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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전석 매진

이석훈이 전석 매진으로 뮤지컬계 존재감을 증명했다. 2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석훈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차 티켓이 오픈됐고, 이석훈이 출연하는 날을 중심으로 빠른 시간 내 전석 매진이 이뤄져 눈길을 모았다. MBC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눈에 띄게 화제성과 인기가 올라간 이석훈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작품이다. 최근 이석훈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석훈은 작품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을 맡아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의 면모를 완벽히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인된 가창력과 남다른 감성을 통해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더욱 절절히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앞서 '웃는 남자',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등 유명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인 바 있어 '이석훈표' 페르젠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석훈이 첫 공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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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윤종신·윤상·유희열·이상순·씨엘 프로듀서 공개...6월 21일 첫방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가 막강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 천재 뮤지션을 찾기 위한 출항에 나선다. 26일 JTBC에 따르면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가 오는 6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최강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스너들까지 사로잡은 초호화 프로듀서들의 출격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먼저 '슈퍼밴드2'에는 윤종신과 윤상이 시즌1에 이어 프로듀서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그 명맥을 이어간다. 또 유희열과 이상순, 씨엘이 프로듀서로 합류해 지원사격에 나서며, MC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전현무가 맡아 공감을 돕는다. 지난 시즌에 이어 프로듀서로 참여한 윤종신은 명실상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부로 손꼽힌다. 그는 앞서 '슈퍼스타K', '팬텀싱어' 등에서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뛰어난 능력의 뮤지션을 발굴하며 프로듀서로서 빼어난 안목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위대한 탄생', '팬텀싱어', '슈퍼밴드' 등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면서 냉철하고 냉혹한 심사평으로 '독설계의 다크호스'에 등극한 윤상이 시즌1에 이어 함께해 '슈퍼밴드2'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하는 유희열도 만만치 않다. 유희열 역시 'K팝스타', '싱어게인' 등에서 섬세하고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기 때문. 90년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이자,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가고 있는 윤종신, 윤상, 유희열이 '슈퍼밴드2'에서 손을 잡는 만큼, 이들이 함께하는 심사평에도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특히 윤종신과 유희열은 이번 방송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만나 관심이 집중된다. 각기 다른 색을 지난 두 프로듀서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기타리스트 이상순도 '슈퍼밴드2'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상순은 롤러코스터는 물론 김동률과 함께 탄생시킨 베란다 프로젝트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 능력을 뽐낸 바 있으며, '효리네 민박'에서는 자상한 면모로 새로운 '국민 남편'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처럼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따뜻한 모습까지 지닌 이상순의 활약도 빼놓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슈퍼밴드2'의 방점을 찍을 마지막 프로듀서는 씨엘이다. 특히 씨엘의 경우 미국에서 활동 중 '슈퍼밴드2' 프로듀서로 합류하기 위해 귀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앞선 프로듀서 라인업에 씨엘의 글로벌한 시선과 통찰력까지 더해지며 더욱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프로듀서 5인이 함께한 '슈퍼밴드2'. 과연 어떤 천재 뮤지션들이 등장해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슈퍼밴드2'는 지난 2019년 첫 방송된 JTBC '슈퍼밴드'의 두 번째 시즌이자,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다. 신선한 포맷과 장르에 과감히 도전하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판'을 뒤흔들었던 제작진인 만큼, '슈퍼밴드2'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한편 '슈퍼밴드2' 참가자 모집은 총 5차에 걸쳐, 지난 9일 마감했다. 실용음악과 K-POP, 클래식, 국악, 록, EDM, 힙합, 뮤지컬, 재즈, 월드뮤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뮤지션으로 나이, 국적, 학벌, 성별 상관없이 지원자가 몰렸다는 귀띔. 특히 시즌2는 여성 참가자까지 추가, 오디션 규모를 확장시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5.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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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손준호 코로나19 확진..'드라큘라' 팬텀' 등 공연계 비상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뮤지컬 '드라큘라'와 '팬텀'이 초비상이다.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손준호는 5월 18일 개막하는 '드라큘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지난 21일 홍보를 위해 네이버 나우 '세리자베스'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연습 등으로 수 많은 뮤지컬 배우, 스태프와 접촉한 상황. 문제는 손준호의 경우 감염경로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게 아니라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맡아 어디서 언제 확진자와 접촉을 했는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준호가 양성 판정을 받아 아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김소현이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에도 비상불이 켜졌다. 김소현은 밀접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 3월 17일 개막한 '팬텀'은 일단 23일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하고 스태프와 출연 배우들에게 검사를 받으라고 알렸다. 김소현 결과가 24일 나올 예정이고 자가격리에 들어가 일단 공연 일정에 큰 차질이 생겼다. '팬텀' 측은 "배우와 스태프의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공연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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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김세정, "악뮤랑 어색하다?".. 솔직 입담으로 재미 선사

김세정이 '독립만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김세정이 스튜디오의 게스트로 출격,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 초보 독리버들 중 AKMU(악뮤), 김민석과 인연이 있는 그녀는 솔직 발랄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한다. 특히 8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만난 김세정과 AKMU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김희철이 찬혁, 수현과의 친분을 묻자 김세정은 “그런 거 아세요? 애매하게 친한 게 더 어색한 거?”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당시 말을 놓고 밥도 같이 먹고 심지어 같은 팀이기도 했던 이들이 어색해진 이유가 스튜디오를 폭소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김세정은 김민석과 군대 뮤지컬을 함께 한 사이로 장난기 가득했던 모습을 회상하며 그의 멀쩡한(?) 말투에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에 그는 “사회 물을 좀 먹었잖아”라며 유쾌하게 답한다. 독립 2년 차인 김세정의 심상치 않은 독립생활도 엿볼 수 있다. 술을 좋아하고 혼술을 즐기는 그녀는 인테리어에서 신경 쓴 부분으로 술 진열을 꼽는가 하면, 풍류를 즐기는 편이라고 밝히며 애주가인 김희철과 재재 못지않은 알콜덕후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세정은 초보 독리버들의 독립생활을 지켜보며 자신만의 유용한 꿀팁을 전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방송은 5일 밤 9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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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온택트 쇼케이스 ‘유노쇼’..1인 다역 콩트까지 즐거움 선사

유노윤호가 온택트 쇼케이스를 공개했다. 새 미니앨범 ‘NOIR’(누아르)로 컴백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지난 20일 네이버 V LIVE SMTOWN 채널을 통해 언택트 쇼케이스 ‘유노쇼’를 선보였다. 신곡 퍼포먼스 최초 공개부터 앨범 소개, 인터뷰, 콩트 등 스토리가 하나로 연결된 뮤지컬 같은 연출로 유노윤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노윤호는 팬들에게 보다 새롭게 신곡 무대를 보여주고자 ‘유노쇼’를 직접 기획 및 연출했음은 물론, MC, 퍼포머, 스태프 등 전 출연진을 혼자 연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원맨쇼를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Thank U’(땡큐) 무대를 비롯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 ‘Time Machine’(타임머신), 포인트 안무 ‘손잡이춤’과 트렌디한 안무가 매력적인 ‘Loco (House Party)’(로코), 그루비한 춤선이 돋보이는 ‘Need You Right Now’(니드 유 라이트 나우)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신곡 무대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발매된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는 국내 음반차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칠레가 추가된 전 세계 19개 지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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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팬텀' 캐스팅..타이틀 롤 '팬텀' 역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팬텀'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 됐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브로드웨이에서 1991년에 초연된 후 모든 예술장르를 결합한 종합 예술의 결정판이라는 찬사와 함께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2016년, 2018년 공연까지 전 시즌을 통틀어 총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인 흥행 저력을 발휘했다. 그중 규현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으나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주인공 팬텀 역할을 맡았다. 슬픈 운명의 ‘팬텀’은 심도 깊은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 고도의 성악 테크닉을 구사해야 하는 고난도의 역할로 새롭게 합류한 규현만의 ‘팬텀’에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규현은 2010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캐치 미 이프 유캔',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 '그날들', '로빈훗', '모차르트!', '웃는남자', '베르테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12년차 뮤지컬 배우로 굳건한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한편 규현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팬텀’은 오는 19일 티켓 판매를 오픈하고, 3월 17일부터 샤롯데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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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준수 공연 취소..오케스트라 단원 남편, 코로나19 확진

가수 김준수가 27일 예정된 공연을 취소했다. 공연 관계자는 27일 "김준수와 함께 공연을 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남편이 오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오케스트라 단원을 포함해 김준수 등 공연 팀 전원이 리허설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 이날 공연은 취소"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26일에 이어 27일 온라인으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26일 공연은 성료했지만 27일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 이날 공연을 취소했다. '발라드&뮤지컬 ; 콘서트'는 뮤지컬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올해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공연 또한 뜨거운 성공을 이끈 김준수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아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다. 뮤지컬의 색다른 재해석 무대와 계절감에 어우러지는 고품격 발라드 라이브들로 이뤄져 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달 21일과 22일에 개최된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핏어팻)’을 통해 신보 수록곡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들을 선사,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다채로운 시간들을 보낸 바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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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된 A씨 "벌금형 일 것" 메시지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구속됐다. 25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 씨가 모욕, 협박, 명예훼손, 불안감 조성, 공갈미수 등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4년 전 A씨는 배다해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2년 전부터 20개가 넘는 ID로 모욕과 협박이 담긴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배다해가 출연하는 공연장과 대기실에도 나타나 접촉을 시도하는 등 배다혜를 괴롭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중 배다해에게 '벌금형으로 끝날 것'이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면서 경찰 조사에선 "이런 행동이 범죄가 되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다해는 이번 일과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오랜시간 바보 같이 참고 또 참아왔던 스토커 악플러에 대한 충분한 증거수집 후 이제야 고소 진행 완료했다. 최근 뮤지컬과 연극 공연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찾아와 접촉을 시도하며 상습적 협강를 일삼고 지방 공연장 숙소까지 알아내 찾아오곤 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이어 '담대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한 이상한 사람의 잘못된 행위로 소중한 제 삶이 고통 속으로 빠져드는 일은 더는 용납하지 않기로 용기를 내고 있다.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끝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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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온라인 공연 성료.."당연하던 것들 그리워졌다"

가수 김준수(XIA)가 의미 있는 소감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준수가 22일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핏어팻)’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다. ‘코로나19’ 시국 속 관객과의 직접 대면 콘서트가 어려워지자 김준수는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고, 약 160분여간 진행된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와 소통이 가득했던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중한 순간으로 다가온 것. 라이브로 진행된 비대면 공연인 만큼 김준수는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줘서 고맙다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김준수는 “원래는 이번 연말에 전 세계에 계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뵙는 계획을 했었는데, 코로나 탓에 상황적으로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새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지만 그럼에도 앨범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이유는 여러분들께 ‘응원’을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다”라며 새 미니앨범 발매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 또한 밝혀 관객들의 감동을 더했다. 김준수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직접 대면은 어려웠지만 그야말로 ‘내방 1열’ VIP석에서 관람하는 고퀄리티 공연이었다. 그는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 또한 그 마음을 느꼈다. 김준수는 “저 또한 빈 객석을 바라보고 공연을 하는 것이 낯선 환경이고 그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팬분들께서 댓글로 남겨 주시는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 현장에서도 전해지는 것 같다”며 빈 객석 속에서 공연을 하는 느낌과 함께 비대면으로도 큰 힘을 전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계속해 언급했다. 이어 김준수는 “데뷔한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공연과 무대들이 지금은 참 소중하고 절실한 것이라는 것을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더더욱 몸소 느꼈던 것 같다”며 “우리가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기던 그 시절들이 제가 가수로서 존재하는 이유임을 뼈져리게 느끼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다고 들었는데, 저를 비롯해 모두가 이러한 시국 속에는 더더욱 방역을 준수하고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써 많은 곳에서 직접 마주 보고 공연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며 소망했다. 이렇듯 김준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도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새 미니앨범과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해 팬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이어 나갔다. 하루빨리 대면 공연이 가능해지기를 원하는 김준수의 염원과 진심이 공연 내내 고스란히 묻어나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또한 공연 말미 김준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12월 개최 소식이 담긴 티저 영상이 깜짝으로 공개돼 하루빨리 대면 무대를 희망하는 팬들을 마지막까지 설레게 했다. 한편, 김준수는 21일과 22일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을 개최해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비대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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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수 유하, '국내 최초 수중분만' 뮤지컬 배우 최정원 딸

가수 유하가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예계 관계자는 "유하가 최정원의 딸이다. 방송에서 수중분만하는 모습을 공개한 최정원이 낳은 그 딸이 바로 유하"라면서 "가수로서, 음악으로 먼저 평가받기 위해서 데뷔할 때 굳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최정원의 끼와 재능을 받아 딸 유하 역시 음악 길을 택해 눈길을 끈다. 유하는 지난 9월 데뷔 싱글 '아일랜드(ISLAND)'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댄스 실력까지 뛰어난 솔로 가수다. 싱어송라이터로서 발전이 기대되는 가요계 유망주다. 노르웨이 뮤지션 젠스(Jens)의 ‘Wish I Was Right For You’에 한국어 가사를 직접 작사, 가창하며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데뷔곡 '아일랜드'는 몽환적인 기타 라인과 청량한 탐 사운드가 어우러져 유하 만이 표현할 수 있는 밝고 솔직한 에너지를 뿜는 신스팝 곡이다. 스스로가 약하다는 걸 알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섬(Island)처럼 큰마음을 기꺼이 내어줄 수 있다는 순수한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 유하는 데뷔 싱글에 이어 두 번째 싱글 발매도 준비 중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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