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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민환‧율희 이혼→子 재율 ‘스트레스 진단’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이 장남 재율의 스트레스 진단에 아빠로서 굳은 다짐을 전한다.1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9회는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MC 최지우와 슈퍼맨 박수홍, 김준호, 최민환이 함께한다. 이중 ‘째둥이’ 재율, 아윤, 아린은 트램펄린 점핑 댄스를 즐기는가 하면, 아빠 최민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그라탕을 먹으며 폭풍 성장을 꿈꾼다.이날 최민환은 ‘째둥이’ 재율-아윤-아린 삼남매의 식습관을 바로잡고, 성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성장 클리닉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재율의 어린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으로 측정돼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을 받는다. 이에 최민환은 “재율이는 많은 일을 겪었다. 아빠로서 성장 과정을 디테일하게 챙길 예정이에요. 제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기겠어요”라는 다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에 최민환은 삼남매의 성장을 위해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고단백 그라탕을 만든다. 재율은 최민환이 해준 그라탕을 맛있게 먹으며 “긍정의 간식 같아! 요리사 해도 되겠어”라고 하고, 아윤은 “꽃 향기가 나”라며 아빠의 요리에 엄지를 치켜 세워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에 박수홍은 “째둥이네 가서 요리해주고 싶다”며 삼남매의 예쁘고 풍부한 표현력에 놀란다고.이어 쌍둥이 아윤과 아린이 새로운 어록을 장전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 아윤은 브로콜리의 등장에 “저는 브로콜리에 초장 찍어 먹어요. 맛이 없어서요”라며 이실직고(?)하는가 하면, 아린은 “아빠는 키 다 컸는데 왜 더 크려고 해? 그럼 우주까지 자라날 텐데?”라며 엉뚱 발랄하고 통통 튀는 표현력을 뽐낸다.한편 이날 재율은 그야말로 ‘오빠의 정석’으로 훈훈함을 뽐낸다. 재율이 어린이용 침을 맞기 무서워하는 동생들을 진정시키는 스윗함부터 아윤이가 밥이 먹기 싫어 꾀병을 부리자 “진짜 아플 때만 아프다고 해야 돼”라며 필요할 땐 단호한 오빠의 모습까지 보인 것. 이처럼 든든한 7살 장남 재율과 발랄한 5살 아윤-아린의 모습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모인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1 13:43
스포츠일반

[2024 파리] 서승재-채유정, 혼합복식 알제리전 세트스코어 2-1 완승...메달 향해 진격 시작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첫 주자로 나선 혼합복식 서승재(27)와 채유정(29)이 첫 경기를 깔끔하게 이기며 메달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조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알제리의 코세일라 마메리-타니나 마메리 조와 만나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했다.별다른 위기 없이 순탄하게 흘러간 승리였다. 세계랭킹 3위인 서승재-채유정 조답게 48위 마메라 남매를 상대하며 안정적으로 승리했다.한국은 1세트부터 21-10으로 깔끔하게 이겼다. 서승재의 스매싱으로 시작해 완급 조절, 네트 플레이를 펼치며 마메라 남매를 잡아냈다. 별다른 랠리도 없이 단 15분으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2세트는 초반 질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세트 초반 10-1로 독주했고, 이후 별다른 위기 없이 20-7로 승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약 30분여 만에 이뤄진 손쉬운 승리였다.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승리를 시작으로 각 종목에서 메달을 노린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이효정 혼합복식 조 이후 올림픽 금메달을 되찾지 못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을 필두로 세계 랭킹 상위권에 놓인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서승재도 유력 후보다. 그는 혼합복식 3위, 남자복식 4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년 만의 남자복식-혼합복식 2관왕을 가져왔다.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남자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들 외에도 여자복식에서는 현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수상자인 김소영-공희용 조도 메달 유력 후보로 꼽힌다.파리(프랑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27 16:27
연예일반

‘슈돌’ 최민환 아들 재율, 맨손 닭잡이 “아빠 태권도 다녔었지? 그럼 용감해야 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 아윤, 아린이 여름을 맞아 옥천 친가를 방문한다.‘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오는 14일 방송되는 ‘슈돌’ 534회는 ‘사랑해 행복해 함께해’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문희준, 최민환이 함께 한다. 이 가운데 최민환과 ‘째둥이’ 재율, 아윤, 아린이 옥천 친가를 찾는다. 이에 시골 장터 나들이에서 가마솥 백숙 먹방까지, 삼 남매가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떤 특별한 추억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인다.특히, 장남 재율이 맨손으로 닭잡기에 나선다고 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재율은 앞장서서 닭장 문을 열고 들어가더니 거침없이 닭 떼를 구석으로 몰며 사투를 벌인다. 급기야 암탉을 도구도 없이 맨손으로 덥석 잡는 데 성공한 재율은 자신의 몸집만 한 수탉을 그물망으로 요리조리 잡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호락호락 잡히지 않은 닭 떼에 맞선 재율의 닭 사냥에 슈퍼맨 아빠들도 일제히 “대박이야”, “진짜 저걸 잡았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는 후문.특히 재율은 푸드덕 날갯짓 하는 닭을 무서워하는 아빠 최민환에게 “아빠도 태권도 다녔었지? 그럼 용감해야 돼”라며 씩씩하고 용감한 장남의 면모를 발산한다. 이에 최민환은 장남 재율의 맨손 닭잡이를 본 후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뿌듯하고 든든하다”며 소감을 전한다.한편 아린은 “닭들아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더니 “오빠가 너희 이제 안 잡을 거야”라며 재율 대신 심심한 사과를 건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두 사람은 푹 고아진 백숙과 닭똥집을 입에 넣으며 “쫄깃쫄깃 엄청 맛있다”라고 흡입하는 먹방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민환은 닭장 고치기는 물론 장작 패기, 밭에 비료 뿌리기 등 삼 남매 아빠를 잠시 내려놓고 초보 농부에 과감하게 도전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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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최지우 “육아하는 내 모습 보고 엄마가 뭉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가수 출신 방송인 최민환의 장남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 그 동안의 훈련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31회에서 최민환의 7살 아들 재율이 ‘스피드 발차기’ 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제이쓴과 준범 부자는 할머니까지 3대가 남이섬으로 효도여행을 떠난 가운데 준범이 눈에 띄게 향상된 언어 구사 능력을 발휘해 흐뭇함을 선사했다.본 대회에 앞서 재율은 줄넘기 X자 뛰기와 이중 뛰기, 푸시업과 풍차 돌리기까지 가볍게 성공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재율은 자신의 시합이 점점 다가오자 긴장감에 물도 마시지 못했고, 이에 아빠 최민환은 “연습한 대로만 하면 돼”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로 긴장감을 풀어줬다. 여기에 재율의 쌍둥이 동생 아윤과 아린도 오빠의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응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아윤과 아린은 ‘스피드 발차기’에 깜짝 출전, 붕어빵처럼 닮은 블루투스 발차기로 랜선 이모의 배꼽을 잡게 했다. 아윤과 아린은 비장한 표정으로 있는 힘껏 미트를 발로 찼지만, 짧은 다리가 발차기 센서에 하나도 닿지 않아 0점을 기록한 것. 하지만 아윤과 아린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국 아윤이 1점을 기록하며 최민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이후 재율은 “목표는 120개”라고 외치며 비장하게 시합에 나섰다. 재율은 초반부터 발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빠르게 미트를 치며 옆 친구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총 118개를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재율은 금메달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노력이 결실을 맺자 두 동생에게 “너희들이 응원해줘서 오빠가 1등 한 거야~”라며 애정을 뿜어냈다. 이에 안영미는 “내 아이를 보는 것 같다. 재율의 연습하는 과정을 보니 감동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최민환은 “제가 상 받는 것보다 감동이었다. 삼남매가 결과보다 과정을 즐겨서 예뻤다”라며 삼남매의 기특함을 칭찬했다.그런가 하면 제이쓴, 준범은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3대가 남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준범은 씩씩하게 흔들다리를 건너며 “가! 가!”라고 외치며 범장군다운 용맹함을 보여줬다. 이에 제이쓴은 “누가 이렇게 용감해요?”라고 기특해하자 준범은 “나! 또 해. 또 해”라며 말문이 트인 모습으로 흐뭇함을 유발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먹던 준범이 “아크 쥬아”라고 말해 제이쓴과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할머니에게 “할미”라고 외치는 애교를 쏟아냈다. 준범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최지우는 “’겨울연가’ 이후 남이섬에 못 갔다. 딸과 함께 가고 싶다”라며 4살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은 특히 준범이 할머니 앞에서 폭풍 성장을 인증했다. 준범은 자동차 장난감을 보자마자 “빠방~”이라고 외쳤고, “초(초록). 주황”이라며 색깔을 맞추는가 하면, 아빠 제이쓴과 엄마 홍현희 이름 말하기까지 성공해 감격을 더했다. 이후 밥을 먹던 준범은 “마시써. 연근 또 주세요”라며 의사 표현을 하는데 이어 “할미 생신 축하해요”라고 말해 할머니를 방긋 웃게 했다. 할머니는 “아들, 손자와 함께 오니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최지우는 “어머니한테는 손주도 소중하지만 아들이 0순위다”라는데 이어 “저희 엄마도 제가 육아하는 모습 보시면서 뭉클해하시더라”라며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에 공감하며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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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안영미 “둘째 계획, 최지우 보고 자신감 생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새 MC 최지우와 안영미가 육아의 행복과 사랑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11년 장수 육아 예능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지난 16일 방송된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지우가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에 나섰다. 최지우는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안영미는 “11개월 아들 딱콩이를 육아 중”이라며 냅다 큰절로 인사를 나눴다. 최지우는 안영미에게 4살 딸 루아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안영미는 “웃는 모습이 언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최지우는 “딸이 생기고 삶에 집착이 생긴다. 딸이랑 오래 살고 싶다”라며 아이가 생긴 후 바뀐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고, 안영미 또한 “소식좌였는데 아들 키우려고 밥 2그릇씩 먹는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안영미는 “둘째 계획이 있는데 언니를 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쾌활한 출산 전도사로 활약했다.이어 MC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문희준, 김준호, 제이쓴, 최민환이 함께 오프닝을 열었다. 먼저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가 4년 만에 승무원으로 복직하는 엄마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고 승무원 유니폼을 찰떡 같이 소화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안영미는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다 행복하다”라며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하는데 이어 “20년간 앞만 보고 달렸다. 육아 휴직 후 한 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났다”라며 경력 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지우는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육아 휴직에 앞서 딸과의 관계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은우는 엄마가 돌아오자 “아시까?(안녕하십니까?)”라고 공손히 인사했고, 은우표 항공 서비스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은우는 “은우도 여기 앉을게”라며 엄마 옆에 앉아 밀착 서비스를 진행했고, “이거 먹을래요? 까까 먹을래요?”라며 양 손으로 주스 전달까지 의젓하게 해냈다. 또한 은우는 “굿 애푸눈. 레디앤드 젠틀맨”이라며 기내 방송까지 담당해 엄마를 이을 리틀 승무원의 자질을 보였다. 김준호의 아내는 “걱정 반 설렘 반이다. 내 이름을 찾은 걸 축하한다는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복직하는 기분을 전했다. 이에 최지우는 “맞다. 엄마로만 불리다가 일할 땐 내 이름으로 불린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한편 최민환과 재율이 둘만의 부자 데이트로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최민환은 “재율이한테는 쌍둥이 딸보다 남다른 감정이 든다. 고맙기도 하고 든든하지만, 아직 아이다 보니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라며 둘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재율은 “둘이 나오니까 아가들 없어서 아쉬워”라며 자나깨나 아윤, 아린 생각뿐인 오빠의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이 가운데 어느새 보라 띠까지 승급한 재율이가 ‘스피드 킹’ 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재율은 힘차게 앞 뻗어 올리기는 물론 우렁찬 기합으로 투지를 드러냈다. 재율은 연습도 실전처럼 임하며 1분에 93개를 차며 활약했고, 김준호는 “펜싱 제자로 탐난다. 승부욕이 있다”라며 인정했다. 또한 재율은 “아버지! 자신 있습니다. 꼭 금메달 따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혀 다음에 공개될 재율의 도전에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07:45
연예일반

‘슈돌’ 최지우 “4살 딸, 날 ‘공주님’으로 바라봐”…데뷔 30년 만 첫 MC

‘4살 루아’ 엄마인 배우 최지우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출격한다.16일 방송되는 ‘슈돌’ 530회는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슈돌’의 11주년을 맞아 배우 최지우와 희극인 안영미가 MC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슈돌’로 데뷔 30년 만의 첫 예능 MC로 나선 최지우가 배우가 아닌 엄마 최지우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4살 딸 루아’ 엄마 최지우는 “’슈돌’로 4년 만에 복귀한다”라며 육아 휴직 후 복귀를 알리면서 “딸과 추억을 많이 쌓기 위해 여행을 자주 다녔다”라며 육아에 전념했던 근황을 전한다. 이어 “딸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 딸의 곁에서 행복하게 오래 살고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최지우는 “딸이 그려주는 그림 속 내 모습은 공주님이다. 항상 머리에 왕관을 그려준다. 딸한테 왕관을 그리는 이유를 물었더니 ‘엄마가 공주처럼 예쁘니까’라고 말하더라”라며 자신을 예쁜 공주로 바라보는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최지우는 엄마가 되어 처음 나서는 예능답게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뽐내 촬영장에 활력을 더했다”라는데 이어 “최지우는 육아 고민 사연에 통쾌한 솔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돌’은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11주년을 맞아 최지우와 안영미가 MC로 새롭게 합류한 ‘슈돌’은 이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6 16:38
스포츠일반

'新新新新·4관왕' 임준범 MVP·'삼남매 3관왕' 김지혜 신인상…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료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 전국체전)가 8일 폐회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에서 경기가 23만2976.36점을 얻어 3연패를 달성했고, 서울(20만6015.19점), 전남(17만7532.95점)이 뒤를 이었다.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육상에서 4관왕에 오른 임준범(24·경북)이 차지했다. 임준범은 기자단 투표 34표 중 10표를 얻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임준범은 이번 대회 남자 T3(시각장애) 등급 800m, 1500m, 5000m, 10㎞ 마라톤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4회 연속 4관왕 금자탑도 이어갔다.그는 "MVP 소식을 듣고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기뻤다"라며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선수상(상금 100만원)은 육상 필드 김지혜(17·광주)에게 돌아갔다. 김지혜는 F13(시각장애) 등급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쓰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지혜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삼남매’로 이름을 알렸다. 오빠 김천천(23·광주)과 김선정(16·광주)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 9개를 합작했다. 김천천도 대회 3관왕(남자 F13 원반던지기·창던지기·포환던지기)에 올랐고, 김선정도 출전한 4개 경주 중 3개에서 금메달(여자 T13 시각장애 100m·200m·400m)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엔 재미선수단이 정식 선수단으로 참가해 4개 종목에 출전, 대회를 빛냈다.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빈과 선수단 및 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승재 기자 2023.11.09 12:06
스포츠일반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삼남매 나란히 '금·금·금' 진기록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진기록이 나왔다. 삼남매가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김천천(23·광주광역시)과 김지혜(17)·김선정(16) 삼남매는 지난 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 전국체전 육상 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남매 모두 시각장애 선수로 트랙과 필드에서 금메달 3개를 합작했다. 김천천은 F13(시각장애) 남자 창던지기에서 30m4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각장애 선수인 김지혜 역시 F13 여자 창던지기에서 21m27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막내 김선정은 필드가 아닌 트랙에서 여자 T13(시각장애) 400m 우승(1분19초70)을 차지했다. 2000년생 김천천은 중학교 시절 합기도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해오며 장애인 스포츠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왔다. 고등학교에서 육상 선수로 진로를 정한 그는 조선대학교 진학 후에도 특수교사의 꿈과 함께 운동을 놓지 않으며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성과를 꾸준히 이어왔다. 김천천은 2018년 38회 대회에서 원반던지기 금메달로 첫 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이듬해 39회에선 창던지기로 금메달을 수확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 41회 대회에선 창던지기(금메달)와 원반던지기(은메달), 포환던지기(동메달)로 메달을 석권한 그는 2023년 42회 대회에서 창던지기 금메달 한 개를 더 추가하며 육상 필드계 스타로 자리잡았다. 2006년생 김지혜는 지난해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포환던지기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3개 종목 모두 한국신기록이었다. 김지혜는 이번 대회에서도 창던지기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막내 김선정까지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무서운 삼남매의 탄생을 알렸다. 경기 후 김천천은 "같은 필드 종목 선수인 (김)지혜에게는 자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김)선정이는 예전에 내가 트랙경기를 했던 경험을 살려 조언해주고 있다"며 "함께 출전해서 모두 금메달을 따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3.11.05 09:42
연예일반

MBC SBS JTBC 주말극 격돌! 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승기 잡았다

MBC, SBS, JTBC의 주말 미니시리즈가 나란히 첫 방송을 했다. 가장 먼저 승기를 잡은 건 MBC 새 금토 드라마 ‘빅마우스’였다.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처음 방송된 ‘빅마우스’ 1회가 시청률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2회는 이보다 0.1%p 하락한 6.1% 수치를 나타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많은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 잡은 이종석이 소녀시대 임윤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종석은 승률 10%의 삼류 변호사 박창호를, 임윤아는 창호의 생활력 강한 아내 고미호 역을 맡았다. 박창호가 거대한 특권층의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스토리와 함께 두 젊은 배우의 부부 호흡 역시 볼거리다. 일본 드라마 ‘중쇄를 찍자’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인 SBS 새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1회 시청률 4.1%에서 2회 3.1%로 무려 1%p나 뚝 떨어졌다. 다만 어둡지 않고 잔잔한 힐링물로벌써부터 마니아층은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의 웹툰’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었던 온마음(김세정 분)이 15년 가까이 품어온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뒤로한 채 웹툰 편집부에서 1년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일본 드라마와 달리 정규직과 계약직 이야기까지 극에 녹여 넣으며 새로운 변주를 만들어냈다. JTBC 토일 드라마 ‘모범형사2’는 1회 시청률 3.7%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전 시즌 마지막 시청률 7.5%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으로 떨어진 수치다. 전 시즌 1회 시청률이었던 3.9%와 비교해도 0.2%p 낮다. 주인공은 강도창 역의 손현주, 오지혁 역의 장승조로 변하지 않았다. 다만 여기에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티제이 그룹 이사 천나나(김효진 분)를 비롯해 티제이 그룹의 인물들이 대거 추가됐다. 검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티제이 그룹 남매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는 광수대 출신 티제이 법무팀 과장 최용근(박원상 분)과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광수대 강력팀장 장기진(이중옥 분), 티제이 그룹 법무팀 직원 문보경(홍서영 분) 등 뉴페이스들의 활약을 앞으로 주목할만하다. 오랜만에 나란히 스타트라인에 선 MBC, SBS, JTBC의 주말드라마들. ‘빅마우스’가 좋은 기운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될지, ‘오늘의 웹툰’과 ‘모범형사2’가 뒷심을 발휘해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지 3사의 주말 리모컨 전쟁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을 모은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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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문대성, "금메달 땄을 때 어머니 치매..." 가족사 고백

“어머니가 매일 생각나요.” MBN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이 올림픽 금메달을 땄던 ‘영광의 순간’에 가려진 가족사를 고백한다. 오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2회에서는 태권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을 기록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80kg 1위인 ‘태권 천재’ 박우혁의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이 전격 중계된다. 이와 관련, 은퇴 19년 만에 복귀전을 선언한 문대성이 페이스메이커 홍현희의 ‘도시락 조공’을 받은 후 어머니와의 추억을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다. 이날 홍현희는 문대성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새벽 6시에 기상해 직접 도시락을 싸, 문대성의 합숙소 문을 두드린다. 홍현희는 “도시락은 남편 제이쓴에게도 안 싸줬다. 인생 통틀어 처음”이라며 너스레를 떨고, 이에 문대성은 “가슴이 미어진다”며 격하게 고마워한다. 이어 도시락을 열자마자, 밥 밑에 몰래 깔린 달걀 프라이와 ‘특별식’ 한우 육회를 보고 놀란 문대성은 “도시락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입을 뗀다. 그는 “어머니가 7남매를 어렵게 키우셨는데, 운동하는 장남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셨다. 혹여 선배들이 뺏어 먹을까 봐 도시락에 달걀 프라이를 4개나 깔아주시고, 새벽 4시에 나만 몰래 깨워서 육회를 먹이셨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다른 선수보다 늦은 나이인 28세에 금메달을 땄는데, 당시 어머니가 치매로 투병 중이셨다”고 숨겨진 가족사를 밝혀 홍현희를 짠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문대성이 홍현희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먹으며, 하늘에 계신 어머니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드러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홍현희의 응원을 듬뿍 받은 이후로는 스트레칭-근력운동-발차기 훈련 등 자신의 루틴에 따라 30일 간의 고강도 트레이닝에 돌입하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넘치는 자신감으로 시합에 돌입한 문대성의 인생 마지막 경기를 꼭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의 복귀전에 이어 대한민국 태권도의 과거와 미래 문대성 vs 박우혁의 경기가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12회는 28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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