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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했던 ‘개콘’ 무대 마지막 발길…‘개그계 대부’ 故전유성 영면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영면에 들었다.전유성의 발인이 28일 오전 7시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상주인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장례행렬을 이끌었다.이에 앞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영결식에서는 장의위원장을 맡은 김학래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비롯해 이경규, 팽현숙, 박준형, 이영자, 김민경, 심진화, 조세호 등 많은 개그계 후배들이 눈물로 고인과 작별 인사를 했다. 영결식의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발인을 마친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노제(路祭)가 치러졌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 했던 공개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150여 명의 후배들은 평생을 웃음을 선사하고자 애쓴 고인의 업적을 상기하며 웃음으로 배웅을 했다. 고인은 ‘개그콘서트’의 창립 멤버이자 기획자이기도 했다.사흘간 고인의 빈소에는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김용만, 남희석, 이경실, 지석진, 신봉선, 이봉원, 이수근, 김경식, 이동우, 윤성호, 오나미, 허경환, 김지민 등 수많은 후배가 찾아와 조문했다. ◇ ‘개그맨’ 처음 사용, 후배양성 힘쓴 ‘개그계 스승’1949년생인 전유성은 애초 배우를 꿈꾸다 1969년 인기 MC 겸 코미디언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던 TBC ‘후라이보이 쑈쑈쑈’의 원고를 써주면서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이후 직접 ‘후라이보이 쑈쑈쑈’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은 희극인이나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개그계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에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코미디언들이 ‘스승’, ‘개그계 대부’라고 불릴 정도로 신망이 두터웠다. 고인은 개그맨 지망생, 무명 개그맨들을 발굴하고 사비를 털어가며 지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양락, 이윤석, 김신영, 황현희, 김민경 등은 고인의 지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2007년 방송 은퇴 후에는 경북 청도로 내려가 ‘청도코미디 시장’ 대표이사직을 맡아 지역 공연 활성화에 앞장섰다. 2011년에는 국내 농촌 지역 공개 코미디 전용 공연장 철가방극장을 열었다. 철가방극장은 2018년까지 4400회에 달하는 코미디 공연을 선보였다.고인은 국내 가장 큰 개그계 축제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최에도 기여했다. 건강이 악화했던 지난 8월에도 당시 진행되고 있던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북콘서트 행사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결국 참석하지는 못했다.고인은 집필 활동에도 열중해 여러 저서를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전유성의 구라삼국지’,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등이 있다.고인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으로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고 코로나19 후유증으로도 심하게 고생을 했다. 최근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장지는 고인이 2018년부터 건강이 악화해 입원하기 전까지 머물렀던 전북 남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28 11:34
연예일반

‘개그계 대부’ 故 전유성, 후배들 눈물 속 영면… “큰 별 떠났다” [종합]

‘개그계 대부’ 고(故) 전유성이 후배 코미디언들의 눈물과 박수 속에 영면했다.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증세 악화로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엄수됐다.28일 오전 6시 치러진 영결식에는 외동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자리했고, 김학래 협회장이 장의위원장을 맡았다. 사회는 이수근, 약력 보고는 최양락이 맡았으며, 이홍렬과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표인봉은 기도를 올리며 고인을 기렸다.이홍렬은 “한국 코미디의 큰 별을 떠나보낸다”며 “무대 위 혁신가이자 무대 뒤 스승이셨던 전유성 선배님은 웃음이 사회의 공기이자 문화임을 증명하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김신영은 “제 코미디를 처음 인정해 주신 분이자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신 ‘나의 어른’이었다”며 “병실에서 함께한 마지막 4일은 40년보다 진실했다. 남겨주신 웃음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발인 직후 운구 행렬은 여의도 KBS 신관으로 이동해 ‘개그콘서트’ 무대를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고인이 생전에 애정을 쏟았던 무대 위에서 후배들은 박수로 배웅했다. 박준형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분께 마지막 무대를 바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생님 뜻을 이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영결식에서는 김정렬이 고인이 생전 즐겼던 ‘숭구리당당’ 춤을 선보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과 눈물이 함께했다.빈소에는 최양락, 이봉원, 심형래,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김국진, 이영자, 조세호, 박성광, 신봉선, 이경실, 지석진 등 수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송승환, 가수 서수남·박상철 등도 빈소를 지켰다.1949년생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 작가로 시작해 코미디언으로 전향, ‘유머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개그맨’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했고, KBS ‘개그콘서트’를 기획·탄생시켜 한국 공개 코미디의 새 장을 연 인물로 ‘개콘의 아버지’로 불린다. 철가방 극장,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등 무대를 통해 후배 양성과 코미디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고인의 장지는 전북 남원시 인월면으로, 생전 국숫집을 운영하며 터를 잡았던 곳에 영면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08:40
스타

[왓IS] ‘코미디 대부’ 故전유성 지다…이문세·유재석·박미선 연예계 추모 물결 [종합]

코미디언 전유성이 세상을 떠나며 연예계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와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으며, 빈소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강호동, 이경실, 이수근, 김지민, 심형래, 이홍렬, 임하룡, 최양락·팽현숙 부부, 김경식, 신봉선, 송영길, 허경환 등 수많은 방송인들이 조문했다.특히 이홍렬은 빈소에 들어서자마자 오열했으며, 유재석은 장장 1시간 반 이상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전처인 가수 진미령은 근조화환을 보냈다. 진미령은 1993년부터 전유성과 사실혼 관계였으나 2011년 갈라섰다. 현재 휴식기를 가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후배 코미디언 박미선도 근조화환을 보내며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이 밖에도 김지민-김준호, 유민상, 김대희, 김민경 등 코미디언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 가수 코요태, 셰프 이연복 등 각계 인사들의 근조화환이 빈소를 장식했다.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후배들의 요청을 받아 ‘선배사랑 영상편지’를 제작해 고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SNS상 애도 물결도 이어지며 생전 고인의 두터운 인망을 엿보게 했다. 전유성이 발굴하고 응원해 온 제자 같은 후배 이문세, 조세호도 추모글을 남겼다.이문세는 현재 공연 차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무르며 소식을 들었다며 “대중문화계에 아주 위대한 분, 제가 음악을 하고 방송할 수 있게 길을 열어 주고 지금까지도 저를 아끼며 챙겨주셨던 분”이라며 “영원히 갚아도 부족한 큰 사랑을 주셨던 전유성 형님”이라며 감사함과 그리움을 표했다.조세호는 “교수님의 후배일 수 있어서, 제자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함께 보내주셨던 그 시간들, 잊지 않고 가슴 속에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그저 평안한 곳에서, 우리 교수님 편히 쉬어주세요”라고 했다. 조세호는 학과장을 역임한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 고인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바 있다. 안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전유성 선배님, 살아생전 함께 작업한 적은 없지만, 가끔 마주칠 때마다 늘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셔서 감사했다”며 “한 평생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셨으니, 지금 계신 그곳에서 후배 개그맨들의 재롱을 내려다보며 원없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김영철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의 ‘8시 N 뉴스’ 코너에서 김영철은 “소식을 듣고 마음이 그랬다. 선배님은 저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었다”며 “작년에도 찾아뵀었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그런 아침이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고 추모했다.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인 김신영은 전유성의 건강이 악화했단 소식을 듣고 일찍이 그의 곁을 지켰다. 앞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는데, 26일 이경실은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께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1949년생인 전유성은 1969년 TBC ‘전유성의 쑈쑈쑈’를 통헤 데뷔했으며 공개 다양한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개그콘서트’,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청춘행진곡’, ‘주말 코미디 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에는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을 창단해 개그 지망생들의 양성교육에 힘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6시에 서울아산병원에서, 노제는 오전 7시 30분 KBS 일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0:33
예능

빌리 “아이유 협업 소식 듣고 어안이 벙벙”... 집념의 승리 (정오)

그룹 빌리가 신곡 ‘기억사탕’으로 가수 아이유와 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2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에 게스트로 그룹 빌리가 출연했다.문수아는 “타이틀 곡 ‘기억사탕’을 아이유가 작사를 했더라. 처음에 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냐”는 DJ김신영의 질문에 “우리가 진짜 말도 못 하고 ‘진짜요?’ 하면서 어안이 벙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아이유가 어떻게 작업을 하게 된 거냐”는 물음에 빌리는 “우리가 데뷔전부터 아이유 선배님을 워낙 존경해 왔었다. 그냥 사랑한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후 아이유 노래 커버도 하고 팬 콘서트에서 아이유 곡을 자주 불렀다는 빌리. 이들은 “마음 한편에 ‘살짝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러브콜을 꾸준히 보냈는데 감사하게도 받아주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신영은 “꾸준히 하면 된다. 계란으로 바위 친다”라며 빌리의 집념에 감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3 14:29
연예일반

“이런 쓰레기 같은 걸…” 김신영, 갑질 선배 폭로 (‘다시갈지도’)

채널S ‘다시갈지도’의 방송인 김신영이 '답정너' 선배의 갑질을 폭로한다.11일 방송되는 ‘다시갈지도’는 ‘연차 내고 떠나는 즉흥 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와 ‘당장 떠나기 좋은 도시 싱가포르’를, 이석훈이 현승승장구와 함께 ‘스트레스 날리는 광란의 파티 태국 푸껫’을, ‘큰별쌤’ 최태성이 백고팡과 함께 ‘푸바오 친구들의 초대 중국 충칭’을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는 페퍼톤스 이장원이 출격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희극인 아이디어 회의 도중 있었던 '답정너' 선배와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가장 여행을 떠나고 싶은 순간은?' 설문조사의 응답을 공개하던 중 '답정너 상사와의 지옥 같은 회의 시간' 항목이 2위를 차지하자, 이에 폭풍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은 것. 김신영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면 선배님들이 항상 '세상에 쓰레기 같은 아이디어는 없다'고 말한다. 막상 용기를 얻어 의견을 내면 '이런 쓰레기 같은 걸 가져오냐' 돌변한다"라고 울컥하며, 과거 면박을 줬던 선배들을 향해 울분을 쏟아내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긴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 동물원 중 가장 많은 판다를 보유한 충칭의 동물원이 소개돼 이목을 끌 예정. 김신영은 천하태평하게 누워 먹이를 먹는 판다의 자태에 "다음 생에는 판다로 태어나고 싶다"고 어필하며 '판다 천국'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은 최근 SNS를 통해 유명해진 일명 '마작 하는 판다'들을 직관하자 절로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고 한다. ‘다시갈지도’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1 15:31
스타

김신영, 가짜뉴스에 분노·경고 “상처 후벼파지 말고 진실만 알리길”

“있는 이야기만 해주세요. 제가 요즘 가짜뉴스에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김신영은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DJ 자리에 복귀, 청취자들과 만났다.앞서 김신영은 장염, 노로바이러스 등 건강 문제로 DJ 자리를 비웠다가 복귀했으나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자가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김신영은 “사자성어를 공부했을 때 가장 좋아했던 말이 고진감래(苦盡甘來)였다. 쓴 거 다음엔 단 거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느새 소한이 지났고 대한이 코앞이다. 조만간 따뜻하고 화사한 봄날이 시작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픈 것도 참 죄송하더라. 장염, 노로, 코로나가 3연타로 오고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길게 청취자를 못 봤다”고 밝혔다. 앞서 2012~2013년 공황장애로 DJ 자리를 비웠을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김신영은 “그때도 연말연초였다. 공황장애 때문이었다. 당시 3개월 동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잔기침이 살짝 있는 정도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김신영은 “이번에 쉬면서 생각 정리도 하고 이런저런 책도 읽었다”며 “많은 사람이 걱정도 해주고 내 자리를 꽉 채워준 스페셜 게스트도 있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람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가겠다. 그간 나와준 초대 손님들도 감사하다. 시끌벅적한데도 끝까지 고목나무처럼 들어준 청취자들도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본격 청취자들의 사연 소개를 진행하던 중 김신영은 가짜뉴스에 대한 분노도 표출했다.그는 “있는 이야기, 팩트만 얘기해달라. 내가 가짜 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 있다. ‘카더라’(근거가 부족한 소문이나 추측을 사실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사람 또는 기관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는 안 된다. 카더라는 잡을 거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거다.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후벼 파지 마라”면서 “카더라 말고 가짜 뉴스 말고, 모든 일에 대한 진실을 알려달라. 요즘 액땜 4관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신영은 지난해 12월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연이어 그가 지인으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도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송은이와 김신영을 둘러싼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김신영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이를 간접 반박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 셀럽 파이브는 영원하다”는 말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2023.01.09 14:35
연예일반

“10년 뒤에도 이곳에 있겠다” 신동엽, 10년 만 ‘연예대상’에 터진 입담 [종합]

예능인은 예능인이었다. 신동엽이 ‘2022 KBS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곤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24일 오후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안녕하세요’ 이후 10년 만의 대상이었다. 신동엽은 ‘안녕하세요’ 이전엔 2002년 ‘해피투게더’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한 번 더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상 10년 주기설’을 사실상 입증하게 됐다. 시상대에 오른 신동엽은 “참 얄궂다”는 말로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뭔가 올해는 내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는 항상 못 받았다. 올해는 정말 예상 못 했다”며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한 나머지 후보들께 감사하다”는 말로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엽은 또 “‘불후의 명곡’을 진행하며 기회가 되면 가수들이 노래하는 것, 이어폰으로 듣고 화면으로 보고 그러지 말고 일 년에 한, 두 번이라도 콘서트장에서 들어보라고 한다.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과 TV로 보는 것이 다르듯이, 감동과 뜨거움이 느껴진다”며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상을 받은 것보다 ‘연예대상’ MC를 본 경험이 더 많다”며 “상을 받든 못 받든, 수상자로 나서든 시상자가 되든, 10년 후에도 ‘KBS 연예대상’ 공간에 있겠다”는 말로 장내를 훈훈하게 했다. 신동엽은 대상 외에도 올해의 예능인상에 이름을 올리며 한 해 동안 예능인으로 ‘열일’ 했음을 보여줬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김숙, 전현무, 김종민, 이경규 등이 함께 받았다. 올해 ‘빼고파’는 물론 KBS1 ‘전국노래자랑’ 새 사회자로 나서며 화제 몰이를 했던 김신영은 ‘빼고파’ 팀과 함께 베스트 챌린지상을 받았다. 김신영은 “내가 살을 한 번 빼 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프로그램을 처음에 기획할 EO 믿어주고 함께 만들어준 PD님, 작가님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김신영은 최근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를 떠난 데 이어 지인으로부터 금전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궁금증을 모았던 바. 김신영은 또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 앞으로도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희극인 김신영이 되겠다”며 송은이와 끈끈한 의리를 드러내 걱정을 불식시켰다. ‘2022 KBS 연예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가 가져갔다.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영원한 ‘일요일의 남자’ 고(故) 송해는 공로상을, 신인상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양세형, ‘살림하는 남자들’의 정태우, ‘1박 2일’의 나인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기광과 이민혁은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키스 더 라디오’로 올해의 DJ상을 품에 안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5 11:26
연예일반

청룡영화상 ‘헤어질 결심’ 6관왕→박해일·탕웨이 남여주연상 [종합]

영화 ‘헤어질 결심’이 청룡영화상을 휩쓸었다. 최고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여주연상 등 총 6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맡았다. 이날 최우수 작품상은 이번 시상식에서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헤어질 결심’이 차지했다. 국내외 시상식을 휩쓴 ‘헤어질 결심’은 청룡영화상에서도 이변 없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됐다. 남여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과 탕웨이에게 나란히 주어졌다. 박해일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 역을, 탕웨이는 사망자의 아내 서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해일은 “나에게 형사 장해준 역을 맡겨주며 마음껏 뛰놀게 해준 박찬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형사 해준의 대사를 매력적으로 써준 정서경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 음악을 들으면서 울었던, 해준을 바닷가에서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어준 송서래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준 탕웨이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어질 결심’에서 또 다른 호흡을 맞췄던 동료 배우들과 ‘헤어질 결심’과 연달아 개봉하게 된 ‘한산: 용의 출현’ 배우,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외 배우 최초 여우주연상이라는 기록을 쓰게 된 탕웨이는 트로피를 들며 “이거 너무 좋다. 청룡영화상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서경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이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평생 하나의 좋은 시나리오를 기다리며 산다. 나는 서래를 만난 것이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박찬욱 감독이 촬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을 대신해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박찬욱 감독님께서 ‘소감은 꼭 신영 씨가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대신 수상 소감을 말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김신영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하느라 못 간다. 원통하다. 오랜만에 김신영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 영화감독이 돼 좋은 점이 있다면 여러 방면에 재능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헤어질 결심’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오래 만난 사람도 있고 새로운 사람도 있다. 오늘 밤 여러분께 술 한잔 사고 싶지만, 그 기쁨은 미뤄둬야겠다”며 박찬욱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남여조연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과 ‘장르만 로맨스’ 오나라가 수상했다. 변요한은 “진짜, 받을 줄 알고 있었다”고 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막중한 책임감에도 끝까지 배우, 스태프를 책임져준 김한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친동생처럼 아껴준 박해일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 내가 이 상을 받았지만, ‘한산’에서 어떤 배우가 올라와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 배우들과 호흡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너무 좋은 선배, 동료 배우들 덕분에 지혜가 많이 생겼다. 변요한이라는 사람이 인격체로 다듬어지면 좋겠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나라는 “나는 예상 못 하고 왔다. 청룡영화상에 처음 초대 받았는데 수상이라니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울먹였다. 이어 “청룡이라는 역사에 함께해 영광이다.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이 상을 받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비워내는 과정에 좋은 것으로 채워가겠다. 재산은 물질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걸 알려준 김도훈 씨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스태프와 연인 김도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재는 ‘헌트’로 신인 감독상을 받았다. 현재 디즈니+ ‘디 애콜라이트’ 촬영차 영국에머물고 있는 이정재를 대신해 정우성이 대리 수상에 나섰다. 정우성은 무대에 올라 즉석 전화연결로 이정재를 소환했고, 이정재는 “‘헌트’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영화였지만, 무대 인사를 5주 차 하면서 관객에게도 의미 있는 영화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우성 씨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신인상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김동휘와 ‘불도저에 탄 소녀’ 김혜윤이 수상했다. 올해 유일한 천만 영화인 ‘범죄도시2’는 기술상과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받았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26 10:10
예능

‘인생은 핏이다!’ 솔직해서 응원하고 싶은 다이어트 일기 ‘빼고파’ [종합]

왜 모든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비포와 애프터에 집착할까. 열정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의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빼고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전국 다이어터들의 땀과 눈물에 젖은 공감 저격을 예고했다. KBS2 ‘빼고파’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최지나 PD와 김신영,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참석해 색다른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탄생을 알렸다. ‘빼고파’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며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관리를 목표로 여섯 멤버들이 달린다. 연출을 맡은 최지나 PD는 기획의도를 묻는 질문에 “김신영과 함께 시작한 아이디어”라고 답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이들이 모여 합숙을 하면서 ‘다이어트는 심리전’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의 결과만 중요시하고 과정은 궁금해하지 않는다. 왜 다들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하는지, 힘들면서도 왜 해야 하는지를 예능적으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유지어터의 대표이자 다이어트 마스터로 나선다. 김신영은 ‘빼고파’의 차별점으로 “모든 체형이 있고 직업군이 다양하다. 각자의 삶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다이어트 음식을 함께 만들고 운동법도 공유하는 함께하는 하루가 담겨 있다”고 덧붙여 전국 다이어터들의 공감을 예고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한 지 딱 10년이 됐다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저도 변하더라. 10년 동안 쌓인 식습관이나 노하우를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윤정은 여섯 멤버 중 유일하게 아이를 출산한 엄마다.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살을 못 빼서 굉장히 우울했다. 저 자신을 되찾고 아이에게 힙한 엄마, 멋진 엄마가 되고 싶다”며 다이어트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 배윤정은 “남편은 살을 안 뺐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그래도 제 직업이 몸을 써야 하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일주어터’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트와 확연히 다른 건강한 다이어트를 예고했다. 김주연은 유튜브 콘텐트를 제작하면서는 완전히 굶기도 했었다면서 “물 단식 다이어트도 해봤다. 물 빼고 아예 안 먹었다. 정말 건강에 안 좋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는 제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주연은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적정 무게가 100kg이라면서 “다이어트를 끝내고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다이어트 목표를 밝혔다. 박문치는 여섯 멤버들 중 막내로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박문치는 “언니들과 세대차이는 거의 안 느낀다”면서 “특히 신영 언니와 정말 많이 대화한다. 한 번 통화하면 두 시간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두 시간 통화가 끝나면 만나서 여섯 시간을 이야기한다. 새벽 두 시에 헤어지면서 ‘자세한 건 다음에 이야기하자’고 한다”면서 언니들과의 유쾌한 팀워크와 현장을 전했다. 김신영은 “첫 녹화를 끝내고 감독님과 멤버들을 너무 잘 뽑았다고 이야기했다”면서 “이 방송 터지겠다고 느꼈다. 그만큼 너무 즐겁고 유쾌한 촬영장”이라며 열정적인 현장의 분위기를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다이어트의 목표로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보며 처음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 이효리 선배님의 의상을 오마주해서 입고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목표를 향한 의지를 재차 다졌다. 하재숙은 “제가 좀 튀는 이미지다. 다른 사람들 사이에 묻혀보고 싶다”면서 “배우로서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거침없는 다이어트는 과연 성공할지, 너무 솔직해서 사랑스럽고 솔직해서 응원하고 싶은 감량 일기 ‘빼고파’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9 15:18
연예

'컴백홈' 김신영, 11년전 이영지 발굴한 사연

김신영이 이영지를 발굴했다?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이 5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는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 연예계 절친 가수 거미와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거미가 2008년에 살던 상수동 자취집으로 컴백홈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자타공인 히트 예언가의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역주행하기 전부터 대박을 예언한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신영좌’라는 타이틀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신영은 “’롤린’이 2017년 3월에 발매된 곡인데 노래에 꽂혀서 그해 4월부터 6월까지 라디오에서 거의 매주 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김신영은 "신인 시절의 아이유도 눈여겨봤다"고 귀띔했다. 그는 “지금이면 못할 말인데 그 당시 아이유에게 ‘기타 좀 치냐’고 물어봤었다. '댄스곡을 어쿠스틱으로 편곡해서 부르면 잘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이후에 아이유가 손담비의 ‘퀸’을 리메이크해서 대박이 났다”고 전해 ‘신영좌’ 클래스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영지는 김신영과의 숨은 인연을 공개하며 ‘신영좌’의 안목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이영지는 “9살 때 김신영 선배님 앞에서 춤을 춘 적이 있다. 될성부른 떡잎을 미리 알아보신 것이다"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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