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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꽉 잡은 스포츠 스타&예능… 비인기 종목엔 여전한 그늘

스포츠 스타들이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지상파 채널을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케이블까지 스포츠 선수들이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예능은 선수 출신들을 앞세워 메인 종목과 콘셉트를 정하고, 실제 대회 도전 혹은 리그를 통한 장기 프로젝트, 시즌제 도입으로 규모를 키우고 체계화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전드들의 경쟁과 스포츠 스타들의 관찰 예능, 이들의 2세를 내세운 예능까지 형식도 각양각색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 중 축구가 일찌감치 안방극장에 골을 넣었다. 대표 축구 예능 JTBC ‘뭉쳐야 찬다2’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들이 조기 축구에 도전한다. 윤동식(유도), 이형택(테니스), 김동현(이종격투기), 강칠구(스키), 김태술(농구), 김요한(배구),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등 각 종목의 1인자들이 ‘어쩌다벤져스’ 팀의 멤버로 매회 새로운 상대 팀과 축구 대결을 펼친다.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은 팀의 수장으로, 이동국은 코치로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뭉쳐야 찬다’ 시즌1은 스포츠 레전드들이 조기축구에 도전하는 초보 신생팀의 성장기라는 일례 없는 기획과 서사로 최고 시청률 10.8%까지 기록했다. SBS는 지난해 6월부터 여성 스타들의 축구 대결인 ‘골때리는 그녀들’을 방송하고 있다. 김병지, 이천수, 최진철, 이영표 등 축구 스타들이 각 팀의 감독으로 출연한다. 또 tvN의 ‘군대스리가’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예능이다. 최진철, 송종국 이천수, 이운재, 이을용 등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이들이 아마추어 축구 리그 ‘군대스리가’에서 20대 군대 대표 팀들과 매회 축구 대결을 하며 진검승부를 보여준다. 야구 스타들의 출연도 부지기수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전파를 타는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 레전드 이승엽, 박용택, 정근우, 송승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국의 야구 강팀과 양보 없는 대결을 한다. KBS1의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은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프로로 성장할 25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병현, 정근우, 한기주, 정수성 등 야구 선배들이 25명 선수의 훈련을 진두지휘한다. 그런가 하면 골프 예능도 출신이 다양한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MBC every1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전설들의 골프 맞대결로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의 축구부와 허재, 문경은, 현주엽의 농구부 간 골프 대결을 보여준다. 관찰 예능도 스포츠 스타들의 좋은 놀이터다.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은 관찰 예능이지만, 스포츠 스타들이 고정 출연해 프로그램의 서사에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 김요한, 손희찬, 황대헌, 차준환이 섬에서 함께 생활했다. 박태환과 모태범은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고, 허재와 아들 허웅-허훈 부자는 JTBC ‘허섬세월 – 허삼부자 섬집일기’의 주인공이다. 스포츠 스타 2세를 내세운 프로그램도 잇달아 등장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2세의 서포터를 자청한 스포츠 스타들과 부모를 넘어 스포츠 스타가 되기 위해 혹독하고 치열하게 훈련하는 2세들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 3일 끝난 KBS2 ‘우리끼리 작전타임’은 대를 이어 스포츠에 뛰어든 1, 2세대 가족의 삶을 조명하며 스포츠 레전드와 가족의 비하인드를 방송했다. 이처럼 스포츠 선수들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매너리즘이 우려된다. 같은 종목, 유사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범람하는데다 동일한 출연진이 연달아 출연해 보는 이로 하여금 피로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스포츠 예능의 다양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인기 종목 예능이 넘치는 반면, 비인기 종목을 다룬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보기 드물다. 스포츠 종목에 골고루 햇살을 줄 필요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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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청대 이동현 폭풍 드리블 '최고의 1분'

‘어쩌다벤져스’가 남해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특히 전설들이 폭풍 드리블을 뽐내는 청소년 국가대표 이동현에게 맞서는 장면은 최고의 1분 장면으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먼저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중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의 화려한 개인기는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결국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또한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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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동시간대 1위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꽁꽁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주특기인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이 터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엄청난 체력 차이에 녹초가 됐지만 전설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됐다.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강칠구는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따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듯 ‘어쩌다벤져스’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경기를 통해 지옥훈련의 성과를 100% 발휘,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분 좋게 남해 전지훈련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올스타와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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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김영광·지동원 후배 광양제철고 축구부와 슈팅 대결

'뭉쳐야 찬다2'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만난다. 6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전지훈련 성과를 점검해보기 위해 다수의 축구 스타들을 배출해낸 유수의 축구 명문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초대한다. 곧이어 모습을 드러낸 광양제철고 축구부 선수들은 축구 열정으로 반짝거리는 눈빛과 든든한 피지컬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중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이동현은 골키퍼 3명도 뚫을 만큼 엄청난 슈팅을 자랑한다고. 이에 개인기 검증에 나선 ‘어쩌다벤져스’의 골키퍼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는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를 향해 철벽 수비를 예고한다. 특히 앞선 풋살대결을 통해 뜻밖의 골키퍼 재능을 발견한 조원우는 “이거 갖고 되겠나”라는 도발을 날려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과연 골키퍼 3인방이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의 공을 막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동현의 슈팅을 보고 승부욕이 발동한 전설들 역시 광양제철고 골키퍼를 상대로 슈팅 대결을 벌인다. 이장군, 박태환 등 ‘어쩌다벤져스’의 공격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앞으로 나선 강칠구가 손흥민 버금가는 슈팅으로 광양제철고의 골문을 노린다. 전지훈련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그가 이를 통해 진정한 에이스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 내 또 다른 청소년 국가대표 공격수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를 상대로 ‘드리블 마스터’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화려한 개인기로 돌파하는 문승민을 저지하기 위해 안드레 진이 수비 코치로부터 전수받은 파워 태클을 개시한다고 해 필드 위 창과 방패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동현은 “난 온몸이 무기”라며 자칭 ‘인간 병기’다운 허세 가득한 경고로 필드에 흐르던 팽팽한 긴장감을 단번에 해소시켰다는 후문이다. 오랜만에 필드 플레이어로 나선 김동현이 청소년 국가대표를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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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찬2' 남해 지옥훈련 7% 재돌파…2049 타깃 3.3%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현실감 더한 조기 축구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시청률도 청신호를 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어쩌다벤져스의 대회 마무리 기념 남해 전지훈련이 계속됐다. 전설들은 회복을 위한 수중 훈련부터 아침이슬과 함께하는 조기 축구까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경기로 지친 몸을 이끌고 수영장에 도착한 전설들은 일일 스페셜 코치로 변신한 박태환과 함께 회복 훈련에 나섰다. 짐볼을 활용한 킥 훈련에 들어갔다. 박태환과의 1대 6 수영 대결도 흥미롭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자연인 상태로 잠든 전설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정을 불태우는 이동국 코치 때문에 허겁지겁 운동장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마주하게 된 시합 상대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급하게 나오느라 화장실에 가지 못한 김요한은 "죽겠어요"라며 한껏 불만을 토해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전설들에게 진짜 조기축구의 맛을 보여줄 상대는 K7리그 준우승 경력의 미조FC 팀이었다. 경기에 앞서 미조FC 팀은 오늘 MOM(Man Of the Match) 선수에게 남해 명물 죽방 멸치를 선물하겠다고 해 전설들의 열정을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조기축구 경기가 시작됐다. 지난 경기부터 자신감을 되찾은 박태환은 몸싸움을 이겨내고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또한 이장군이 박태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슈팅, 선취점을 획득했다. 후반전에서는 이장군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던 김현우가 추가 골을 터트리면서 승리에 한 발짝 다가갔다. 일촉즉발의 실점 위기에도 안드레 진이 몸을 날린 수비로 상대를 막아내면서 골문을 단단히 지켰다. 하지만 후반전 말미 상대 팀이 맹추격했고 이날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감코진(감독+코치진)은 몸을 아끼지 않고 멋진 수비를 펼친 안드레 진을 비롯해 헌신적으로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MOM으로 안드레 진을 선정, 묵묵히 팀을 지켜준 수비진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다음 방송엔 어쩌다벤져스의 수비를 보완해줄 스페셜 코치로 이정수와 조원희가 출격한다. 스페셜 코치의 노하우를 통해 변화를 맞이할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은 3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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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최고 9.4%까지 치솟아…비지상파 1위 등극

창단 이래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한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무패 우승의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가 7.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새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다. 제 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에 참가한 전설들이 1대 0 스코어로 승리하면서 첫 대회 출전에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후반전 23분 이대훈의 선취 골 장면은 9.4%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을 만들었다. 마침내 다가온 축구대회의 개막식 날, 전설들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며 효창 운동장을 찾았다. 감코진(감독+코치진) 역시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농담을 던지며 화기애애한 기류를 형성했다. 그 사이 지난 4주간 잠시 자리를 비웠던 안드레 진이 어색한 웃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좋은 결과 가져왔습니다"라며 대한민국 럭비가 17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전해 전설들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안정환 감독이 "나라를 빛냈다"라고 지각비를 면제시켜주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환호했다. 곧이어 어쩌다벤져스 안정환 감독의 경쾌한 대회 개최 선언으로 제 1회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의 성대한 막이 올라갔다. 또 효창 황금발 축구대회만의 특별한 트로피, 감코진의 발 모양을 본뜬 황금발 트로피도 공개돼 참가한 모든 팀의 우승 욕구를 끌어올렸다. 대진표가 발표되고 어쩌다벤져스는 개회식 내내 전설들의 옆에 있던 청량리 전동차 축구회와 맞붙게 됐다. 결전을 앞둔 어쩌다벤져스의 라커룸에는 침묵만이 맴돌았다. 내내 태연한 반응을 보이던 김동현마저 선발 출전이라는 말에 딱딱하게 굳어버렸고 전설들은 "얼굴이 창백해"라며 농담을 던져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시켰다. 감코진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컨디션 조절을 강조했고 전설들은 비장한 얼굴로 필드 위로 나섰다. 드디어 어쩌다벤져스의 첫 경기가 시작되자 전설들은 강하게 압박하는 상대 팀에 맞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대회 출전에 긴장한 나머지 전설들은 원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안드레 진이 근육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선수가 부족한 어쩌다벤져스에는 비상이 걸렸다. 결속력을 다지며 후반전에 돌입한 어쩌다벤져스는 교체 선수로 김요한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오랜만에 공격수로 출격한 김요한은 피지컬을 활용해 상대방을 압박했고 강칠구는 상대 팀의 공격 찬스를 막아내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팽팽한 접전 끝 어쩌다벤져스에게 소중한 프리킥이 주어졌고 이대훈의 날카로운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값진 선취점을 올렸다. 경기 후반부 상대 팀이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어내며 반격에 나섰지만 조원우와 박태환이 이를 막아내며 어쩌다벤져스는 1대 0으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막중한 부담감에 시달리던 조원우와 김동현, 두 최후방 선수는 뜨거운 포옹으로 승리의 기쁨을 나눠 뭉클함을 안겼다. 감코진은 이날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한편, "새로운 마음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파이팅 넘치게 마무리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첫 대회 출전의 압박감을 이겨내고 4강 진출이라는 값진 성적을 거두며 무패 우승이라는 높은 목표를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4강전은 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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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어쩌다벤져스, 보고만 있어도 훈훈한 비하인드 스틸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최초 축구 오디션을 거쳐 새로운 축구팀 어쩌다벤져스를 출범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부르고 있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라는 최강 코치진과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강칠구, 김태술,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이라는 업그레이드 된 전력으로 쫄깃한 축구 경기를 펼치고 있는 것. 8 대 8의 미니게임을 펼쳤던 시즌1과 달리 11 대 11의 정식 축구를 도입하면서 보다 많은 선수진이 필요해진 터. 지난 방송에서 올림픽 스타 3인방인 펜싱 김준호, 럭비 안드레 진, 요트 조원우까지 추가 합류에 지원해 관심을 모았다. 놀라운 축구 실력을 보여준 세 명 중 누가 최종 합류 멤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의 훈훈했던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어쩌다벤져스의 극과 극 케미스트리를 책임지는 '냉정환' 안정환 감독과 '열정국' 이동국 코치, 중계석과 필드를 오가는 어쩌다의 신 스틸러 김용만과 김성주와 함께 오프닝 토크 중인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든든한 맏형이자 최강 수비로 두 번째 MOM(Man of the Match)에 등극한 이형택은 잔뜩 신이 나있고 이를 지켜보는 김용만, 박태환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한가득이다.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김태술,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도 자연스럽게 기존 멤버들에 섞여들어 이미 적응 완료했음이 엿보인다. 유일하게 '뭉쳐야 쏜다'에서 온 윤동식을 비롯해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도 웃음꽃을 활짝 피어냈다. 숨은 축구 고수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명경기를 펼치고 간 김준호, 안드레 진, 조원우까지 그야말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진풍경이 새삼 감탄을 부르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다음 방송에서 앞서 부상으로 합격 여부가 보류된 씨름 선수 박정우가 등장해 올림픽 스타 3인방의 최종 합류 여부와 함께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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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강칠구→이장군 "합격 만감교차, 팀 보탬되기 위해 노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의 단체 사진 공개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소감을 전했다. 방송 사상 최초로 축구 오디션을 마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마침내 전국제패를 향해 나아갈 어쩌다벤져스의 첫 출발을 알렸다. 멋진 슈트를 차려입은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를 비롯해 김용만, 김성주,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그리고 새로 합류한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슈퍼패스로 살아난 김태술까지 한자리에 모인 단체 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환한 미소로 파이팅을 다지는 이들이 과연 어떤 찬란한 성장을 보여줄지 설렘을 자극한다. 더욱 감회가 새로울 새 멤버들이 저마다의 합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까지 밝혀 한층 기대를 모은다. 먼저 강칠구는 "스키종목이 역사가 깊고 선수가 굉장히 많은데, 운동선수들이 나가고 싶어 하는 꿈같은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처음으로 합류한 스키 종목 선수가 됐다. 그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해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저희 종목도 많이 알리고 싶다. 또 팀에 보탬이 되어서 감독님이 밝혔던 전국제패를 성사시키고 싶다. 그리고 사실 예능에도 욕심이 많다. 어쩌다벤져스의 대표 예능인이 되겠다. 축구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유쾌한 포부를 다졌다. 안정환 감독의 슈퍼패스로 살아나 개막전 MOM(Man of the Match)까지 등극한 김태술은 "너무 감격스럽다.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혼자 빛나려하기보다는 좋은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꼭 전국제패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밝히며 열정을 불태웠다. EXID 하니의 첫사랑에서 이동국의 남자가 된 허민호는 "너무 기쁘고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분들과 한 팀이 되었다는 게 영광스럽다. 특히 안정환 감독, 이동국 코치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축구를 한다는 게 마치 명문 프로팀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다. 트라이애슬론으로 다져진 체력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뛰고 활력을 불어넣을, 팀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선수로 거듭나겠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빙상 위 스켈레톤이 아닌 필드 위 축구공 앞에 서게 된 김준현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종목의 레전드분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아직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스스로 더 노력하고 발전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에게 앞으로 더 빠르고 다이내믹한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비인기 종목 스포츠였던 카바디의 이름을 단숨에 알린 인도의 BTS 이장군 역시 "마지막 3차 오디션까지 마치고 '최선을 다했으니 떨어져도 후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맨 처음으로 합격자에 불려서 놀랍고 기뻤다. 순간 만감이 교차하고 울컥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주저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했다. 아직 축구로는 많이 미숙하고 다듬어지지 않아서 매주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빨리 적응해서 어쩌다벤져스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탄탄한 체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보석 같은 예능감과 끼를 가진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또 한 번 새로운 전설을 쓸 어쩌다벤져스의 앞날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7회는 19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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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허민호까지 새롭게 태어난 어쩌다벤져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이 공식 출범한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는 4주간의 축구오디션 끝에 창단 멤버를 확정한 어쩌다벤져스의 공식 출범식이 진행됐다. 어쩌다벤져스는 강칠구,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에 이어 슈퍼패스의 주인공 김태술을 마지막 창단 멤버로 맞았다. 출범식 후에는 지난 시즌 대패의 설움을 당했던 FC새벽녘과 불꽃 리매치를 펼치며 시즌2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뭉쳐야 찬다 시즌2' 측은 14일 어쩌다벤져스 창단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최강 감코진 안정환, 이동국을 비롯해 어쩌다FC 출신 김용만, 김성주, 김동현, 이형택, 윤동식,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에, 신규 입단한 다섯 멤버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제패를 노리는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패기 어린 표정에서 어쩌다벤져스가 보여줄 뜨거운 활약상을 기대하게 한다. '뭉쳐야 찬다'는 이번 시즌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 8.7%(8월 22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동 시간대 비지상파 시청률 1위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다시 출발하는 어쩌다벤져스가 또 어떤 강력한 상대를 만나 레전드 승부를 펼칠지 기대감을 더한다. 우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금주 방송에는 어쩌다벤져스와 최정예 특수부대 예비역들이 모인 강철부대 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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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웃음기 없는 최종 멤버 선발전

‘어쩌다FC’ 대 지원자 팀의 축구 대결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5dlf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방송에서는 김용만, 이형택, 윤동식,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의 ‘어쩌다FC’와 이대형,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의 지원자 팀이 축구로 정면 승부한다. 지난 시즌1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룩해온 ‘어쩌다FC’는 환상의 팀워크와 노련미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지원자 팀 역시 만만치 않다. 제3의 심장을 자랑하는 체력, 폭발적인 스피드, 놀라운 피지컬로 무장한 것. 무엇보다 지원자들은 자신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불타오른다. 경기 전 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기가 싹 가신 채 결의가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지원자 팀의 감독을 맡게 된 안정환 역시 전술 설명 후 “마지막 기회다. 더 뛰고 싶어도 못 뛴다”며 진지한 얼굴을 해 더욱 팽팽한 긴장감이 서린다. 4주간의 대장정을 달려 마지막 관문 앞에 도착한 8명의 지원자 중 과연 최종 합격을 거머쥐고 ‘어쩌다FC’에 합류하게 될 선수는 누굴지 방송으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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