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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우자조금, 박광일 여행작가와 지역 한우 거리 소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역사여행 전문가인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광일 작가와 함께 역사와 볼거리, 미식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가을 추천 여행지와 더불어 지역 한우 거리를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역 한우거리 1탄으로 원주한우골목, 횡성한우마을, 정읍 산외한우마을을 선정했다.먼저 서울과 가깝고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는 원주는 강원도의 중심인 감영이 위치한 곳으로, 도심 밖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다. 그 가운데 원주의 자연과 어울리는 전시와 건축물로 유명한 박물관 겸 미술관 ‘뮤지엄 산(SAN)’이 있다. 미술관은 마치 주변의 산을 끌어들일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진분홍의 패랭이꽃과 하얀 줄기의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성곽과 같은 미술관 건물이 연못과 함께 드러난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건축가의 명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백남준, 헨리 무어와 같은 유명 미술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원주의 자랑인 한지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페이퍼갤러리’는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볼거리를 즐겼다면 미식 여행을 할 차례다. 원주에서 유명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주한우골목’에 가보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숨은 명소로 아롱사태, 치맛살, 제비추리 등 한우 특수부위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골목을 지켜온 곳곳의 오랜 식당들은 제각기 품어온 세월만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디를 가도 한우 특수 부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곳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지를 원한다면 횡성에 가보자. 강원도 남쪽의 횡성은 서울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 진입할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로 산과 숲이 많다. 그러나 바위산이 많지 않고 숲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산이 많은 횡성에서 유명한 곳은 뜻밖에도 ‘호수 길’이다. 한강의 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생긴 횡성호에 생긴 길이다. 전체 길이는 31km이며 모두 6개 코스로 이뤄졌다. 가을 호수와 단풍이 들어가는 숲의 어울림은 생각만 해도 환상적이다.가을 풍경,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어린 자녀가 있다면 횡성의 자연, 곧 높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루지를 타는 것도 좋다. 동계 올림픽에서 자주 보았던 루지는 얼음 위에서 타는 썰매라면 여기에 있는 루지는 바퀴가 달린 썰매로 도로를 달리게 된다. 높은 곳에서 경사를 이용해 타고 내려오는 루지는 제법 속도가 난다. 한우의 고장답게 루지를 탈 때 쓰는 헬멧에도 한우가 그려져 있다.횡성은 농사짓고 나는 건초를 구하기 쉬한 환경이라 소를 기르기 좋아 일찍부터 우시장이 발달했다. 푸른 자연을 즐김과 동시에 맛 좋은 한우를 먹고 싶다면, 횡성한우마을에 가보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맛볼 수 있고, 한우구이, 갈비탕, 한우 내장 해장국, 불고기 전골, 육회 냉면 등 다양한 한우 요리로 즐길 수 있다.전라북도 정읍은 우리나라 제1의 단풍 관광지로 뽑힌 내장산을 품고 있는 가을 대표 여행지다. 또 한쪽에는 옥정호가 있어서 제법 멋진 풍광을 자랑하지만 대체로 너른 들녘과 평안해 보이는 마을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래서 가을에 정읍을 방문한다면 산의 단풍과는 다른 벼가 익어가는 풍요로운 황금물결을 만날 수 있다.정읍의 황토현에 가면 탐관오리에 대항한 농민들의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기념관이 있어 생생한 현장 역사 수업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도 좋다. 정읍에는 신라 때 유학자인 최치원의 위패를 모신 무성서원도 있다. 이후에도 무성서원은 조선 시대 여러 유학자를 모시며 호남을 대표하는 서원 가운데 한곳이 되었다. 최익현 선생, 임병찬 선생이 의병을 일으킨 곳 또한 바로 무성서원이다.역사와 함께한 하루 여정을 마치고 여행객들이 다음 코스처럼 찾는다는 한우마을이 있다. 바로 정읍 산외한우마을인데, 예부터 한우를 많이 키워 자연스레 한우 먹거리촌이 형성됐다. 소문이 나며 한우정육점과 한우식당이 한 집 걸러 생겨나 결국에는 대로는 물론 골목까지도 한우특화거리가 되었다. 정읍 산외한우마을에서는 다양한 특수부위로 구성된 신선한 한우 모둠구이를 착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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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성훈, 냉면-육회비빔밥-소머리국밥 클리어 '먹성훈 컴백'

배우 성훈이 '먹성훈'을 소환한다.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 입맛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는 성훈은 메뉴 세 개를 클리어하며 고삐 풀린 먹방을 펼친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이 '먹성훈'다운 먹방을 선보인다. 지게차부터 굴착기까지 중장비 실습을 마친 성훈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는다. 메뉴판을 보고 고민하는 것도 잠시 성훈은 냉면, 육회 비빔밥, 소머리 국밥까지 세 개의 메뉴를 시켜 대식가 면모를 뽐낸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의 음식이 나오고 성훈은 냉면부터 시작해 육회 비빔밥과 소머리 국밥을 차례대로 클리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먹방에 진심인 성훈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동시에 메뉴 세 개를 시켜 순삭 먹방으로 수놓는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기 전부터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성훈은 폭풍 먹부림과 함께 냉면에는 국밥 국물을, 국밥에는 식초를 넣는 등 음식에 편견 없는 모습을 자랑한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성훈은 중장비 이론 수업을 듣는다. 식곤증과 사투를 벌이며 수업을 듣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성훈은 중장비 이론 사전 평가 시험에 참여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3번 떨어졌었다고 고백한 성훈이 사전 평가 시험에 도전해 운전면허 삼수생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 가운데, 믿기지 않는 점수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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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눈싸움에 코피까지 웃음꽃 가득 일상

'아내의 맛'이 서로의 일상과 꿈을 응원하는 힐링 일상으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예령의 음반 발매 꿈 위한 오디션 도전기,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폭풍 성장 담호 생애 첫 치과 방문기,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코로나 방역 키트 나눔기가 담겼다. 배우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사위인 야구 선수 출신 윤석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아침부터 꼬막과 굴을 까며 요리 준비에 나섰고, 윤석민은 도와달라는 아내의 요청에도 돌아다니면서 방해를 하는 모습이었다. 김예령은 사위 윤석민과 함께 음반 발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녹음 스튜디오로 향했다. 작곡가를 만난 김예령은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에 감명을 받아 딸에게 편지를 써서 노래로 음반을 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던 것. 하지만 오디션에서 춤과 함께 뮤지컬을 선보인 김예령은 음정이 많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았다. 오디션을 마치고 딸 김수현-윤석민 부부의 집으로 간 김예령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꼬막을 보고 기겁하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오디션을 보러 갔다 왔다는 엄마의 이야기를 들은 김수현은 오글거린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그 후 세 사람은 보쌈에 꼬막 비빔밥까지 김수현이 차린 푸짐한 한 상을 즐겼고, 결혼과 동시에 포기했던 연기의 꿈에 대한 속마음을 밝힌 김수현과 딸의 꿈을 응원하는 김예령의 모습이 담기면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모닝커피를 즐기는 이필모 옆에 딸기를 흡입하고 있는 담호가 폭풍 성장한 채 등장,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상태. 담호는 한글 낱말 카드를 또박또박 읽는가 하면 영어 단어도 척척 내뱉었고, 6개월 전 79cm였던 키가 88cm까지 자라 16개월 상위 0%의 키를 기록하는 등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후 생애 첫 치과에 방문한 담호는 주사를 맞아도 울지 않던 ‘선비 담호’의 편안한 자세로 치과에서도 검진을 척척 해냈다. 그러나 필연 부부는 의사로부터 치아 돌출과 우유병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결과를 받고 걱정을 드리웠던 상황. 집으로 돌아간 필연 부부는 최근 촉감 놀이에 푹 빠진 담호를 위해 워터비즈를 준비했고, 이에 담호는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며 치과에서 배운 양치까지 해내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격리 해제 후 소고기를 사준다던 함소원을 찾아간 희쓴 부부는 함진 부부와 함께 고깃집으로 향했던 상황. 함소원은 앉자마자 식사메뉴로 한우국밥을 제안해 스튜디오 아맛팸들에게 야유를 받았고, 희쓴 부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살치살 3인분에 육회 1인분을 주문, 소고기 맛을 느끼며 쉴 새 없이 환호성을 터트렸다. 냉면까지 알뜰하게 먹은 뒤 45만 원 가까이 나온 금액을 함소원이 모두 내면서 모두가 훈훈한 웃음을 드리웠다. 두 번의 자가격리를 겪은 홍현희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이 담긴 코로나 방역 키트 제작에 나섰고, 이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두고 가져가도록 한 뒤 멀리서 지켜봤다. 희쓴 부부에 고마움을 전하며 하나씩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방에 키트를 가득 넣어가는 사람이 등장해 당혹감을 안겼다.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이내 근처 단골 가게를 돌아다니며 코로나 키트 나눔을 하던 희쓴 부부는 눈싸움을 벌이다 홍현희가 코피가 터져버리는 돌발상황까지 맞았던 터. 몸을 추스르고 단골 식당에 코로나 키트를 전달하러 간 희쓴부부는 홍현희가 계속 속이 더부룩하다는 말을 반복하자 임신 초기 증상을 의심,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했지만 결국 단순 소화불량으로 판명이 나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0 09:31
스포츠일반

[#B컷 여행] 한우, 안흥찐빵, 막국수와 꿩만두…횡성 먹거리 도장깨기

횡성에 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우를 맛보는 것이다. 선홍빛 자태에 얇고 흰 줄이 촘촘히 배인 마블링이 시선을 잡아 끄는 한우다. '횡성 한우'는 먹어본 적이 없어도 누구나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만큼 단연 맛도 일품이다. '입에서 녹는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기 위해 있는 문장이다. 지난 12일 횡성에서는 한우를 먼저 육회로, 그 다음에 부위별로 구이로 맛 봤다. 구울 때에는 비계가 없는 부위부터 구워야, 속이 느끼하지 않게 오랫동안 횡성 한우를 맛볼 수 있단다. 안흥찐빵은 이맘때 쯤이면 더 손이 가는 겨울철 간식이다. 집 앞 편의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호빵'이 아닌, '찐빵'이다. 찐빵을 만나려면 횡성의 안흥면으로 가야한다. 이 곳에는 심심치 않게 '찐빵'이라는 단어를 만날 수 있는데, 그 곳이 '안흥찐빵 마을'이다. 사실 호빵과 찐빵은 같은 빵으로, 발효된 반죽에 팥 등 소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원래 이름은 찐빵으로, 김에 쪄서 익힌 빵을 말했다고 한다. 이를 호빵이라 부르게 된 건 1971년 삼립식품에서 출시한 빵에서부터다. 따끈따끈한 빵을 ‘호호 불어서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렇게 부르게 됐다. 하지만 횡성의 안흥찐빵은 제법 맛이 깊다. 부드러운 팥 대신 알갱이가 제법 씹히는 팥 소에 발효 향이 올라오는 빵을 동시에 베어 물면, 편의점의 그 호빵의 맛이 아니다. 유난히 강원도에는 '막국수' 가게가 많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꽤 막국수 맛집이 많은데, 이 곳의 막국수는 또 색다르게 맛이 좋다. 양념장을 국수와 비벼도 슴슴한 간에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르게 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일 수도 있다. 막국수는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를 부어 절반은 물막국수로 먹어도 된다. 여기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수육과 꿩만두가 대표적으로, 꿩만두는 접하기 힘든 메뉴라 절로 주문하게 된다. 보통의 고기만두와 다를 바 없는 식감인데, 기름기가 덜한 게 담백하다. 슴슴한 막국수와 담백한 꿩만두가 만나니, 속이 편안한 점심 식사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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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맛집 ‘태봉면옥’, 특별한 한우암소구이와 갈비탕으로 맛객 사로잡았다

당진 맛집 태봉면옥이 특별한 암소구이와 갈비탕으로 맛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우직판장인 만큼 신선한 한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장이 산에서 직접 캔 산 약초를 활용해 갈비탕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충남 당진시 채운동 먹거리길에 있는 태봉한우면옥은 한우구이와 돼지갈비전문점이다. 이곳은 한우, 갈비부터 보양냉면 등 다양하면서도 건강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당진 소고기, 당진 소갈비를 먹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이곳에 모여들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태봉면옥의 한우는 그림 같은 마블링과 침샘 자극하는 육즙, 참숯이 만난 치명적인 유혹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참나무 장작으로 만든 숯을 사용해 고기의 육질을 살리면서도, 숯 향이 강해 식욕을 당기게 해준다. 실제로 태봉면옥 옆에는 사장이 직접 캐온 참나무 장작을 도끼로 패는 작업과 쪼갠 장작으로 불을 지펴 참숯을 만드는 작업이 매일 진행된다. 참숯에 살짝 구운 한우는 질기지 않고 연해 입안에서 살살 녹으며, 육회 또한 그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고기만 취급하는 덕분이다. 특히 태봉면옥은 개체번호와 1+국내산 암소임을 알리는 등급까지 표시한다. 이소영 기자 2019.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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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 '함지박', 돼지, 소고기 맛으로 승부하는 지리산 산지직송 양지리조트 맛집

용인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접 흑돼지고기를 공수하여 '함지박'만의 비법 조리법으로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내는 고기 전문점이다. 소고기맛 또한 좋아서 주변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아시아나 골프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기전문점으로 자리매김 하였다.용인맛집 '함지박'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고기 맛에 있다.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를 거쳐 탄생한 '함지박'의 고기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며 감칠맛을 더해 그 맛이 일품이다.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도 한결같이 푸짐하고 정성이 가득하다. 로컬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주변의 입소문을 타다가 현재는 용인맛집으로 거듭나면서 인근에 위치한 양지리조트, 파인리조트 등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식사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양지맛집 '함지박'은 지리산 산지에서 직배송되는 품질 좋은 지리산 흑돼지고기만을 사용한다. 생햄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는 지리산 흑돼지를 공수해 20년 전통의 용인맛집 '함지박' 조리법을 거치면 일반 돼지고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월등히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이 완성된다. 소고기 맛 또한 일품이다. 굽자마자 입에 착 감겨 부드럽고 육즙 가득한 소고기를 찾아 양지맛집 '함지박'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메뉴로는 석쇠고추장구이가 있는데 ‘함지박’만의 비법이 담긴 양념에 재운 고기의 맛이 일품이며 1인분에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퀄리티 좋은 맛과 저렴한 가격에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지산골프장 등 스키 골프장 관광객들로 붐빈다.그 외에도 지리산 흑돼지오겹살, 흑돼지한지고추장, 명품소양념진갈비, 수제갈비스테이크구이, 치즈구이, 육회, 청국장, 콩비지, 동태찌개, 김치찌개, 해물된장찌개, 손두부, 물냉면, 비빔냉면, 우리녹두로만든 고소한 빈대떡 등 다양한 손님의 입맛을 만족시킬 양질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석과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량방문객들의 이용이 편리한 양지맛집 '함지박'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08.02 20:35
스포츠일반

아시안게임 나서는 한국 선수단 "일본을 넘어 종합 2위, 할 수 있다!"

"일본을 넘어 종합 2위, 할 수 있다!"한국 선수단이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미디에데이에서 6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메달 획득 유망 8개 종목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1998 방콕 대회부터 2014 인천 대회까지 5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금메달 65개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금메달 75개를 노렸던 한국은 대회를 앞두고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최근 각 종목 국제경기에서 일본의 경기력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선수촌장은 "2020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이 국가 차원에서 각 종목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의 효자 종목인 볼링·레슬링·사이클 등에서 일본이 메달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의 금메달 전망을 예년보다 10개 정도 많은 60개로 상향 조정하고, 우리의 목표를 10개 정도 줄인 65개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종합 2위를 지키기 위해서 일본과 이전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뜻이다. 금호연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금호연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은 '일본 타도'에 앞장섰다. "우리가 금메달 2개, 일본도 2개를 목표로 한다"면서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일본을 꺾고 목표치의 '+α'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4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66kg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은 "유도는 일본이 종주국이지만, 한국식 유도로 꺾겠다"고 말했다. 김택수 남자 탁구대표팀 감독은 "중국·일본·싱가포르·대만의 전력이 뛰어나 탁구는 올림픽만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기 어렵다"면서 "경기력 자체는 일본이 현재 중국을 위협할 정도"라고 일본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도 일본에 지기 싫다"면서 "유승민과 주세혁이 은퇴한 뒤 걱정이 많았지만, 세대교체를 한 뒤 우리 선수들이 일본에 2승1패를 거두는 등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금메달 1개 정도를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1998 방콕아시안게임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 감독은 지도자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차해원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여자 배구도 일본을 상대로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차해원 여자 배구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다툴 중국·일본·태국이 모두 1진급 선수를 파견한다"며 "VNL에서 일본에 완패한 뒤 선수들과 반드시 이번에 설욕하자고 다짐했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은 "이미 금메달이 하나 있지만, 이번에 하나 더 따서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농담 섞인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남북 화해의 장으로도 관심을 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종전 아시안게임과 다른 것은 평창겨울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남북 화해를 기반으로 아시안게임에서도 공동 입장하고 단일팀을 구성한다는 점"이라면서 "단일팀을 결성하는 카누 드래곤보트에서 금메달 1∼2개를 따 보자고 남북이 의기투합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회장은 "이번 주말 북측 카누선수들이 방남해 우리 선수들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과 충북 진천호에서 합동 훈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코리아 하우스가 들어서 남북의 '만남의 장' 역할을 한다.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홍보 공간인 코리아 하우스는 국제 종합 체육대회에서 한국 스포츠의 외교 무대 역할을 해 왔다. 이 회장은 "코리아 하우스를 북측과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면서 "코리아 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평양 옥류관 냉면을 대접하고 싶다"고 했다.진천=피주영 기자 2018.07.11 06:00
무비위크

'日 서강준' 켄타로, 한국 일정 마무리는 BTS와 함께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첫 내한 일정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에서 순수한 로맨티시스트 켄지 역으로 출연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내한 이후에도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4일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진행된 츄잉챗, 쇼케이스,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역대급 팬 서비스를 펼쳐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9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실시간 검색어 등급 및 다양한 이슈들로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주말에 이어 2주간 실검을 장악한 것으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일본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OST를 불러 인연이 된 BTS와의 특급 친분, 소맥 사랑, 매력 넘치는 남친짤, 곧 개봉할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명장면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된 것. 일주일간 다양한 연예가 이슈 속에서 가장 큰 비중으로 소개됨과 동시에 ‘술이 세다’,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다’, 그 외 닮은 꼴로 유명한 서강준 배우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는 등 과감하고 솔직한 인터뷰로도 이목을 끌었다. 또한, 그는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아서 관객들이 추천해주는 모든 음식을 섭렵했다. 한국에서 사카구치 켄타로가 먹은 음식은 간장 새우, 삼계탕, 비빔냉면, 육회, 숯불갈비, 삼겹살 등이다. 7월 2일 입국 당일 저녁에 마신 소맥에 반해, 마지막 공식 일정이 있는 4일까지 매일 매일 소맥을 마셨다. 일명 ‘소맥 마는 법’까지 제대로 배우고 갔을 정도로 소맥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몸소 보여줬다. 한국에 머문 3박 4일 동안 먹방뿐만 아니라 강남, 이태원, 가로수길 관광도 즐겼으며 쇼핑 리스트로는 고추장과 김을 사가는 소박함을 보였다. 방탄소년단과는 사적으로도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로 한국 일정의 마지막 날에 함께했다.이번 내한의 모든 일정을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도 매사 성실하고 밝은 모습으로 임해 국내 마케팅 스태프들, 함께 진행한 언론 매체 관계자와 국내 영화 팬들에게 실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10 18:24
연예

대명레저산업, 8회 대명 F&B 페스티벌 개최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22일 엠블호텔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 8회 대명 F&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명리조트 회원, 기자단, 파워블로거, 업계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2018년 호텔&리조트 업계 외식 트렌드와 내년 시그니처 메뉴를 미리 만났다.제 8회 대명 F&B 페스티벌은 를 주제로 열렸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엠블호텔 등 전국 15개 호텔&리조트의 대표 셰프 50여명이 모여,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삼척에서 잡히는 홍게를 주재료로 한 한상차림 '홍게탕과 게장 영양밥', 한식의 대표 음식인 갈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갈비리조또', 경주특산물 곤달비와 전복의 풍미를 살린 '건강닭찜', 제주 대표 보들결 한우와 바다의 해초 톳으로 만든 '메밀싹을 올린 보들결한우 육회비빔냉면' 등 다양한 요리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청송사과떡갈비와 주먹밥', '전복해초김밥', '더덕인버거&고호칩스' 등 키즈메뉴들은 많은 부모와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키즈메뉴는 여행 중 낯선 음식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대명 소속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요리들로, 영양가 높은 식재료들을 어린이 입 맛에 맞게 요리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신규 식음 PB브랜드 '정성키친'을 첫 공개했다. 정성키친은 '속 깊은 정성을 담아낸 따뜻한 부엌' 이라는 컨셉으로 재료 선별에서 고객 전달까지 '특별한 정성'을 다해 만든 대명의 종합 식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대명레저산업의 김태용 매니저는 "대명 F&B 페스티벌은 대명레저산업이 내년에 선보일 시그니처 메뉴를 회원분들께 미리 공개하고 평가받는 자리"라며 "많은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 주셔서 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 8회 대명 F&B 페스티벌에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는 2018년 봄부터 전국 대명리조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석희 기자 2017.1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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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강호동, 母 빈소서도 폭풍 흡입” 폭로

씨름 선수 이만기가 강호동이 뭐하고 사는 지 알려줬다.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빅매치 '슈퍼히어로즈' 특집으로 운동선수 김세진·심권호·이만기·김동성이 출연했다.유세윤은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도사님 잘 지내냐"며 강호동의 근황을 물었다. 이만기는 "잘 있더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의 모습이 승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잘 먹나요?'라는 질문에 "잘 먹더라. 어머니 빈소에 강호동이 왔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을 세 번 갈아치웠다"고 덧붙였다.윤종신은 "강호동과 고기 10인분 넘게 먹은 적이 있다. 나도 많이 먹는 편인데 강호동은 후식 냉면도 먹고 육회에 밥을 비벼먹더라"라고 '식신'임을 강조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MBC 캡처▶이만기 "김지미와 자택 밀회 소문 알고보니…"▶"강호동 여전히 잘먹어, 모친 빈소 왔는데…"▶"강호동에 메다 꽂혔을때 기분 더러웠다" ▶"허벅지 덕에 에로영화 출연제의가…" 2012.05.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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