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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공현주, 이란성 쌍둥이 출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

배우 공현주가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3일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공현주가 전날(2일) 아들, 딸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밝혔다.앞서 공현주는 지난 1월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이제 날이 더워질 쯤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라고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공현주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좋은 소식을 빨리 알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 이제야 알려드린다”고 말했다.공현주는 지난 2019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1’에서 박지훈(연시은)의 엄마로 등장해 대중을 만났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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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 공현주 압박 시작…싸늘한 눈빛 '살벌 대치'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협박 용의자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조여정과 공현주의 싸늘한 눈빛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부딪히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 3화에는 조여정(송여울)과 국제학교 학부모 김지수(남지선), 공현주(차도영)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은 가운데, 조여정이 협박범으로 의심되는 공현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3%, 최고 2.0%, 전국 평균 1.3%, 최고 1.9%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남편 김남희(안지용)의 살인범으로 몰린 조여정의 과거 취조 장면으로 시작됐다. 특히 김남희가 실종되기 직전, 믿고 기다려달라고 거듭 말했던 모습을 떠올리는 조여정의 회상이 이어져 김남희가 감추고 있던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하준(대니 오)이 새로운 티처로 국제학교에 입성한 한편, 그가 담당하는 아이스하키 클럽에서 조여정과 김지수, 공현주의 갈등이 촉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지수의 딸 김지유(이준희)와 공현주의 아들 서윤혁(곽시우)이 아이스하키에 입문하는 조여정의 아들 장선율(안이찬)을 고의적으로 넘어뜨렸고, 이를 본 박세진(황나윤)의 딸 박소이(황재인)가 화가 나 김지유를 넘어뜨린 것. 이에 김지수는 하준(대니 오)에게 아이들 실력에 맞춘 부원 배정을 요청한 데 이어 조여정을 향해 "모두를 위해서라도 같은 팀에서 보는 일은 오늘이 마지막이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조여정은 국제학교에서 하키를 계속 하고 싶다며 "내가 참으면 돼?"라고 말하는 등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아들을 위해 마음을 더욱 단단히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하준과 박세진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사장 우현주(도진설)는 하준에게 "티칭 경력이 전무한 오선생이 여기에 온 이유가 뭔지, 여기서 해야할 임무가 뭔지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그의 임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박세진은 조여정의 집에서 단란한 가족사진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조여정은 자신을 끊임없이 옥죄는 협박범으로 공현주를 지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흥신소 오순상에게 남편과 공현주의 관계, 아들이 락커에 감금됐던 날 밤 공현주의 동선, 꽃다발 택배의 발신인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조여정은 오순상으로부터 남편이 우정 캐피탈의 사외 이사로 재직할 당시 공현주가 모델이었다는 사실과 리셉션 당일 공현주가 자신의 아들을 뒤쫓는 CCTV 영상을 확보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공현주가 자신의 불륜 현장을 목격한 정선율을 뒤쫓다 놓치고 말았다고 밝혔지만, 조여정은 공현주에 대한 의혹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조여정은 공현주를 찾아가 리셉션 당일 CCTV 영상과 불륜, 최성준(곽상건)의 성매매 스캔들을 빌미로 그녀와 자신의 남편 김남희의 관계를 물었다. 하지만 공현주는 묵묵부답으로 맞섰고 오히려 조여정을 살인범으로 몰며 팽팽하게 대립했다. 과연 공현주와 김남희는 무슨 관계일까. 그녀가 조여정의 숨통을 조이는 협박범일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14일) 오후 10시 40분에 4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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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래스' 조여정 "섬 안에 갇힌 여성들 안쓰러워 마음 움직였다"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이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6일 오후 tvN 새 월화극 '하이클래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 최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조여정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이후 10년 만에 tvN에 출연한다. "그때 당시 너무 큰 사랑을 해주셔서 기대를 하고 있다. 요즘 쉬지 않고 작품을 계속 하고 있는데 좋은 작품을 제안받아서 하는 것이다. 쉬지 않고 연기를 하니 조금씩은 나아지는 것 같다.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극 중 조여정은 남편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리며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은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는다. 악몽 같은 삶 속에 하나뿐인 아들을 지키기 위해 초호화 국제학교로 향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며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이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조여정은 "처음에 대본을 읽었을 때 섬 안에 갇힌 여성들의 삶이 안쓰러웠다. 잘 표현해서 공감을 얻고 싶었다. 그게 마음을 움직였다. 다른 드라마에서 변호사인 여성, 상류층의 엄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캐릭터였다. 좀 더 일상적이고 생활적인 말투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너무 큰 일을 마주하는 것처럼 그러지 않고 일상적으로 풀어간다. 그런 점이 여타 드라마와 달랐다"라고 설명했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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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결혼계획까지"..유권♥전선혜, 8년 연애 러브스토리 공개 (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유권은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4살 연상 전선혜와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선혜는 글로벌 뷰티 세계모델대회 3위, 후즈넥스트 모델 레귤러 한국 대회 CF부분 1위에 올랐던 모델.당시 아이돌로서 흔치 않았던 공개연애를 택한 유권은 "당시 21살이었다. 굉장히 순수했던가 아니면 바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연애하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기에 그걸 믿었다"며 "당시 연애 공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는데, 원더걸스 선예 선배님이 결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용기를 내게 됐다"며 공개 결심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당시 같은 멤버 박경은 "그런 일을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할 수가 있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유권은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고백했다. 회사에서도 상황을 모르고 있다가 팬들의 연락으로 알게 됐다고 전한 유권은 "1시간 후에 팬카페 글을 삭제하고 호출하셨다. 그런데 이슈가 되니까 '연애 마음껏 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유권은 "그때 당시에는 내가 생각한 반응과 달라 조금은 후회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보다 여자친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다. 여자친구의 스타일이 좋다.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팬들도 많다"며 자랑했다.두 사람의 첫 만남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유권은 "여자친구가 다른 멤버들과 친했다. 2011년에 첫 미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 차 놀러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선혜가) 연습실에서 내 모습을 보고 춤추는 게 되게 섹시하다고 얘기하더라. '이 누나 뭐지?' 했다. 쉬는 시간 대기실에서 여자친구와 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참참참 게임을 하자고 했다. 진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였는데 누군가가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사귀자고 하라더라. 노림수였고 내가 일부러 졌다. 다음날에 여자친구가 '난 아직 너 안 좋아해. 그래도 만날래?'라고 하더라. 내가 언제 이렇게 예쁜 여자를 만나보겠나 싶어 '며칠이라도 좋으니 사귈게요' 한 게 8년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유권은 내년 군 입대 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원래는 군대 가기 전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입대하려 했다"며 "여유롭지 않아도 결혼하고 군대를 가야 하는지 아니면 군대를 다녀와서 안정적인 상황이 될 때 결혼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이다. 결혼 얘기는 최초다. 또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고민인 문제다"라고 진솔하게 털어놨다.끝으로 유권은 영상편지를 통해 "8년 동안 만나면서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내가 미안한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군대 문제로 또 미안해할 것 같은데 이후까지도 우리가 쭉 만날 수 있게 노력할 테니까 믿고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고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했다.그러자 전선혜가 "나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몰래 전화 연결이 되어있던 것. 그는 "듣다가 눈물이 났다. 그렇게까지 불안해하는 줄은 몰랐다"며 "나와의 미래를 위한 걱정이니까 마음도 아프고 한편으로는 고맙다. 표현을 진짜 많이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한테는 네가 최고이고, 내 눈에는 너만 남자로 보인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 네가 내 옆에 든든하게 있었던 것처럼 나도 네 옆에 든든하게 있겠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2019.06.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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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스' 최초, 최초 쏟아진 순간…서유리♥최병길→블락비 유권

'비디오스타'에 최초, 최초, 최초 공개가 쏟아졌다. 그야말로 역대급 풍성했던 방송이 아닐 수 없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애쉬번)의 결혼 소식부터 강태성 정아라의 결혼, 블락비 유권의 결혼 계획까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프로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공현주,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 방송인 서유리, 배우 강태성,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앞서 본지를 통해 서유리의 결혼 소식과 예비신랑이 드라마 '미씽나인 '에덴의 동쪽' 등을 연출한 최병길 PD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던 터. 방송은 기대를 충족시켰다. 이날 서유리는 "식없이 혼인신고 날짜를 정했다. 예비신랑 생일인 8월 14일로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한 번에 하는 의미"라고 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둘 다 부모교육이 잘 되어 있어서 문제없었다"고 전했다.서유리와 결혼하는 상대는 최병길 PD. 재즈 음반을 내며 예명 '애쉬번'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유리는 "사실 내가 얼굴로 좀 먹고살지 않았느냐. (최병길 PD와의) 첫 만남은 좋지 않았다. 호감형 외모도 아니고 첫 만남에 호텔로 들어가 놀랐다. 알고 보니 내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니 호텔 커피숍에서 만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뜻이었다"고 이야기를 더했다. 이어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왔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결혼반지를 맞추고 있더라"며 프러포즈를 받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병길 PD는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서유리를 향한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하는 강태성은 "정아라와의 첫만남은 좋지 않았다. 아마 나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을 거다. 지각을 했고 속이 체한 상태라서 손을 따달라고 했다. 첫 만남에 피를 봤다"고 털어놨다. 강태성은 결혼식 준비 과정에 대해 "주례 없는 결혼식이다. 사회는 박윤재가 맡았다. 축가는 박원, 야다 장덕수, V.O.S. 박지헌이 맡았다"고 처음으로 소개했다.연애 파업을 선언했던 곽정은은 현재 외국인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타 방송에서 연애 중임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나 구체적으로 외국인 연하 남자친구란 사실은 '비디오스타'에서 처음으로 밝혀졌다.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권은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첫 만남과 관련, "21세에 처음 교제 사실을 알렸다. 회사도 몰랐고 멤버들과 상의도 하지 않았다"며 "당시 저지른 일에 후폭풍이 걱정됐는데 나중에 연애 발표로 호감도가 올라가자 회사에서도 자유롭게 연애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유권은 또 회사와도 상의 안 된 최초 고민을 털어놨다. "입대 전 결혼을 계획했다. 병역법 개정 이전엔 서른 살에 가니까 시간이 있었다. 입대 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계획했는데, 이제 병역법이 바뀌면서 당장 내년에 가야 한다. 결혼을 하고 가야 하나, 군대를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 하나 정말 고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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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서유리♥최병길 결혼 발표…최초 공개 쏟아진 '비스'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애쉬번) PD의 결혼 발표를 비롯한 '비디오스타'에 최초공개 스토리가 쏟아졌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앞서 일간스포츠 단독 보도로 알려진 서유리와 '미씽나인'을 연출한 최병길PD의 결혼 발표를 시작으로 각종 최초 공개 커플 이야기들이 펼쳐졌다.이날 서유리는 "식은 없이 혼인신고 날짜를 예비신랑 생일인 8월 14일로 정했다"면서 "첫 만남이 좋지 않았는데, 만나면서 좋은 사람인 걸 알게 됐다. 한 달만에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 어느 새 결혼반지를 끼고 있더라"고 설명했다.전화연결된 최병길PD는 "서유리에 호감이 있어 다섯 번이나 소개팅에 도전했다. 강하고 활동해보이지만 이분이 상처도 많이 받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여린 사람이더라. 같이 보듬으며 살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얼굴 보기 2주 전에 결혼을 확신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감으로는 "얼떨떨하다. 유리 남편으로서 잘 하겠다. 주변에는 방송이 나가야 알려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이내 스튜디오로 나와 직접 서유리에 꽃다발을 전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결혼 3개월 차 유부녀로 돌아온 공현주는 "행복하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는데, 지금 남편을 만난 적이 있다. 고통을 잊을 정도로 기뻐하시는 모습을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남편이 해준 이야기가 기억난다. 유전자를 물려받았으니 네 안에 살아계시는거다고 위로해줬다. 결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연애 파업을 선언했던 곽정은도 교제사실을 털어놨다. 쿨한 스타일의 남자친구와의 전화 연결에 모두가 부러움을 샀다.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뚜렷한 가치관이 마음에 들었다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강태성의 따끈따끈한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강태성은 "정아라와의 첫 만남은 좋지 않았다. 속이 안 좋은 상태로 지각까지 했다. 손을 따달라고 해서 피를 본 사이"라며 서툰 시작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마음이 잘 맞았고, 강태성과 정아라는 서로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달달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권은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털어놨다. "21세에 처음 교제사실을 알렸다. 회사도 몰랐고 멤버들과 상의도 하지 않았다"며 "당시 저지른 일에 후폭풍이 걱정됐는데 나중에 연애 발표로 호감도가 올라가자 회사에서도 자유롭게 연애하라고 했다"고 말했다.유권은 또 회사와도 상의 안 된 최초 고민을 털어놨다. "입대 전 결혼을 계획했다. 병역법 개정 이전엔 서른 살에 가니까 시간이 있었다. 입대 전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을 계획했는데, 이제 병역법이 바뀌면서 당장 내년에 가야한다. 결혼을 하고 가야하나, 군대를 다녀와서 결혼을 해야하나 정말 고민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 전선혜와의 전화연결도 성사됐다. 전선혜는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나도 네 옆에 든든하게 있을게 지금처럼 예쁘게 사랑하며 만나자"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유권을 울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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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블락비 유권 "8년째 열애중, 공개 당시 멤버들에 혼나"

'비디오스타' 블락비 유권이 21세에 열애를 공개해 8년째 열애중임을 알렸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사랑꾼들 특집'으로 공현주, 곽정은, 서유리, 강태성, 블락비 유권이 출연했다. 서유리의 결혼 발표와 결혼 3개월 차 유부녀로 돌아온 공현주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 15일 배우 정아라와 결혼을 앞둔 새신랑 강태성의 따끈따끈한 러브스토리,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유권과 여자친구의 첫 만남 이야기, 열애를 공개한 곽정은의 스토리 등이 공개된다. 이날 유권은 '아이돌로 열애 공개는 쉽지 않은데'라는 질문에 "21세에 열애를 공개했다. 내가 바보였던 건지 순진했던 건지 공개를 해버렸다"고 당시를 알렸다. 이어 "멤버들이나 소속사 상의 없이 그냥 글을 올렸다. 박경에게 혼이 났다"고 회상했다. 뒤늦게 유권의 열애를 알게 된 소속사는 1시간 후 유권이 올린 팬카페 글을 삭제하고 호출을 했다고. 하지만 유권은 "열애 공개 후에 나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그 뒤로는 마음대로 연애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2019.06.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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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X조한선의 '중2병' 무비

총체적 난국이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성훈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의 '중2병' 감성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 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성훈이 조폭이 된 쌍둥이 동생을, 조한선이 형사가 된 쌍둥이 형을 연기한다. 이외에도 공정환, 윤소이, 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용가리'의 각본을 쓴 박희준 감독이 2008년작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영화는 '중2병' 감성으로 가득차 있다. 클리셰라는 '어려운 말'로 설명하기에도 민망한 이야기 전개와 대사가 이어진다. '쌍팔년도' 액션 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민망한 장면들이 이어져 관객의 손을 오그라들게 한다. 단순히 조폭과 형사가 출연한다는 소재 문제는 아니다. 조폭과 형사라는 익숙한 소재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관객들은 최근에도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로 목격한 바 있다. 남자들의 세계를 그리지만 여자들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다는 것 또한 '신세계(박훈정 감독)'으로 겪었다. 박희준 감독은 "홍콩 느와르 세대다. 그런 정서를 한국적으로 만들고 싶었다.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나리오부터 겉멋 드니 배우들의 연기에도 과하게 각이 잡힐 수밖에 없다. 눈에 힘주느라 섬세한 감정 연기는 보이지도 않는다. 액션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 일부 배우들의 액션은 합을 맞추는 티까지 난다. 몇몇 조연 배우들을 제외하곤 부산 사투리도 어색하기 그지없다. 생활 연기가 주를 이루는 요즘 충무로에서 보기 힘든 '쌍팔년도' 연기가 이어진다. 이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성훈은 "오래 전 시나리오를 받았다. 당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출연하고 싶었다. 드라마에서 실장님 역할을 주로 맡다보니, 남성적이고 느와르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첫 작품이라는 게 의미가 크다. 예능을 제외하곤 모든 작품을 모니터링하는데, 첫 드라마인 '신기생뎐'은 못 보고 있다. 비슷한 느낌이다. 첫 영화다보니 보기가 겁난다. 개봉한다고하니 설레기도 한다. 복합적 감정이다"고 빍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오는 1월 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1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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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성훈 "첫 영화, 실장님 아닌 느와르 원했다"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의 배우 성훈이 첫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성훈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돌아와요 부산항애'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오래 전 시나리오를 받았다. 당시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출연하고 싶었다. 드라마에서 실장님 역할을 주로 맡다보니, 남성적이고 느와르적인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작품이라는 게 의미가 크다. 예능을 제외하곤 모든 작품을 모니터링하는데, 첫 드라마인 '신기생뎐'은 못 보고 있다. 비슷한 느낌이다"며 "첫 영화다보니 보기가 겁난다. 개봉한다고하니 설레기도 한다. 복합적 감정이다"고 이야기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 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성훈과 조한선이 쌍둥이를 연기하며, 윤소이와 공현주 등이 출연한다. '용가리'의 각본을 쓴 박희준 감독이 2008년작 '맨데이트: 신이 주신 임무' 이후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오는 1월 4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2017.12.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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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분위기 미녀" 공현주, 우아한 여신 자태

배우 공현주가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으로 분했다. 공현주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화보 컷으로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공개 된 사진에서 공현주는 분위기 미녀의 아우라를 자아냈다. 살며시 뒤돌아 선 채 부드러운 미소를 띤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다.또 다른 화보컷에서는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소재의 니트를 살짝 걸쳐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가을을 품은 듯 화사한 미소가 돋보인다.우먼센스 측은 공현주가 촬영 당시 수없이 포즈를 연습하고 긴 시간동안 오롯이 자신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지치지 않는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현주는 '올해가 가기 전 꼭 하고 싶은 일'에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작품을 만나, 좋은 연기로 많은 사람과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 작품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공현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09.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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