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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동산 전망] 주택 가격 하락은 '대세' 그래도 집을 사야 겠다면?

2022년 국내 부동산 시장은 혼란기였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주택 매매 가격이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 및 각종 규제와 맞물리면서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른바 '고점'에 무리하게 빚을 내 집을 산 '영끌러'들은 금리를 감당하지 못해 신음하고 있고, 무주택자는 내 집 마련의 꿈이 더 멀어지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과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교수·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등 부동산 전문가 4명에게 '계묘년'을 맞아 새해 주택 매매 시장 전망 및 무주택자와 투자자들의 전략에 관해 물었다. 올해도 하락은 '계속' 1일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마지막 주간아파트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71.0)보다 낮은 70.2로 조사됐다. 부동산원이 2012년 7월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가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99.2) 이래 1년째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3.1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6대 광역시는 67.4, 지방은 74.9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 대부분은 2023년에도 국내 주택 시장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이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새해에도 주택 매매 가격이 서울 3~4%, 수도권 4~5%, 지방 3~4% 하락으로 전국에서 3~4%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매매와 전세 모두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하락장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조화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비슷했다. 그는 "쉽게 예단할 수 없으나 23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경기 위축 우려가 겹쳐,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할 것"이라며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연결되며 평년보다 저조한 주택 거래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장 상황을 더 어둡게 전망한 전문가도 있었다.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교수는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은 있을 수 있으나, 향후 3여 년간 수도권은 고점 대비 10~30% 수준에서 하락할 것이란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대중의 집값 불안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반적인 하락장은 이어지겠으나, 하락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전년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도 있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한 해로 따진다면 하락세지만,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완화하면서 올해보다 거래 자체는 살아날 것으로 본다"며 "상반기에는 급매물 위주로 시세보다 하락 거래가 되고, 하반기에는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연구기관들도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23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실거래가 기준)은 8.5%, 수도권 아파트값은 13.0%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산업연구원 역시 올해 전국 주택 가격 변동률을 2.5%로 전망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도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3~4%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침체·규제 완화 '변수' 전문가들은 주택 매매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변수가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글로벌 전체에 드리운 경기 침체 그림자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부동산 시장의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함영진 랩장은 "올해는 1%대의 저조한 경제성장률이 전망된다. 물가에 연동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고, 아파트 입주물량은 2022년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주택 수요 부재를 단기적으로 타개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원갑 위원은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경기 침체가 아닌가 싶다.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예측이 되는 박스권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상수나 고정 변수에 더 가깝다"며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일부에서 1%대 성장을 예상하지만, 역성장 전망도 있어 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넓은 보폭일 것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14일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제는 금리 인상 속도가 아니라 최종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를 생각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며 "당분간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공개된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5.1%로 제시했다. 점도표란 연준 위원들이 각자 금리 전망을 점으로 나타낸 표다. 이는 올해에 기준금리를 5.00~5.25%까지, 전년보다 0.75%포인트 더 올리겠다는 의사로 풀이된다. 한문도 교수는 "글로벌은 물론 우리나라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금리 인상 기조를 쉽게 바꾸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집값이 추락하면서 고점에 매물을 사들인 영끌족이 사회 문제로 대두하고 있고, 전국 각지에 미분양 신축 주택이 쌓이고 있다. 건설 경기가 침체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점진적으로 규제를 풀던 정부가 경착륙 우려가 커지자 규제 완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책 대응이 굉장히 선제적"이라며 "규제 완화 속도와 정책 의지를 봤을 땐 연착륙으로 막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무주택자, 집 사려면 하반기에 전문가들은 새해에는 가급적 집을 급하게 사기보다는 추이를 살펴볼 것을 권유했다. 만약 집을 사야 한다면, 하반기 이후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이나 신축 분양을 권했다. 그래야 실패도 적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새해에 꼭 집을 장만해야겠다면 고점 대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는 급급매물이나 분양, 법원 경매까지 어떻게든 시세 대비 저렴하게 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 개인이 저점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싸게 사야 위험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만약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V자형 반등이 어려우므로 시간을 두고 바닥을 확인하고 매입해도 좋을 것이다. 어차피 타이밍은 잘 맞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싼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무주택자라면 시세보다 20~30% 낮은 수준의 신축을 분양받거나, 시장 급매물을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며 "주택 자산은 매입 뒤 2~3년 뒤 가치가 높아질 것인지를 봐야 한다. 현재 구축 급매와 시세가 비슷할지라도 신축 아파트가 유리하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유주택자보다는 무주택자 또는 실수요 위주로 주택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주택자는 분양시장 청약이 유효하다. 하지만 시중의 급매물 및 경매 등과 비교해 가성비를 따져볼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주택 매매 시 주목해야 할 단지 특징을 꼽기도 했다. 기왕이면 전고점이었던 2021년 대비 하락 폭이 큰 곳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박원갑 위원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갭투자를 하고, 영끌 수요가 몰렸던 대단지 랜드마크와 신축, 중소형이 낙폭이 크다"며 "소규모 단지는 가격 착시 현상이 생길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 단독주택 토지 상가 등 비아파트는 이번 하락장에서는 메리트가 없다"고 말했다. 비교적 가격 하락이 큰 상급지는 이른바 갈아타기 수요에도 매력적인 곳으로 보고 있었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유주택자 중 상급지로 갈아타려고 한다면, 조정기에 비교적 가격 하락세가 큰 송파와 강동 지역을 살펴볼 만하다. 고가 아파트 가격이 더 많이 내리기 때문이다"며 "다주택자나 임대 사업자는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조언은 힘들다. 다만, 다주택자라면 그중에 미래 가치가 비교적 낮은 물건 일부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면서 절세 전략을 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랩장은 "적어도 2023년 하반기까지 시장을 지켜볼 필요 있다. 고금리 및 경기 침체 시기에는 주택가격대비 자기 자금 비율 및 상환 가능한 수준에서의 여신(대출)비율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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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셰프도 못 피한 코로나19 여파… 이연복의 목란 서울 본점, 문 닫는다

스타 셰프도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 했다. 중식 셰프 이연복이 운영하고 있던 목란 서울 본점이 문을 닫게 됐다. 18일 연합뉴스는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 업체 지지옥션을 인용, 법인 목란이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90-2에 있는 전용면적 327㎡의 단독주택을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곳은 현재 목란 서울 본점과 20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목란은 기존의 본점 문을 닫고 새로 낙찰받은 곳에서 새롭게 문을 열 전망이다. 규모는 이전보다 축소된다. 앞서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MBN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한판’에 출연해 “이 시기에 버티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지난해 통계를 내봤더니 적자가 1억2000만 원 정도더라”고 고백했다. 목란은 이연복 셰프가 서울 서대문구에서 24년 동안 운영한 중식당이다. 이 셰프는 17세에 한국 최초의 호텔 중식당에 입사해 22세 때 주한 대만대사관에서 최연소 주방장이 된 인물. 목란은 한때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만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나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연복 셰프가 지난 2017년 부산 기장군의 아난티 힐튼 부산에 오픈한 목란 부산점도 오는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폐업 이유는 인력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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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경매로 낙찰받은 새집 공개...방5개 초호화스런 삶

박나래가 55억원에 경매로 낙찰받은 새집을 전격 공개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이장우, 차서원, 코드 쿤스트, 산다라박 등 무지개 회원들을 초대해 '나래 미식회'를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공개된 박나래의 새 집은 초럭셔리 인테리어가 시선을 강탈했다. 식사에 앞서 집 구경에 나선 무지개 회원들은 박나래의 감성이 느껴지는 럭셔리 인테리어와 화려한 분위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앞서 박나래는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 있는 이 단독주택을 경매로 약 55억원에 낙찰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주택은 토지면적 166평, 건물면적 96.6평짜리이며 지하 1층, 지상 1~2층에 방 5개, 화장실 3개로 구성돼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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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위장전입 아냐" 해명에도 네티즌 반응은 냉담

방송인 박나래가 위장 전입 의혹을 해명했지만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앞서 15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위장 전입 의혹이 불거졌다. 박나래는 그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월세 거주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편의상 유엔빌리지와 자곡동 집을 오가며 생활해왔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건 몰랐다. 현재는 정정 신고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 “주소 이전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한 것도 아니다. 혹여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책임지겠다”고도 덧붙였다. 이같은 해명에도 네티즌의 반응은 냉담했다. 최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매입했기 때문.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이태원동에 대지면적 166평짜리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해 55억1122만원에 건물을 낙찰받았다. 박나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고정 출연자로서 남다른 부동산 노하우와 정보력을 뽐낸 바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경매까지 할 정도면 부동산 관련 지식이 상당해 보이는데, 기초 중의 기초인위장 전입을 몰랐나”, “논란이 끊기지 않는다” 등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 박나래는 지난 3월에도 성희롱 논란으로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놀라운 토요일’, KBS Joy ‘썰바이벌’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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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출신 가수 파파금파, 박나래 내집마련 예언 발언 화제

무속인 출신 트로트가수 파파금파가 개그우먼 박나래의 미래를 적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파금파는 지난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해 박나래의 재물운 상승에 대해 예측했다. 해당 내용은 박나래가 최근 고급 주택을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 당시 파파금파는 “MC 4명 중 결혼을 안 했는데 자식운이 든 사람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나 실제 자식이 아닌 ‘건물, 과수원, 땅, 문서로 낳는 자식’이라고 해명하며 더 큰 부를 누릴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파파금파는 “그야말로 문서로 낳는 자식이다”라며 박나래의 재물운 상승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지난 12일 박나래가 경매에 참여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 1122만원에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파 금파는 지난 6월 정규 2집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 마음에 꽃바람이’를 비롯해 추가열 작사, 작곡의 ‘나폴리의 밤’, 2021 뉴버전 ‘당신이 최고야!’, 전영록의 ‘저녁놀’ 등 리메이크 곡이 포함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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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내집마련'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 경매 55억에 낙찰

개그우먼 박나래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입찰가액 48억 7345만 4000원에 나온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대지면적 166평 단독주택 경매에 참여했다. 감정가 60억 9000만 원인 해당 주택은 토지면적 551제곱미터, 건물면적 319.34제곱미터로 지하 1층, 1층, 2층(방 5개, 화장실 3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매에 참여한 박나래는 55억 1122만 원을 써 1순위로 낙찰받았다. 그녀는 3년 전부터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을 가지고 발품을 팔았다.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자신이 추구하는 주거환경과 맞아떨어진다고 판단, 주택가 위주로 살펴봤다. 꾸준한 노력으로 원하던 집을 찾았고 경매에 도전, 낙찰에 성공했다. 박나래는 월세와 전세로 내 집 마련 꿈에서 한 발 물러나 있었다. 현재까지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거주 중이었다. 해당 주택의 월세는 1000만 원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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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000만원' 박나래 집 샀다···이태원 55억 단독주택 경매 낙찰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용산구의 55억 단독주택의 소유주가 됐다. 그는 현재 용산구 한남동의 빌라에서 월세로 거주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달 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경매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을 55억원에 낙찰받았다. 해당 주택은 지난 4월 감정가 60억원으로 경매에 나왔으나 유찰됐고, 48억원에 다시 경매 시장에 나왔다. 해당 주택은 남산과 둔지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와 지상 2층, 방 5개 규모의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그동안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화려한 집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나래바'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가 현재 거주하는 빌라는 전용면적 138㎡로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다. 월세는 약 10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1.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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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교육 전문업체 리더스옥션, 59차 부동산경매교육&현장교육 수강모집

9.21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매매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가 부동산 분위기를 이끌자 단독주택, 빌라 역시 승세에 편입해 ‘키 맞추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강남권 집값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면서 이른바 ‘낙수효과’를 누리는 서울 인근단지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과 접근성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용인, 분당 등 신분당선 주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격이 오름세로 나타났고 분당에서 시작된 강세는 분당을 넘어 용인 수지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또한 우리나라 각종 경제지표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경제부양 정책을 위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리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2019년 하반기에는 아직 주택을 가지지 못한 실 수요자들의 수요가 높아 부동산시세는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한번 우상향으로 전환될 시점으로 보고 있다.2019년 하반기 부동산경매 시장은 투자자뿐만이 아니라 실 수요자 중심으로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현재 부동산 경매시장을 고려해 리더스옥션은 제59차 부동산경매교육 및 현장교육을 시작허고 있다.㈜리더스옥션의 제59차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경매교육&현장교육은 2019년 8월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실제, 정확한 권리분석, 수익 향상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법원경매 실무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리더스옥션 관계자는 “평일반과 주말반 경매교육에서는 실제 진행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경매현장에서의 일어난 실무경험을 풀어낸 커리큘럼으로 경매절차, 용어부터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 건물 임대차 보호법이나 아파트 등의 실전사례 연습 등 실생활에 도움되는 지식과 돈 되는 경매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제59차 부동산경매교육은 평일반, 주말반, 현장교육 3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일반 8월 13일부터 수요일, 목요일(1주차는 화,수/총8회), 주말반은 8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총4회)에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8월 25일/9월 01일/9월 03일 총 3회로 평일·주말반 수강생 중 희망자에 한해 별도로 신청 받고 있다.리더스옥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19년 부동산 경매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고, 부동산경매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07.19 10:06
경제

원하는 대로 집 지을 수 있는 단독주택 용지분양 '활발'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허가건수 6만 8700여건…전년 比 20% 증가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단독주택 용지rk 인기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집을 지을 수 있는데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간의 분쟁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용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갑갑했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택지지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중장년층에서부터 젊은층에게까지 폭 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 허가건수는 6만 8701건으로 전년(5만 7493건)에 비해 19.49% 증가했다. 이는 35.67%가 증가한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단독주택 허가건수는 1만 6256건으로 이 기간 동안 32.63% 크게 올랐다. 이렇다 보니 가격 상승폭도 아파트 못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3.3㎡당 598만원으로 지난 1년(2015년 1월) 전에 비해 4.04% 오르며 아파트 상승률(6.68%)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지난 22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단독주택지의 경우 공시지가가 ㎡당 238만원으로 지난해(㎡당 221만원) 보다 7.69% 상승하며 인근 판교동 아파트지대 상승률 4.38%(㎡당 388만→405만원)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시장에서도 단독주택의 인기는 높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함) 평균 낙찰가율은 78.67%로 전년(73.97%)에 비해 4.7% 포인트 상승하며 이 기간 동안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폭 4.16% 포인트(85.74%→89.9%)를 상회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지난 18일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공급한 단독주택 용지(12개 필지) 개찰결과 평균 603.4대 1을 기록했고, 지난 4일 대전도시공사가 대전시 하소산단에 공급한 단독주택용지(7개 필지)도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관계자는 “그 동안 장기간 집값 하락을 통해 집에 대한 인식이 실수요 중심으로 바뀌면서 주거공간이 아파트 중심에서 단독이나 다세대, 연립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특히 단독주택은 빽빽함에서 벗어나 여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마감재, 평면기술 등의 발달로 실내 생활에도 불편함이 없어 꾸준한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과 KCC건설 등이 출자한 블루아일랜드개발(시행사)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용지 ‘더 카운티’를 분양한다.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아메리칸코스에 자리잡은 도심속 페어웨이 빌리지 ‘더 카운티’ 2차분 145필지다. 앞서 분양된 1차분은 분양 시작 일주일 만에 100% 계약이 진행돼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바 있어 이번 2차분에 대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분은 1차분에 비해 더욱 수려한 조망 확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차의 경우 용지가 스트리트형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어 필지에 따라 조망권 확보에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2차는 용지가 골프장 내 호수를 라운드형으로 감싸고 있어 어느 곳에서도 명품 페어웨이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필지당 대지면적은 평균 530㎡ 내외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까지 제공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조성돼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서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은 북측으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있어 이를 통해 서울역까지 4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고, 경인고속도 직선화도로, 공항고속도로 청라IC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여기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청라여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70만여㎡ 규모의 청라호수공원도 가까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인접해 있고, 경명초, 청람중학교, 청라중고교 등으로 쉽게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청라 더 카운티 2차는 골프장 내에서 용지 분양을 통해 조성되는 국내 최초 골프빌리지로 개성을 살린 설계로 내 집을 지을 수 있는 주거지다”라며 “계약 이틀만에 100% 완판됐던 1차 분에 비해 입지여건이 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공은 롯데건설과 KCC건설이 맡았으며,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GC 클럽하우스 2층에 위치한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3.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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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 32억원대의 성북동 단독주택 ‘낙찰설’ 부인

개그맨 김영철이 32억원대의 성북동 단독주택 경매 낙찰설을 부인했다.김영철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네이버, 다음에 ‘김영철 단독주택’이 떠있길래 들어갔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기자님 전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결정적으로 30억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혹시 동명이인인지 확인하시고 정정보도 부탁드려요. 아 잠깐 행복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날 오전 한 매체는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의 말을 빌어 '김영철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경매를 통해 성북동 단독주택을 32억원에 낙찰 받았다'고 보도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8.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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