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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클릭비 노민혁, 12살 연하 베트남 인플루언서와 열애

그룹 클릭비 출신 노민혁이 12세 연하 베트남 여성과 열애 중이다. 6일 한 매체는 노민혁이 베트남 뷰티업계 인플루언서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1995년생으로, 1983년생 노민혁과 12살 차이다.노민혁은 사업 차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다가 지금의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노민혁은 지난 1999년 1세 아이돌 그룹 클릭비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클릭-비’, ‘백전무패’, ‘하늘아’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노민혁은 클릭비에서 탈퇴한 후 2008년부터 2인조 프로듀싱 그룹 애쉬그레이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런어웨이’를 발매했다. 또 지난해에는 클릭비 완전체로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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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신이X노민혁X김병현X지범, 1R 탈락 아쉬운 실력자[종합]

신이, 노민혁, 김병현, 지범이 '복면가왕'에 출격해 반전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1라운드 탈락이 아쉬운 실력자들이었다. 특히 골든차일드 지범의 경우 단 1표 차이로 2라운드 진출이 좌절된 고수. 판정단 역시 빠른 이별에 아쉬움을 표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주윤발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연예인 평가단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직 가왕을 포함해서 장르, 연령을 고려해서 21명의 스페셜 판정단이 판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1라운드 무대는 미러볼과 지구본의 맞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럼블피쉬의 '으라차차'를 불렀다. 미러볼은 앳된 듯 청량한 목소리를 자랑했고, 지구본은 익숙한 듯한 목소리의 특색있는 보컬이었다. 작곡가 박현우는 "미러볼은 밝고 지구본은 무겁다. 음색이 달랐다"고 평했다. 작곡가 겸 편곡가 정경천은 "두 사람의 음색이 비슷하다. 비슷해서 점수를 어떻게 줄까 했는데 한 쪽 분의 음정이 불안했다. 누군지 본인은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건우는 미러볼이 가수고 지구본이 가수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가수 유영석은 "지구본이 가수고 미러볼은 비가수인데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정경천은 "듣는 귀가 좋다"며 적극 동의를 표했다. 씨야 이보람과 김연지는 "첫 소절을 듣고 지구본의 정체를 바로 알았다. 감성 발라더 중 한 분이다. 댄스도 했었다"고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지구본이었다. 패한 미러볼의 정체는 배우 신이였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록키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장식했다. 전람회의 'J's BAR'를 선곡했다. 록키는 재즈풍 감성이 어울리는 목소리를 뽐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리듬을 타며 여유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가수 김조한은 "록키는 음악을 잘하는 것 같다. 여유가 있고 자신감도 있다. 이런 노래가 익숙한 사람 같다. 가수로 추측한다. 허스키는 노래할 때 박자 맞추는 발구르기 스킬을 자랑했다. 체계적인 레슨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허스키가 음악과 친숙한 것 같다. 보통 드럼 소리에 박자를 맞추는데 저분은 재즈 리듬에서 베이스의 리듬을 탄 것 같다. 음악적으로 섬세한 것 같다. 음악적인 조예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록키와 관련, "실력에 비해 음지만 걸었던 느낌이 있다. 고생하다가 이제야 수면 위로 올라온 사람 같다. 허스키는 운동선수인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록키였다. 패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클릭비 노민혁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벚꽃엔딩과 봄소녀가 경쟁했다. 두 사람은 윤상의 '한걸음 더'를 열창했다. 벚꽃엔딩은 담백하고 깔끔한 음색의 소유자였다. 봄소녀는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연예인 평가단 윤상은 이 노래의 원곡자 겸 작곡가. "벚꽃엔딩의 목청과 음정이 너무 좋다. 근데 굉장히 스스로가 뻣뻣하게 보이려고 한 것 같다. 그런데 봄소녀가 그 마음을 완벽하게 채워줬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정경천은 "(벚꽃엔딩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작곡가가 앞에 있어 긴장한 것 같다. 윤상 씨를 초대하지 않았다면 좀 더 잘했을 수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이말년이나 기안84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봄소녀였다. 패한 벚꽃엔딩의 정체는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반달 프린스와 보름달 왕자가 수놓았다.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를 부르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록 감성을 쏟아냈다. 반달 프린스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원곡의 느낌을 살렸다. 보름달 왕자는 섹시하게 긁어 부르는 매력적인 보컬이었다. 김조한은 "이번 대결의 선택이 가장 어려웠다. 두 사람 모두 노래를 잘 불렀다. 반달 프린스는 성량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춤도 잘 춘다. 보름달 왕자는 노래를 부를 때 그라인드를 쓰더라. 창법 중 제일 어려운 것인데 잘 소화했다. 가수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보름달 왕자에게) 고수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거물이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대결의 승자는 반달 프린스였다. 단 1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정말 아쉽게 패한 보름달 왕자의 정체는 골든차일드 지범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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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시베리안 허스키=클릭비 노민혁…록키 2R 진출

'복면가왕'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클릭비 노민혁이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주윤발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코로나19로 인해 비연예인 평가단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직 가왕을 포함해서 장르, 연령을 고려해서 21명의 스페셜 판정단이 판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록키와 시베리안 허스키가 장식했다. 전람회의 'J's BAR'를 선곡했다. 록키는 재즈풍 감성이 어울리는 목소리를 뽐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리듬을 타며 여유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연예인 평가단 김조한은 "록키는 음악을 잘하는 것 같다. 여유가 있고 자신감도 있다. 이런 노래가 익숙한 사람 같다. 가수로 추측한다. 허스키는 노래할 때 박자 맞추는 발구르기 스킬을 자랑했다. 체계적인 레슨을 받지는 않은 것 같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평했다. 카이는 "허스키가 음악과 친숙한 것 같다. 보통 드럼 소리에 박자를 맞추는데 저분은 재즈 리듬에서 베이스의 리듬을 탄 것 같다. 음악적으로 섬세한 것 같다. 음악적인 조예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록키와 관련, "실력에 비해 음지만 걸었던 느낌이 있다. 고생하다가 이제야 수면 위로 올라온 사람 같다. 허스키는 운동선수인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록키였다. 패한 시베리안 허스키의 정체는 노민혁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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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클릭비, 데뷔 20주년의 클래스…7인의 백전무패[종합]

클릭비가 변함없는 매력으로 수놓았다. 데뷔 처음으로 완전체 토크쇼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함을 자랑했다. 보면 볼수록 더욱 매력 있는, 우정 넘치는 클릭비였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MC들은 등장만으로 감동이라고 감격했다.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완전체가 출격한 것. 하현곤은 "16년 만에 첫 완전체 토크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 예능이 아닌 토크쇼, 7명을 다 받아주는 방송이 처음"이라고 했다. 5개월 간 조정 끝에 성사된 방송이었다. 김태형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일정이 달라 조율이 쉽지 않았다. 김상혁과 하현곤이 제일 빨리 연락이 닿았다"라고 언급했다. 우연석은 "가게 2호점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가게 문까지 닫고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선 두 부류로 나뉜다고. 비주얼 보컬파와 악기파. 악기파 노민혁은 "저들은 20세기형 옛날 미남 난 21세기 미남이다"라고 어필했다. "요즘 시대 친구들이 뜨거워한다"고 주장했다. "목 위로 끊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라고 말을 줄이자 옆에 있던 멤버들이 "키가 한몫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현곤과 중학교 동창인 노민혁은 "2006년 이후로 얼굴을 똑바로 못 보겠다"고 폭로했다. 의학의 힘을 빌려 얼굴이 달라진 것. 하현곤은 "100%는 아니고 99.9%의 힘을 빌렸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MC 산다라박은 클릭비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원픽 멤버를 꼽았다. 바로 오종혁이었다. 산다라박과 오종혁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 오종혁은 이제야 산다라박의 팬심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산다라박은 "영화 촬영 당시 종혁 오빠의 얼굴을 세게 때려야 하는 신이 있었다. 저 잘생긴 얼굴을 어떻게 때리나 싶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종혁은 "너무 착해서 못 때리더라"면서 자체 발광 미소를 자랑했다. 김상혁은 "오늘 종혁이 형 웃는 거 처음 본다"고 소리쳤고 진실의 광대는 내려올 줄 몰랐다. 한편 '비디오스타'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남자 리더 김태형는 긴장해서 발을 떨 정도였다. 노민혁은 "형은 특급 A형이라 본인이 나서기보다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걸 좋아한다. 아침부터 '나 못 잤다'고 미끼를 던지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형은 박나래표 트월킹에 멤버들과 함께 도전, 격정의 날갯짓을 보여줬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비디오스타'에 출격한 클릭비를 축하하기 위해 1세대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20년 전 매니저가 장식했다. 그는 "미소년이 아닌 중년의 아저씨 클릭비가 됐다. '비디오스타'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하니 반갑고 좋다"고 인사하자 클릭비는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우연석은 '원조 밴드돌'이란 수식어에 자부심을 내비쳤다. "데뷔 후 지금까지 우리의 라이벌은 없었다. 독보적이었다. 밴드와 댄스를 결합한 팀은 우리가 최초다"라고 자랑했다. 노민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견제한 원 플러스 원 시스템이었다. 신화 형님들과 맞붙었는데 너무 다른 색채라 외길을 갔다. 부딪혀야 더 오래갔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데뷔 후 음악계에서 욕을 먹었다. 10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기타 신동이었다. 12살 당시 5년 차 기타리스트로 방송에 소개됐다. 대한민국 록의 불모지에 태어난 유망주였다가 클릭비에 들어오면서 많은 뮤지션이 분노했다. 클릭비 탈퇴 이후 거리 공연 당시 그게 낙인으로 돌아와 마음고생이 심했다. 방황했다"고 털어놨다. 데뷔 무대에서 분량 0초였던 멤버가 공개됐다. 김상혁은 "종혁이 형의 노래 분량이 많은데 민혁이가 키도 크고 입도 커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그래서 제일 많이 나왔다. 데뷔 분량 0초는 종혁이 형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했는데 허탈했다. 데뷔 무대 끝난 후 스태프들의 후기를 듣는데 그제야 분량 실종을 알게 됐다. 리드 보컬인데 좀 억울했다"고 고백했다. 노민혁은 반대 입장으로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부산에서 상경하기 전에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의 딜이 있었다. 리더와 메인보컬 자리를 달라고 했다. 기타 신동의 이력으로 제시한 딜이었다. 핵심 멤버가 되기로 하고 클릭비에 합류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 근데 아버지가 무서워 얘길 못했다. 사장님이 마음에 걸렸는지 코러스를 하라고 시켰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타입이다. 열심히 코러스를 불렀다. 아버지의 처분을 두려워하며 기다렸는데 아버지가 데뷔 방송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뒤바뀐 원샷이 나은 나비효과였다. 그렇게 한 주 정도 생명연장이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탈진해 쓰러졌던 일화를 회상했다. "별생각 없이 먹은 약으로 생긴 병이었다. 바빴던 시기라 그냥 콘서트까지 참아냈는데 긴장이 풀리니 병이 시작됐다. 고통스러움에 탈진해 기절했다. 먹었던 알약이 식도에 붙어 식도를 녹이고 식도궤양까지 생긴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 달 반 가량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도가 없어 약을 더 쓰게 됐다. 약을 4~5배로 올리니 식도는 완치됐으나 간에 이상이 생겼다. 며칠 만에 간수치가 800까지 폭증했다. 점점 악화됐다. 온몸에 수포가 생겼다. 그 이후로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다. 달라진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속상했다. 그때 체질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혼돈의 데뷔 무대와 클릭비 전성기 시절 무대, 과거 흑역사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오랜 팬들과 함께 영상 속 등장했던 20년 전 매니저가 녹화장에 등장, "여자 연예인들에게 호석이와 종혁이, 연석이의 인기가 많았다. 상혁이는 누굴 좋아한다는 얘길 많이 했다. 넷 중에 몰래 밤에 태우고 나간 적이 있다"고 귀띔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팬들이 간직하고 있던 세월을 품은 굿즈가 소개됐고 클릭비는 이에 화답하기 위해 특별 무대를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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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오종혁 "식도궤양으로 쓰러져 피부 달라지고 체질 변화"

클릭비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쓰러져 피부가 달라지고 체질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분량 0초였던 멤버가 공개됐다. 김상혁은 "종혁이 형의 노래 분량이 많은데 민혁이가 키도 크고 입도 커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그래서 제일 많이 나왔다. 데뷔 분량 0초는 종혁이 형이다"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가족과 지인에게 자랑했는데 허탈했다. 데뷔 무대 끝난 후 스태프들의 후기를 듣는데 그제야 분량 실종을 알게 됐다. 리드 보컬인데 좀 억울했다"고 고백했다. 노민혁은 반대 입장으로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부산에서 상경하기 전에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의 딜이 있었다. 리더와 메인보컬 자리를 달라고 했다. 기타 신동의 이력으로 제시한 딜이었다. 핵심 멤버가 되기로 하고 클릭비에 합류했는데 막상 그 자리에서 밀려났다. 근데 아버지가 무서워 얘길 못했다. 사장님이 마음에 걸렸는지 코러스를 하라고 시켰다.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타입이다. 열심히 코러스를 불렀다. 아버지의 처분을 두려워하며 기다렸는데 아버지가 데뷔 방송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더라. 뒤바뀐 원샷이 나은 나비효과였다. 그렇게 한 주 정도 생명연장이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종혁이 식도궤양으로 탈진해 쓰러졌던 일화를 회상했다. "별생각 없이 먹은 약으로 생긴 병이었다. 바빴던 시기라 그냥 콘서트까지 참아냈는데 긴장이 풀리니 병이 시작됐다. 고통스러움에 탈진해 기절했다. 먹었던 알약이 식도에 붙어 식도를 녹이고 식도궤양까지 생긴 위급한 상황이었다. 한 달 반 가량 병원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차도가 없어 약을 더 쓰게 됐다. 약을 4~5배로 올리니 식도는 완치됐으나 간에 이상이 생겼다. 며칠 만에 간수치가 800까지 폭증했다. 점점 악화됐다. 온몸에 수포가 생겼다. 그 이후로 피부가 회복되지 않았다. 달라진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속상했다. 그때 체질이 변했다"고 덧붙였다. 혼돈의 데뷔 무대와 클릭비 전성기 시절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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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노민혁 "클릭비 탈퇴 이후 낙인 찍혀 마음고생 심해"

노민혁이 클릭비 탈퇴 이후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비디오스타'에 출격한 클릭비를 축하하기 위해 1세대 아이돌이 총출동했다.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20년 전 매니저가 장식했다. 그는 "미소년이 아닌 중년의 아저씨 클릭비가 됐다. '비디오스타'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하니 반갑고 좋다"고 인사하자 클릭비는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우연석은 '원조 밴드돌'이란 수식어에 자부심을 내비쳤다. "데뷔 후 지금까지 우리의 라이벌은 없었다. 독보적이었다. 밴드와 댄스를 결합한 팀은 우리가 최초다"라고 자랑했다. 노민혁은 "SM엔터테인먼트를 견제한 원 플러스 원 시스템이었다. 신화 형님들과 맞붙었는데 너무 다른 색채라 외길을 갔다. 부딪혀야 더 오래갔었을 텐데 아쉽다"면서 "데뷔 후 음악계에서 욕을 먹었다. 10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기타 신동이었다. 12살 당시 5년 차 기타리스트로 방송에 소개됐다. 대한민국 록의 불모지에 태어난 유망주였다가 클릭비에 들어오면서 많은 뮤지션이 분노했다. 클릭비 탈퇴 이후 거리 공연 당시 그게 낙인으로 돌아와 마음고생이 심했다. 방황했다"고 털어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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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산다라박, 원픽 멤버는 오종혁…진실의 광대 하늘 높이

산다라박의 원픽 멤버는 클릭비 오종혁이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MC 산다라박은 클릭비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원픽 멤버를 꼽았다. 바로 오종혁이었다. 산다라박과 오종혁은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 오종혁은 이제야 산다라박의 팬심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산다라박은 "영화 촬영 당시 종혁 오빠의 얼굴을 세게 때려야 하는 신이 있었다. 저 잘생긴 얼굴을 어떻게 때리나 싶었다. 너무 속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종혁은 "너무 착해서 못 때리더라"면서 자체 발광 미소를 자랑했다. 김상혁은 "오늘 종혁이 형 웃는 거 처음 본다"고 소리쳤고 진실의 광대는 내려올 줄 몰랐다. 한편 '비디오스타'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남자 리더 김태형는 긴장해서 발을 떨 정도였다. 노민혁은 "형은 특급 A형이라 본인이 나서기보다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걸 좋아한다. 아침부터 '나 못 잤다'고 미끼를 던지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형은 박나래표 트월킹에 멤버들과 함께 도전, 격정의 날갯짓을 보여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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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클릭비 하현곤, 의학의 힘으로 달라진 얼굴? "99.9%"

클릭비 하현곤이 의학의 힘으로 얼굴이 달라졌음을 쿨하게 인정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원조 꽃미남 밴드돌 클릭비: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김상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클릭비 완전체가 출연했다. MC들은 등장만으로 감동이라고 감격했다. 데뷔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완전체가 출격한 것. 하현곤은 "16년 만에 첫 완전체 토크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 예능이 아닌 토크쇼, 7명을 다 받아주는 방송이 처음"이라고 했다. 5개월 간 조정 끝에 성사된 방송이었다. 김태형은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일정이 달라 조율이 쉽지 않았다. 김상혁과 하현곤이 제일 빨리 연락이 닿았다"라고 언급했다. 우연석은 "가게 2호점이 오픈한 지 얼마 안 됐다.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가게 문까지 닫고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팬들 사이에선 두 부류로 나뉜다고. 비주얼 보컬파와 악기파. 악기파 노민혁은 "저들은 20세기형 옛날 미남 난 21세기 미남이다"라고 어필했다. "요즘 시대 친구들이 뜨거워한다"고 주장했다. "목 위로 끊으면 어려울 수 있는데"라고 말을 줄이자 옆에 있던 멤버들이 "키가 한몫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현곤과 중학교 동창인 노민혁은 "2006년 이후로 얼굴을 똑바로 못 보겠다"고 폭로했다. 의학의 힘을 빌려 얼굴이 달라진 것. 하현곤은 "100%는 아니고 99.9%의 힘을 빌렸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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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클릭비와 '비스' 인증샷 "우리가 좋아했던 오빠들, 여전히 멋있어"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이 '비디오스타' 시청을 독려했다.산다라박은 19일 자신의 SNS에 "소녀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오빠들. 클릭비 완전체! 오늘 밤 '비디오스타'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4MC(박소현·김숙·박나래·산다라박)와 게스트 클릭비(강후·오종혁·김상혁·우연석·유호석·하현곤·노민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함께 오랜만에 마주하는 '클릭비' 완전체가 반가움을 더한다.산다라박은 "여전히 멋있죠? 원조 만찢돌"이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한편, 클릭비 완전체 특집 MBC '비디오스타'는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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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김상혁, 완전체로 뭉친 클릭비···20년 지기의 훈훈한 우정

그룹 클릭비가 완전체로 모였다.김상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우어르신가게서 모이기. 잘가~ #20년지기 이상지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클릭비 멤버 우연석, 김태형, 오종혁, 하현곤, 유호석, 노민혁, 김상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 4월 김상혁의 결혼식에도 완전체로 축가를 선물하며 남다른 의리를 드러냈던 클릭비.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이들의 끈끈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긴다.한편, 클릭비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Click-B'로 데뷔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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