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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영탁쇼’ 영탁, 26곡 라이브 ‘역대급 스케일’… 4.2% 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가 전율의 2시간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전국 기준 시청률 4.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이자, 16일 방송된 모든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한 영탁의 저력이 완벽하게 입증된 것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국민 가수 영탁의 역대급 스케일 단독쇼가 펼쳐졌다. 2시간 동안 펼쳐진 총 26곡 라이브와 MC 붐과의 깨알 같은 티키타카가 웃음을 자아낸 신조어 테스트, 관객 사연, 영탁의 일대기를 그린 코너 등 빈틈없이 꽉 채운 명절 종합 선물 세트가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다.대형 LED 보름달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한 영탁은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였던 ‘사내’를 시작으로 오프닝부터 안방의 텐션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이어 ‘강원도 아리랑’과 흔히 들을 수 없는 영탁의 효 메들리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명절 분위기를 달궜다. 이 외에도 나훈아의 ‘건배’와 ‘어매’, 강진의 ‘막걸리 한잔’ 등 영탁의 신들린 가창력이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안겼다.특히, 영탁은 이날 26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전매특허 댄스곡으로 꽉 채우며 시청자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리는 데 성공했다. 영탁의 물오른 남성미가 돋보인 ‘신사답게’, ‘누나가 딱이야’ 무대와 흥 폭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과시한 ‘니편이야’, ‘카사블랑카’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발매된 미니앨범의 ‘사랑옥’에서는 ‘영탁쇼’ 열기가 절정에 달했고, ‘풀리나’ 무대에서는 관객과 진하게 호흡하며 안방을 단숨에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무려 5000명의 사연이 접수된 관객 사연 코너도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영탁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장롱면허를 탈출한 모녀의 사연과 영탁으로 ‘탁동단결’한 며느리들의 사연, 덕질 DNA를 자랑하는 모녀 관객 이야기와 영탁의 노래를 들으며 건강을 되찾은 아버지의 사연이 시청자는 물론 영탁까지 웃고 울게 했다. 이에 영탁은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자아냈다.영탁은 신청곡 ‘홍시’, ‘아빠의 청춘’, ‘이불’, ‘으쌰으쌰’를 열창하며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안겼다. 또한, 영탁은 사연에 채택된 관객에게 직접 만든 송편을 선물해 더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완성했다.국민 삼촌 영탁과 MC 붐의 신조어 테스트는 두 사람의 입담과 능청스러움이 빅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오놀아놈’, ‘분조카’, ‘완내스’ 등 신조어 앞에서 당황하며 엉뚱한 오답을 쏟아냈다.무엇보다,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뮤직쇼 형식으로 그려져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안겼다. 가수의 꿈을 향한 첫걸음이었던 22살 영탁의 데뷔 무대 ‘비상’과 이후 14년 동안 이어진 영탁의 무명 시절 비하인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운명처럼 만난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거쳐 2019년 ‘미스터트롯’ 시즌1 선(善)을 차지하며 국민 가수로 발돋움한 영탁의 20년 일대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불러 사랑받은 공전의 히트곡 ‘찐이야’를 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이날 영탁은 무대 말미 “무대에 있을 때는 저 밑에 숨겨져 있던 에너지가 폭발하는 것 같다. 열심히 노래하고 음악 하는 영탁, 여러분의 영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이 저에게 있어 최고의 사랑”이라는 끝인사와 함께 앙코르곡 ‘최고의 사랑’을 선보이며 2시간 동안 펼쳐진 쇼를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은 전원 기립 박수를 보내며 영탁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화답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0:30
드라마

‘연인’ 오늘(11일) 남궁민의 처절했던 과거의 진실 밝혀진다

‘연인’에서 남궁민의 과거 비밀이 밝혀진다.MBC 금토 드라마 ‘연인’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11일 방송분에서 남궁민의 과거가 드러난다.앞서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할 것을 약조한 가운데 이장현은 조선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큰 위기에 처했다. 이장현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유길채와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연인’의 남자 주인공 이장현은 지성미, 남성미, 능청스러우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까지 갖춘 극강의 매력남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장현의 매력 포인트는 베일에 감춰진 서사다. 순간순간 포착된 이장현의 서글픈 눈빛을 통해, 그가 쉽게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아프고 슬픈 과거를 품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인’ 제작진은 “19회 방송에서 이장현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처절하고도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진다”고 귀띔했다.앞서 ‘연인’ 방송에서는 중간중간 이장현의 어린 시절로 예상되는 몇몇 슬픈 장면이 공개됐다. 비 내리는 날 밤, 방 안에서 가혹한 폭행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밖에서 목놓아 아버지를 부르며 울부짖는 어린 소년. 말간 미소의 양반댁 애기씨를 보며 수줍게 웃는 하인 청년과 그 청년의 등에 업힌 소년, 양반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한 어린 량음(김윤우)을 구해 도망친 어린 이장현 등.어린 이장현이 어린 량음을 구해내는 장면 외, 위 장면들은 이장현의 과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았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장현의 과거와 관련된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이장현의 미스터리한 매력을 배가한 이장현의 과거가 공개된다.‘연인’ 제작진은 “이장현이 왜 스스로를 공명첩을 산 노비라고 했는지, 그가 왜 사대부들의 말뿐인 절개 대신 힘을 믿게 됐는지, 어떻게 문무 모두 겸비한 지금의 이장현이 됐는지 공개될 것이다. 과거는 이장현이라는 캐릭터의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남궁민은 언제나처럼 100% 그 이상의 열연을 펼치며 온몸으로 이장현을 담아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연인’ 19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1 16:04
스포츠일반

'역대급 외모' 왕슌의 반전 별명 '따꺼'…진짜 매력은 '인성-리더십' [항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깜짝 스타가 탄생했다. 중국 수영 국가대표 왕슌(29)이 한국 팬들의 여심을 뒤흔들었다.왕슌은 지난 24일 남자 개인 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개인 기록 1분55초00을 기록하며 우승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1분54초62로 1위에 올랐다. 그는 23일 대회 개회식 성화 봉송의 최종 주자로 나선 중국 최고 스포츠 스타다. 왕슌이 한국 팬들에 눈에 든 건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서다. 엑스(구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의 황선우를 기다리다가 왕슌을 목격한 팬들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배우 못지않은 외모, 새하얀 피부와 근육질의 몸까지 갖춘 덕이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처럼 남성미와 선한 외모를 겸비했다.25일 남자 계영 800m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왕슌의 중국 내 인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왕슌이 나타나자 중국 취재진이 단체로 몰려들었다. 기자들의 손에는 그를 찍기 위한 영상 카메라가 들려 있었다. 인터뷰 분위기도 밝고 한껏 들떠 있었다. 스포츠 선수보다는 배우, 아이돌 인터뷰에 가까웠다. 계영 종목 공식 인터뷰를 마친 후 중국 기자와의 대화를 통해 왕슌의 국내 입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미디어 워크룸에서 만난 중국 오루팅 기자는 "왕슌은 확실히 외모로도 중국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다. 여성 수영 팬들은 일단 왕슌부터 찾아온다"며 "수영 팬들에게는 원래 인기 있는 선수였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졌던 건 아니다. 도쿄 올림픽 때 메달을 따면서 많은 이들이 알게 됐고, 인기도 엄청나게 올라갔다"고 설명했다.왕슌의 진가는 외모가 아닌 인성과 리더십이다. 별명도 큰형님(大兄, 따꺼)이다. 오루팅 기자는 "왕슌은 다른 챔피언들과 다르게 자신을 높이 세우는 성격이 아니다. 자신을 항상 낮추고, 성격이 온화하다. 팬들이나 기자들의 부탁을 아주 쉽게 들어준다. 사진, 기념 촬영, 인터뷰 등을 쉽게 승낙해 준다"고 칭찬했다.따꺼라는 별명도 그 연장선상이다. 오 기자는 "왕슌은 스스로 높은 목표를 잡고 뛰는 선수다. 감독이 지시하기 전에 항상 먼저 팀원들을 이끌고 훈련한다. 훈련할 때 절대 몸을 아끼지 않고, 정말 열심이다"라고 전했다.왕슌은 벌써 아시안게임만 네 차례 나섰다. 베테랑이지만, 여전히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량이 절정이다. 그는 "네 번째로 아시안게임에 참석하게 됐다.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임했다. 어제 금메달, 오늘 은메달을 수상해 정말 좋다. 감사드린다"며 "난 운동선수다. 나이가 아닌 경기 성적으로 자신을 말하겠다. 먼저 이번 아시안게임 잘 마치고, 이후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2023.09.26 13:16
연예

'사랑의 콜센타' 구혜선→갈소원, 트롯맨들과 환상의 티키타카

'사랑의 콜센타' 연기 잘하는 '트롯맨'과 트롯 잘하는 '연기신'이 뭉쳤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3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4.1%,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TOP6와 김응수, 민우혁, 강은탁, 구혜선, 박진주, 갈소원이 1대 1로 팀을 이뤄 다양한 듀엣 무대를 펼친 '연기의 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져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깔끔하고 훤칠한 슈트를 차려입은 TOP6는 '사콜 상사' 내 해외영업팀 직원들로 분해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본부장 정동원이 재무관리팀 본부장으로 변신한 갈소원에게 "장기자랑이 뭔지나 알겠냐"고 코웃음 치자, 갈소원이 지지 않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겨드리겠다"고 선전포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재무관리팀 박진주 차장이 나타나, '마리아'로 시원한 고음을 터트리자 해외영업팀 사원 임영웅이 곧바로 팝송 'home'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에 질세라 재무관리팀 민우혁 대리가 "장기자랑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강은탁의 쌍절곤 댄스를 곁들인 '황홀한 고백'으로 기를 죽인 후 신입 사원 구혜선이 'fly agin'를 열창, 쐐기포를 박으며 만만치 않은 대결을 예고했다. 본격 '연기의 신과 함께' 특집의 막이 올랐고, TOP6와명품배우6에서 각각 한 명 씩, 한 조로 팀을 꾸리면서 전의를 다졌다. 한 팀이 된 두 사람이 각각 한 곡, 듀엣곡 한 곡 총 세 번의 무대를 통해 얻은 점수를 합산, 최종 1등 팀을 결정하는 방식. 1라운드 첫 번째 팀으로 나선 '재주' 팀의 김희재와 박진주는 김희재가 먼저 나서 '당신은 어디 있나요'로 리드미컬한 가창력을 뽐내 94점을 받았다. 이찬원과강은탁이 뭉친 '슬기로운 찬또' 팀은 강은탁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가득 담은 '선녀와 나무꾼'으로 98점을 기록해 환호했다. 이어 임영웅, 갈소원이 함께한 '환상의 짝웅' 팀은 갈소원이 '영원한 친구'로 청아하고 상큼한 무대를 꾸미며 첫 100점 축포를 터트려 박수를 끌어냈다. 완벽 비주얼을 자랑한 '미스터 민' 장민호와 민우혁은 장민호가 '인생'으로 95점을 받으며 상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TOP6 얼짱 정동원과 원조 얼짱 구혜선이 뭉친 '미모 총동원'은 정동원이 '못다 핀 꽃 한 송이'로 감성 트롯을 진수를 폭발시키며 96점을 받았던 상황. 그리고 드라마 '꼰대라떼'로 일찍이 연을 맺었던 영탁과 김응수는 또 다시 '응탁' 팀으로 뭉쳐 영탁의 '서울 이곳은'으로 두 번째 100점을 터트리면서 한우 세트를 품에 안았다. 2라운드 듀엣전에서는 1라운드 순위 순서에 맞춰 첫 번째 주자가 된 '환상의 짝꿍' 팀이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천상의 하모니를 자랑해 97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응탁'은 '바람 바람 바람'으로 남성미 물씬한 탁성을 조화시켜 2연타 100점을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슬기로운 찬또'는 '너만을 느끼며'로 풋풋한 청춘의 매력을 드리워 97점을 받았고, '미모 총동원'은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99점을 획득,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재주'는 두 사람의 끼와 흥이 절정으로 치솟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응탁'에 이어 100점을, '미스터 민'은 절절한 감성을 토해낸 '어매'로 현장을 뭉클한 감동으로 휘감으며 99점을 받았다. 대망의 3라운드 개인전이 돌아왔다. '응탁' 김응수가 '영영'으로 관록의 힘이 느껴지는 파워풀한 무대를 전해 뜨거운 탄성을 쏟아지게 했던 터. 임영웅은 '여자 여자 여자'로 역시 트롯 영웅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구혜선은 '희망사항'으로 3라운드 최초의 100점을 기록하며 모두를 바짝 긴장하게 했다. 막판 뒤집기를 향한 전의를 다지며 출동한 이찬원은 '미움인지 그리움인지'로 98점을 받아 맹추격에 나섰다. 이어 박진주가 '아름다운 강산'으로 천장 뚫는 고음을 폭발시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고, 민우혁이 '비나리'로 100점을 기록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두 번의 개인전과 듀엣 무대까지, 총 세 번의 라운드 점수를 더한 최종 순위가 공개된 결과, 영탁과 김응수가 함께한 '응탁' 팀이 최종 1위를 거머쥐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환히 웃는 모습으로 모두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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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은 남성미 절정…" 위아이, 6인 6색 컨셉트 포토

위아이(WEi/(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가 무르익은 남성미를 뽐냈다. 위아이는 12일 자정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 첫 번째 단체 및 개인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6인 6색 위아이 개개인의 매력이 듬뿍 담겼다. 먼저 장대현은 레드 헤어로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고 김동한 또한 백금발 헤어로 신비로운 느낌을 풍겼다. 유용하는 다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으며 김요한과 강석화는 한층 더 깊어진 눈빛을 드러냈다. 김준서는 막내의 물오른 성숙미를 발산해 이번 컴백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는 도전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는 위아의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강렬한 곡명으로 앞서 화제를 모은 이번 타이틀곡 '모 아님 도'는 '도전'이라는 이번 앨범의 방향성에 걸맞게 위아이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낼 것으로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앨범은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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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좀비+오컬트 '유행장르 싹쓸이' 김남길 예고된 꽃길

2019년 '알짜배기 꽃길'을 예약한 김남길이다. 김남길이 상반기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접수한다. 김남길은 내달 14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과, 바로 하루 뒤인 15일 첫 방송되는 SBS '열혈사제'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나란히 만난다. 영화관에 가도, TV를 켜도 김남길을 만날 수 있는 시간. 어느 때보다 존재감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김남길 역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기묘한 가족'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찍고, '열혈사제'가 시청률 1위에 오른다면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결과다. 하지만 김남길은 흥행을 목표로 하되, 흥행만 생각하기 보다는 '열일' 자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포부다. 특히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후 작품으로 선보이는 첫 행보이기에 지금까지 쌓은 이미지와 필모그래피를 바탕으로 '배우 김남길'의 가치와 매력을 재정비 하겠다는 의미도 크다. 특히 '기묘한 가족'과 '열혈사제'는 친근한, 그리고 물 오른 '코미디 장르'를 기본 바탕으로 좀비물과 사제물로 분류, 업계가 주목하는 장르물이자 현재 가장 유행하고 인기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김남길은 극중 주유소집 둘째 아들이자 브레인 민걸로 분해 절정의 코믹 연기를 펼친다.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작정한 애드리브에 다 내려놓은 망가짐을 뽐낸다. 일명 '잘또(잘생긴 또라이)'의 정석을 '기묘한 가족'의 민걸, 그리고 김남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바보 형사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김남길은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제 캐릭터를 완성한다. 김해일은 사제답지 않은 까칠한 말투와 성격의 소유자로 독설을 내뱉고, 액션까지 선보인다. 김남길은 첫 촬영부터 몰입도, 분석력, 장악력 등 전방위에서 내공을 발휘하며 제작진의 기대와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안 봐도 멋진 김남길의 사제패션 역시 관전 포인트다.관계자들은 "김남길의 강력한 한 방이 다시 터질 때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영화 '무뢰한' '판도라' '어느날', 드라마 '명불허전' 등 성적이 완벽한 대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찌감치 '선덕여왕' 비담,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흥행으로 이끌며 이미 대표작과 대표 캐릭터를 품고 있는 김남길이기에 업계의 신뢰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김남길이 한동안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짙은 분위기의 캐릭터를 주로 맡았는데, 올해 소개할 작품들을 통해 김남길 본연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진중함도 좋지만 장난기 가득한 김남길의 모습도 대중들은 애정한다. 잘생긴 피지컬에도 위화감없이 망가지는데 일가견이 있는 배우인 만큼 그가 선택한 새 작품들에 대한 믿음이 클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열일 행보를 잇는다. 하정우와 호흡 맞춘 '클로젯'이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클로젯' 역시 유행의 정점을 찍고 있는 오컬트 무비를 표방, 스릴러를 넘어선 완벽한 '공포' 장르로 차별점을 꾀한다. 현 충무로를 이끌고 있는 대표 배우, 제작진과 의기투합 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미 세 작품을 준비시켜 둔 김남길이 2019년을 '김남길의 해'로 인정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당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24 08:00
무비위크

"이 오빠가 또"…'기묘한가족' 작정하고 망가진 김남길

김남길이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스릴러부터 로맨스, 코미디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남길은 이번 영화에서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김남길은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눈빛만으로도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했으며, '판도라'에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직원 역으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뿐만 아니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는 어리바리한 산적 두목, 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현대로 타임워프 한 조선 최고의 한의사 역을 맡아 유쾌한 매력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나쁜남자', '선덕여왕'에서 로맨틱하면서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 장인’이라 불리는 김남길이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집 둘째 아들이자 브레인 민걸 역으로 절정의 코믹 연기 변신을 선사한다.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민걸은 좀비의 존재를 가장 처음으로 알게 되는 인물로 순발력과 권모술수의 달인이다.민걸 캐릭터를 위해 제대로 망가진 김남길은 물리면 죽기는커녕 오히려 젊어지는 좀비 쫑비(정가람)의 능력을 알아 차린 뒤 호시탐탐 돈 벌 궁리를 하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김남길은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와 몸짓, 아이디어 넘치는 코믹 애드리브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촬영 현장에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김남길은 “기본적으로 시나리오를 모두 숙지하고 현장에 갔지만,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몸동작이나 의성어 등 재미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애드리브를 마음껏 발산했다"고 밝혔다.이민재 감독은 “’웃기려고 이 정도로 망가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본인이 연기를 즐기면서 했다”며 “얄미워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다. 본인의 역할을 명확하게 알고 항상 무언가를 준비해 오는 배우였다"고 신뢰감을 표했다.코믹 좀비 버스터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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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닐로, 1위 후보 등극…위너·트와이스와 트로피 대결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인 닐로가 1위 후보가 됐다.2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위너, 닐로, 트와이스가 1위 후보로 소개됐다. 발매 직후 1위를 차지한 위너 '에브리데이'와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사이에 지난해 10월 31일 발매된 닐로 '지나오다'가 후보에 들어 눈길을 끈다.특히 닐로 '지나오다'는 지난 12일 워너원 엑소 트와이스를 밀어내고 새벽 1시 첫 1위에 오른데 이어 줄곧 차트 1위를 지켜왔다. 그래프가 그간의 역주행 스타와는 다른 형상을 띄어 사재기 논란이 일기도 해쓴데, 음악 순위프로그램 트로피까지 받아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이날 '인기가요'에는 지난 17일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컴백한 빅스가 출연한다. 타이틀곡 ‘향’과 ‘My Valentine(마이 발렌타인)’ 두 곡으로 치명적 매력을 선보인다. NCT2018은 총 18명의 완전체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신곡 ‘Black on Black’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초절정 군무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임팩트와 IN2IT(인투잇)의 컴백도 주목된다. 임팩트는 타이틀곡 ‘빛나’로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매력을, IN2IT은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Snap Shot’에서 런웨이 위 모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또 엑소 첸백시를 비롯해 트와이스, 위너, EXID, 몬스타엑스, 에릭남, 태진아X강남, 오마이걸 반하나, 펜타곤, 사무엘, 더 보이즈, 더 로즈가 출연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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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빅스·임팩트·NCT2018·인투잇 컴백 스페셜

‘SBS 인기가요’에 컴백 무대가 이어진다.22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는 지난 17일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컴백한 빅스가 출연한다. 타이틀곡 ‘향’과 ‘My Valentine(마이 발렌타인)’ 두 곡으로 치명적 매력을 선보인다. ‘향’을 통해 조향사로 변신한 빅스의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기대감을 자아낸다.NCT2018은 총 18명의 완전체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신곡 ‘Black on Black’을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초절정 군무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임팩트와 IN2IT(인투잇)의 컴백도 주목된다. 임팩트는 타이틀곡 ‘빛나’로 남성미 넘치는 강렬한 매력을, IN2IT은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Snap Shot’에서 런웨이 위 모델 포스를 발산할 예정이다.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첸백시를 비롯해 트와이스, 위너, EXID, 몬스타엑스, 엑릭남, 태진아X강남, 오마이걸 반하나, 펜타곤, 사무엘, 더 보이즈, 더 로즈가 출연한다.22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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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몬스타엑스, 월드투어로 알린 차세대 '공연형 한류돌'

그룹 몬스타엑스가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9개국 14개 도시의 대장정을 소화한다.몬스타엑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월드투어 '몬스타엑스, 더 퍼스트 월드 투어 '뷰티풀 인 서울'(MONSTA X, THE FIRST WORLD TOUR 'BEAUTIFUL IN SEOUL')'을 개최했다.몬스타엑스는 데뷔 2년 만에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5월 일본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현지 관계자들은 몬스타엑스를 공연형 그룹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있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국내 활동과 더불어 일본, 홍콩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 팬덤을 확장시켰다. 이에 해외 여러지역에서도 러브콜을 받으며 월드투어를 시작하게 된 것.그 결과 몬스타엑스는 첫 월드투어에서 약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의 함성 속에 어느때보다도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름다워'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넘사벽'과 '히어로(HERO)'로 콘서트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니가 필요해', '너만 생각해', '엑스걸(Ex-girl)', '하얀소녀', '네게만 집착해', '걸어', '파이터' 등 히트곡을 비롯해 좀 처럼 볼 수 없던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여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몬스타엑스는 편곡에도 신경썼다. 데뷔곡 '무단침입'과 '출구는 없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신속히'를 록 버전으로 바꿔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줬다.유닛 무대도 알찼다. 원호와 형원은 'From 0'로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DJ H.ONE'으로 'UMF KOREA 2017' 무대에도 섰던 형원은 콘서트에서도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주헌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셔누, 아이엠, 민혁이 '24K MAGIC'을, 주헌과 기현이 'Mirror' 무대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월드투어에서 최고 절정 무대는 첫 정규앨범 리패키지 타이틀곡 'SHINE FOREVER(샤인포에버)' 무대였다.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된 'SHINE FOREVER(샤인포에버)'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를 담아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6.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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