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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김새론, 성수동 카페 매니저 됐다…직접 손님 응대

음주 운전으로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김새론의 근황이 전해졌다.2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성수동의 한 카페 매니저로 취업해 근무중이다. 그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정직원으로 카페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카운터를 직접 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고 도주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벌금 2000만 원을 확정받았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해 왔다.출연 예정이었던 SBS ‘트롤리’에서도 하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도 편집됐다. 또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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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데 그만들 좀…” 김새론, 또 의미심장 SNS 올리고 빛삭했나?

배우 김새론이 또 한 번 SNS 게시물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새론이 SNS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김새론은 SNS 스토리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 따라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 게시물을 올린 후 얼마 후 삭제했다.‘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배우 공효진이 외치는 대사다. 최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려다 하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올라온 게시물로, 부정적인 여론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사고를 계기로 김새론은 연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그러나 지난달 24일 SNS에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김수현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김새론은 작은딸 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다.그러나 그의 복귀 사실이 알려진 지 하루만인 18일 돌연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 이유로 연극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복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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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음주운전→빛삭 논란’ 김새론, 연극 ‘동치미’로 2년 만 복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약 2년 만에 복귀한다.17일 ‘동치미’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동치미’에 출연한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새론이 다른 출연 배우들과 함께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치미’는 표현에 서툴고 무뚝뚝한 우리네 아버지의 전형 김만복과 오직 자식과 남편을 위해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의 표상 정이분 그리고 삼남매 등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내용의 연극이다. 2009년 초연 후 장기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 가족극으로, 극중 김새론은 작은딸 역을 맡아 이번 공연에서 6차례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닿은 채 밀착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3분 후 삭제됐으나, 곧바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탈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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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김수현과 열애설 직접 불지핀 김새론, ‘사진 의도’ 입열까

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열애설을 불지핀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은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4일 새벽 김새론은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고, 곧바로 김수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해당 사진에서 김새론과 김수현은 볼을 맞닿은 채 밀착해 있는 모습으로 친밀함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약 3분 후 삭제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현재는 소속사가 다르다. 김새론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로,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수현 소속사는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열애설은 잠잠해지는 듯 싶었으나, 김새론이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열애설을 불지핀 사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업로드한 이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힐지 주목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현재 극중 백현우 역학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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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새론 열애설 불지핀 밀착 사진…소속사는 “사실무근” [종합]

배우 김새론이 SNS에 잠깐 올렸던 사진 한장으로 배우 김수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하며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김수현과 김새론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였다. 그러나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후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현재는 소속사가 다르다. 김새론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밀착하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김수현 측은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20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현재 극중 백현우 역학을 맡아 배우 김지원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 예정 작품들에서 줄줄이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복귀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에는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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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김새론과 열애 사실무근…사진 공개 의도 알 수 없어” [전문]

배우 김수현 측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4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밀착하고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게시물을 금세 사라졌으나 SNS를 타고 팬들 사이에 퍼지며 열애설까지 점화됐다. 두 사람은 과거 나란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아티스트로 인연을 맺었다. 하지만 김새론이 2022년 음주운전 논란을 빚은 뒤 골드메달리스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아 현재는 동일 소속 배우는 아니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김수현씨의 사진 배포에 관한 공식 입장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4 10:48
연예일반

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연기 지망생 레슨 근황 전해져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연기 레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2일 뉴스엔은 한 캐스팅 디렉터의 말을 인용해 “김새론이 서울 성동구 자택 인근에서 신인 배우와 지망생들을 상대로 연기를 가르치는 개인 레슨 중”이라고 보도했다.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새론은 현재 작품 캐스팅이 끊긴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 광고사 관계자가 올 초부터 수입이 끊긴 김새론을 돕고 있다. 단역 배우와 연기 지망생 등 4~5명을 가르치는데 단톡방을 만들어 수업 일정을 정하는 등 일종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것.앞서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와 카페 알바 논란 등으로 당시 소속사로부터 사실상 손절 당한 뒤 연예 활동이 중단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거짓 생활고 주장, 아르바이트 조작 논란, 홀덤바 출입 등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또 벌금형 선고 4개월 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자숙에 대한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23 17:48
스타

[IS시선] 이선균도 마약 쇼크 ‘작품은 무슨 죄’

‘마약’은 내사 단계지만 출연(예정)작은 명백한 타격을 입었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이 또 한 번 영화 및 드라마계에 충격을 가져왔다.지난 2월 유아인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며 많은 출연작을 동굴 속에 밀어넣은 데 이어 ‘이선균 쇼크’까지 겹쳐졌다. 그것도 한국 영화가 유독 어렵다고 하는 시기다. 정말이지 작품은 도대체 무슨 죄인가 싶다.지난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배우 A씨 등 8명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선균이 A씨로 지목됐고, 곧 소속사에서도 입장이 나왔다.소속사 측은 아직 내사 단계인 만큼 마약 투약을 실제 했는지, 연루가 된 게 맞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며, 수사기관에 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대개 경찰의 조사 내용은 내사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사 단계에 돌입하면 언론에 공개된다. 이번 건의 경우 경찰 역시 정보를 토대로 내사하고 있던 상황에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이라 혼란은 더욱 컸다. 이선균은 당장 21일부터 대만 출신 배우 허광한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노 웨이 아웃’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이선균이 마약 혐의에 연루된 것이 맞다면 ‘노 웨이 아웃’ 측으로선 첫 촬영 전 주인공을 교체할 시간을 얻었다는 게 다행일 것이고, 배우가 억울한 입장이라면 예정됐던 제작 일정을 전면 수정해야 했으니 손해가 막심하다 할 것이다.다만 소속사 측 역시 이선균이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고, 그를 협박한 주체가 마약 사건과 관련된 인물임이 드러났기에 업계에서는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장 그가 출연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행복의 나라’의 개봉 여부는 미궁 속으로 들어가게 됐다.유아인 역시 마약 혐의로 인해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시리즈 ‘종말의 바보’, ‘지옥2’ 등 출연작에 악영향을 줬다. 대부분의 작품이 공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지옥2’는 주인공을 유아인에서 김성철로 바꿔 제작을 이어가는 어려운 결정을 했다.궁금해지는 건 이선균은 정말 이 같은 상황을 알지 못 했을까 하는 것이다. 고소장에서 이선균은 마약 사건과 관련한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아 3억 원 가량의 거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을 뜯길 만큼 그 협박의 정도가 중했다면, 자신의 이 같은 상황이 작품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지경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 않았을까.앞서 곽도원과 김새론 등이 음주운전 혐의로 출연작에 악영향을 줬을 때도, 유아인이 마약 혐의를 처음 받았을 때도 업계에선 입을 모아 스타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배우들은 작품의 얼굴 그 자체다. 그들의 논란은 곧 작품 전체가 떠안게 된다.인천경찰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수사 상황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선균을 가리키는 정황 증거들이 있는 만큼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 이 단계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벗기를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손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킬링 로맨스’,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개성 강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던 이 배우가 같은 기간 작품에 치명타를 입힐 만한 행동을 남몰래 해오고 있었다고는 도저히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05:38
연예일반

[왓IS] 김새론·남태현·진예솔, 끊이지 않는 연예계 음주운전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대중이 등을 돌리고 수년간 공들여 쌓은 커리어가 무너진다. 후회했을 때 이미 늦는 것 바로 음주운전이다.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근 지역이 정전됐고 신호등이 마비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공판 이후 김새론은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그 외 사실이 아닌 것들도 기사가 많이 나와 무서워서 딱히 뭐라 해명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김새론은 해당 사고 후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나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냥개들’ 김주환 감독은 제작발표회 당시 “김새론 분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으나 김새론은 총 8회 중 절반 이상의 회차에서 주연 배우들과 견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찝찝함을 남겼다.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은 지난 3월 서울시 강남구의 도로변에서 주차한 상태로 문을 열다가 옆을 지나가던 택시와 충돌했다. 해당 사고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14%가 나왔다.당시 소속사 노네임 뮤직은 “남태현은 대리기사님의 출차를 기다리던 지인들의 차량을 가로막고 있는 자신의 차량을 약 5m쯤 이동하여 다시 주차한 뒤 호출한 자차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잘못으로 인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 나의 경솔한 판단으로 인해 발생한 이번 잘못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너무나 부끄럽다. 나의 잘못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자숙하며 뉘우치고 또 뉘우치겠다”며 사과했다.배우 진예솔은 지난 12일 술에 취한 채 서울시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진예솔은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이에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며 “많은 관계자분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진예솔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공인으로서 나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사람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드린다”고 했다.계속되는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에 경각심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잠재적 살인 행위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3 14:21
연예일반

‘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故 문빈 조용히 애도..‘민들레’ 사진 변경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이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조용히 추모했다.최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을 민들레 꽃씨 사진으로 변경했다. 민들레 꽃씨는 문빈이 세상을 떠나기 전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사진이다. 김새론은 별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았지만, 문빈을 향한 애도의 마음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앞서 문빈은 지난 11일 아스트로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민들레 꽃씨 사진과 함께 “로하(팬덤명)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씨야 바람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 줘”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김새론과 문빈은 과거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함께 활동한 연습생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문빈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판타지오 사옥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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