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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아이언, 대마 흡연 혐의로 송치 "1년 넘게 활동無 이유"
래퍼 아이언의 대마초 사건이 결국 수면위로 떠올랐다. 1일 래퍼 아이언(24) 등 10명이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래퍼 아이언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차례 나온 얘기다. 아이언이 데뷔한 뒤에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지 않아, 소문이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아이언의 전 소속사 측도 대마 흡연 혐의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도, 조사를 받은 사실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아왔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대부분이 음악업계 종사자다. 남성 아이돌그룹 원년 멤버 출신 가수와 힙합 작곡가, 공연기획자 등이 포함됐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3' 출신의 래퍼다. 지난해 3월 데뷔 앨범 '블루'를 발표했지만, 이후 뚜렷한 활동 경력은 없다. 엄동진 기자
2016.04.01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