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IA 2019년 코치 보직 확정…정성훈, 앤서니, 양일환, 장태수 영입
KIA가 2019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정성훈·곽정철과 외국인 앤서니 르루, 양일환·장태수·류택현 코치 등이 새롭게 보강됐다. KIA는 올해 수석 코치직 대신 야수와 투수 파트의 총괄코치 제도를 도입했다. 1군은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호 야수 총괄코치, 강상수 투수 총괄코치가 지도한다. 각 파트는 코우조·홍세완 타격코치, 이대진·서재응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 김종국 주루코치, 김상훈 배터리코치로 구성된다.퓨처스 선수단 산하에 육성·잔류·재활 파트를 나눠 선수 상황에 맞춘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퓨처스 팀은 박흥식 감독과 김선진·정성훈 타격코치, 류택현·곽정철 투수 코치, 김성규·김창희 작전 주루코치, 박기남 수비코치, 김지훈 배터리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기존 3군과 재활군을 육성·잔류·재활 파트로 세분화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수준에 맞춘 체계적 육성 시스템을 확립할 방침이다.육성군은 투수 부문과 야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투수 부문은 앤서니 르루 코치가, 야수 부문은 정기창 코치가 각각 맡는다. 잔류군은 양일환 투수코치와 장태수 야수코치가 지도하고, 재활군은 김정수 코치가 맡는다.이형석 기자
2019.01.0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