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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30일 무료 음원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가수 김흥국이 속깊은 인생곡을 발표한다. 김흥국은 30일 본인이 직접 작사한 신곡 '살아봅시다'를 무료 발매한다. 윤태규 작곡의 이 곡은 한마디로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다. 노랫말에도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조차 못해주고 살아온 세월/ 참아야 한다고 기다려 달라고 이래저래 세월만 갔구려'라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속내를 털어놨다. 또 '이제 다시는 아프게 않겠소 당신 하나 믿고 살겠소/ 당신은 내사랑 나 당신 뿐이요/ 우리 한번 제대로 살아봅시다'라는 다짐을 더했다. 김흥국은 "그동안 본의 아니게 힘들게 살게 되면서, 조용히 마음으로 준비해온 작품"이라며 "우리 딸(김주현)이 앨범 재킷 사진을 직접 촬영해줬고, ’테스형‘편곡자 김기표 형님이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2018년 3월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오랜 시간 법적 다툼을 벌였다. 김흥국은 무혐의 판결을 받았고 고소 여성은 다른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근엔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블랙박스를 공개하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검찰은 경찰에 추가 조사를 내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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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김흥국, "뺑소니 혐의 억울해"…검찰 보완수사 지시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가운데 검찰도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김흥국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청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검찰이 추가로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보완수사"라며 "사건 기록은 다 검찰에 있기 때문에 엄밀히 보면 재송치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직진하던 오토바이에 사고를 낸 후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로 정강이가 찢어지는 등 상처를 입었다. 검찰은 경찰에게 피해 오토바이의 파손 위치와 김흥국 차량의 접촉 위치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CCTV나 후방 블랙박스를 검토하고 추가로 확인한 부분에 대해 28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지난 1일 경찰의 송치 발표 후 김흥국은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경찰의 발표로 마치 뺑소니로 결론 난 것처럼 오해가 돼 너무 화가 난다. 너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또 "누가 봐도 오토바이가 멈춰 있는 내 차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사실상 (오토바이가) 가해자다. 이후 아무 말 없이 제 시야에서 벗어났다"면서 "나중에 사고 수습을 하지 않았다고 뺑소니라고 고발하면 누구도 당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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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뮤직비디오 5000만뷰…'더쇼' 1위까지 겹경사

에버글로우의 컴백 활동이 순항 중이다. 2일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라스트 멜로디)'의 타이틀곡 'FIRST'(퍼스터)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돌파했다. 1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컴백 첫 주 만에 차지한 1위에 이은 기쁜 소식이다. 5월 25일 신보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에버글로우의 'FIRST' 뮤직비디오는 8일 만에 5000만뷰를 넘어섰다. 또 5월 31일 기준 유튜브 월드와이드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며 에버글로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앞서 두 번째 싱글 'HUSH(허쉬)'의 타이틀곡 'Adios(아디오스)'와 첫 번째 미니앨범 'reminiscence(레미니선스)' 타이틀곡 'DUN DUN(던던)'이 각각 1억 4천만뷰, 2억 1천만뷰를 돌파했다. 'FIRST'도 1억뷰 대열에 오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에버글로우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park.sangwoo1@jtbc.co.kr 2021.06.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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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뺑소니 송치? 오히려 헙박받아 억울해" [전문]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김흥국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발표로 뺑소니로 결론난 것처럼 오해가 되어 화가 난다. 경찰의 공정한 처분만 믿고 있었는데 이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흥국은 적색 신호에서 좌회전, 오토바이는 황색 신호에서 직진해 신호위반 과실은 김흥국 쪽에 더 있다고 판단하고 김흥국을 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너무 억울하다. 누가 봐도 오토바이가 멈춰 있는 내 차를 스치고 치나갔으니 사실상 가해자다. 이후 아무말 없이 내 시야에서 벗어났는데, 나중에 사고 수습을 하지 않았다고 뺑소니라고 고발하면 누구도 당할 수밖에"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블랙박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나와 오토바이 모두 신호 위반인 단순 접촉사고 인데 사건이 확대됐다. 오토바이는 사고 후 3500만원 합의를 요구하고 사실상 협박까지 했다"면서 상습 자해 공갈범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흥국 입장 전문 너무 억울합니다. 누가 봐도 라이더가 멈춰 있는 제 차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사실상 가해자이고, 이후 아무말 없이 제 시야에서 벗어났는데,나중에 사고 수습을 하지 않았다고 뺑소니라고 고발하면 누구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사고가 어떻게 저의 책임이라 할수 있습니까. 먼저 와서 들이받은 오토바이는 별로 책임이 없습니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토바이는 고작 범칙금 4만원만 부과했다는데, 말이 되는건지요. 저와 오토바이 양자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 일뿐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습니다. 서로 조심해서 안전 운전해야하는데,어느 한쪽에서 나쁜 마음 먹고 일방적으로 들이받은후 고발하면 그냥 앉아서 당해야하는 세상인지요. 더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후 여러차례 전화해서 하루 벌어 하루 먹는다며 3천5백만원에 합의하자, 그렇지 않으면 뺑소니 벗어날 수 없다고 자문(?)까지 해주면서 사실상 협박까지 했습니다. 상습 자해 공갈범의 소행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찰에서 사회적 약자라는 미명하에 오토바이측 입장만 편들어준 것 같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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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뺑소니로 결국 검찰 송치 "법리적으로 혐의 인정"

가수 김흥국(63)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김흥국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사를 거친 후 "혐의가 인정되며 법리적으로도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SUV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김흥국은 블랙박스를 공개하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영상에는 오토바이가 김흥국 차량을 치고 지나가는 모습으로 보여 네티즌들 사이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김흥국은 적색 신호에서 좌회전, 오토바이는 황색 신호에서 직진해 신호위반 과실은 김흥국 쪽에 더 있었다. 좌회전 상태로 교차로에 많이 진입해 있어 김흥국이 오토바이 진로를 방해했다고 결론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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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협박이다" vs 오토바이 운전자 "뺑소니다"…공개된 블랙박승 영상

김흥국이 '뺑소니냐, 협박이냐' 그 기로에 놓여있다. 6일 김흥국의 교통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김흥국 차가 횡단보도 앞에서 빨가 신호등일 때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멈춰서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후 오토바이가 김흥국의 차 앞을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서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영상이다. 김흥국과 오토바이 운전자 A씨의 통화 녹취도 공개됐다. A씨는 "뺑소니 혐의가 적용되면 변호사 비용까지 합치면 3500만원이 넘을 것이다. 그 돈을 나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30대 남성으로, 정강이가 찢어지는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도 입장을 밝혔다. "뺑소니는 절대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비보호 좌회전 구역에서 멈춰섰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와서 스치고 지나갔다.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흥국은 "3500만 원에 합의해주면 경찰서에 가서 다친 데 없다고 말해주겠다는 터무니 없는 요청을 했다. 그런데 그 운전자는 병원도 가지 않고 아직 경찰 조사도 안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김흥국은 서울 이촌동의 한 사거리에서 SUV 차량을 몰고 정지 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시도하다 신호를 위반한 채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나 뺑소니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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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논란 김흥국, 블랙박스 공개되자 대반전 맞았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흥국과 관련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반전 여론이 생겨나고 있다.TV조선은 6일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쯤, 가수 김흥국이 운전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면서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뉴스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고, 횡단보도 앞에 멈춰서 보행자를 바라보는 듯했다. 이후 정지신호 상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하던 김흥국이 중간에 멈춰섰고, 오토바이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차 앞쪽을 스치고 지나갔다.영상으로만 추측해보면, 김흥국은 빨간불일 때 좌회전을, 오토바이는 노란불일 때 직진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사고로 오른쪽 정강이가 찢어지는 등 전치 3주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김흥국은 "정차한 차를 오토바이가 치고 갔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맞섰다. 특히 사고 이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김흥국 측에 합의금으로 3500만 원을 요구했다고 한다.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흥국 주장이 일리가 있다", "3500만원 요구는 심한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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