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김승호가 플레이리스트 새 드라마 '마이 퍽킹 로맨스(My Fuxxxxx Romance)'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이 퍽킹 로맨스'는 자유분방한 연애 스타일을 추구하던 한 여자가 자신과 전혀 다른 성향의 남자를 만나면서 겪는 극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음원 강자 박원의 정규 3집을 최초 공개하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의 여러 가지 형태를 다루는 가운데 김승호는 극중 보통의 연애관을 가진 윤민혁으로 변신한다. 부드러운 마스크와 상반되는 단단한 저음 목소리, 훤칠한 키로 훈남 매력을 발산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다. 현실적인 캐릭터를 맡아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좋아하는 한 사람과 연애하는 자신과 달리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진 오동민(김재하) 김이경(이현) 신보라(안지영)에게 호기심을 느낀다. 순수하면서도 때론 짓궂은 악동 같은 윤민혁을 그려낼 김승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
김승호는 김수현·서예지 등이 소속된 골드메달리스트 신인 연기자로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