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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넥슨·라이엇게임즈 채용 담당, 게임·e스포츠사 취업 꿀팁 푼다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과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로 잘 알려진 라이엇게임즈의 채용 담당자들이 K게임 포럼을 앞두고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꿀팁을 살짝 공개했다.27일 일간스포츠는 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과 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채용 담당자가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리는 '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 한국 게임 비상의 길'의 특별세션인 취준생 위한 토크쇼에서 입사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두 회사 모두 학력과 나이보다는 게임을 향한 열정과 실무 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은 "포지션의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학력이나 성별, 학점 등은 보지 않는다"며 "실무 경험이 없더라도 요구하는 개발 역량을 보유하거나 유사한 활동 등을 했다면 채용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강 파트장은 또 "게임을 향한 열정에 높은 점수를 주며,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고 여러 번 지원한 끝에 합격한 지원자나 전혀 다른 업무를 하다가 게임을 개발하고 싶어 공부 끝에 합격한 지원자가 기억에 남는다"며 "꼭 넥슨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회사 게임에 푹 빠져본 경험이 있다면 해당 장르나 산업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현재 라이엇게임즈 코리아에는 약 1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개발 직군이 있기는 하지만 퍼블리싱과 마케팅, e스포츠 사업 담당 인력의 비중이 더 크다. 아무래도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니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면 유리하다.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채용 담당자는 "싱가포르나 미국 오피스와 협업할 일이 많다"며 "영어 비중이 높은 포지션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라이엇게임즈 역시 게임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선호한다.송 담당은 "과거 면접에서는 '티어가 어떻게 되나'가 단골 질문이었다. 특정 레벨에 도달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었다"며 "현재는 글로벌 역량을 중요하게 여겨 레벨이나 티어 질문을 하지는 않지만 게임 이해도가 높으면 유리한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e스포츠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뛴 지원자도 있었다. 송 담당은 "수도권 PC방을 돌아다니며 롤 수요를 파악해 면접에 나선 지원자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2024 K게임 포럼'은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참관 신청은 일간스포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8 07:00
e스포츠(게임)

넥슨, ‘지스타 2022’ 참가…단일 최대 규모 부스 운영

넥슨이 올해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넥슨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에 B2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와 야외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은 B2B관에서는 30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넥슨은 원래 지스타 단골 참가사였는데, 2019년과 2021년에는 불참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과 함께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다양한 신작을 개발하고 있고, 올해 선보이는 신작도 여럿 있다. 하반기에는 MMORPG '히트2', PC 슈팅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출품작, 슬로건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05 12:00
경제

역시 14년 단골…넥슨, 지스타 활기 불어넣는다

넥슨이 코로나19로 맥 빠질 뻔한 국내 대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오프라인 행사가 대폭 축소되고 온택트 중심으로 진행됨에도 신작 공개에 e스포츠 대회도 여는 등 코로나19로 사라질 뻔한 지스타의 즐거움을 게이머에게 전한다. 14년 단골 넥슨, ‘큰 형’ 역할 자처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는 매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게임사들의 불참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고 국내 최대 게임 축제를 아예 안 할 수 없어 온택트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런 경우 참가사의 홍보 및 마케팅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넥슨은 참가하기로 했다. 지스타가 처음 열린 지난 2005년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참가해온 게임업계의 ‘큰 형’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와의 동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넥슨은 ‘온택트 지스타’에 맞춰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준비했다.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넥슨 콘텐트 페스티벌)’을 아우르는 이번 캠페인은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 첫 순서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지스타 2020’에서 신작들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지스타컵 2020’에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참여한다. 두 번째 순서로 ‘네코제9’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유튜브에서 개최한다. 이용자 창작물을 판매하는 네코상점, 방구석 라이브 경매, 보이는 라디오 등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내년 출시 신작 2종 공개 넥슨은 게임전시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신작 공개도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지스타TV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인 신작 ‘커츠펠’과 ‘코노스바 모바일’을 선보인다. 커츠펠은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를 개발한 코그 개발진의 신작으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액션 배틀 장르의 PC 온라인 게임이다. 넥슨은 커츠펠 영상으로 이번 지스타 스테이지의 첫 포문을 연다. 영상은 스킬, 이용자 간 배틀(PvP), 커스터마이징 등 핵심 콘텐트 정보를 포함해 무릎·아빠킹·짬타수아·케인 총 4명의 인플루언서가 선보이는 게임 플레이, 신규 BGM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넥슨은 지난 9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의 영상도 처음 공개한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라이브 2D 연출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지역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카트 러쉬플러스’ e스포츠 대회도 열어 넥슨은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지스타컵 2020’에도 참여한다.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지스타컵 2020’에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대회를 진행한다. 총상금 850만원 규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부문에는 최근 e스포츠 대회 성적과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선발된 선수 8명이 출전한다. 트랙포인트 선취 방식으로 1, 2라운드를 진행한 후, 합산 순위에 따라 상위 4명에게 파이널 라운드 출전권을 부여한다. 3, 4위가 맞붙는 첫 대결의 승자는 곧바로 2위 선수와 경기를 펼친다. 승자는 1, 2라운드의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1위 선수와 5선 3선승제의 결승전에 돌입한다. 1위에게 400만원을, 2위에게 200만원, 3위와 4위에게 각각 100만원과 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넥슨은 지난 15일 지스타TV에서 자사 온라인 게임인 ‘천애명월도’로 진행한 1대 1 논검대회 4강~결승전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1.17 07:01
생활/문화

[지스타]넥슨 미래 이끌 신작들 총출동…인플루언서 방송도

넥슨은 올해로 14년째 지스타에 빠짐없이 참여한 단골 게임사다. 더구나 매년 최대 규모의 부스에 가장 많은 신작들을 선보인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B2C(일반 관람객 전시관) 300부스와 B2B(비즈니스 전시관) 30부스, 총 330부스로 단일 업체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또 이 곳을 14종의 신작들과 인플루언서(SNS 상에서 많은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 방송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풍성하게 채웠다. 명작의 모바일 게임에 신규 IP·PC 게임까지…신작 풍성넥슨이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신작은 모바일 11종과 PC 3종이다.모바일 신작 중에는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한 명작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마비노기'를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4종이 포함돼 있다.'바람의나라:연'과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은 모두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으로 선보이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은 액션 아케이드 장르로 개발되고 있다.넥슨은 "이들 신작은 명작 PC 온라인에서 느꼈던 감동과 향수를 모바일에 재현하고, 모바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콘텐트를 담고 있다"며 지스타에서 꼭 해보길 권했다.새로운 IP(지식재산권)인 대형 모바일 신작 '트라하'도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트라하는 게임 고수를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 MMORPG를 추구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MMORPG를 살짝 맛볼 수 있다.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신작도 선보인다. '프로젝트DH'로 알려졌던 액션 RPG '드래곤하운드'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현재 얼리억세스 중인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과 정통 MMORPG 신작 '아스텔리아'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또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 스튜디오포투가 개발한 신규 IP의 모바일 게임 '데이브'(해양 어드벤처)와 '네 개의 탑'(퍼즐 어드벤처)도 지스타에서 시연해볼 수 있다.이외에 넥슨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기반으로 만든 '런닝맨 히어로즈',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린: 더 라이트브링어',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의 '스피릿위시'를 시연 출품한다. 가상 현실 배경의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영상도 공개한다. 최대 623대 동시 시연 가능…인플루언서 방송도넥슨은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좌우 3단, 중앙 2단으로 마련된 시연존에는 총 623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했는데, 중앙 시연존 1층에 보다 편안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좌식 시연존'을 구축했다. 시연존 뒤쪽 벽면에는 가로 50m, 세로 4m 크기의 '초대형 LED 영상면'을 최초로 도입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각 시연존 위에 마련된 '행잉 그래픽'과 부스 전면에 위치한 세로 6m 크기의 거대한 '버티컬월'로 각 출품작들의 화려한 그래픽을 공개할 예정이다.부스 우측 앞쪽에는 즉석에서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바로 '아스텔리아'의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센던트 원'의 SNS 이벤트, 플러스친구 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넥슨은 부스 중앙에 대도서관·도티·테스터훈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방송을 진행하는 공간인 '넥슨 스튜디오'를 준비했다. 특히 시연 대기 중인 관람객들이 뒤편의 초대형 LED와 정면의 인플루언서 부스를 바라보며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유저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게임들과 넥슨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며 "넥슨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8.11.15 07:00
생활/문화

올해 지스타는 e스포츠 종합 선물세트

올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은 'e스포츠 종합 선물세트'가 될 전망이다. 어느 때보다 크게 e스포츠 부스가 마련되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종목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중견 게임사 액토즈소프트가 새롭게 론칭하는 e스포츠 브랜드인 '월드 e스포츠 게임스 앤드 리그즈(이하 WEGL)'가 이번 지스타에서 본격 론칭한다. 평소에 보기 힘든 빅매치를 비롯해 인디 게임의 e스포츠 경기도 즐길 수 있다. 액토즈, 지스타 최대 e스포츠 부스 마련… 12개 종목 대회 진행액토즈소프트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이번 지스타에 참여하면서 300부스 규모의 e스포츠 전용관을 마련한다. 지스타 단골 참여 업체인 넥슨과 함께 단독 부스로는 최대 규모다.액토즈소프트는 자회사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 전용관에서 총 12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UFC를 벤치마킹한 '슈퍼 파이트'로, 팬들이 원하는 선수들의 빅매치를 진행한다.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와 '하스스톤' '철권7' 종목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매치가 준비되고 있다.CS:GO는 국내외 정상급 팀을 초청할 예정이고, 하스스톤·철권7은 선발전으로 뽑힌 한국 대표와 해외 초청 선수가 대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하스스톤의 국내 대표 선발전 참가 모집에는 하루 만에 512명이 몰리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최종 4명의 한국 대표 선수는 지스타에서 2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해외 선수와 겨룬다.액토즈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의 e스포츠 대회도 연다. 마인크래프트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지만 지금까지 정식 e스포츠 대회는 없었다.그래서 이번 지스타 대회에 관심이 뜨겁다. 마인크래프트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40명이 이달 중순 벌인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 1차 예선전에 6만 명이 동시에 몰려 경기 결과를 지켜봤다.또 오는 28일 진행되는 일반 시청자 대상의 2차 예선에는 2000명 이상이 몰렸다. 이 중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예선전을 치른다.1차와 2차 예선을 통과한 스트리머와 일반 시청자 각각 4명은 지스타 현장에서 총상금 1020만원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액토즈소프트는 이와 함께 콘솔 리듬 액션 게임인 'DJ맥스 리스펙트' 등 서너 종목을 더 준비하고 있다.인기 게임의 e스포츠 대회도 열린다.지난 9월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17'에서 베스트 멀티 플레이상을 수상한 프랑스 게임사 얼리 멜론의 PC 게임 '루프레이지'와 펄스의 모바일 리듬 게임 '키네틱라이트', 오빌리크 라인의 모바일 액션 게임 '매드러너' 등 4개 종목의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루프레이지는 대난투 스타일의 격투 게임으로 개인전·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 e스포츠 경기의 보는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e스포츠 브랜드 'WEGL' 본격 가동액토즈소프트가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마련하는 것은 WEGL의 본격적인 가동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액토즈소프트는 지난 7월에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인 WEGL을 최초로 공개하고 e스포츠 사업을 시작했다.회사 측은 특정 종목으로만 진행되던 기존 e스포츠 대회와 달리 다양한 게임의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것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e스포츠 대회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슈퍼 파이트 형식의 경기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인디 게임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또 프로게이머 오디션 프로그램인 '게임스타 코리아'를 내년에 론칭해 게임과 e스포츠를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e스포츠 사업을 총괄하는 아이덴티티 전명수 부사장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접근법으로 e스포츠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새로운 도전의 첫 모습을 이번 지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10.26 07:00
생활/문화

[이 앱 해봤니?] 인기 만화 ‘열혈강호’가 모바일 게임으로? 外

열혈강호M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해 개발한 3D 횡스크롤 액션 모바일 게임. 횡스크롤 액션의 손맛과 타격감을 바탕으로 원작 특유의 재미를 담았다. 한비광·담화린·매유진 등 3종의 메인 캐릭터로 PvE 횡스크롤 액션 모드인 ‘관문’과 실시간 1대 1 대전인 ‘결투대회’, 보스 레이드인 ‘신수대전’, AI 대전인 ‘비무첩 등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 40여 종의 주요 등장인물은 동료로 수집해 6대 6 턴제 PvE(이용자와 AI 대결) 전략 모드인 ‘무림외전’ 콘텐트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사인 넥슨은 오는 13일까지 첫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 스토어→게임) 리니지M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최근 혈맹 콘텐트를 업데이트 했다. 같은 혈맹에 소속된 혈맹원들이 혈맹 레이드에서 보스 몬스터를 함께 사냥할 수 있다. 각 혈맹은 게임 내 ‘혈맹 아지트’에서 레이드에 입장할 수 있다. 혈맹 레이드는 매주 토요일에 즐길 수 있다. 혈맹 레이드의 난이도는 5단계로 나누어진다. 혈맹의 등급이 높을수록 상위 난이도의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레이드에 참여한 이용자는 보상으로 ‘명예 코인’을 받는다.(아이폰용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 스토어→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의 모바일 액션 RPG. 미래형 과학 장비를 자랑하는 ‘스파이더맨 2099’와 마블의 단골 빌런 ‘앱소빙 맨’, 그의 아내 ‘타이타니아’ 등 신규 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했다. ‘욘두’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버전 유니폼, ‘키드 카이쥬’에는 ‘몬스터 언리쉬드(MFF 배리언트)’ 커버판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PvE 콘텐트인 ‘섀도우랜드’도 개선해 기존의 25층에서 30층까지 스테이지가 확장됐으며 신규 전투 모드가 추가됐다.(아이폰용 및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구글 플레이 스토어→게임)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8.10 07:00
생활/문화

외국인 가족도 즐긴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5월 대표 행사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5, 6일 양일 간 서울 월드컵공원의 평화광장에서 열린 ‘2017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2만50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올해에는 넥슨의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카카오게임의 ‘프렌즈사천성 for Kakao’ ‘프렌즈팝콘 for Kakao’ 등 7개 게임 부스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일간 2만5000명이 참가했으며, 각 부스에 직접 참가한 인원은 약 1만8000명이었다. e스포츠협회측은 올해에는 이전에 참가했던 가족들이 또 찾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쌍둥이 참가자인 김태호·태룡(30) 형제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 여러 번 참가한 단골 참관객이다. 이들은 "매년 5월마다 생각나서 시간이 되면 꼭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도 즐기려고 참가했는데 넥슨 크레이지 파크 히든 캐치 프로그램에서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외국인 참관객도 눈에 띄었다. 수단 출신으로 한국에 오래 거주한 모지타바(16)와 오스만(13) 형제는 “우연히 찾아오게 되었는데 정말 즐겁다. 평소에도 클래시 로얄, 카트라이더, 카카오게임을 즐기는데, 다른 사람들과 현장에서 함께 즐기니 더욱 재밌다”고 말했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5일 걸그룹 에이프릴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6일에는 LoL 프로게이머들의 특별전과 팬 사인회가 진행됐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5.06 17:47
게임

장진형, 강원도대표 뽑히고 카트리그서도 1위 ‘괴력’

▲e태백페스티벌서 열린 전국아마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강원도 대표로 선발된 ITBANK팀. 왼쪽에서 두 번째가 장진형.“강원도 카트 대표 뽑힌 날 카트리그 2라운드 1위 올랐어요.” 장진형(강릉제일고)이 ITBANK 팀을 이끌고 강원도 카트라이더 대표로 뽑혔다. 그리고 경기를 마친 후 바로 서울로 직행,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 2라운드 D조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카트라이더 게임대회에서 19일은 가히 장진형의 날이었다. 장진형은 19일 강원도 태백에서 벌어진 2008 e태백페스티벌의 문화체육관광배 2008 전국아마추어e스포츠 대회 강원도 대표선발전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강릉제일고 3학년 동급생을 이끌고 우승했다. ITBANK 팀은 장진형, 이제무, 김완규, 차민호로 구성된 팀으로 32팀이 참가한 카트라이더 종목에서 결승에서 썬키스트팀과 맞붙어 영예의 대표가 되었다. 장진형은 경기 후 “많은 연습을 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호흡이 잘 맞았다. 시간이 많지 않은 친구들인데 나가자고 했다. 참가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시 반에 열리는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리그를 위해 황급히 자리를 떴고, 시상식은 친구들이 참여했다. 장진형의 실력발휘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터디움’에서 열린 ‘버디버디 카트라이더 9차 리그’(일간스포츠·넥슨 공동주최) 2라운드 D조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장진호가 정선호(무소속)를 제치고 당당히 조 1위를 질주한 것. 장진형은 3경기까지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실수 없는 플레이로 5경기 만에 총점 40포인트를 기록했다. 마지막 7경기에서 1위로 골인, 총점 52포인트를 기록하며 이 날 가장 짧은 경기 수 만에 라운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장진형은 “하루 동안 힘든 스케줄이었지만 강원도 대표 선발도 되었고, 조 1위도 차지해 전혀 피로하지 않다”며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장진형은 국산 종목의 대표적인 e스포츠 대회인 카트라이더 리그의 단골 출전선수로 아프리카 그랜드 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카트리그 2라운드 C조에서는 문호준(온게임)이 강석인(ITBANK)을 누르고 1위를 차지 ‘카트소황제’라는 이름값을 했다. 문호준은 24~27일 열리는 e스타즈서울 2008 행사의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 팬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2라운드 조별 본선 경기 결과 C·D조 1·2위 외에 A조 1·2위 강진우(EOS), 유영혁(AN), B조 1·2위 김진희(무소속), 박인재(ITBANK)을 합한 총 8명의 선수는 오는 26일 2라운드 파이널에서 그랜드파이널 진출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카트리그의 전 경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글·사진=태백 박명기 기자 2008.07.21 08:45
스포츠일반

<쿵파> 원펀치냐 <슬러거> 홈런포냐

“단골 뺏어오기냐. 시장 넓히기냐.” 2월 들어 캐주얼 액션 대전 게임과 야구 게임 장르가 뜨겁다. 2월 기대주 와 가 베일을 벗었기 때문이다. 이 두 게임은 단순히 선두 게임 유저들을 빼앗아오겠다는 의지를 넘어서. 뚜렷한 차별화로 해당 장르 시장을 넓히고 1위까지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캐주얼 액션은 지난 2002년 가 지평을 열었고. 야구는 2005년 가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액션의 경우 가 4년 연속 부동의 1위다. 같은 장르의 타 게임은 흥행에서 부진했다. 야구는 가 부진한 반면 후속 게임인 가 동시접속(동접) 1만 안팎의 중박을 유지하고 있다. △ . 아성 넘볼 수 있을까 는 캐주얼 액션의 절대강자다. 4년 동안 5만 정도의 동접을 꾸준히 유지하며 연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의 성공 이후 등이 나왔으나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지 못해서였다. 엔도어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는 와 뚜렷한 차별화를 내세운다. 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게이지가 차면 전투력이 막강한 영웅으로 변신하는 ‘캐릭터 변신 시스템’. 해외 진출까지 고려해서 만든 코믹한 영웅캐릭터는 힘맨(미국 슈퍼맨)·오공(중국 손오공)·뱀피(서양의 흡혈귀)·폭탄폰(일본의 닌자) 등이다. 다양한 필살기를 과시하는 는 대전 액션 게임에 약한 유저라도 히어로로 변신해 짜릿한 막판 뒤집기가 가능해 의외의 대전 결과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기존 게임과는 달리 라인이 2~3개 있고. 정통 액션에서나 볼 수 있는 상·중·하단 공격이 가능하다. 는 현재 999명의 1차 클로즈베타(클베) 서비스를 마쳤다. 1차 클베의 재접속률(한번 들어온 유저가 다시 접속한 비율)은 60% 이상이었다. 3~4월에 2차 클베를 예정하고 있고. 여름방학 전에 오픈을 할 예정이다. △ . 마우스로만 야구를 해? 온라인 야구게임은 2005년 한빛소프트의 가 장르를 개척했다. 이후 CJ 인터넷을 통해 2006년 가 후속으로 나오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는 현재 동접 1만~1만 2000여 명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6일부터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는 는 야구라는 소재는 같지만 기본적으로 과장된 표현보다 진짜 야구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기존 게임의 3등신과는 달리 5등신 캐릭터를 구현. 슬라이딩·러닝 캐치와 같은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을 대폭 추가했다. 기존 야구게임과의 가장 큰 차별 요소는 마우스만으로 모든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 마우스 컨트롤을 통해 키보드와는 다른 빠른 조작감과 탁월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고 게임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잠실·도쿄돔 등 실제 구장도 구현해 TV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도 맛볼 수 있다. 또한 선동열·최동원·이병규 등 유명 스타와 현재의 프로 선수들을 서울·경기·전라·경상 등 실제 고교 야구단 시절부터 성장시켜 프로선수를 만들 수 있는 육성모드 또한 슬러거만의 차별 요소다. 박명기 기자 2007.02.04 19:19
스포츠일반

보름달 보며 게임 한판 재미 두배!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다.명절이면 캐주얼 게임 등의 접속률은 평소의 10~20% 늘어난다. 각 게임업체들도 둥근 달만한 다채로운 잔칫상을 마련했다. 게임업체의 단골 이벤트는 송편 주기와 색동옷입기. 올해도 어김없이 푸짐한 송편 아이템과 색동옷 입기로 게임세상이 풍성하다. 게임 세상 한가위만 같아라그라비티는 에서 전체 회원과 신규 가입 유저를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게임 속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드롭할 수 있다. 4종류의 떡 아이템과 고향 선물 등 명절의 향수를 불러오는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10일 서버 정기 점검 전까지 진행되는 ‘한가위 대수사선’은 옥토끼 몬스터가 훔쳐간 쌀가마니를 되찾아 오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CJ인터넷의 은 8일까지 ‘한복 한정 판매’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성 한복이 3벌. 남성 한복이 1벌로 저렴하다. 송편받기 게임은 떨어지는 송편을 많이 받을 수록 높은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메모리북과 세트의상. 이펙트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게임하이의 은 11일까지 ‘데카론 한가위만 같아라-송편먹기와 충전이벤트’를 벌인다. 게임 내의 몬스터를 사냥할 때 떨어지는 송편을 획득하면 공격력 혹은 방어력이 증가한다. 흰색 송편 획득 시에는 공격력이 10%. 쑥색 송편 획득 시에는 방어력이 10% 증가한다. 또 캐시인 데카를 충전할 경우 10% 추가 캐시가 주어진다. 한빛소프트는 를 통해 8일까지 네 가지 선물을 마련했다. 프리위크엔드는 이벤트 기간 중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가위 붐-업은 게임시간에 따라 유저에게 포인트와 디지털 카메라 등을 증정한다. 또 토끼 사냥을 통해 드롭되는 문자를 조합하면 토끼귀와 송편 아이템을 증정한다. ■몬스터 잡고 송편 아이템을 얻자 네오위즈에서 서비스하는 FPS 는 ‘밤송이 이벤트’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아이템이 들어있는 행운의 밤송이를 지급하고. 미션 킬수를 달성할 경우 경품을 지급하는 천 킬 미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매일매일 터지는 행운의 밤송이 안에는 포인트업·더블업·스페셜패키지·100만 SP 등 다양한 아이템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뮤직레이싱 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스페셜 캐릭터를 선보였다. 6~8일 게임 내 상점에서 아이템을 이용하면 자동 응모되는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1인당 총 18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매일매일 세 차례에 걸쳐 실시간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X박스 360·LG 모니터 19·샤프전자사전 등 선물을 증정한다. 넥슨의 는 12일까지 ‘100% 당첨. 써프라이즈 vol.2’를 마련했다. 신규 혹은 휴면 유저를 추천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포인트를 줘 일정 포인트를 획득한 모든 유저에게 노트북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KTH의 게임포털 파란게임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는 ‘무차별 퀴즈’ 이벤트를 벌여 매일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은 11일까지 게임내 모든 미끼가 송편으로 변신하는 ‘물고기를 위한 송편’과 물고기를 통해 한복을 얻을 수 있는 한복 무료지급!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명기 기자 2006.10.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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