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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개인전 '버블코코' 개최

낸시랭이 2021 개인전 ‘버블코코 Bubble Coco’를 개최했다. 낸시랭의 개인전 ‘버블코코 Bubble Coco’는 19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낸시랭 작가의 시그니처인 고양이 코코샤넬을 팝아트로 캐릭터화시킨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다. 그에 따르면 기획부터 완성까지 3년이 걸렸다. 3D영상작품, 조각 작품, 아트토이, 디아섹 사진작품, 하이퍼리얼리즘 캔버스유화작품, 아크릴물감 캔버스작품에 이어 드로잉, 페인팅작품에 이르기까지 총망라한 다양한 신작들로 총 28점의 작품을 꺼냈다. 낸시랭은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펼친 ‘초대받지 못한 꿈과 갈등-터부요기니(Uninvited Dreams and Conflicts- Taboo Yogini)’라는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해외에서도 전시를 열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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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함연지와 '라디오스타' 인증샷 "밝고 예쁜 동생"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라디오스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낸시랭은 16일 자신의 SNS에 "둘이 같은 대기실이었어서 촬영을 기다리며 얘기하다 보니 친해진 밝고 예쁜 함연지 동생과 함께. 저번주 MBC '라디오스타' 방송 녹화를 마치고서. 오늘 밤 10:40pm MBC '라디오스타' 본방사수"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함연지와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의 밝은 미소와 기분 좋은 에너지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낸시랭과 함연지는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세상은 요지경 특집에 출연한다. 한편, 낸시랭은 전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3년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지난 9월 이혼했다. 최근 개인전 '스칼렛 페어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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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낸시랭 "100% 승소로 완벽한 이혼…3년만 싱글 복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완벽한 이혼'을 소식을 전한다. 내일(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삼혼, 이혼 소송, 재벌가 스토리까지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 게스트 4인의 인생 토크로 꽉 채운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선 넘는 남자' 방송인 장성규가 함께한다. 그간 예능 출연을 고사해 오던 낸시랭은 7년 만에 다시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 지은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와 함께 낸시랭은 "100% 승소 완벽한 이혼" 소식을 알리며 부부가 되는 혼인신고 소요 기간은 10분, 싱글로 복귀까지는 3년이나 걸린 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전 남편과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이듬해 10월 SNS를 통해 파경 소식을 전했고, 이후 긴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전 남편을 상해, 특수협박, 특수 폭행, 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지난 9월 3년 법정 공방 끝에 이혼한 낸시랭은 "3년 만에 100% 승소, 최고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 완벽하게 이혼했다. 주변에서 이혼 축하 파티를 많이 해줬다"라고 귀띔한다. 이혼 소송 중에도 아픔을 딛고 본업인 아트 작업에 몰두해 '스칼렛 페어리' 등 올해에만 세 번의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친 낸시랭은 "개인전 오픈 전에 이혼했다. 정신적인 족쇄가 풀린 거 같다"며 특유의 활기차고 존재감 확실한 미소를 자랑한다. 이들의 활약과 더불어 아슬아슬 선을 넘는 진행으로 장성규가 '세상은 요지경' 특집 화룡점정을 찍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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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족쇄 풀렸다" 낸시랭, 아픔 딛고 국제적 아티스트 꿈꾼다[종합]

작가 겸 방송인 낸시랭이 이혼 후 처음 언론 매체 앞에 섰다. 그간의 아픔과 작가 낸시랭의 미래를 이야기했다. 낸시랭은 19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초대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개인전을 통해 내 작품들이 아픔을 치유해주고 꿈까지 이뤄주는 긍정적인 에너지 매개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오는 27일까지 진산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스칼렛 페어리(Scarlet Fairy)'를 진행한다. '스칼렛'은 자신이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전 세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에 대한 물음을 담은 시리즈다. 이번 '스칼렛 페어리'에서는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이뤄주는 요정을 콘셉트로 해 다양한 하이퍼 리얼리즘 오일 페인팅 신작과 시그니처 작품인 터부요기니(Taboo Yogini) 캔버스 혼합 재료 작품을 포함해 총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스칼렛'은 '주홍글씨'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그는 "주인공은 낙인 찍혀 고통 받는 여성을 상징한다. 나는 개인사적으로 포르노 리벤지, 가정폭력, 강요, 협박 등 한 여성이 겪을 수 있는 모든 걸 겪었다. 어느 순간 나 혼자만의 고통이 아니라 전 세계 여성들이 받고 있는 고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 불합리한 고통을 당하는 여성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진지한 질문을 작품으로 펼쳐 보였다"고 설명했다.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전준주(왕진진)씨와 혼인 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1년 만인 2018년 전씨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과 지속적인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4월 전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고, 상해·특수협박·특수폭행·강요 등 12개 혐의로 고소했다. 길고 긴 싸움은 지난 9월 이혼 청구가 인용되며 끝이 났다. 법원은 낸시랭이 낸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며 낸시랭에게 위자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전씨는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묻자 낸시랭은 "제 개인사가 터질 당시 설리 씨, 구하라 씨가 힘든 일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저도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누군가 옆에 있어주면, 그런 극단적 선택을 막을 수 있겠더라. 저는 친한 언니 집에 피신해 두 달 정도 살면서 극단적 선택에서 빗겨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누구에게나 시간은 필요하다"고 말한 낸시랭은 "제게는 아트와 저만의 믿음이 있어서 치유할 수 있었다. 저의 작품으로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혼에 대해서는 "족쇄가 풀렸다"고 표현했다.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던 이혼이다. 지금은 속이 시원하고 족쇄가 풀린 느낌"이라며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서류상으로 3년 만에 이혼이 확정됐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또 "5000만원 위자료 지급 판결이 났다. 변호사의 말에 따르면, 이게 우리나라 위자료 최고 수준 금액이라고 하더라. 그간 힘들었던 많은 것들이 이번 판결로 위로가 됐다. 너무나 속이 시원하다"고 했다. 미혼 여성들에게 혼인 신고를 급하게 하지 말라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도 없다. 상대방이 혼인 신고를 하자고 해서 10분 만에 혼인을 한 거다. 근데 그 신고서 한 장이 이렇게 3년이 걸려 끝날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이제부터 작가 그리고 방송인 낸시랭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전망. 낸시랭은 "서류상 이혼이 확실해져서 다른 분들이 '방송 활동을 하라'고 하는 중에 '비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다. 12월에 녹화를 한다"면서 "그간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을 하지 않았다. 내가 상대방(전 남편) 때문에 진 사채빚까지 8억원이었다. 이제는 9억 8000만원 정도다. 월 이자만 600만원이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했다. "귀신은 안 무서운데 사람은 무섭다는 걸 느꼈다.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남성분들에게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낸시랭은 "이제 저도 40대 중반의 중견 작가다. 앞으로 목표이자 꿈은 작품 한 점당 최소 1억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국제적인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다. 작년 갤러리 아티스트들과 함께 전시회를 보러 다니면서 동경이 생겼다. 언젠가는 꼭 아트 바젤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국제적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2020.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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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전남편 왕진진 때문에 빚 9억원..남자 트라우마 생겨"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월간지 우먼센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우먼센스 12월호에 따르면 낸시랭은 현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경기도의 한 오피스텔로 거처를 옮긴 상태다. 그는 “그 사람 때문에 사채를 썼고, 이자만 6백만 원에 달한다. 빚이 계속 늘어 현재는 9억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낸시랭은 2017년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했다. 2018년 10월 왕진진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왕진진은 특수 폭행,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 감금,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사랑’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에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나의 가장 큰 갈망은 가족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만큼 외로움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여자로서의 행복을 내려놨다. 사랑에 대한 기대가 없다”고 담담히 전했다. 결혼 당시 자신을 걱정해줬던 대중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사생활 관련 뉴스로 피곤함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 그때는 사랑을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무너지지 않고 아티스트로서 재기하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낸시랭은 최근 17번째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재는 마이애미 아트페어에 참여 중이며, 유튜브 채널도 오픈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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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섹션TV'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 생겨"

낸시랭이 왕진진과 이혼 아픔 후 다시금 홀로 섰다. 작품 활동에만 오로지 전념하며 지내고 있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랑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낸시랭은 "작업실에서 계속 살고 있다. 지금은 전시장 안에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트페어에 참가했던 낸시랭. '스칼렛'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와 관련, "롤랑 조페 감독의 영화 '주홍글씨' 영문 제목에서 착안했다. 내가 한 여성으로서 겪은 아픔이나 트라우마를 작품에 담아냈다.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진 전 세계 여성들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르노 리벤지 협박, 가정 폭력, 이혼녀 등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여성들이 받는 불합리한 고통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낸시랭은 왕진진과의 결혼 과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당시 그 사람이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일단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해서 혼인신고를 했다. 그 뒤 SNS를 통해 알렸다. 많은 사람들이 날 걱정하고 말렸지만 이미 혼인신고를 하고 난 뒤였기 때문에 바로 이혼할 수 없었다. 그 사람을 믿고 같이 갔다"고 회상했다.어머니가 암 투병 후 세상을 떠난 지 만 10년. 아버지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일 때 낸시랭을 두고 떠났다. 세상에 늘 혼자인 것 같았던 낸시랭에겐 가족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였고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가족이란 존재에 대한 욕망이 커졌다. 그래서 불순한 계획을 가지고 접근한 상대에게 더욱 쉽게 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낸시랭은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작품 활동을 금전 걱정 없이 맘껏 할 수 있겠다 싶다. 이혼 후 내겐 비빌 언덕이 없구나, 이러다 정말 죽을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무엇이든 극복하려면 매개체가 필요한 게 그게 내겐 예술이었다"면서 개인전을 마친 후 12월 '마이애미 아트페어'에 초대 작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 그런 말을 하는데 이성으로서 다가오는 남성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무섭다. 전혀 생각이 없다"고 고백한 낸시랭. 앞으로 작품 활동에만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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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낸시랭, 이혼 후 첫 전시회 '흐르는 눈물 닦으며..'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호텔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개인전 오픈식이 열렸다.낸시랭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14 2018.12.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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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낸시랭, 고통,시련 이기고 꿈을 이루어 드려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호텔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개인전 오픈식이 열렸다. 낸시랭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14 2018.12.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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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낸시랭, 제일 소중한 작품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호텔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개인전 오픈식이 열렸다. 낸시랭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14 2018.12.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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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낸시랭, 저를 잘 표현한 작품이에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호텔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개인전 오픈식이 열렸다. 낸시랭이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토타임 행사를 갖고 있다. 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18.12.14 2018.12.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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