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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품위 안 잃어!" '안다행' 김수로, 조재윤 골뱅이탕에 감탄

'바다재윤' 조재윤이 탄생시킨 골뱅이탕이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산수로' 김수로와 '바다재윤' 조재윤의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 조재윤이 자연산 대형 골뱅이로 맛깔 나는 골뱅이탕을 끓여내는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 6.6%(닐슨, 수도권 가구)를 기록했다. 특별한 조미료 없이도 자연이 선사하는 깊은 맛은 군침을 돌게 만들기 충분했다는 반응이다. 조재윤이 탄생시킨 요리에 김수로는 "골뱅이의 식감이 정말 좋다. 골뱅이가 입 안에서 품위를 잃지 않는다"면서 감탄을 쏟아냈다. 조재윤 역시 자신이 만든 골뱅이탕에 "정말 좋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자연산 골뱅이의 해감부터 각종 요리를 척척 완성한 조재윤의 모습에 함께 자연으로 떠난 김수로는 물론 안정환과 붐, 그리고 '빽토커'로 스튜디오를 찾은 신현준과 류승수도 감탄을 쏟아냈다. 안정환은 "와이프가 골뱅이탕을 좋아해서 소주를 함께 마신다. 국물이 졸아들 때쯤 침대로 가면 된다"면서 아내 이혜원과의 핑크빛 에피소드를 풀어놔 '빽토커'들이 함께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허재와 허웅, 허훈 '허삼부자'가 안정환의 추천에 힘입어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이끌어냈다. '허삼부자'는 자연인조차 없는 '리얼 무인도 살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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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이혜원 골뱅이탕+소주 좋아해…먹다가 침대行"

배우 조재윤이 신선한 바다내음을 선물한다. 이를 본 안정환은 아내 이혜원과의 로맨스가 담긴 에피소드를 언급한다. 오늘(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산수로' 김수로와 '바다재윤' 조재윤의 특별한 자급자족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조재윤이 자연산 골뱅이로 환상적인 식사를 마련한다. 김수로와 조재윤은 상상하기 힘든 크기의 대형 골뱅이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는 갯벌의 모습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특히 천혜의 식재료와 함께 조재윤이 선사하는 이른바 '골뱅이 4종세트'가 모습을 드러낸다. 자연산 골뱅이의 해감부터 각종 요리를 척척 완성해내는 조재윤의 모습에 김수로는 물론 안정환과 붐, '빽토커'로 스튜디오를 찾은 신현준과 류승수도 감탄한다. 골뱅이탕을 본 안정환은 "와이프가 골뱅이탕을 좋아해서 소주를 함께 마신다. 국물이 졸아들 때쯤 침대로 가면 된다"면서 아내 이혜원과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골뱅이탕에 소주를 곁들이면서 펼쳐지는 안정환의 핑크빛 에피소드에 '빽토커'들의 얼굴이 붉게 물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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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안다행' 안정환 추천 허삼부자 무인도 살이

'허삼부자' 허재와 허웅, 허훈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오늘(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산수로' 김수로와 '바다재윤' 조재윤의 두 번째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허삼부자' 허재, 허웅, 허훈의 자급자족 라이프 도전 소식도 전해진다. 앞서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참석 후 황도에 눌러앉을 정도로 섬 라이프에 푹 빠졌던 허재. 안정환은 방송 이후 섬을 추천해 달라는 허재의 연락에 이영표와 방문했던 '제임스 아일랜드'를 권한다. '허삼부자'의 섬생활이 시작된다. 안정환은 "제임스 아일랜드는 장어를 먹어야 한다. 장어가 그렇게 맛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허재는 물론 허웅과 허훈이 모두 운동선수니까 스테미너에 좋은 장어가 있는 제임스 아일랜드가 딱일 것 같다"라는 꿀팁을 전한다. 실제로 허삼부자는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자연인 없는 리얼 무인도 살이에 도전한다. 산과 바다에 먹거리가 가득하지만, 오로지 허삼부자 힘으로 자급자족해야만 하는 험난한 상황이 펼쳐지며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자연산 농어를 비롯해 섬이 주는 풍족한 선물을 획득한 김수로와 조재윤의 특별한 저녁 한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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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안다행', 초심 찾고 잃었던 시청률 되찾았다

초심을 찾으니 집 나갔던 시청률도 돌아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파일럿 당시 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켰다. 극한의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절친들이 찾아가 자급자족 라이프를 펼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작을 담당했던 '2002년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영표 조합으로 정규 첫 회를 장식했다. 이후 박명수·하하 문희준·토니안 윤두준·이기광 박중훈·허재 한혜진·이현이 신현준·김수로 안정환·현주엽 김준호·김대희 지석진·김수용 등 다양한 절친 조합을 구성해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갔다. 하지만 시청률은 좀처럼 파일럿 당시만큼 올라가지 못했다. 5%대를 전전하더니 이내 최저 시청률 2.8%(2020년 12월 5일)까지 추락했다. 떨어진 시청률은 7개월 만에 회복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 2부는 9.1%(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드라마를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자연산 더덕 양념구이 먹방은 분당 10.3%까지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화제성도 동반했다. 바로 초심 찾기가 성공한 것. '안싸우면 다행이다' 측은 안정환이 파일럿 때 다녀왔던 황도에 대한 추억을 잊지 못하자 본격적인 황도살이를 할 수 있게끔 터를 마련했다. '황도 2호 주민'이자 '청년회장'이란 수식어를 달고 황도에 입성해 자신이 직접 집을 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황며든다'라는 표현처럼 안정환의 황도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황도의 살아 숨 쉬는 자연환경이 감탄을 불러왔다. 풍성한 자연산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 황도사랑으로 똘똘 뭉친 황도 이장과 안정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여기에 시너지가 더해졌다. 황도 청년회장의 집들이가 진행되며 안정환의 측근들이 황도를 찾았다. 특히 전 축구선수 최용수는 예능에 출연해 이미지가 소비된 적 없는 예능 새내기 중 새내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담겼다. 거친 사투리로 연신 "신션한 쉥션(신선한 생선)"을 외치는 생선 집착남이었다. 투덜이계의 최고봉이었다. 그러나 원하는 바를 이루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순박한 매력을 뽐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처음 만난 '농구 대통령' 허재와 '허수커플'을 형성하며 활약했다. 섭외 기간만 6개월이 걸렸으나 공들인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밝힌 제작진의 말이 방송을 통해 입증된 셈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김명진 PD는 "시청률이 좀 더 잘 나왔으면 좋겠다. 파일럿 때 잘 나오다가 잠깐 주춤하다가 다시 오르니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타 방송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게 황도다. 황도에 있을 때 화장실이 없다는 점과 마음대로 씻을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힘들지만 다른 건 그렇게 힘들지 않다. 황도에만 가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자연이 주는 매력은 자연에 직접 가야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정신과 마음은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하면서) 축구에 버금가는 벅찬 기분을 느낀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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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신현준-김수로, 저염 꿀짜장 먹방 최고의 1분 5.8%

신현준과 김수로의 자급자족 피날레와 함께 안정환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배우 신현준과 김수로의 자급자족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황도 살이에 나서는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화고와 청국장이 어우러진 '저염 꿀짜장' 먹방 장면은 5.8%%(닐슨, 수도권)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자연인과 함께 자급자족을 위해 고된 시간 끝에 완성한 따스하고 소중한 한 끼는 신현준과 김수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감동으로 다가왔다. 신현준과 김수로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즐기며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맛"이라며 연신 숟가락을 쉬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밥 위에 김치를 얹어주며 더욱 깊어진 22년 지기의 우정을 자랑했다. 자연에서의 한 끼를 위해 식재료를 구하고 요리에 도전하는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좌충우돌 허당미는 물론, 부농의 아들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매력이 조합을 이루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황도에서의 힐링과 로망을 꿈꾸며 '황도 2호 주민'이 되기 위해 첫 발걸음을 뗀 안정환의 모습도 진한 공감을 얻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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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안정환, 다시 돌아온 황도…'주민 2호' 로망 실현

'황도 2호 주민' 안정환의 본격적인 '황도살이'가 시작된다. 오늘(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황도에서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시작하는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평소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자연에서 살고싶은 로망이 있었다는 안정환은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통해 찾았던 많은 곳들 중 황도가 계속 기억에 남았다며 황도행을 결정한다. 홀로 8개월 만에 다시 찾은 황도행 뱃전에서부터 환한 미소를 지으며 부푼 마음과 설렘을 숨기지 못한다. 황도살이의 첫 걸음인 보금자리 찾기를 통해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황도의 매력적인 곳곳이 담긴다. 빛나는 자연환경이 한눈에 담기는 '뷰세권'부터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는 황도에서도 통신 신호가 잘 잡히는 '폰세권', 넣는 족족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낚세권' 등 황도의 매력이 살아 숨 쉬는 집터들이 다양하게 소개돼 안정환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별한 황도의 포인트들 속 고심에 빠지는 안정환의 모습은 물론, 다양한 '옵션'과 '월세'를 놓고 자연인과 벌이는 귀여운 줄다리기도 담긴다. 과연 안정환은 황도 살이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을까. 이와 함께 '서울 도련님' 신현준과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마지막 자급자족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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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신현준X김수로, 날 선 디스전···22년 우정 위기

'안다행' 신현준과 김수로의 22년 차 우정이 최고의 위기를 맞는다. 오는 8일(월)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이야기 후반전이 공개된다. 앞서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허당미는 물론, 부농의 아들 '시골 도련님' 김수로의 '칡키백과' 면모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끌어냈던 두 사람.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안다행'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및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날 선 디스전이 벌어진다. 김수로는 "오늘 진짜 형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신현준을 향해 선제공격을 날리고, 신현준 역시 "난 네가 정말 싫어졌다"고 맞불을 놓았다고. 22년 절친의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반전을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현준과 김수로의 '초특급 디스전' 외에도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갯벌에서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고난기, 자연인표 노천탕에 강제 입욕을 당한 사연, 그리고 군침 도는 자급자족 먹방 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신현준과 김수로의 특별한 자급자족 스토리는 물론, 제2의 황도 주민을 선언한 안정환의 모습까지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오는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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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아빠!어디가?’ 등 예능, 잇따라 브라질행

브라질 월드컵 특수를 노린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 팀이 브라질로 속속 떠나고 있다.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성유리·김제동이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김수로·이운재·강부자·김민종도 '힐링캠프' 특별 게스트로 동행했다. 같은 날 오후엔 MBC '아빠!어디가?'의 김민국·김민율이 선발대로 먼저 출국했다. 20시간이 넘는 비행이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해 아이들은 미국을 경유해서 브라질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아빠!어디가?' 팀의 후발대로 윤민수·윤후·안리환도 19일에 브라질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이들은 MBC 중계팀으로 활약중인 김성주·안정환을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 전망이다.브라질 월드컵 응원단을 꾸린 MBC '무한도전' 팀은 15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브라질에 간다. 15일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먼저 출국했으며, '무한도전' 멤버와 더불어 손예진·바로·정일우 등 출연진이 18일에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4.06.16 07:00
축구

브라질월드컵 응원댄스 마케팅으로 기를 불어넣자?

월드컵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붉은 악마’로 대표되는 응원 문화다. 그리고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단체 군무. 2002년 김수로의 꼭지점댄스는 한 방송에 의해 알려지면서 전 국민이 따라하는 국민 응원 댄스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는 다수의 기업들이 응원 댄스를 활용하여 국가 대표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이 모바일을 통한 영상 컨텐츠 소비에 익숙해지고, 유튜브를 중심으로 공유를 통한 자발적인 확산이 가능해지면서 응원 댄스뿐만 아니라 월드컵과 관련된 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영상 컨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 이러한 영상들은 월드컵과 맞물려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 하늘을 콕콕 찌르며 응원의 짜릿함을 담은 코카-콜라의 월드컵 응원 댄스 ‘콕콕댄스’ 월드컵 댄스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월드컵 응원 댄스인 ‘콕콕댄스(Coke Coke Dance)’를 공개하고, 동시에 하하·정준하·노홍철이 출연해 소비자들에게 콕콕댄스를 가르쳐 주는 ‘배워보자 월드컵 콕콕댄스’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콕콕 댄스는 하늘을 향해 콕콕 찌르는 안무와 코카-콜라 특유의 짜릿함을 담았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바이럴 영상은 하하가 정준하·노홍철에게 콕콕댄스의 4가지 포인트 안무인 ‘콕콕 찔러 댄스’, ‘보글보글 댄스’, ‘짜릿짜릿 댄스’, ‘찌릿찌릿 댄스’를 가르쳐 주는 형태로 구성됐다. 하하·정준하·노홍철의 콩트와 자막을 통해 마치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쉽고 재미있게 콕콕댄스를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코카-콜라는 영상 공개와 함께 코카-콜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cocacola)에서 응원 도구 및 지원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무한도전과 함께하는 콕콕댄스’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코카-콜라 월드컵 공식 응원가(The World is Ours)에 맞춰 ‘나만의 콕콕댄스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매주 100만원의 응원지원금(1명)과 호루라기, 쿨러 백, 축구공 등이 포함된 ‘코카-콜라 응원 박스’(9명)를 제공한다. ■ 2002년 월드컵의 향수를 자극하는 남성복 갤럭시의 ‘2002 4강 신화 댄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향수를 자극하고, 축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의 댄스도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단복을 후원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2002 4강 신화 댄스’ 영상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단복인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을 입은 팝핀 듀오 B.W.B(Blue Whale Brothers) 크루가 2002년 월드컵 당시 안정환·박지성·홍명보의 골장면을 팝핀 댄스로 재현했다.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는 2002년 월드컵의 명장면을 팝핀 댄스와 슈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표현해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갤럭시는 이 영상을 통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대표팀의 공식 단복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또한, 갤럭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질대회 첫 승 기원, 대표팀 의상 및 소품 증정’ 이벤트를 전 매장에서 7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구매고객 경품행사를 통해 1등 5명에게는 프라이드11 수트를, 2등 20명에게는 단복티셔츠, 3등 50명에게는 공인구를 추첨하여 증정한다. ■ 브라질을 연상케하는 삼바 리듬의 라틴 댄스도 인기 월드컵 응원 댄스를 전면에 내세우진 않지만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을 연상케 하는 춤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도 있다. 라틴스타일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마테차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효린의 ‘마테 댄스’가 그 것. 지난 6월 2일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진행한 ‘마테 댄스 쇼케이스’를 통해 첫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던 마테 댄스는 브라질의 삼바 리듬을 떠올리게 하는 라틴 스타일의 춤이다. 효린이 직접 탄력 넘치는 몸매 가꾸기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엄선하며 제작에 참여했으며, 흥겨운 전신 털기와 태양의 마테차를 들고 추는 동작이 인상적인 댄스다. 효린이 섹시미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비결을 밝히는 ‘마테 댄스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 된 지 일주일 만에 4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흥겨운 라틴 풍의 월드컵 응원 곡인 ‘따봉’에 맞춰 따봉춤을 추는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따봉춤은 라틴 리듬에 맞춰서 허리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재미있다는 점이 특징.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은 따봉춤 따라하기 UCC 이벤트를 개최해 대중들이 즐기면서 따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월드컵 댄스로 붐업 시킬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플래시몹 댄스로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자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플래시몹을 통한 단체 응원 군무를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국내 유일의 월드컵 공식후원사 현대자동차는 전국적으로 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및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플래시몹 댄스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인천을 거쳐 월드컵 개막식 날인 13일 서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전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가질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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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아빠!어디가?’ 등 예능, 잇따라 브라질행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준비 중인 지상파 3사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이 잇따라 브라질로 떠나고 있다.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성유리·김제동이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위해 출국했다. 이날 김수로·이운재·강부자·김민종도 '힐링캠프'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며, 브라질로 함께 떠났다. 이들은 브라질 현지 응원 열기를 전할 계획이다.같은 날 오후엔 MBC '아빠!어디가?'의 김민국·김민율이 선발대로 먼저 출국했다. 20시간이 넘는 비행이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해 미국을 경유해서 브라질로 가는 방법을 택했다. '아빠!어디가?' 팀의 후발대로 윤민수·윤후·안리환도 19일에 브라질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다. 이들은 MBC 중계팀으로 활약중인 김성주·안정환을 만나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 전망이다.브라질 월드컵 응원단을 꾸린 MBC '무한도전' 팀은 15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브라질에 간다. 15일 대부분의 스태프들이 먼저 출국했으며, '무한도전' 멤버와 더불어 손예진·바로·정일우 등 출연진이 18일에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들은 브라질 현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4.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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