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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차수연,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무대 오른다..최종 라인업 합류

가수 차수연이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3) 무대에 선다. 차수연은 매달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최종 라인업에 합류했다. 지난2016년에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궁극의, 최종의, 최고의’란 뜻을 의미하며, ‘ULTIMATE’에 걸맞게 인디 뮤지션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오버까지, 록에서 힙합까지 국내외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JUMF 2023’ 최종 라인업에는 차수연을 포함해 넬, 드림캐쳐, 빌리, 유라, 피싱걸스, PLUUS(필리핀), 불고기디스코, 스토리셀러, 페퍼톤스, 브로큰발렌타인, 트랜스픽션, DEVILOOF(일본), 오칠, 마하트마, 송장벌레, 노야, BewhY, 실리카겔, 디어클라우드, 세이수미, 행로난, 키라라, 멍키헤드&락킷걸, Victor Smolski(독일) Kobayashi Shinichi(일본), 박영수, 김재하, AURA SYMPHONIC 등이 이름을 올렸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민트그레이, 자우림, 10CM, 선우정아,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쏜애플, 원슈타인, B.I, 소닉스톤즈, 메써드, 자도닉, 두억시니, 롤링쿼츠, 로다운30, 하헌진밴드, 리치맨과그루브나이스, CR태규트리오, 마인드바디앤소울, 오마이걸, 원어스, Xdinary Heroes, 이채연, 신스네이크, YGIG(필리핀), 미노이, 에드윈벌스, SURL, 해리빅버튼, Victor Smolski’s ALMANAC(독일), 멜로망스, 고니, CRAM, 루크맥퀸, 오씰, 남경운, 소각소각, 바비핀스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포함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18:12
사회

일 피고기업 빠진 윤정부 배상안에 피해자·시민사회 “원천무효” 

윤석열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국내 재단이 하도록 했다. 대법원이 배상하라고 한 일본 피고기업은 빠지면서 시민사회의 비난이 쏟아졌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정부입장 발표' 회견을 열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에 대한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하 재단)이 2018년 3건의 대법원 확정판결 원고들에게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현재 계류 중인 관련 소송이 원고 승소로 확정될 경우에도 역시 판결금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제철(옛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2018년 일본 피고기업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고 확정판결했다. 하지만 일본 피고기업은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버텼고, 피해자들은 피고기업의 국내 자산 강제 현금화를 추진했다. 일본 정부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사실상의 보복조치로 2019년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등 3개 품목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이에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윤 정부는 대법원 판결을 거스르는 이번 배상안 결정에 대해 엄중한 국제 정세를 이유로 들었다. 박 장관은 이날 "최근 엄중한 한반도 및 지역·국제 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일본과 함께 한일 양국의 공동이익과 지역 및 세계의 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제징용 피해자와 시민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일제강제동원 피해당사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사무실에서 정부의 발표를 온라인 생중계로 지켜본 후 "동냥처럼 주는 돈은 받지 않겠다"고 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고 사죄할 사람도 따로 있는데 (3자 변제 방식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해서는 사죄라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 돈을 받지 않아도 배고파서 죽지는 않을 것"이라며 "동냥해서 (주는 것처럼 하는 배상금은) 안 받으련다"고 말했다.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해온 시민단체들이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을 인정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규탄했다.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등 61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박석운 전국민중행동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의 확정된 법적 권리를 짓밟고 일제 전범 기업의 책임을 면죄해주는 친일매국 협상을 강행했다"고 비판했다.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104년 전 이완용과 을사오적이 일본총독과 했던 경술국치 선언과 다를 바 없다"며 "국내기업이 수혜를 입어서 돈을 내야 한다는 것도 어처구니없다. 국민으로서 수치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진보당도 외교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희숙 진보당 대표는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에 물러설 수 없는 원칙은 범죄인정·사죄 배상·책임자처벌”이라며 “이중 어느 것 하나 포함되어있지 않은 제3자 변제안은 원천무효”라고 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정부안을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3.06 14:48
축구

전주·용인, 3연승으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16강

전주대와 용인대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조별예선 3연승을 질주했다. 전주대는 15일 경남 통영 산양스포츠파크C구장에서 끝난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예선에서 신성대를 상대로 6-1로 이겼다. 정철웅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전주대는 이기준, 정진도, 구자형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지우는 2골을 넣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한 전주대는 동아대-사이버한국외국어대의 18일 20강전 승자와 16강에서 붙는다. 16강전은 20일에 열린다. 같은 구장에서 끝난 용인대와 가야대의 경기에서는 용인대가 3-1로 이겼다. 전반 16분 최주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경민과 백훈민이 추가골을 기록해 승기를 잡았다. 후반 42분 가야대 민현민에게 실점했으나 끝까지 점수를 지켰다. 용인대는 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수원대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선문대는 산양스포츠파크B구장에서 끝난 동아대와 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전반 9분 만에 김재하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노대성이 추가골을 터뜨렸으나 5분 뒤 동아대 우제하에게 실점해 턱밑까지 쫓겼다. 그러나 경기 끝까지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선문대는 16강에 진출, 경기대-가야대의 20강전 승자와 겨룬다. 연세대는 남부대를 상대로 5-0으로 대승했다. 박호인, 장시영, 양태웅, 김건오 등이 골을 넣었다. 연세대는 성균관대와 16강전을 치른다. 청주대와 맞붙은 고려대는 후반 24분 김지운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이밖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상지대, 동원과학기술대, 수원대, 중앙대, 초당대, 케이씨대, 한라대, 경기대가 이겼다. 홍익대는 장안대와 0-0으로 비겼다. 김영서 기자 ◇ 제58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예선 3일 차(15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 3-0 대구대 연세대 5-0 남부대 선문대 2-1 동아대 상지대 6-2 한일장신대 동원과학기술대 2-0 우석대 수원대 1-0 전남과학대 청주대 1-0 고려대 용인대 3-1 가야대 전주대 6-1 신성대 중앙대 4-0 동양대 홍익대 0-0 장안대 국제사이버대 1-4 초당대 케이씨대 3-0 인제대 한라대 5-0 부산외국어대 경기대 4-0 동의과학대 2022.02.15 20:38
야구

[프로야구 40주년 올스타⑩] '끝판왕' 오승환

'뱀직구' 임창용도, '노송' 김용수도 아니었다. 일간스포츠 선정한 프로야구 40주년 올스타 불펜 최다 득표 선수는 '돌부처' 오승환(40·삼성 라이온즈)이었다. 오승환은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별 야구인 1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2표를 받아 '대성불패' 구대성(19표)과 함께 최고 불펜으로 선정됐다. 현역 선수 중에서 40주년 올스타로 선정된 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선발) 양의지(NC 다이노스·포수) 최정(SSG 랜더스·3루수) 그리고 오승환까지 4명뿐이다. 경기고 재학 시절에는 평범했다. 투수가 아닌 외야수였던 오승환은 부상에 발목이 잡혀 신인 드래프트에서 외면받았다. 단국대에 진학한 뒤에도 순탄치 않았다. 1학년 때 오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았다. 힘겨운 재활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그는 강해졌다. 투수로 두각을 나타낸 것도 이때였다. 본격적으로 공을 던진 3학년 가을부터 가공할만한 강속구를 스피드건에 찍었다. 그 결과 2005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오승환은 데뷔 첫해부터 기라성 같은 선배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불펜의 핵으로 활약하더니 7월에는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꿰찼다. 사이드암스로 권오준과 함께 이른바 'KO 펀치'로 불리며 삼성의 뒷문을 책임졌다. 그해 거둔 성적이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에서 신인이 '10승-10홀드-10세이브'를 기록한 건 오승환이 처음이었다. 한국시리즈에선 3경기 등판, 7이닝 11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스타 탄생을 알렸다.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손민한에 이은 2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신인왕 투표에서 총투표 88표 가운데 85표의 몰표를 받았다. 프로 2년 차인 2006년엔 무려 47세이브를 따냈다. 진필중이 보유한 리그 한 시즌 최다 세이브(42개)와 일본 프로야구(NPB) 이와세 히토키(46개)가 가지고 있던 단일시즌 아시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2007년에는 180경기 만에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아 리그 최단 경기 세 자릿수 세이브(종전 조용준·197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40세이브와 39세이브로 견고함이 대단했다. 고비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09년 7월 어깨 근육 일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 영향으로 두 시즌 동안 고전했다. 하지만 2011년 화려하게 비상했다. 47세이브 평균자책점 0.63으로 철옹성 그 자체였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세이브 평균자책점 '0'으로 '끝판왕'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KBO리그를 평정한 오승환은 2013년 11월 NPB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했다. "과연 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2014년 7월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고 그해 39세이브로 한국인 최다 세이브 기록(종전 1997년 선동열·38세이브)과 함께 센트럴리그 세이브왕에 올랐다. 이듬해에도 공동 세이브왕(41세이브)에 오르면서 일본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PB 두 시즌 동안 거둔 성적이 80세이브 평균자책점 2.25였다. 오승환은 2016년 1월 새로운 도전을 선택,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었다.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지만 4년 동안 세 팀에서 활약했다. MLB 통산 232경기에 등판, 45홀드 42세이브를 쌓았다. 2019년 8월 삼성 복귀를 선택한 그는 여전히 팀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2013년 손승락(당시 넥센·만 31세)이 보유하고 있던 리그 최고령 40세이브 기록까지 갈이 치웠다. 4월에는 KBO리그 사상 첫 300세이브 고지를 정복, 개인 통산 6번째 세이브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불혹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오히려 경험을 더해 롱런하고 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오승환의 강점은 준비 과정이 아닐까 싶다. 마흔 살 나이에도 가장 빨리 (야구장에) 나와 운동하면서 루틴을 꾸준히 지킨다"며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준비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훈련을) 빠지는 날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오승환을 향한 극찬은 선·후배를 가리지 않는다. 이동욱 NC 감독은 구대성과 함께 오승환을 "감독 입장에서 언제든 믿고 투입할 수 있는 투수"라고 했다. 최태원 삼성 코치는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면 경기에 졌다고 어겼을 정도"라고 떠올렸다. 서용빈 KT 위즈 2군 감독은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고 촌평했고 조원우 SSG 랜더스 코치도 "독보적인 마무리 투수"라고 설명했다. KBO리그 역사를 얘기할 때 오승환을 빠트릴 수 없다. KBO리그, NPB, MLB를 두루 경험한 마무리 투수를 다시 볼 수 있을까. 현역 레전드인 그가 40주년 올스타로 선정된 이유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은 "(오승환 선배는) 각종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운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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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 래퍼' 김재하, 면허도 없는데 고가 외제차 플렉스~

Mnet '고등래퍼4' 출연자 래퍼 김재하가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김재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허도 없는데 차 사버린 고딩(고등학생)이 누구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솔드(판매됨)'라는 표기가 된 고가의 외제차 앞에서 인증샷을 남긴 김재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김재하는 2003년생으로 올해 19살. 아직 운전면허도 취득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첫 차로 고가의 외제차를 이미 구매한 것이다.이에 래퍼 창모와 염따는 "뿌듯하다" 등의 댓글로 축하 글을 남겼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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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4' 김재하, 팬들 응원 댓글에 "아이돌처럼 대하지 말아주세요"

'고등래퍼 시즌4' 출연자 김재하가 팬들에게 "아이돌처럼 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하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이 남긴 댓글 캡처본을 올리면서 "이거 그만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캡처는 김재하의 'Life Like 18' 음원 발매 1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남긴 축하 댓글들이었다. 팬들은 "재하야 Life Like 18 음원 발매 1주년 축하해. 앞으로 많고 많을 재하의 꽃길을 응원해"라고 메시지를 통일, 알록달록한 이모티콘과 함께 그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하지만 김재하는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이거 그만해주세요"라고 거부 의사를 표현한 뒤,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리면서, "저를 아이돌처럼 대하지 말아 달라. 제 음악만 사랑해 주시길"이라고 부탁했다. 해당 게시물이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자 누리꾼들은 "팬들 이벤트 한다고 준비했을 텐데 상처받겠다", "굳이 저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었나", "저 이모티콘 재하가 자주 쓴다고 밝힌 것들 모아놓은 건데", "자기 응원하는 사람들 아이디도 안 가리고 박제하는 건 예의 없다" 등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런 걸 싫어할 수도 있다", "아이돌 팬덤 문화랑 힙합 팬덤 문화가 다르다고 생각한 듯", "솔직하게 표현할 수도 있지" 등 김재하의 입장을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김재하는 최근 Mnet '고등래퍼시즌4'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반전 실력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더 콰이엇-염따 팀에 소속돼 '세미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05 10:22
축구

차붐 "여러분들이 한국 축구의 역사입니다"

한국 축구의 희망을 유소년에서 찾은 차범근(68) 팀 차붐 이사장. 1988년 시작된 그의 곧은 의지가 33년을 달려왔다. 16일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공격수 이사무엘(전주조촌초), 미드필더 김예건(청주 FC) 등 남자 선수 16명과 최우수 여자선수상 백지은(진주남강초) 그리고 최우수 지도자상에 조용기 양산 FC 감독까지 총 1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33년 동안 200여명의 수상자가 등장했고, 박지성, 이동국, 기성용(FC 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한국 축구의 스타들이 배출됐다. 치범근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이들 역시 한국 축구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해마다 차범근 축구상을 준비하면서 든든한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올해는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를 휩쓸었다. 힘든 한해였다. 그럼에도 팀 차붐 선발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러분들이 한국 축구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차범근 이사장은 "나는 여러분들을 통해 꿈을 꾼다. 여러분들은 팀 차붐의 자긍심으로 한국 축구 역사를 시작할 수 있다. 나와 여러분들의 소중한 약속이다. 선정된 선수 한 명, 한 명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들의 꿈을 지원하게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꿈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팀 차붐에 선발된 선수들은 독일 원정을 떠나 선진 축구를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 투어로 대체했다. 올해도 코로나19가 꺾이지 않아 K리그 투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월로 예정된 K리그 투어에서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팀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 GK : 이서준(대동초), 백종훈(포철초) DF : 전세완(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홍근정(신곡초), 김세빈(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김재하, 이정훈(이상 진건초) MF : 김예건(청주 FC), 노연우(안산더베스트 FC), 이성윤(대동초), 박수영(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정태환(어정초) FW : 이사무엘(전주조촌초), 최리완(양산 FC), 장시우(청주 FC), 이준우(GS경수클럽) 최우수 여자선수상 : 백지은(FW·진주남강초) 최우수 지도자상 : 조용기 감독(양산 FC) 팀 차붐 K리그 투어 감독 : 김성욱 감독(강구초) 2021.03.16 15:51
축구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영광의 수상자 18인 공개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8인이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심사위원장 한준희 KBS 해설 위원, 차범근, 최만희, 조병득, 김경수, 최영일, 이임생, 박문성, 차두리, 김진규)는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31회부터 실시한 1차 온라인 투표는 입체적인 심사를 돕기 위해 수집된 후보 선수(244명)를 대상으로 전국 1종 유소년 지도자(396명)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투표했다.'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지도자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검증된 상위 15%(득표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참고했고, 공적조서, 학업성적, 지도자 의견을 반영해 성실성, 인성적인 측면 등도 고려했다. 그 결과 남자 선수 16명과 여자 선수 1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지도자는 유소년 육성에 힘써온 공헌도와 팀 성적 등을 참조해 선택했다. 이서준(서울 대동초)를 포함한 골키퍼 2명, 수비수에는 전세완(대전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등 5명이 선정됐다. 김예건(충북 청주FCKFCU12) 등 5명의 미드필더와 이사무엘(전북 전주조촌초) 등 4인의 공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여자선수상에는 공격수 백지은(경남 진주남강초)이,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조용기 감독 경남 양산FCU12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제5회 팀 차붐 K리그 투어(혹은 팀 차붐 독일 원정대)'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선정했다. 김성욱 경북 강구초 감독이다. 2021년 '팀 차붐 독일 원정대' 프로젝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 원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과 동일하게 '팀 차붐 K리그 투어'를 계획 중이다. '팀 차붐 K리그 투어'는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선수들은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팀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 축구 레전드들이 참석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예정이다.수상자는 '팀 차붐 상', '최우수 여자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구성됐며, 팀 차붐 K리그 투어를 이끌 지도자도 함께 소개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오는 3월 16일 개최된다.◇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명단-GK : 이서준(서울 대동초), 백종훈(경북 포철초)-DF : 전세완(대전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 홍근정(경기 신곡초), 김세빈(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2), 김재하(경기 진건초), 이정훈(경기 진건초)-MF : 김예건(충북 청주FCKFCU12), 노연우(경기 안산더베스트FCU12), 이성윤(서울 대동초), 박수영(경남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U12), 정태환(경기 어정초)-FW : 이사무엘(전북 전주조촌초), 최리완(경남 양산FCU12), 장시우(충북 청주FCKFCU12), 이준우(경기 GS경수클럽U12)-최우수 여자선수상 : 백지은(FW·경남 진주남강초)-최우수 지도자상 : 조용기 감독(경남 양산FCU12)-팀 차붐 K리그 투어 감독 : 김성욱감독(경북 강구초)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1.02.22 17:47
연예

김승호,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마이 퍽킹 로맨스' 출연

신예 김승호가 '마이 퍽킹 로맨스'에 캐스팅됐다. 김승호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김승호가 플레이리스트 새 드라마 '마이 퍽킹 로맨스(My Fuxxxxx Romance)'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이 퍽킹 로맨스'는 자유분방한 연애 스타일을 추구하던 한 여자가 자신과 전혀 다른 성향의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극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음원 강자 박원의 정규 3집을 최초 공개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의 여러 가지 형태를 다루는 가운데 김승호는 극중 보통의 연애관을 가진 윤민혁으로 변신한다. 부드러운 마스크와 상반되는 단단한 저음 목소리, 훤칠한 키로 훈남 매력을 발산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아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한 사람과 연애하는 자신과 달리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진 오동민(김재하) 김이경(이현) 신보라(안지영)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순수하면서도 때론 짓궂은 악동 같은 윤민혁을 그려낼 김승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호는 김수현·서예지 등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 신인 연기자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마이 퍽킹 로맨스'는 1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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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2017 SOBA' 엑소·워너원·트와이스 등 총출동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 아이돌이 대거 모인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제 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7 SOBA)’가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오정연의 진행 아래 개최된다. ‘2017 SOBA’에는 엑소, 트와이스, 레드벨벳, 티아라를 워너원, NCT 127, 빅스, 몬스타엑스, B.A.P, 비투비, 펜타곤, 크나큰, 여자친구, 마마무, 다이아, 소나무, 우주소녀, 구구단 등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태진아, 황치열, 이루, 한동근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배우 이유리와 류수영을 비롯해 공현주, 백진희, 김정화, 김소은, 성훈, 임지연, 이태임, 이엘리야, 공명, 클라라, 태국 가수 겸 배우 리츠 루엔그리트가 시상자로 나선다. ‘2017 SOBA’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전문위원으로는 일본 한류신문 한예보 편집장 USAMI AKIHIKO, VIU 홍콩 PCCW 태국 지사장 THAWATVONGSE SILAMANONDA, 태국 모노그룹 대표 이상도(Lee Sang Do), 베트남 Yeah1TV 이사 NGUYEN AHN TAI, 중국 상하이 워언시우 컴퍼니 대표 왕순여(Grace Wang) 등 해외 인사들이 위촉됐다. 작곡가 남기상을 비롯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회장 손성민,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김재하, 청담여신성형외과 대표원장 지용훈, 가수 이상우가 전문위원으로 활약한다. 2017년 하반기 첫 번째 음악 시상식이자 소리바다의 제 1회 시상식인 ‘2017 SOBA’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국 다국적 언어로 번역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0여개 국가에 실시간 전송된다. 총괄 제작은 국내 최대 한류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전반적인 구성은 문지현 작가가 담당하며, 국내 대표 경호업체 강한친구들(대표 채규칠)이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 ‘2017 SOBA’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 케이블TV SBS funE, SBS MTV로 동시 생중계된다. 온라인 방송은 셀럽티비(celuv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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