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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영 오픈 2연패 노리는 안세영, 한국 선수 2명→천위페이→왕즈이 대결 전망

'대진운'이 필요하지 않은 절대 강자지만, 이번 대회도 결승전까지 가는 길목에 큰 고비는 없을 것 같다. 전영 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24·삼성생명) 얘기다.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전영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7일 현지로 떠났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왕즈이(중국)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18년 타이쯔잉(대만) 이후 8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2023년을 포함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기도 하다.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이 대회에서 3회 이상 우승한 건 5명뿐이다. 안세영은 32강전에서 랭킹 34위 튀르키예 선수 네슬리한 아른을 만난다. 통산 전적은 1승 무패. 2022년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만나 2-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2022년은 안세영이 톱랭커로 올라서기 전이다. 16강전은 한국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랭킹 15위인 심유진은 2018년 노르웨이 인터네셔널에서는 안세영에게 2-0으로 승리했지만, 이후 치른 5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가장 최근 대결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8강전이었다. 8강전 상대는 '시드' 배정 선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또는 역시 같은 한국 선수인 김가은 중 한 명이 될 것 같다. 두 선수가 대진상 16강전에서 만나는데, 상대 전적 2승 2패라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이들도 안세영에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안세영은 와르다니 상대 8승 무패, 김가은 상대 6승 4패로 앞서 있다. 전적 자체는 팽팽해 보이지만, 안세영잉 최정상에 오른 2025년 이후에는 안세영이 패하지 않았다. 4강전은 '천적' 천위페이(중국)를 만날 게 확실하다. 현재 랭킹 3위인 그는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은 1월 말 인도네시아 오픈 이후 공식전에 나서지 않았다. 역대 전적은 14승 14패. 지난해는 4승 2패로 앞세영이 앞서 있다. 전영 오픈에서는 지난해 8강전, 2023년 결승전에서는 안세영, 2020년 32강전에서는 천위페이가 이겼다. 큰 이변 없이 결승전에 오르면 다시 왕즈이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 왕즈이는 올해 안세영과 맞붙은 2경기(말레이시아·인도 오픈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전영 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 나선 독일 오픈에서는 파죽지세로 결승전까지 올랐다. 현재 안세영은 왕즈이 상대 10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번 전영 오픈에서도 격차를 보여줄지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1 20:23
메이저리그

김혜성, '다저스 동료' 오타니·야마모토 향해 투지 발산..."여기에서는 이기고 싶다"

김혜성(27·LA 다저스)이 팀 동료이자 현재 메이저리그(MLB) 대표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를 향해 존중과 경쟁심을 드러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훈련한 한국 WBC 대표팀 내야수 김혜성을 취재해 인터뷰를 실었다. 김혜성은 이틀 전까지 소속팀 다저스의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 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MLB 소속 선수들과 함께 합류했다. 지난 시즌(2025) 빅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오타니의 지원 속에 미국 무대에 잘 적응했다. 두 선수가 서로를 향한 존중을 담아 보여주는 세리머니(왼손을 오른쪽 팔목에 대고 손바닥을 마주치는 모습)도 큰 화제를 모았다. 김혜성은 오타니에 대한 일본 매체 질문에 "최고의 선수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야구를 열심히 해서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라고 답했다. 김혜성의 '단짝'으로 알려진 다저스 1선발이자 일본 WBC 대표팀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해서도 "모두가 아는 것처럼 최고의 투수다. 같은 선수로서 존경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맞붙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두 선수를 (WBC에서) 만나 기쁘지만, 경기에서는 상대 팀 선수이기 때문에 이기고 싶다"라고 밝혔다. 빅리그 2년 차를 맞이한 김혜성은 2026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기존 주전 토미 에드먼이 수술을 받아 장기간 이탈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타격 자세 수정 여파로 부진했던 김혜성은 WBC 대표팀 합류에 앞서 출전한 MLB 시범경기에서 13타석 6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한편 일본은 야마모토를 한국전이 아닌 일본전에 투입할 전망이다. 미국 무대에서 친분이 두터워진 김혜성과 야마모토의 대결은 조별리그에서는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1 18:14
축구일반

이란 위기 속 女 아시안컵 첫판…이란 감독 한국전 앞두고 “정치보다 경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는 가운데, 국제대회에 나선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은 정치적 변수 대신 경기 준비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하루 앞둔 이란의 마르지예 자파리 감독은 1일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공습과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망 관련 질문을 받자 말을 아꼈다.자파리 감독은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대표팀은 중요한 대회를 위해 호주에 왔고, 질문은 경기와 축구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AFC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관계자는 공습 관련 질문을 더 이상 받지 않겠다며, 대회와 경기 준비에만 초점을 맞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란 대표팀 주장 자흐라 간바리도 “우리의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와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며 “선수단은 외부 상황보다 경기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호주, 필리핀과 같은 조에 속한 이란은 쉽지 않은 조 편성 속에서도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대회는 2027년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무대다. 12개국이 세 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과 성적이 좋은 3위 두 팀이 8강에 오른다. 이후 준결승 진출 4개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2개 팀이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다.최근 국제정세는 이란 축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자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가능성이 논의되고, 국내 리그 중단 소식까지 전해지는 등 축구계 전반이 흔들리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여자 대표팀이 안정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한국과 이란은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정치적 긴장 속에서 열리는 이번 맞대결이 경기 외적인 의미까지 품게 됐다.이건 기자 2026.03.01 17:42
프로농구

‘3·1절 한일전 패배’ 남자농구, 새 감독 첫 승 또 연기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3·1절 한일전에서 고비를 넘지 못하며 새 사령탑 체제 첫 승 신고를 또다시 다음으로 미뤘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일본에 72-78로 패했다. 지난해 11월 중국전 연승 이후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연달아 무너지며 2승 2패가 됐다. 대만전에서 지휘봉을 잡은 마줄스 감독 역시 데뷔 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12개국이 다시 두 조로 나뉘어 최종 순위를 가려 본선행 티켓을 확정한다.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승현을 중심으로 한 스몰 라인업을 가동한 대표팀은 경기 초반 밀렸지만 이현중의 돌파와 자유투로 흐름을 되찾아 1쿼터를 16-15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 막판 이승현이 다리 통증으로 잠시 코트를 떠나자 분위기가 일본 쪽으로 넘어갔고, 한국은 38-42로 뒤진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에는 에디 다니엘의 활약과 유기상의 외곽슛이 살아나며 다시 균형을 맞췄고, 3쿼터 종료 시점에는 55-54로 역전에 성공했다.4쿼터 초반 이현중의 3점슛으로 62-56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67-63으로 앞선 상황에서 일본에 연속 7점을 허용해 역전을 내줬고, 경기 종료 1분여 전 사이토 다쿠미에게 외곽포와 자유투를 잇달아 허용하며 흐름을 완전히 빼앗겼다.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유기상이 11점, 안영준이 10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그러나 리바운드에서 28-41로 밀린 것이 결정적인 약점으로 드러났다.일본은 귀화 빅맨 조시 호킨슨이 24점 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NBA 출신 와타나베 유타도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한 일본은 3승 1패로 B조 선두에 올랐고, 한국은 2위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오는 7월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 홈 5·6차전을 치르며 반전을 노린다.이건 기자 2026.03.01 17:19
해외축구

미국의 이란 공습 여파, 월드컵까지 흔드나…FIFA 긴급 대응 주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사태가 2026 북중미월드컵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러야 하는 이란 대표팀의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미국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이란이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벨기에·뉴질랜드·이집트와 함께 G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군사 충돌 이후 이란의 미국 입국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또 ESPN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FIFA 평화상’을 수여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수상자가 이란 공습을 승인한 상황이 국제 축구계에 묘한 긴장감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FIFA 역시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FIFA 사무총장은 국제축구평의회(IFAB) 연례 총회 현장에서 “이란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있었지만 지금은 구체적인 언급이 이르다”며 “모든 참가국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개최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란 내부에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나온다. 메흐디 타지 이란축구협회 회장은 국영 TV를 통해 현재 정세에서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참가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참가 여부는 결국 FIFA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만약 이란이 불참하게 될 경우 아시아 예선 순위에 따라 이라크가 대체 출전권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경우 아랍에미리트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참가 기회를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중동 정세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란 국영 TV는 공습 이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며 지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전했다. 국내 프로리그가 중단되고 외국인 선수들의 이탈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축구계 전반이 흔들리는 분위기다.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이란 대표팀의 월드컵 참가 여부는 물론 대회 운영 전반에도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FIFA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세계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건 기자 2026.03.01 17:15
연예일반

아이브, ‘뱅뱅’으로 ‘인기가요’ 1위…음악방송 4관왕 ‘올킬’

그룹 아이브(IVE)가 ‘뱅뱅’(BANG BANG)으로 3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1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브의 ‘뱅뱅’, 르세라핌의 ‘스파게티’(SPAGHETTI), 키키의 ‘404’(New Era)가 1위를 놓고 경쟁했다.이날 아이브는 음반(10%) 0점, SNS(20%) 2000점, 시청자 사전투표(5%) 145점, 온에어 점수(10%) 915점, 실시간 투표(5%) 500점, 온라인 음원(50%) 4785점, 총 8345점으로 트로피를 품었다. 이어 2위는 키키(4576점), 3위는 르세라핌(3315점) 순으로 집계됐다.이로써 아이브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장원영은 “저희가 많이 아끼는 곡 ‘뱅뱅’으로 많은 사랑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블랙홀’, ‘뱅뱅’ 많이 사랑해 달라”며 “이번 한 주도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뱅뱅’은 아이브 정규 2집 선공개 곡으로, 주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인 선택으로 길을 개척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6년 발매곡 중 첫 ‘퍼펙트 올킬’(PAK)을 기록해 통산 여섯 번째 PAK를 달성했으며,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며 견고한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17:14
연예일반

“경거망동하다 성형·개명·귀화 직전”…‘왕사남’ 장항준, 문제의 ‘배텐’ 재출연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문제의 근원지를 다시 찾는다.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하 ‘배텐’)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흥행 감독 대열에 합류 중인, 신 흥행감독 장항준. 경거망동하다 성형, 개명, 귀화 직전에 놓이고, ‘배텐’에 뜬다”고 알렸다.이어 “‘왕과 사는 남자’가 500만 관객을 훌쩍 넘어 감독님이 배텐 재출연 공약을 지키러 오셨다. 영화 제작자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도 함께 오신다”며 “흥행의 신들에게 하고 싶은 질문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배텐’은 앞서 장 감독이 ‘문제’의 1000만 공약을 내건 곳이다. 장 감독은 지난 1월 29일 ‘배텐’에 출연,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공약을 묻는 말에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이 될 리도 없지만, 만약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고 답했다.이어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하겠다. 다른 데로 귀화하겠다. 날 안 찾았으면 좋겠다”며 “천만 감독이 되면 삶이 너무 피곤해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우스갯소리 넘어갔던 이 공약은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모은 이후 12일째 200만, 14일째 300만, 15일째 400만, 18일째 500만, 20일째 600만, 24일째 7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전 800만 고지를 넘어서며 1000만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한편 장항준 감독과 장원석 대표가 출연하는 ‘베텐’은 오는 4일 선 녹화 후,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3.01 16:23
프로야구

구창모 3이닝 무실점+오장한 3안타...NC, 샌디에이고전 8-8 무승부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MLB)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평가전에서 비겼다. NC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평가전에서 8-8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샌디에이고전은 2026년 CAMP 2(2차 스프링캠프) 기간 중 처음으로 치러진 외부 팀과의 평가전으로, 구단은 "선수단의 경기 감각을 객관적인 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경기"라고 자평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구창모는 3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은 145㎞/h였다. 김진호는 1이닝 3탈삼진, 전사민은 1이닝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장한이 4타수 3안타, 서호철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뒤 이호준 NC 감독은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 KBO리그에서 상대 원투펀치는 보통 외국인 투수들인데, 그런 투수들을 먼저 상대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특히 MLB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발 투수와 필승조급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부분도 전반적으로 잘 이뤄졌다. 공격에서는 타격이 계획대로 나왔고, 주루 플레이는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었지만 과감한 시도들이 좋았다. 그동안 청백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왔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집중도가 확실히 달랐다. 집중력이 높아진 만큼 경기 내용에서도 좋은 모습이 나왔다"라고 했다. NC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도 평가전을 이어간다. 한편 NC는 시범경기 준비를 위해 구창모, 라일리 톰프슨, 토다 나츠키, 김녹원이 먼저 한국에 입국한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캐나다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이날 CAMP 2 일정을 종료했다. 안희수 기자 2026.03.01 16:10
스포츠일반

OK저축은행 럭비단, 1일부터 일본 전지 훈련 돌입...실업리그 개막 앞두고 전력 극대화

OK저축은행 럭비단이 다가오는 럭비 실업 리그를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OK저축은행 럭비단은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해외 전지훈련은 28일 개막하는 ‘2026 전국 럭비 실업 리그(이하 실업 리그)’를 대비해 현지 팀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과 조직력을 끌어올려 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OK저축은행 럭비단은 지난 1월 전라남도 해남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으며, 2월 경상남도 거제에서 진행한 2차 전지훈련에서는 전술·전략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두 차례 국내 전지훈련에서 다진 체력과 팀워크를 실전 무대에서 완성하는 것이 이번 해외 전지훈련의 핵심 과제다.특히 이번 일정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합류해 처음으로 ‘완전체’ 전력을 가동한다. OK저축은행 럭비단은 짐바브웨 국가대표 출신 고드윈 망겐제, 제프 마코니, 트레버 구르웨, 딜런 우테테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딜런은 지난해 읏맨 럭비단에서 뛰며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완전체로 첫 담금질에 나서는 OK저축은행 럭비단은 세츠난대학 럭비부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일본 럭비 리그원 디비전2 소속 NTT 도코모와의 테스트 매치를 통해 실전 감각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OK저축은행 럭비단은 올해 첫 대회인 실업리그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오영길 감독은 “이번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실업리그 개막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팀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6.03.01 15:27
프로야구

필승조 이호성까지 수술 소견 부상...부상 악령에 시달리는 삼성

삼성 라이온즈에 연달아 부상 악재가 생기고 있다. 이번엔 필승조 투수 이호성(22)이다. 삼성 구단은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호성이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피칭 훈련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그는 한국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했고, 오른쪽 팔꿈치 내측인대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호성은 2025시즌 총 58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한 투수다. 지난 시즌(2025)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 시즌 필승조로 기대받았던 투수다. 삼성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팔꿈치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했고, '1선발'로 기대받은 외국인 투수 맷 매닝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 소견을 받아 방출이 확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이호성까지 시즌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였다. 베테랑 최형우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 2026시즌 우승 후보로 꼽힌 삼성이 악령이 드리웠다. 삼성은 신인 투수 이호범도 팔꿈치 통증으로 진단을 받아 염증 소견을 받았다. 그는 2~3주 동안 휴식 뒤 기술 훈련에 돌입한다. 이호범은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삼성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3.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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