동반은 불가능하다. 동유럽, 서유럽, 이탈리아, 스페인 등으로 떠나는 상품으로 가격은 120만원대부터.대한항공·아시아나 국적기를 통해 직항으로 유럽을 가는 일정의 상품으로 준비한 ‘국적기로 떠나는 유럽패키지’ 기획전도 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본 기획전에서는 동유럽 일주를 비롯한 서유럽/스페인/북유럽 상품을 100만원대부터 판매한다.한편, 패키지 등 여행상품 구매 시 I-포인트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페이지 내 여행상품 상품 구매 시 2~10만원 상당 I-포인트를 지급하며, I-포인트는 인터파크에서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이석희 기자 2018.0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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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침대 "'2017제품안전의날' 수상 기념 전 품목 할인 실시"

침대 매트리스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지난 14일 열린 '2017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7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금성침대는 지난 40여 년간 침대만을 생산, 개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금성침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성침대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이를 기념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제품안전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 품목 30% 할인 및 단독상품 기획전으로 꾸며진다. 금성침대에서 선보이는 프레임, 매트리스, 침실가구 등에 이르는 모든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금성침대는 1978년 금성 공업사를 시작으로 현재의 금성침대가 되기까지 40여 년간 침대만을 생산·개발해온 국내 굴지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회사다. 이정호기자 2017.11.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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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여행지로 다낭 LA 홍콩 싱가포르 인기

인터파크투어가 작년, 올해 연말 시즌(12월20~31일 출발) 해외항공권 예약 추이 분석을 통해 인기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말 떠오르는 여행지는 다낭·LA·홍콩·싱가폴 등으로 나타났다.▲올해 급부상한 휴양지 '다낭', 연말까지 열기 이어가그렇다면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한 세 여행지의 인기 요인은 무엇일까. 우선 다낭은 올해 최고의 휴양지로 급부상하며 연말에도 핫한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다. 올 여름휴가/황금연휴 시즌에도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연말 시즌 인기 여행지 순위도 작년 14위에서 올해 8위로 상승했다. 다낭은 , , 등 각종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여러 차례 소개되며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았다. 세계 5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가 있는 등 아름다운 해변가를 배경으로 최고급 리조트가 즐비했으며,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좋은 숙소에 머물며 여행을 즐기기 제격이다. 아울러 올해 다낭으로 가는 비엣젯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LCC 신규 노선 취항이 증가하며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한 순위권, 라라랜드 속 꿈의 도시 'LA'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진입한 곳은 LA. 통상 크리스마스 시즌 미국이나 유럽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휘황찬란한 도시 풍경을 자랑하지만, LA는 다른 미국 지역이나 유럽 대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덜한 편임에도 연말 인기 여행지로 등극했다. 크리스마스 전 대규모 세일을 하는 쇼핑몰이 많아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도 있지만, 작년 12월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 속 배경지로 더욱 인기를 얻어 연말을 맞아 라라랜드 속 꿈의 도시 LA를 여행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이에 올 연말 인기 여행지 순위가 9위로 작년(15위) 보다 높아졌다. ▲동남아시아 중 크리스마스가 가장 아름다운 '싱가폴', '홍콩' 미국·유럽 못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로는 싱가폴과 홍콩이 대표적이다. 두 나라 모두 크리스마스 시즌 도심 곳곳이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신하며, 연말에 대규모 세일이 많이 열린다. 이에 싱가폴이 작년 연말 인기 여행지 20위에서 올해 10위로 껑충 뛰었으며, 홍콩은 올해 5위를 차지하며 작년(7위) 대비 두 단계 뛰었다. 싱가폴은 세련되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치안이 좋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며, 이번에 인터파크투어가 12월부터 2월까지 출발하는 싱가폴/바탐 전세기를 취항한 덕분에 단독 특가 상품을 내놓으며 인기 높아졌다. 홍콩은 원래 겨울이 성수기 시즌이기는 하지만,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만큼 올해 , , 등 각종 '먹방'(먹는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미식 여행지로 여러 번 소개되며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쇼핑의 천국이라 불리는 홍콩은 12월부터 2월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메가세일을 실시하는데, 이 시기는 평소 쉽게 할인 하지 않는 명품브랜드들도 할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외에도 겨울시즌을 비롯한 연중 전통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방콕·타이페이 등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연말을 이용해 짧게 다녀오기 좋은 근거리 여행지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연말연시 해외 여행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 '연말연시 얼리버드 항공권 특가를 통해 해외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11월 27일까지 기획전 내 항공권을 예약/결제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인터파크 I-포인트 1000P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이석희 기자 2017.1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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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쿠아리움 2년6개월만에 300만명 입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2014년 10월16일 오픈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영입일 기준으로 2년 6개월(923일)만인 지난 19일 30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MOU를 체결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등 외부 기관과 개발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한 결과다.특히 계절별로 교육·체험프로그램, 기획전을 새롭게 도입하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대학, 연구기관과 연계해 1박2일간 진행되는 캠프는 매회 예약이 꽉 차 추가 진행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 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 다양한 체험 거리를 즐기며 해양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기획전은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MOU를 체결한 기관의 연구결과물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연계한 , 해양칼럼리스트 박수현 기자의 사진전 등을 도입해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과학을 알려주며 관람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동물복지에도 앞장섰다. 아쿠아리움 최초로 시간 흐름에 따라 아쿠아리움 조도를 조절하는 을 운영하며 해양생물들에게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했다. 을 통해 아쿠아리움이 해양생물들에게는 전시공간이 아닌 서식공간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종보전을 위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했다. 펭귄 수조의 성비를 조절하고 멸종 위기의 산호 수지맨드라미류의 번식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아쿠아리움 대표커플인 작은발톱수달 '봄'과 '여름'이 5공주를 자연번식하는 경사도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5공주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약 8천개의 댓글이 달리며 신규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를 기념해 직접 메인수조에 들어가 고객 감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덕분에 누적 입장객 300만명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4년차에는 해외 아쿠아리움과의 전시 프로그램, 사육 기술 등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300만 돌파 기념 우대도 마련했다. 신분증 내에 3, 0, 0 숫자가 모두 있는 분이라면 본인 포함 동반 2인까지 어른과 청소년은 2만3천2백원, 어린이는 2만2백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201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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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5월 황금연휴 패키지 판매

 5월에는 황금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5월 2일과 4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에 달한다. 인터파크투어가 이 기간동안 국제선 예약(출발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오사카로 꼽혔고, 2위 타이페이, 3위 후쿠오카, 4위 방콕, 5위 괌이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투어 항공사업부 진용선 부장은 "현재 단거리 해외 여행지를 중심으로 예약이 늘었다. 항공권은 출발 날짜에 임박해 예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예약률은 더욱 상승할 것이며, 특히 긴 연휴 덕분에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체 여행수요 중 가족단위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가족여행객의 비중은 45.3%로 전년동기간 대비 10.7%p 증가했다. 여행 인원별 인기 여행지를 살펴보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괌, 오키나와 등 휴양지 중심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은 반면, 비교적 일정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1인 여행객들에게는 파리, 런던 등 장거리 지역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황금연휴 여행객들을 겨냥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오는 23일까지 기획전 내 해외여행 패키지 또는 자유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시 유용한 달러북(7달러 상당)을 선착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도쿄 2박 3일 자유여행 상품(78만원대부터), 대만 3박 4일 자유여행 상품(76만원대부터), 괌 롯데호텔 자유여행 3박 4일 상품(169만원대부터), 괌 힐튼호텔 4일 패키지 상품(185만원대부터), 사이판 월드리조트 GOLD 5일 패키지 상품(145만원대부터) 등이 있다. 진 부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연휴를 앞두고 준비할 여유가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인터파크투어가 엄선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마련했다"며, "황금연휴 기간은 얼리버드 여행객들이 몰리는 성수기지만 여행사 기획전에서 추천하는 여행상품은 아직까지 예약이 가능한 지역도 많이 있으니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 "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2017.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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