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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스맨파’ 최정남 PD “엠비셔스 김정우 하차, 제작진 개입 없었다”
최정남 PD가 김정우의 하차에 개입한 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의 총연출 최정남 PD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비 엠비셔스’의 최종 멤버로 ‘스맨파’에 출연하게 된 김정우는 최근 부담감을 토로하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그는 워스트 댄서로 지목된 후 “경력 가지고 무시당하는 상황들이 생긴다. 억울한 감정이 들었다. 결국 최선을 다하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며 “다음 미션은 뒤에서 형들 응원하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자진 하차를 선언했다. 그러나 방송 후 그는 SNS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제가 쉽게 포기하는 성격은 아니다. 강요된 인터뷰였다”고 주장해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최 PD는 “정우 씨가 막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길 걸 예상했다”라며 “엠비셔스 멤버가 됐는데 하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댄서의 입장을 존중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차는 제작진이 개입하거나 의견을 준 것은 아니다”고 부정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5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