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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환승연예] ‘너와 나’·‘플립’ 오색찬란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영화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확장된다는 점 아닐까요. 좋은 영화 한 편이 촉발한 감상과 의미를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환승연예’는 영화, 음악, 도서, 미술 등 대중예술의 여러 분야를 경계 없이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세상에는 밋밋한 사람도 있고 반짝이는 사람도 있고 빛나는 사람도 있지. 그런데 가끔씩은 무지개처럼 오색찬란한 사람을 만나게 돼. 그럴 때는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지.”영화 ‘플립’에서 쳇 던컨(존 마호니)은 자신의 손자인 브라이스 로스키(캘런 맥오리피)에게 이 같이 말한다. 자신의 손주가 오색찬란한 줄리 베이커(매들린 캐롤)의 빛을 발견할 수 있길 바라면서.물론 쳇 던컨의 말처럼 세상에는 존재만으로 무지개처럼 빛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사랑이란 밋밋한 줄만 알았던 누군가의 안에서 오색찬란함을 발견하게 하는 것 아닐까.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시인 나태주가 ‘풀꽃’에서 이야기했듯이. 사랑이란 누군가를 자세히 오래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25일 개봉을 앞둔 ‘너와 나’는 사랑이 보여주는 찬란한 순간에 대한 영화다.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날 세미(박혜수)는 이상한 꿈을 꾸고 낮잠에서 일어난다. 마침 얼마 전 다리를 다친 하은(김시은)을 찾아가기로 한 세미. 왠지 불길한 마음에 사로잡힌 세미는 오랫동안 하지 못 했던 이야기를 하은에게 오늘만큼은 꼭 전해야겠다고 결심한다.어떻게든 하은과 함께 수학여행을 가고 싶은 세미. 처음엔 하은도 이런 세미의 제안에 맞장구를 쳐주지만, 하루 전에 갑자기 수학여행을 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리를 다쳐서 수학여행을 포기했던 하은에겐 갑자기 수학여행을 갈 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힘들다. 결국 하은은 세미에게 이번엔 함께 수학여행을 가지 못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세미는 그런 하은이 섭섭하다. 자신은 하은과 함께하고 싶은데, 하은은 그렇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서운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자신과 하은의 마음을 저울질하며 세미는 파도같은 감정의 변화를 거듭한다. 하은의 웃음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다가도 또 하은이 다른 친구와 더 친해 보이면 화가 난다. 하은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애인을 만든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자 노래방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별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그런 감정의 진폭 속에서 세미는 한 가지를 알게 된다. 자신이 하은에게 느끼는 서운함의 원인은 하은에게 있지 않다는 것. 너무 사랑하니까 상대의 작은 몸짓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크게 다가오는 것뿐이라는 걸. 누군가를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자신이 바라보는 풍경을 바꾼다는 걸.7살에 처음 만나 마침내 서로를 진실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는 두 소년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플립’처럼 ‘너와 나’ 역시 두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배워나가는 10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사랑에 빠지면 주변 풍경이 장밋빛 필터를 낀 것처럼 보인다고 했던가. 하지만 지극한 사랑은 행복과 슬픔, 충만함과 공허함을 모두 담은 무지개빛이다. ‘플립’과 ‘너와 나’ 속 오색찬란한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입가엔 미소가 걸리고 눈시울은 촉촉해질 것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3 05:41
영화

박혜수, 학폭 논란에 “거짓 바로잡기 위해 최선 다해 노력했다”(너와나)

배우 박혜수가 공식석상에서 자신을 둘러싼 학폭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박혜수는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 언론 시사회에서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이야기했다.박혜수는 본격적인 질의응답 시작에 앞서 “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을 거라 생각하는데.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내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그는 ‘너와 나’ 개봉을 앞두고 9일 소속사를 통해 의혹 제기자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기소의견 송치됐다고 밝혔다.‘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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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 현우성, 다크 카리스마 폭발...이준기와 혈투

배우 현우성의 다크한 카리스마와 아우라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8일 첫 방송한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제작 삼화네트웩스, 크로스픽쳐서)에서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 이준기(김희우 역)와 현우성(닥터K 역)의 혈투가 그려졌다. 극 중 현우성은 이준기가 비리를 캐고 있는 정계의 거물 이경영(조태섭 역)의 수하로 최고 격투 실력을 겸비한 냉혈한을 연기한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이준기와 현우성은 강렬한 텐션으로 서로의 멱살을 잡은 채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다투며 처절하게 사투를 벌인다. 피로 범벅이 된 이준기를 제압하는 현우성의 몸짓과 눈빛은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를 넘어 섬뜩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특히 살벌한 혈투 후 이어지는 담담한 말투와 영혼 없는 표정은 닥터k의 악랄한 이면을 극대화하며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혔다. 한편 현우성은 Disney+ ‘너와나의 경찰수업’에서 패기 넘치는 열혈 형사 ‘강남기’로 분하여 인간미가 물씬한 마초적 매력을 발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SBS 새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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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X유재명, 한파 녹인 송중기 간식차 선물 인증 '엄지척'

배우 진선규, 유재명이 송중기의 통 큰 선물을 인증했다. 진선규는 31일 자신의 SNS에 "한파가 몰려온 오늘~~ 달달 떨고 있던 배우와 스태프들께 추위를 잊게 해준 따뜻한 커피와 화덕피자! 고마워 중기야 #중기의커피차와화덕피자 #추위야물러가라 #코로나야물러가라 #너와나의계절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 '너와 나의 계절'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피자트럭 인증샷. 유재명과 함께 간식차 앞에 선 진선규는 환한 미소로 응원에 화답하고 있다. 진선규는 2021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승리호'를 통해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영화 '너와 나의 계절'은 가수 故 유재하와 故 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걸캅스' 정다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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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완전체 뉴이스트 컴백…솔로 남우현·유승우·에릭남 출격

3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뉴이스트다. 1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는 뉴이스트가 컴백 무대를 장식한다.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으로 데뷔 이래 최대 음반 판매고를 기록,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뉴이스트는 타이틀곡 ‘BET BET’과 ‘SEGNO’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3년간 완전체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선물 같은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BET BET’은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가 특징이다. 이와는 또 다른 매력의 ‘SEGNO’ 무대도 준비되어있다. 특히 뉴이스트의 JR은 민규, 신은수와 함께 ‘인기가요’의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한다. 뉴이스트 팬들이라면 꼭 본방사수 해야하는 ‘인기가요’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남성 솔로들의 컴백 무대도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남우현은 타이틀 곡 'Hold On Me'와 ‘Rain’, 두 가지 무대를 선보인다. 기존 발라더 이미지가 강했던 남우현이 댄스곡 ‘Hold On ME’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지난 8일 정규 2집을 발매한 유승우는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너와나’를 무대에 올린다. ‘너와나’는 유승우의 전매특허 어쿠스틱 기타를 배경으로 한 팝 발라드로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란 유승우의 성장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에릭남은 ‘Runaway’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디지털 싱글 ‘Runaway’은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라우브(Lauv)가 참여한 곡으로 에릭남의 감미로운 보컬이 잘 살아난 곡. 에릭남의 ‘Runaway’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설렘 가득한 봄 저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첫 정규 앨범으로 찾아온 오마이걸의 컴백도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은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과 ‘소나기’, 두 가지 무대를 준비했다. 이밖에도 ‘인기가요’에는 엔플라잉, 김동한, 원더나인, 앤씨아, VERIVERY, GeeGu, 동키즈, 타겟, 뉴키드가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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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글징글한 20주년♥"..김원경X한혜진, 행복한 투샷

모델 김원경이 한혜진과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김원경은 1일 자신의 SNS에 "너와나...우리의 20주년♥#징글징글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하와이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혜진, 김원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밀러룩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집니다", "예뻐요", "너무 보기 좋아요", "두 분 우정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원경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한혜진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하와이에서 셀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3.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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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포에버 H.O.T." 17년 만에 지킨 약속..감동과 눈물의 콘서트 (종합)

그룹 H.O.T.가 찬란하게 가장 빛났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갔다.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약 4만명의 '클럽 H.O.T.' 팬들을 만났다. H.O.T.는 13일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 '2018 Forever(High-five Of Teenagers)'를 개최했다. 지난 2월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을 통해 재회한 H.O.T. 멤버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공연이다. 4만여명의 팬들과 완전체로 다시 만난 H.O.T.는 감격스러워했다. H.O.T.는 1996년 데뷔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데뷔곡 '전사의 후예'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늑대와 양' '투지' 'The Way That You Like Me' 'Outside Castle' '열맞춰' '아이야' 등 7곡을 연속으로 소화한 뒤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했다. 이재원은 "내년에 마흔살되는 막내 이재원이다"며 웃었다. 강타는 17년 전 그대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강타"라고 소개했다. 문희준은 "정말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17년 만에 같은 장소지만 너무 오래 걸려서 돌아왔다. 리더 문희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토니안은 "외국인을 맡고 있다"고 했고, 장우혁은 "쿨워터와 센터장을 맡고있다"고 말했다.2001년 2월 마지막 공연을 하고 해체한 H.O.T.. 꼭 다시 모여 인사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소감을 말했다. 강타는 "이 장소에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까지 17년이 걸렸다"고 하자 문희준은 "그때 공연장에서 대표로 제가 얘기한 게 '저희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하고 17년이란 시간이 걸려서 죄송하다. 17년 동안 쌓지 못한 많은 추억을 오늘 갖고 돌아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장우혁은 "실감이 안난다. 이 자리에 서 있는 것도 그렇고 많은 팬분들이 오신걸 보니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토니안과 이재원도 "실감이 안난다"며 "꿈만 같다"고 했다. 17년을 한결같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도 전했다. 문희준은 또 "17년 만이지만 그때 했던 약속 지킬수있게 저희를 지켜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타는 "공연전에 부담감이나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예전처럼 좋은 무대를 보여줄수있을까'라는 걱정도 했다. 그때 친한 친구가 여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줄 여러분이 좋은 공연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H.O.T.가 가장 빛났던 최고 전성기 시절을 그대로 재현했다. 의상부터 무대 위에서의 열정까지 모든 게 그대로였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군무에선 그들의 연습량을 짐작할 수 있었다. 팬들도 17년 전으로 돌아가 H.O.T. 팀 컬러인 흰색 우비를 입고, 흰색 야광봉과 흰색 풍선 등을 들고 입을 모아 응원했다. 응원법 역시 그때 그대로였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떼창은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개인 무대도 선보였다. 하지만 완전체로 꾸미는 무대에서 더 에너지가 폭발했다. 팬들의 함성도 완전체 무대에서 더 컸다. 개인 무대 후 흰색 의상으로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 H.O.T.는 '환희' '너와나' '우리들의 맹세'를 불렀다. 관객들은 눈물을 쏟아냈고,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강타는 "이 노래를 부를 때 마다 울컥한다"고 말했다. '캔디'와 '행복', '내가 필요할 때' 무대로 이어지면서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캔디' 때 무대 의상을 그대로 입고 오른 멤버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팬들 얼굴엔 행복함까지 묻어났다. 멤버들은 이날 눈 앞에 펼쳐진 4만 명의 관객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차례 말문이 막혔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실감이 안난다"라는 말을 반복했을 정도. 공연 막바지에 이르면서 토니안과 장우혁, 이재원 등 멤버들의 눈엔 눈물이 맺혔다. 눈물엔 감사함, 미안함, 감동 등의 모든 감정이 다 담긴 듯 했다. 다시 뭉친 H.O.T.는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품게 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강타 "늦었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쁘다. 이렇게 자주 모였으면 좋겠다"며 또 다른 만남에 대한 바람을 직접 밝혔다. 이날 솔로 신곡을 발표한 토니안은 "다섯명의 곡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직은 준비가 덜 된 상황이다. 그 날(H.O.T. 신곡 발매 날)이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포에버 H.O.T."를 외치며 "오늘이 꿈만 같다. 이 무대가 H.O.T.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나가는, 그런 한 페이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H.O.T.는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공연도 4만석 전석 매진됐다. 김연지 기자 2018.10.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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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새 단장"

한국관광공사는 관광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및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새롭게 개편한 관광크라우드펀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한국관광공사의 페이지 개편은 실질적 관광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관광중소기업의 상품, 서비스 및 펀딩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새롭게 개편된 관광크라우드펀딩 페이지에서는 실제 진행 중인 관광중소기업의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관광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혜택 및 참여방법 등 다양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작년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각지의 관광중소기업들의 다채로운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질적으로 관광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도입했다.크라우드펀딩이란 다수를 의미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기업이 온라인 중개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올해 2년 차로 시행되는 참여기업에게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수수료 및 마케팅 콘텐츠 제작비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시대의 새 주인공들을 만나러 가즈아!’ URL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관광벤처사업 홈페이지 내 관광크라우드펀딩 메뉴에서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관광크라우드펀딩 해시태그와 함께 관광크라우드펀딩 페이지의 URL을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공유한 후 게시물 URL을 복사하여 이벤트 댓글란에 작성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아이패드,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1주일 이내에 발표된다. 한편, 페이지 방문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비롯해 크라우펀딩을 진행 중인 관광중소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28일, 다양한 여행정보를 수록한 휴대용 국내여행지도를 제작하는 ‘타블라라사’가 크라우드펀딩 시작 7분 만에 모집금액 100%인 100만원 모집에 성공한 바 있다. 목표금액 100% 달성 이후에도 지속해서 펀딩을 진행 중인 ‘타블라라사’는 오는 7월 30일까지 중개사 와디즈를 통해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펀딩 참여자들에게는 국내여행지도 전국, 제주, 서울 3종 세트, 서울 포스터지도, 제주 포스터지도 등의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22일까지 옥수수미로 체험 제공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예비사회적기업 ‘너와나의농촌’도 와디즈에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까지는 한국 전통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비녀 등 액세서리 제작 업체 ‘유진브티’가 중개사 펀딩포유를 통해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성공에 도전한다. 한국관광공사 산업협력팀 이장의 팀장은 “이번 관광크라우드펀딩 페이지 리뉴얼 오픈 및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관광중소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이나 예비창업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유용한 도구가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되어 관광산업이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7.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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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마무 화사, 너와나 입을 맞춰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멕시코 전을 앞두고 23일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화사가 한국 월드컵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월드컵 거리응원전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강남구 영동대로, 신촌 연세로 등에서 펼쳐진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tbc.co.kr/2018.06.23/ 2018.06.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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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의리"... 박신혜X이성경, 넘치는 사랑스러움

배우 박신혜가 절친 이성경과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박신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나의연결고리 #이쁜애랑사진찍기 #헤이바이블 #사랑합니다자매님 넘치는 사랑스러움에 보고 있으면 웃게 되는 그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히 얼굴을 맞댄 채 똑닮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신혜와 이성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친분을 쌓은 바 있다.한편 박신혜는 최근 개봉한 영화 '침묵'에서 변호사 최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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