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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이프릴 전 멤버 이나은, 놀라운 근황 화제...나무엑터스 이적설 '무성'

에이프릴 전 멤버 이나은의 근황이 화제다. 배우 이준기, 김재경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최근 이나은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4월 에이프릴 해체 후 배우 전향을 위해 나무엑터스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당시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 미팅한 적은 사실이지만 전속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종도 대표가 팔로워는 1만7천명에 달하는 데 비해 자신은 정작 70여명만 팔로우하고 있을 뿐더러, 이중 연예인은 거의 소속 배우만 팔로우해 이번에 이나은을 새롭게 팔로우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시선. 네티즌들은 김종도 대표가 이나은 영입을 코앞에 두고 그의 인스타를 팔로우한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나무 소속 배우들 나오는 드라마에 곧 같이 나오겠네", “이 정도면 (소속사 계약) 확정이네”, “새로운 동아줄이 나타난 건가?", "인지도가 있으니까 금방 배우로 뜰 것 같다” 등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연기 면에서 호평받았다. 그러나 에이프릴 전 멤버였던 이현주 왕따설이 제기되면서 도마에 올랐다. 이후 출연 예정이었던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에이프릴 전 멤버는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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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나무엑터스 새 둥지 "오랜인연 열매 맺었다"[공식]

박중훈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튼다. 5일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중훈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박중훈이 나무엑터스를 새로운 소속사로 정하게 된 배경에는 나무엑터스 김종도 사장과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깊은 믿음과 신뢰가 많은 영향을 끼쳤다. 소속 배우들의 페이스메이커로 배우 발탁과 이미지메이킹에 탁월한 감각을 지닌 김종도 사장은 박중훈의 새로운 도약과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영입에 장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박중훈은 영화 '투캅스', '마누라 죽이기',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왔다. 뿐만 아니라 Olive '국경없는 포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의 예능에서는 유쾌한 입담과 예능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안겼다. 나무엑터스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대들보인 국민 배우 박중훈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오랜 인연이 이렇게 열매를 맺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고 기쁘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의 배우 박중훈이 새로운 이미지와 독보적인 작품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나무엑터스는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천우희, 박민영, 문채원, 박민영, 김향기, 송강, 서현, 김효진, 강기영, 구교환, 이윤지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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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이규한·김종도 대표, 故 김주혁 추모 "오랜만이에요"

천우희, 이규한,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가 고 김주혁을 추모했다. 배우 천우희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이에요 선배님"이란 글과 함께 김주혁의 묘역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배우 이규한도 묘역을 찾았다. "저 왔어요 형"이란 글과 함께 김주혁과 함께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김종도 대표는 "파란 가을 하늘에 예쁜 소국도 피어 있네"란 글과 함께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묘소를 찾은 모습을 남겼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이날은 사망 2주기였다. 많은 팬들과 지인들은 그를 잊지 않고 추모했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주혁은 1997년 영화 '도시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등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사극,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2013년 12월부터 2년간 KBS 2TV '1박 2일'에 출연하면서 꾸밈없는 인간미를 보여줬다.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잘못 말하는 바람에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김주혁은 떠났지만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특히 유작인 영화 '독전'은 많은 관객들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안겼다. 연기력도 높게 인정받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 수상은 물론 제55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제39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지난해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3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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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①] 故 김주혁 1주기…"영원히 기억할게요" 추모 물결

배우 故 김주혁의 1주기에 동료 연예인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30일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지인과 동료, 팬들과 추모식을 연다. 소속사는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따로 공개하지 않는다. 현장 촬영 및 취재, 보도를 정중히 사양한다. 또 김주혁과 그의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족 납골묘 촬영 및 보도 역시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고인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연한 고정 예능 '1박 2일' 팀은 지난 27일과 28일 '故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개최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아내가 결혼했다' '커플즈' '공조'까지 총 6편의 대표작을 상영했다. 티켓은 1매당 3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한국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쓰인다.28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김주혁의 친한 형 정기진 씨와 배우 한정수를 초대해 추억을 나눴다. 또 소속사 김종도 대표, 유호진 전임 PD,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호흡을 맞춘 봉태규, '공조' 김성훈 감독, '1박 2일'에서 만난 모교 후배들과 할머니 등도 각자 기억 속의 김주혁을 꺼내 공유했다. 유일용 PD는 김주혁이 썼던 모자를 1년째 쓰고 있다고 말했다. 언제 어디로 여행을 가든 고인은 항상 '1박 2일'과 함께였다.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세상 어디선가 지켜 보고 있을 듯하다" "벌써 1년이나 됐다니 믿기지 않는다. 여전히 보고 싶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그리움을 전했다. 몇몇 팬들은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조용히 그를 기렸다. 지난 3일 고인의 생일에 배우 박희본이 공개한 묘소 사진에는 김주혁의 캐리커처와 인형, 꽃다발 등 많은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어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②에서 계속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투데이IS①] 故 김주혁 1주기…"영원히 기억할게요" 추모 물결[투데이IS②] 벌써 1년, 여전히 작품 속에서 반짝이는 故 김주혁 2018.10.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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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유재석 손예진 등 '대중문화예술상'에 별들이 뜬다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린다. 배우 신현준·방송인 이지애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포상 제도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장 8명(팀) 등 36명(팀)이 수상한다. 이날 시상식을 위해 대중문화계 별들이 뜬다. 지난 9월 3일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 투어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북미·유럽 투어를 마치고 약 2개월 만에 귀국하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귀국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최연소 문화훈장(화관)을 받고,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그룹 레드벨벳, 밴드 국카스텐, 가수 최진희·강산에와 음악감독 겸 가수 윤상 등도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정부포상을 받는다.배우들도 대거 참석한다. 배우 이순재·김영옥 등 문화훈장 포상자부터 배우 김남주·손예진·이선균 등이 참석한다. 김남주·손예진·이선균 등은 시상식 전 진행하는 레드카펫에서 어떤 스타일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 고(故) 김주혁을 대신해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참석해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방송인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유재석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치자마자 곧장 시상식장으로 향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인 전현무는 tvN '프리한 19' 녹화를 끝내자마자 곧장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장으로 달려올 계획이다. 대세 방송인 김숙·박나래도 시상식에 참석해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작사가 김이나, 성우 이선, 모델 김동수 등 대중문화 종사자들도 참석해 정부포상을 받는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JTBC에서 방송된다.김연지 기자 2018.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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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이순재·김남주·고 김주혁 등 연기자 7명 공로

배우 이순재·김영옥·김남주·손예진·이선균·고 김주혁·김태리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을 이끈 연기자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16일 발표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정부포상 명단에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 예술인 수상자로 총 36명(팀)이 선정된 가운데, 연기자는 7명이 각각 문화훈장·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먼저 연기자로 올해 문화훈장 수훈을 받게 된 인물은 이순재(은관)와 김영옥(보관)이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이순재(85)는 여든이 넘은 나이까지 정정하게 배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년간 MBC '돈꽃', tvN '라이브'를 비롯해 영화 '덕구',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사랑해요, 당신' '장수상회',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활약하며 문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수많은 예술가들의 귀감이 됐다.김영옥(80) 역시 이순재와 함께 업계 큰 어른으로 존경받고 있다. 1960년 CBS 5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김영옥은 58년간 다양한 작품과 연기를 통해 수많은 대중을 웃기고 울렸다. MBC '부잣집 아들', JTBC '미스 함무라비', MBN '마녀의 사랑'에 출연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 중 할머니와 손주가 중심이 돼 서로에 대해 궁금증을 풀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세대 차를 좁혀 가는 가족 탐구 예능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 재미와 함께 현실을 반영하는 이야기로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 표창은 김남주(47)가 받는다. JTBC '미스티'로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남주는 극 중 대한민국 대표 여성 앵커 고혜란으로 분해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손색없이 표현해 낸 한편, 능력 있는 여성이 사회와 집 안에서 겪어 내야 하는 고충을 심도 있게 그려 내며 많은 시청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배우에서 엄마로 그리고 다시 배우로 돌아온 김남주의 현실과도 일맥상통해 작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여성의 심리를 대변해 준 인물로 지지와 응원을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은 손예진(36)과 이선균(43) 그리고 고 김주혁에게 돌아간다. 손예진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협상'과 함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 쉼 없이 활동하는 대표 배우자 대중문화예술계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로 꾸준히 거론된다. 이선균은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깊이 있는 작품 tvN '나의 아저씨'를 이끌며 많은 이에게 인생 드라마를 선물했다.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은 유작 '흥부'와 '독전'을 남기며 대중과 그 마지막을 함께했다. 오는 30일은 고 김주혁의 사망 1주기로 이번 국무총리 표창이 고 김주혁과 그를 아끼고 응원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기록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시상식에 고 김주혁이 생전에 몸담았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참석해 대리 수상한다.김태리(28)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김태리는 1987년 민주 항쟁을 다룬 영화 '1987'과, 일제강점기 의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tvN '미스터 션샤인' 두 편의 작품으로 시대의 아픔을 그려 내며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문화라는 매체로 되새기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데뷔한 지 약 2년 만에 영향력 있는 배우로 성장하면서 올해 장관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 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한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지며, 대중문화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신현준, 방송인 이지애가 진행을 맡는다. JTBC에서 방송된다.조연경 기자 2018.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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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축하해"... '곡성' 김환희, 근황 공개

영화 '곡성'의 아역 배우 김환희가 중학교를 졸업했다.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환희 #공릉중학교졸업식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환희는 졸업장과 꽃다발을 한가득 품에 안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환히 웃는 모습이 절로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한편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아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차기작으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여중생A'에 출연을 확정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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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남기겠다"…김종도 대표의 고 김주혁 추억법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오랜 친구인 고 김주혁을 마음속에 묻고 떠나보냈다.김종도 대표는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17일) 추모미사를 잘 끝내고 주혁이의 오랜 팬이 보여주신 옛 사진. 추억이 돋네요. 오래 전이라 약간 촌스럽지만 너무 반가운 사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음 속에 그 친구를 남기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김 대표는 김주혁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젊었을 시절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김주혁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지난 17일엔 고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는 가족·친지·친구·동료·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자택 근처서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눈을 감았다. 향년 45세. 부검 결과 최종 사인은 심각한 머리손상이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이미현 기자 2017.12.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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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故김주혁 좋은 추억 떠올려주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가 고(故) 김주혁을 떠나 보낸 후 진심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종도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너무 슬퍼하실 팬분들과 주혁이와 저의 지인들에게 한 말씀 드려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김종도 대표는 '(김)주혁이는 늘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 배우였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한 배우였다'고 적었다. 이어 '이제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주혁이의 좋은 추억을 떠 올리며 잠시 미소 짓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저 또한 그러려고 노력할 것이다. 우리 모두 힘내자'고 격려했다.김종도 대표는 고 김주혁을 떠나 보낸 후 남아있는 이들을 더욱 걱정,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 김주혁과 김종도 대표의 성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대신 김종도 대표는 고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던 KBS 2TV '1박2일' 쩔진특집 사진을 게재하는 것으로 고 김주혁을 추억했다. 고 김주혁과 김종도 대표는 소속사 대표이자 배우에 앞서 20여 년을 함께 한 절친으로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김종도 대표는 '1박2일' 출연 당시 "평생 김주혁의 페이스 메이커가 돼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명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2017.11.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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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연인·대표·선후배 사랑 받고 떠난 고 김주혁…남은 건 사인 규명

고 김주혁이 사랑을 안고 하늘로 떠났다. 이제 남은 건 온갖 의혹 뿐인 사인 규명이다.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 영동대로 부근에서 운전 중 차가 전복당하는 사고를 당하며 목슴을 거뒀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오보가 아니냐며 어리둥절했다. 이도 잠시, 그의 사망이 확인되며 대한민국은 비통함을 금치 못했다.고 김주혁은 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마친 뒤 장지인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발인식이 하루 지난 3일, 선후배를 비롯한 그의 절친인 김종도·김동식 나무엑터스 대표는 벌써 고 김주혁을 그리워했다. 또한 연인 이유영도 그를 잃은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김동식 대표는 3일 자신의 SNS에 '주혁이 아버님, 어머님의 장례를 종도형과 함께 내손으로 다 치렀는데....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 손으로 이놈의 장례를 치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면서 발인을 마치고 고인을 떠나보낸 심경을 전했다.이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이 글을 쓰면서 주혁이와의 행복한 추억이 너무나 많이 떠오르는데, 그런데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라면서 "'랑한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 고마웠다 내 동생'이라고 적어 황망한 마음을 표현했다.최근 종영한 tvN '아르곤'에서 호흡을 맞춘 천우희도 자신의 SNS에 고 김주혁을 떠나보낸 심경을 한자한자 적어내려갔다. 그는 '선배님, 선배님의 웃음이 참 좋았어요.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을 던지시곤 하셨죠. 참 선하고 수줍음 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라는 글과 '아르곤'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그는 이어 '수줍고 창피하다 하시면서도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서도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던 천상 배우 김주혁 선배님. 선배님과 마지막 두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셨어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이제 남은 건 고인의 사인 규명이다. 고인을 사망케한 원인과 사망에 이르게 한 교통사고의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진행한 시신의 1차 부검 결과 '심각한 두부(머리)손상'이라는 소견이 나온 상황. 그러나 조직검사를 포함한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일주일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고인은 떠났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어떻게 사망에 이르게 됐는지 원인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앞으로 일주일, 그의 사인에 귀추가 주목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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