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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더보이즈 영훈, ‘쇼!음악중심’ MC 발탁…“11월 방송”

더보이즈 영훈과 배우 이정하가 MBC ‘쇼! 음악중심’에 MC로 활약한다.6일 ‘쇼! 음악중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영훈과 이정하가 ‘쇼! 음악중심’의 새 MC로 발탁됐다”며 “오는 11월부터 MC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정하와 영훈은 NCT 정우, 스트레이 키즈 리노 후임으로 MC로 나선다. 유일한 여성 MC인 엔믹스 설윤은 변동없이 그대로 이어간다.한편 이정하는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에서 김두식(조인성), 이미현(한효주)의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 아들 김봉석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영훈은 더보이즈에서 조각같은 외모로 인기몰이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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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디즈니+ 살렸다! 흥행 성공에 웹툰 역주행까지 [줌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무빙’은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으며 디즈니+의 구세주로 활약했다. 그간 부진한 흥행 성적을 냈던 디즈니+가 ‘무빙’을 통해 날개를 달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무빙’은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돌파한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김성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이 출연했다. ‘무빙’의 가장 큰 매력은 살아 숨 쉬는 듯한 캐릭터다.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것만 같은 인물들이 화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류승룡과 조인성, 한효주, 김성균이 ‘무빙’의 기둥이 되어줬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같은 보석 같은 신예들이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외의 조연들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한껏 살렸다.특히 어른들의 사연 있는 러브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장희수(고윤정)의 부모 장주원(류승룡)과 황지희(김선영), 김봉석(이정하)의 부모 김두식(조인성)과 이미현(한효주), 이강훈(김도훈)의 부모 이재만(김성균)과 신윤영(박보경)의 절절하고도 애틋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취향을 저격했다. ‘무빙’의 인기는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에서 고전을 금하지 못하고 있는 디즈니+는 ‘커넥트’, ‘카지노’ 등 잇따라 내놓은 K콘텐츠 기대작들도 그다지 큰 화제는 얻지 못했다. ‘무빙’ 역시 무려 500억의 제작비가 쓰였다는 소식에 기대보다도 우려가 앞섰던 게 사실이다.하지만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신선한 스토리가 담긴 ‘무빙’은 공개와 동시에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지난달 9일 첫 공개된 ‘무빙’은 국내 OTT 통합검색 앱 키노라이츠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OTT 훌루에선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이름을 올렸다.“‘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 등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무빙’ 출연진이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1위 고윤정, 2위 이정하, 3위 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무빙’에 대한 관심은 원작 웹툰으로 이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영 전 대비 웹툰 ‘무빙’의 일평균 매출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각각 12배와 8배가량 상승했다”며 “조회수는 각 22배와 9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무빙’을 보고 원작 웹툰까지 찾아보기 시작한 것. 이와 함께 강풀 작가의 다른 웹툰도 역주행하고 있다. 2017년 연재된 ‘브릿지’, ‘타이밍’, ‘어게인’, ‘아파트’, ‘조명가게’ 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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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이토록 놀라운 한효주라니..‘무빙’ 한효주의 재발견

“요원, 여자, 엄마까지 다양한 모습이 녹아있는 미현은 배우로서 욕심이 나는 캐릭터였어요.”‘청순의 아이콘’에서 엄마로. 한효주가 한층 더 무르익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효주는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최연소 엘리트 요원의 모습부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모습까지 이미현 그 자체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8월 3주 차에 이어 4주 차까지 키노라이츠 통합 콘텐츠 1위를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미국 OTT 훌루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빙’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배우들의 호연이 꼽힌다. 웹툰 원작의 강풀 작가가 직접 시나리오를 썼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지만,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가 단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생애 두 번째로 엄마 역할에 도전한 한효주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한효주가 연기한 이미현은 시각, 청각, 미각 등 모든 감각이 남들보다 뛰어난 초능력을 가진 안기부 최연소 엘리트 요원. 이미현은 안기부의 수장 민 차장으로부터 김두식(조인성)에게 접근하라는 명령을 받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가 사랑에 빠져버린다. 하지만 김두식은 일련의 사건으로 자취를 감춰버리고, 이미현은 돈까스 가게를 운영하며 아들 김봉석(이정하)을 홀로 키운다. 한효주의 연기 내공은 ‘무빙’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감 능력과 비행 능력을 물려받은 아들 봉석이 자신의 초능력을 드러내고 싶어 하자 “너도 네 아빠처럼 되고 싶어서 그래?”라고 울부짖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또한 봉석이 가게에 친구 희수(고윤정)를 데려왔을 때는 자식이 친구를 처음 데려왔을 때의 설렘과 궁금증을 눈빛과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그가 20년간 쌓아 올린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시청자들 역시 “한효주가 연기를 이렇게 잘했나?”, “한효주의 재발견”, “한효주인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무빙’ 원작자이자 극본도 직접 쓴 강풀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런 한효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한효주가 섭외 제안을 고사하려고 했다더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엄마를 연기할 자신이 없다고 했다”며 “무조건 붙잡고 싶었다. 한효주가 연기한 이미현은 묵직함이 필요했다. 한효주가 가진 단단함이 이미현과 잘 어울릴 거라 믿었다.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효주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동이’에서도 엄마를 연기했다. 당시 23살의 어린 나이에도 어색함 없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그는 그해 역대 최연소로 MBC 연기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일찌감치 2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1987년생인 한효주는 올해로 36살이다.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 특별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2006년에는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여고생 유미정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고, 유명 여배우들을 제치고 드라마 ‘봄의 왈츠’에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이후 한효주는 ‘일지매’, ‘찬란한 유산’, ‘동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승기와 함께 출연한 ‘찬란한 유산’에서는 캔디 캐릭터 고은성으로 분해 최고 시청률 47.1%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동이’는 최고 시청률 33.1%를 기록했다. 2012년은 한효주에게 특별한 해다. 한효주를 천만 배우로 만들어 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만났기 때문. 그는 다소 적은 분량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1인 2역을 맡은 이병헌과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영화에 힘을 실었다. 한효주는 이외에도 ‘감시자들’, ‘쎄시봉’, ‘뷰티 인사이드’, ‘해어화’, 드라마 ‘W’, ‘해피니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한효주는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깊이 인식되어 있었기에 실제 자신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기까지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을 터다. 이런 의미에서 ‘무빙’은 한효주의 재발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한효주가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한효주는 곧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도 관객과 만난다. 마약 조직 보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 큰칼 역으로 등장해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전2’에서 한효주는 또 어떤 변신을 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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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무빙’ 힐링 소년 이정하, 이러니 빠질 수밖에

“모든 작품이 소중하죠. 하지만 ‘무빙’을 통해 와이어도 타보고 살도 찌워봤어요. 앞으로의 인생에서 도전했던 순간들이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배우는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삶을 살아간다. 성장해온 환경, 직업, 성향 등에 따라 내면은 물론 외형까지 바꾸며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특히 몸무게를 조절하는 것은 배우의 숙명과도 같다. 배우 박해진은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위해 10kg을 증량했으며, 영화 ‘범죄도시3’ 이준혁은 마동석에게 뒤처지지 않는 몸을 위해 20kg을 근육으로 채웠다. 이처럼 배우에게 몸무게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장치와 같다.그런데 최근 무려 30kg을 증량한 청년이 있다. 지난 2017년 데뷔, 올해로 5년 차가 된 배우 이정하다. 그는 지난 9일 첫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순수 소년 김봉석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동안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살아왔는데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쪘을 때 모습이 궁금하기도 했고요. 먹고 싶어도 참았는데 마음껏 먹을 수 있었어요. 찌우면서도 힘든 게 없었죠. ‘무빙’이 공개되고 다시 찌우라는 반응도 있더라고요.(웃음) 사랑받는 것 같아 좋아요.”‘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이정하는 극중 아버지 두식(조인성)의 비행 능력, 어머니 미현(한효주)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 봉석 역을 맡았다.봉석은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누구보다 따듯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지닌 고등학생. 이정하는 캐릭터를 위해 60kg 중반이었던 몸무게를 100kg 가까이 찌웠다.“지금은 운동하면서 다시 빼고 있어요. 촬영 전 두 달 정도 기간이 있었고, 촬영하면서도 계속 찌워나갔죠. 솔직히 찌울 때는 봉석이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즐겁게 찍었어요. 뺄 때는 먹는 걸 줄이느라 배고팠는데 점점 멋있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게 빼고 있어요.(웃음)”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강풀 작가가 시나리오에 참여해 극의 재미를 살렸다. 특히 이정하는 봉석 캐릭터를 원작과는 다르게 그려내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어냈다.이정하 역시 “봉석이는 웹툰에서 다정하고 순수하지만, 내면이 강한 친구다. 내가 표현한 봉석도 거기에 초점을 두지만, 나만의 봉석이를 만들고 싶었다”며 “봉석이가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마음속을 들여다봤다”고 설명했다.봉석은 아버지 두식에게 비행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 이를 위해 이정하는 생애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에 도전했다.“와이어 탈 때 코어 힘도 중요하지만, 몸 표현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현대 무용을 배웠어요. 와이어 액션을 처음 시작할 땐 두려웠어요. 워낙 힘들고 아프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막상 타보니까 소질에 맞았던 것 같아요.(웃음) 아픈 걸 잊을 만큼 재밌었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줬어요. 정말 하늘을 나는 것처럼 나와서 그걸 제가 해냈다는 게 성취감 있고 뿌듯했죠.” ‘무빙’에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정원고 3인방이 있다. 비행 능력과 오감 능력을 가진 김봉석을 비롯해 재생 능력을 가진 장희수(고윤정),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지닌 이강훈(김도훈)이다. 이정하는 인터뷰 내내 정원고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약 1년의 촬영 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촬영이 없는 날에도 친구처럼 지냈다며 “진짜 학생이 된 느낌이었다. 함께 희로애락을 느껴서 더 두터워졌다”고 만족해했다.이정하는 강풀 작가의 오랜 팬이다. 1998년생인 이정하는 중학생이던 때부터 강풀 작가의 모든 작품을 섭렵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가 봉석이었다고 밝힌 이정하는 “감회가 새로웠다”면서도 “작가님한테 말해도 안 믿어준다”며 웃었다.그래서일까. 이정하는 봉석 캐릭터를 따내기 위해 죽을 각오로 임했다. 오디션을 보기 전 모든 걸 내려놓고 원작을 읽어봤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할 수 있다는 욕심이 점점 커졌다.“봉석이가 어떤 캐릭터인지 생각해 봤는데, 저한테도 봉석이의 매력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 부분을 살려서 오디션 보려고 했어요. 봉석이는 겉으로 볼 때는 다정하고 순수하지만, 누구보다 내면이 강한데,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24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무빙’은 디즈니+ TV시리즈 부문에서 5개국 1위를 차지했다. 국내를 비롯해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이정하는 ‘무빙’이 어떤 작품으로 남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고 싶다. 못 자게 하고, 설레서 빨리 보고 싶고, 감동을 주는 따뜻한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 해보고 싶은 작품으로 ‘응답하라’ 시리즈를 언급하며 “제대로 된 로맨스도 안 해봐서 꼭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5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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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무빙’ 김도훈 “냉철한 캐릭터? 난 홍반장 스타일”

배우 김도훈이 ‘무빙’ 이강훈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밝혔다.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무빙’ 김도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김도훈은 극중 빠른 스피드와 힘을 지닌 이강훈을 연기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난 오지랖 많은 편이다. 홍반장 스타일”이라며 “고등학생 때도 다 알아야 되고 문제 생기면 다 해결해야 했다. 어떻게 하면 학교가 더 재밌을 수 있지, 참신한 체육대회는 무엇일지 학교에서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바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점심시간에도 할 일이 많았는데 강훈이는 맡은 바만 다 해내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김봉석 역의 이정하는 전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도훈과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도훈은 “친구들이 겹친다. 친구들의 친구”라며 “정하도 ‘무빙’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너무 좋았다. 평소 성격을 아니까 봉석 캐릭터도 사랑스럽게 잘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하고 싶었던 작품에서 만나니 반가웠고 의지하면서 촬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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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조인성, ♥한효주에 돌직구 고백 “얼굴 보고 반했습니다”

‘무빙’으로 돌아온 조인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었다.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극중 최정예 블랙요원 김두식으로 분한 조인성이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스릴 넘치는 고공 액션부터 가슴 떨리는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16일 공개된 ‘무빙’ 8, 9화에서는 한효주(이미현 역)의 남편이자, 이정하(김봉석 역)의 아버지인 조인성의 과거 서사가 그려졌다. 그는 암호명 ‘문산’을 가진 안기부 최정예 블랙요원이자 하늘을 나는 비행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다.조인성은 여객기 내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구름 사이를 빠르게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등장, 민첩하고 날렵한 고공 사격 액션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안기부 내 사격 연습장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자세로 백발백중 실력을 드러내며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그의 진가는 멜로에서 더욱 빛났다. 두식은 임무 수행에 있어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임과 동시에 속내를 알 수 없어 안기부 내 감시의 대상이기도 한 인물. 그런 그가 한효주에게 무방비로 마음을 여는 모습들은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설렘과 긴장감을 안겼다.특히 이름조차 알아내기 쉽지 않을 거라는 민차장의 말이 무색하게 자신의 본명을 밝히는가 하면, 실없는 농담을 던지다가도 “얼굴 보고 반했습니다”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설렘을 증폭시켰다.이후 조인성은 임무 수행을 위해 북한에 침입 후 돌연 사라졌고, 모두가 그의 행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무렵 한효주의 집 앞에 나타난 그의 한마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온 그 이유와 감정을 “죽을 것 같아서요”라는 한마디로 표현, 공중에서의 애틋한 키스신으로 가슴 먹먹한 엔딩까지 선사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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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무빙’ 섬세한 서사의 딜레마

디즈니+ 시리즈 ‘무빙’은 섬세한 작품이다. 캐릭터 하나하나에 작가의 애정이 배어 있고 서사가 촘촘하다.이 서사는 ‘무빙’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자 또한 단점이다. 등장인물의 서사를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배분한다는 것은 시청자로 하여금 작품을 끝까지 완주하게 하는 동력이 되는 한편, 조기에 이탈하는 원치 않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초능력 액션이 벌어지리라 기대하고 ‘무빙’을 틀었다면 한 번에 공개된 7회까지에서는 큰 만족감을 얻지 못 했을 수 있다. 1회부터 7회까지 ‘무빙’은 초능력자들의 현재를 보여준다. 비밀 요원으로 활동했던 과거를 지우고, 자신들이 가진 초능력을 물려받은 아이들과 되도록 평범하고 안온한 일상을 살아보려는 1세대들이 등장한다.메인은 2세대다. 이미현(한효주)과 김두식(조인성)의 아들인 김봉석(이정하), 장주원(류승룡)의 딸 장희수(고윤정), 이재만(김성균)의 아들 이강훈(김도훈). 이 세 사람이 정원고등학교에서 서로 만나 어우러지면서 쌓아나가는 관계들이 초반부의 주요 스토리다. 초반부에 긴장감을 보다 더 불어넣기 위해 원작 웹툰 작가이자 시리즈 ‘무빙’의 대본을 쓴 강풀 작가는 프랭크(류승범)라는 인물을 투입시켰다. 당초 남한과 북한의 대립이었던 ‘무빙’은 프랭크의 투입으로 미국까지 배경이 확대됐다. 과거 요원으로 활동했던 초능력자들을 제거하고 다니는 프랭크 덕에 ‘무빙’ 전반부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쌓아가는 와중에도 살 떨리는 긴장감을 만들 수 있었다. 여기에 프랭크와 1세대 초능력자들이 펼치는 액션 대결 역시 볼거리다. 머리가 깨져 뇌수가 흘러나오고 목이 꺾여 90도가 되는 등 다소 잔혹한 장면들도 삽입돼 관련 장르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어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소 늘어진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다. 특히 봉석과 희수의 ‘썸’이 그렇다. 마음이 들뜨면 몸도 같이 뜬다는 봉석의 초능력 설정을 설명하기 위해 깔아둔 장면들이라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감정선이 명확히 드러난 상황에서도 비슷한 연출이 반복돼 종종 피로하다. 8회부터 ‘무빙’은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전망. 7회까지 충실히 쌓은 서사가 8회부터 속도감 있게 풀려나가면서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얼만큼의 시청자가 남았느냐가 문제다. 1세대 초능력자들의 과거가 드러나며 본격적인 위기가 닥치는 ‘무빙’의 후반부. 디즈니+와 전 세계 시청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무빙’이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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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도 기다린 ‘무빙’ 한국형 히어로물의 탄생 [종합]

K콘텐츠에 새바람을 일으킬 디즈니+ 시리즈 ‘무빙’이 오는 9일 찾아온다.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강풀 작가가 각본을 맡고 ‘킹덤’ 시즌2의 박인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먼저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가 비밀 요원 초능력자로 활약한다. 류승룡은 어떤 상처도 금세 회복하는 무한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 역을 맡았다. 이날 류승룡은 장주원 캐릭터에 대해 “무한 재생능력이 있지만 고통은 고스란히 느끼는 인물이다. 삶을 무의미하게 살다가 아내를 만나 딸 희수가 생기면서 삶의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진다”고 소개했다.또 ‘무빙’에 대해 “나이와 문화를 떠나 볼거리가 충분한 작품”이라며 시청을 당부했다.조인성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초능력자를 연기, 아빠 역할까지 맡아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조인성이 연기한 김두식은 비행 능력을 갖춘 베테랑 요원이자 초능력을 물려받은 아들 김봉석(이정하)을 둔 아빠다. 이미현 역의 한효주와는 부부로 등장한다.조인성은 “한효주와 호흡은 좋았다.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연기가 점점 발전한다. 한국에서 머물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배우라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두식의 아내이자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 역은 한효주가 맡았다. 한효주는 이미현 캐릭터에 대해 “오감이 아주 뛰어난 최연소 안기부 요원이다. 남편 김두식(조인성)을 감시하는 임무였는데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아들을 낳게 된다”고 소개했다.이어 “엄마로서의 모습, 사랑을 하게 되는 20대 요원으로서의 모습 등 여러 서사를 보여줘야 하는 인물”이라며 “나에겐 큰 도전이었지만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 행복했다”고 말했다.조인성과 부부 연기에 대해서는 “오빠와는 어렸을 때부터 인연이 있다. 같은 작품에서 연기한 건 처음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생각이 깊고 배려가 있더라.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촬영장에서 즐겁게 할 수 있게 힘이 됐다. 의지를 많이 하면서 찍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무빙’엔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됐다. 류승범이 프랭크로, 차태현은 전계도로 각각 분해 신선함을 더한다. 김성균은 파워와 스피드를 가진 이재만 역, 김희원은 정원고의 체육선생이자 봉석, 희수, 강훈의 담임선생님 최일환 역을 맡았다.특별한 능력을 갖춘 정원고 3인방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정하가 연기한 김봉석은 아버지 두식의 비행 능력, 어머니 미현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다. 자신의 능력을 숨긴 채 평범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정원고등학교 3학년생이다.김봉석 역의 이정하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초능력을 감춰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희수를 만나고 나서는 감추지 않게 된다. 그때부터 진가가 나타나니 ‘무빙’을 통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위해 30kg을 증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힘들었다기보단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몸이 무거워져서 걱정이었는데 감량하니 가벼워졌다”며 “식단 조절하면서 운동하니 건강한 느낌이라 기분 좋게 빼고 있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류승룡의 딸이자 재생 능력을 가진 장희수 역을 맡았다. 김도훈은 빠른 스피드와 힘을 지닌 이강훈으로 분한다.고윤정은 “아빠에게 능력을 물려받았다. 특별한 능력을 갖춘 걸 어떤 계기로 알게 된다. 다른 능력을 갖춘 친구들을 위로해주고 당당할 수 있게 도와주는 씩씩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이어 “민폐를 끼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했다”며 “현장에서 너무 감사하게도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선배님들한테 배우는 것도 참 많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무빙’은 제작비 약 5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총 20부작으로 구성됐다. 오는 9일 7편의 에피소드가 한꺼번에 공개되며 이후 매주 2편씩 추가로 베일을 벗는다.끝으로 박인제 감독은 “종합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조인성은 “이 작품을 많이 기다렸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며 “이 작품을 보면서 원작과는 무엇이 다른지 주목해달라”고 시청을 당부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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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조인성 “한효주와 부부 호흡 좋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배우 조인성이 한효주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조인성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초능력자를 연기, 아빠 역할까지 맡아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조인성이 연기한 김두식은 비행 능력을 갖춘 베테랑 요원이자 초능력을 물려받은 아들 김봉석(이정하)을 둔 아빠다. 이미현 역의 한효주와는 부부로 등장한다.조인성은 “한효주랑 호흡은 좋았다. 배우는 앞으로의 10년이 더 기대되는 배우다. 그동안의 연기를 보면 점점 발전한다. 한국에서 머물게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야 하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오는 9일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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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류승룡→고윤정, 9人 캐릭터 포스터 공개

디즈니+ 시리즈 ‘무빙’의 9인 캐릭터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무빙’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무빙’의 거대한 시작을 알리는 비밀요원 3인방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류승룡은 어떤 상처도 금세 회복하는 무한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 ‘사람 구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괴물이라 불렸던 그가, 어떤 굳은 결심으로 사람들을 구하는 일에 나서는지 그에 얽힌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한효주는 초인적인 가진 이미현의 과거 안기부 요원 시절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내 인생은 언제나 실전이었다’라는​ 카피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미현이 겪었던 우여곡절을 짐작게 한다. 조인성은 날카로운 시선을 장착, 최고의 블랙요원이자 가진 김두식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는 내 방식으로 존재한다’라는 카피는 그의 범상치 않은 능력과 존재감을 드러낸다.특별한 서사를 가진 캐릭터들도 눈길을 끈다. 차태현이 맡은 전기 능력자이자 시내버스 운전수 전계도 캐릭터는 ‘나는 오늘도 신나게 달립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사람 좋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 캐릭터인 만큼 차태현이 어떤 열연으로 전계도 역을 소화할지 기대를 높인다.‘아빠가 우리 아들 꼭 만나러 갈게’라는​ 카피로 이재만의 가슴 뭉클한 서사를 예고한 김성균의 따뜻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김성균은 ‘아들 바보’, ‘아내 바보’ 이재만 역으로 순둥한 평상시 모습과는 정반대의 파워와 스피드를 가진 능력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반대로 어딘가 의미심장한 눈빛과 미소를 띤 김희원은 극중 정원고의 체육선생이자 봉석, 희수, 강훈의 담임선생님 최일환 역을 맡았다. ‘능력을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 그게 내 일이야’라는​ 미스터리한 카피와 함께 묘한 긴장감을 일으킨다.마지막으로 8월 9일 첫 공개되는 1~7화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의 모습도 담겼다. 김봉석 역의 이정하는 ‘너를 위해 멋지게 날고 싶어졌어’라며 티 없이 맑은 미소와 캐릭터 특유의 순수함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고윤정 역시 밝은 미소와 함께 ‘이건 둘만의 비밀이야’라며 극의 활력을 높이는 캐릭터 장희수의 모습으로 찰떡같이 분해 특별함을 더한다.끝으로 두 사람과 달리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표정의 김도훈은 극중 빠른 스피드와 힘을 지닌 이강훈 역을 소화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그 누구한테도 절대 지지 않아’라는​ 문구와 결연한 표정이 강렬함을 더한다. 앞으로 세 사람 앞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함을 자아낸다.‘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원작 웹툰 ‘무빙’의 강풀 작가와 ‘킹덤’ 시즌2 박인제 감독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파친코’ 등에 참여한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 낸 웰메이드 프로젝트다.‘무빙’은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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