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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이러니 택시 기사가 없지'…배달 연매출 9000만원인데, 택시는 3000만원

택시 기사의 연간 매출이 3000만원 수준으로, 퀵·배달대행 서비스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받은 ‘2020년 기준 소상공인 운수업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택시 업종 매출이 3090만원으로 늘찬 배달업(9300만원)의 33.2%에 그쳤다. 운수업 실태조사(2020년 기준)는 지난해 10~11월 택시, 일반화물, 용달화물, 개별화물, 늘찬 배달업 등 5개 소상공인 운수업체 3138개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늘찬 배달업은 퀵 서비스의 순우리말로, 퀵·배달대행·꽃배달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택시는 조사 대상 모두가 1인 개인사업자이고 늘찬 배달업은 1인 사업자가 3.3% 수준이고 종사자 4명 이상 사업자가 89.3%다. 소상공인 5개 운수업종의 평균 매출은 6120만원으로 택시는 평균의 절반 수준이다. 일반화물이 1억520만원으로 가장 높고 개별화물 7550만원, 용달화물 5560만원 등이다. 영업이익도 택시가 205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늘찬 배달업(4670만원)의 43.9% 수준이다. 운수업종 평균은 3600만원 정도이며 일반화물 4960만원, 개별화물 4290만원, 용달화물 4070만원 등이다. 택시는 영업비용이 1040만원으로, 액화석유가스(LPG) 등 연료비(580만원)가 절반을 넘었다. 자동차 할부금 220만원, 자동차 보험료 130만원 등이다. 택시는 사업자 연령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40대 이하가 3700만원으로 가장 높고 50대 3580만원, 60대 2990만원, 70대 이상은 2560만원 정도였다. 사업 운영 애로사항(복수 응답) 조사에서는 택시의 경우 연료비용 상승이 53.1%로 가장 많고, 동일 업종 경쟁 심화(48.6%), 타다·승합 택시 등 유사 서비스 진입(35.8%) 등의 순이었다. 늘찬 배달업은 동일 업종 경쟁 심화가 88.8%로 가장 많고 이어 배달 수수료 부담(31.3%), 고객과의 마찰(23.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11 14:57
뮤직

송가인, 팬과 함께한 어버이날 무료 공연

송가인이 온라인 콘서트로 어버이날을 뜻깊게 완성했다. 송가인은 8일 오후 9시 네이버 나우(NOW.)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송가인과 함께 하는 어버이날 특집-5월의 연가’(이하 5월의 연가)에서 멋진 라이브 공연을 선사했다. 디너쇼와 각종 행사 등의 제안을 뒤로 하고, 온라인 무료 공연을 택했다. 공연은 네이버 나우의 특화된 이머시브 사운드까지 적용, 팬들은 실제 콘서트장처럼 생생한 송가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송가인은 ‘5월의 연가’에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한 정규 3집 ‘연가(戀歌)’의 수록곡, ‘엄마 아리랑’ 등의 히트곡과 팬들의 신청곡 등을 불렀다. 팬서비스도 일품이었다. 송가인은 ‘사랑의 꽃배달 퀵 왔어요’, ‘사랑의 꽃배달 택배 왔어요’ 코너를 통해 팬들의 사연을 직접 읽고, 팬들의 부모님에게 실시간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폴라로이드 싸인 사진을 보내주는 팬서비스를 펼쳤다. 송가인은 팬들에게 “저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정말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겠다. 항상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28일,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9 07:54
경제

푸드테크서 이커머스로…노선 바꾸는 배민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음식이 아닌 상품들의 배달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이커머스'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푸드테크 기업'을 내세우며 음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으로 직진해 왔던 것에서 노선을 튼 것이다. 18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배민스토어'라는 이름의 카테고리를 신설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배민스토어는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입점 브랜드로는 신발 편집숍인 '폴더(FOLDER)',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 꽃배달 서비스 '꾸까(KUKKA)', 친환경 식품 전문점 브랜드 '올가(ORGA)' 등이 있다. 아직은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배민스토어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본지에 "배민스토어는 고객에게는 원하는 상품을 문 앞으로, 판매자에게는 더 많은 고객을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말 시작한 서비스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배민스토어가 앞서 내놓은 배민의 '전국별미' 카테고리와 비슷하다고 했다. 전국별미는 각 지역의 과일·채소 등 우수한 특산물을 자택으로 쉽게 받아볼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은 새로운 판로 확보가 가능하게 되는 '상생' 콘텐트다. 이 관계자는 "배민스토어 역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배민 앱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충족시키고자 했다. 기존 배민 앱을 활용하던 식당 사장님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도 배민 앱을 하나의 유통 채널로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리따움'의 제품을 배민스토어를 통해 주문하면 본사에서 상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닌 해당 지역 아리따움 가맹점에서 배송해 매출이 가맹점주에게 잡히는 식이다. 배달은 입점업체가 자체 또는 대행 계약을 맺어 진행한다. 현재 폴더 제품의 경우 강남·서초구 내 일부(논현동·역삼동·서초동·반포동)에 대해 배민커텍트로 배달한다. 이 밖에 올가와 꾸까, 아리따움은 판매자가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다. 배달 소요시간은 1~3시간가량으로, 이미 고객 리뷰에서 '배송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드러나고 있다. 꾸까의 한 상품 리뷰에는 "배송이 한 시간 만에 오고 괜찮았다" "선물용 꽃이 급하게 필요한데 꽃집 갈 시간이 없어서 주문했다. 예상시간보다 배달이 빨리 왔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배민은 '배달'에 강점을 두고 배민스토어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입점업체가 점차 확대되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거주지 근처의 음식을 배달하는 것처럼 소상공인의 제품들, 예를 들면 옷이나 신발·가방 같은 것들까지 배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는 배민이 수익성 확대를 위해 '이커머스'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본다. 배달앱 업계 경쟁 격화와 라이더 인건비 상승 등 위기를 돌파할 해법 찾기에 나섰다는 얘기다. 당초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비전으로 푸드테크 기업을 내세우던 우아한형제들이었지만, 지난해 11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우아한테크콘서트2021'에서 “배민은 음식 배달앱을 넘어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선언하며 이커머스 전환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딜리버리히어로라는 새 주인을 맞은 배민은 다시 '흑자 전환'을 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일 수밖에 없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020년 매출은 1조994억원을 기록, 두배 성장했다. 전년 매출은 5654억원이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19년 -364억원, 2020년 -112억원으로 2년 연속 손실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스토어가 나중에는 전국별미처럼 소상공인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1.19 07:00
연예

'연참3' 김숙-한혜진, 기괴한 남자친구 행동에 "이건 범죄"

기괴한 행동을 하는 남자친구의 사연 때문에 '연애의 참견'이 혼란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46회에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어느 날 모르는 남자에게서 문자를 받았다. 처음에는 고민녀도 잘못 온 연락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매번 다른 남자들에게서 연락이 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꽃배달 서비스까지 찾아오자 심각성을 느꼈다. 남자친구는 과거 고민녀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 전적을 들추며 고민녀의 바람을 의심했다. 그러다가 고민녀는 지인에게서 자신이 데이트 어플에 가입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고민녀인 척 데이트 어플에 가입해 다른 남자들이 고민녀에게 연락하게 만들었던 것. 고민녀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덫을 놓은 것은 물론, 그 일들을 인터넷에 공유하면서 즐기고 있었다는 남자친구의 기괴한 행동이 드러나자 김숙은 "너무 열 받는다. 뭐 하는 거지?"라고 분노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과거엔 고민녀가 잘못했으니 서로 잘못한 셈 치고 용서해달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주우재는 "헛소리를 정성껏 하고 있다. 사람을 때리고 용서를 구하는 것과 사람을 죽이고 용서를 구하는 건 차이가 있다"라며 황당해했다. 한혜진은 "소름 끼친다. 고민녀 남친은 병든 사람이다. 환자는 병원 가서 고쳐야지 고민녀가 고칠 수 없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숙 역시 "오늘 사연은 지금까지 소개한 사연 중 무서운 걸로 톱3 안에 든다. 범죄와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집요한 사람은 헤어지기도 어려울 거다. 주위 사람에게 조언을 받아 최대한 빨리 헤어져라"라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08:13
연예

전국꽃배달 ‘49000 화환마트’, 합리적인 화환배달로 선택의 폭 넓혀

저렴한 가격으로 고퀄리티의 꽃을 전하는 전국꽃배달 전문업체 ‘49000 화환마트’’에서는 늘어나는 경조사와 더불어 사무실개업 등을 축하하는데 필요한 경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기존 10만 원 상당의 화환을 4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함에 가성비까지 높인 상품과 화환전국배달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전국꽃배달 전문업체 ‘‘49000 화환마트’’는 농장직영으로 49,000원의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화환을 전국 어디서나 빠른시간 내에 배송한다.전국꽃배달저렴한곳으로 엄선된 전국 700여 개 화원사와의 가맹을 통해 품질은 올리고 중간 단계에 생기는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으며,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접 상담과 상품 선택의 팁을 제공해 원하는 가격대에서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화환과 더불어 꽃다발, 동·서양란, 관엽화분 등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과 개인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최대한 넓혔다.‘49000 화환마트’는 사무실개업화분은 물론, 결혼식과 연초·연말 행사 등을 자주 접해 보지 못한 사회 초년생, 업무로 인해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전국 어디든 연중무휴로 3시간 내에 배송 가능한 저렴한화환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후기가 많다.전국꽃배달 서비스 전문 ‘49000 화환마트’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과 함께 각종 경조사로 정신없는 이들이 쉽고 빠르게 화환을 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가격의 거품을 빼 합리적임과 동시에 선택의 폭까지 넓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49000 꽃배달 서비스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전국꽃배달 서비스 49000 화환마트는 3단 근조, 축화화환을 49,000원에 배송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20 10:00
연예

[올해의 히트상품] 꽃 전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배송, 삼오플라워

경조사와 같은 특별한 날을 맞아 꽃배달 서비스를 통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진과 실물의 차이로 인해 불만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씨에스홀딩스의 '35플라워(삼오플라워)'가 배달시간 준수와 배달 결과 신속 통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35플라워는 매일 생산되는 생화를 전문가가 엄격히 선별하고 있으며, 꽃농장 및 제과점, 과일백화점, 와인 전문점 등의 제휴를 통해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3000여 개 회원사에서 새 꽃만 공급받아 직접 생산, 제작하고 있다. 또한 승진, 영전, 개업 등 에 주로 사용되는 동·서양란과 관엽 상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3시간 이내에 전국 어느 곳이나 안전하고 정확히 배달될 수 있는 직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삼오플라워는 주기적인 콜센터 교육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환불규정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강조하고 있다. 접수완료 후 배송이 되지 않았을 경우나 6시간 이내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 주문금액의 200% 환불을 원칙으로 하며 상품에 하자(생화가 시든 경우 등)가 발생한 경우에도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다만 도서산간지역, 주말 근조화환, 특정일(스승의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3월1일,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과 천재지변으로 인한 경우는 예외다.삼오플라워 관계자는 "꽃 전문 아티스트의 섬세함과 예술적인 감각으로 단순한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고객은 월말 결제가 가능하며 대표전화를 통해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2.28 15:00
생활/문화

대한민국 IT기업의 사명, “전 세계 온라인을 장악하라”

한계가 정해진 영토와 달리 무한대로 그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온라인은 전 세계 IT기업이 눈독들이고 있는 광활한 시장이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용 무료홈피를 개발해 굴지의 글로벌 IT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대한민국 IT기업이 등장해 화제다. ㈜에스오WT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무료홈피 ‘스마트포털’이 그주인공이다. 이 플랫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포털’을다운받으면 그 즉시 개인 온라인 빌딩이 만들어지는 그 어떤 SNS보다도 심플한 플랫폼이다. 특히 ‘스마트포털’은 본인의 홈피에서 꽃배달, 쌀배달, 퀵서비스, 택배 등 각종 생활서비스를 주문신청하는데 단 5초만에 주문 신청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또한 공동구매 효과로 가격이 싸며, 유통수익의 전부 또는 일부를적립해주기 때문에 경제관념이 있는 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 만에 만들어진 개인 홈피가 몇 백만 원 주고 만든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 보다 기능이 더 다양하고 100% 무료이기 때문에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 에스오WT 곽영진 대표는 “기존 SNS에 습관화된 고객의 마음을움직이기 위해서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필요했다”며 “이를 위해지금까지 1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스마트포털’은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밴드, 카톡, 카페 등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모든 컨텐츠를 다 넣어서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든 인터넷상의 개인 빌딩, 즉 개인 플랫폼이기 때문에기존의 SNS와는 차원이 다르다. 곽 대표는 “오는 9월1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포털 서비스가 개통된다”며 “국내 회원을 비롯해 중국, 미국, 인도 등 각 나라별 회원 1,000만 명에서 최고 5억 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회사에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회원관리 프로그램으로 무상공급을 하게되면 2~3년 이내에도 회원 10억 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전망했다. 이어 “따라서 전 세계 모든 스마트폰에 단 1분 만에 온라인 개인빌딩을 무료로 만들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대한민국 IT기업이라면 어느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생각에 주주 또는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을 떠나 국가에 대한 사명감까지 생긴다”며 “아직은 조금 미흡한 점이 있지만 철저한 보완을 통해 앞으로 2~3년 이내 충분히 달성 가능한 현실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승한기자] 2017.09.11 10:27
생활/문화

'네이버·카카오 독식 안 돼'… 김성태 의원, 사이버 골목상권 보호법 추진

네이버 등 대형 포털로부터 중소 상공인을 보호하는 사이버 골목상권 보호법 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김성태(비례대표)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이버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네이버는 75% 이상의 높은 검색 점유율을 바탕으로 여전히 중소 상공인과 스타트업의 업종인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잠식하고 있다"며 "카카오도 카카오드라이버 출시로 4000여 개 대리운전 업체를 고사 위기에 몰아넣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이 제안한 특별법안은 일정 기준 이상의 포털 사업자를 '인터넷 대기업'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행하는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시장으로 획정하고, 전체 서비스 중 일정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경우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추정하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또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기반의 막대한 수익에 비해 사회적 책무가 미흡하다고 보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키로 했다.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이용해 중소기업, 대기업 간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검색 원칙의 공정성 부분을 명문화할 계획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공정위원장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75% 내외이고 영업이익률이 20%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권 위원장은 "국내 소상공인 중 약 70.2%가 포털 광고를 이용하지만 대형 포털은 이런 소상공인의 주머니를 쥐어짜기에 바빴다"며 "엄청난 영업이익률에도 포털 측은 광고비 현실화 노력은 없고 비용 올리기에만 급급했다"고 주장했다.권 위원장은 그 예로 네이버 '꽃배달' 키워드 검색 광고를 들었다. 최상위 상품 단가 기준으로 2008년 780만원대였는데 최근에 2600만원으로 3배가 넘게 급등했다는 것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7.03 17:36
연예

[일간스포츠 2016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대상] 전국꽃배달서비스 브랜드, 꽃집청년들

전국꽃배달서비스 꽃집청년들이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 서비스혁신기업 꽃배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꽃집청년들은 결혼, 장례 화환, 개업화분, 생일꽃바구니 등을 전국 어디든 3시간 내 무료 배송하는 전국꽃배달서비스 브랜드로 100여개 전문제작소, 300여개 협력제작소를 두고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에서 꽃집청년들은 상품 할인, 기업맞춤서비스 등 기업특화서비스와 배송사진서비스, 근조화환 야간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 측면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꽃집청년들 최고봉 대표는 “앞으로 상품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질 높은 꽃배달 상품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은 물론,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고객 만족을 우선하는 경영방침과 경영전략,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는 서비스와 상품을 갖춘 브랜드를 인증하는 상으로써,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의 만족도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5가지 항목에 걸쳐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총점 650점 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만족 브랜드로 하며, 경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브랜드를 최종 고객만족 브랜드로 한다. 총 300개 브랜드에 대한 공적서 심사가 이뤄졌으며, 최종 심사결과 36개 브랜드가 선정됐다.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09 11:17
연예

꽃배달 서비스 피해 4~5월에 집중

주문제품 이미지, 실제상품. 꽃배달 서비스관련 소비자피해 중 상품 이미지와 실제 상품이 다른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배달 서비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4월과 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가정의 달을 맞아 꽃배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연맹(연맹)은 지난해 인터넷 꽃배달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 186건 가운데 절반가량인 78건(41.9%)이 4과 5월에 집중됐다고 14일 밝혔다. 연맹은 올해도 지난 4월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여 사이에 꽃배달 피해 상담 5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피해 유형은 계약 불이행이 48건(88.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계약 불이행 내용은 상품 이미지와 실제 상품의 꽃 품종, 꽃송이 수 등이 다른 경우가 23건(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날짜·시간 미준수 7건(14.6%), 기타 18건(37.5%) 등이었다.연맹 관계자는 “매년 5월이면 주문자와 수신자가 다른 점을 악용한 일부 꽃배달업체의 불공정한 관행으로 부모님과 스승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다 오히려 결례를 범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소비자가 많다”고 말했다. 연맹은 꽃배달 서비스 피해를 예방하려면 구매 내역과 주문 제품 이미지를 캡쳐해 보관하고, 요구한 날짜에 배송이 완료됐는지 업체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5.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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