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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1주년 김제동 “사람 이야기, '톡투유' 100년도 갈 수 있다”
김제동이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가 100년도 넘게 갈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북바이북’에서첫돌을 맞이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수 PD, 김제동이 참석했다. 이날 김제동은 1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사람들이 하는 야기는 기본적으로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것이기 때문에 100년도 거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MC는 바뀔 수 있어도 사람들 이야기하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1년간 초석을 다졌으니 ,이제 집잘 지어갈 일만 남았다. 부담없이 앞으로도 계속 즐기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제동은 “내가 하는 일은 별로 없다. 청중들이 다 프로그램을 꾸민다. 가끔 출연료 받을 때 미안할 때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누구나가 공감하는 삶 속 '진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해 2월 20일 설특집 파일럿을 시작으로 5월 3일 첫방송을 선보였다. 그후 1년이 지난 지금 공감 콘서트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5.0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