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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2집 초동 판매랑 38만 장 넘겼다

그룹 아일릿이 한층 성장한 음악 역량을 뽐내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의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 21일~27일) 동안 38만 2621장 팔렸다. 이는 ‘마그네틱’ 인기 돌풍을 일으킨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의 초동 판매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앨범 종류를 3개로 늘린 것도 초동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보인다.아일릿은 지난 21일 컴백 후 여러 음악방송과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풍성한 표현력으로 다져진 보컬,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퍼포먼스,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표정 연기와 이들 무대 매너 등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곡의 매력 배가한 보컬 실력신보 타이틀곡 ‘체리쉬’는 아일릿의 또 다른 음악색과 가창력, 훌쩍 큰 내면의 키를 한눈에 보여준다. 달콤하면서도 웬지 모르게 아련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원희의 차진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민주와 윤아의 유니크한 음색, 모카의 하이톤 보이스, 이로하의 개성 있는 싱잉랩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하느님도 두 손 두 발 들었지’, ‘이 설렘은 못 참지’, ‘무조건 직진할래’ 등 톡톡 튀는 가사는 이 노래의 매력을 배가한다. 멤버들은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받기도 했다. # 디테일이 살아있는 퍼포먼스아일릿은 섬세한 퍼포먼스로 ‘체리쉬’의 완성도를 높였다. ‘체리쉬’의 안무는 노래 속 소녀의 당찬 감정을 나타낸 동작들과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종류의 손하트, 마법소녀가 변신하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춤이 주요한 볼거리다. 유명 댄서 제이블랙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일릿의 안무는 쉬워 보이지만 쉽지 않다. (다양한 포인트 안무) 손동작 외에도 전체적으로 리듬, 그루브, 바운스를 디테일하게 쪼갠다. 멤버들이 바운스나 그루브를 너무 당연하게 타니까 보는 사람이 쉬워보이는 것이다. 예쁘지만 어려운 동작들이 많다.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춤을 잘 추는 것이다”라고 호평했다. # 노래를 완성하는 화룡점정 ‘표정 연기’아일릿의 무대는 멤버들의 표정 연기와 비주얼이 어우러져 화룡점정을 이뤘다. 멤버들은 마냥 예쁜 표정을 짓는 것이 아닌 곡에 담긴 감정선을 세세하게 전하며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를 보였다. 이들은 도입부에서 손하트를 감싸안으며 자신의 감정이 소중한 소녀의 마음을 나타냈고, 손과 머리를 경쾌하게 흔드는 동작에서는 윙크를 곁들여 짜릿한 쾌감이 들게 했다. 각종 SNS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아일릿의 방송 무대 영상이나 이를 일부 편집한 숏폼 콘텐츠를 본 팬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앨범이라는 게 느껴진다”, “아일릿은 어떤 노래도 잘 소화하는 듯하다”, “아일릿의 진짜 모습은 바로 이런 것”, “성장형 아이돌로 꽃길만 걸을 아일릿” 등의 댓글을 남겨 이들을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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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 주경중 감독 신작 ‘동대문’으로 11년여 만 스크린 복귀

배우 정한용이 약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정한용은 최근 주경중 감독의 신작 ‘동대문’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에 출연한 이후 11년여 만이다.정한용은 ‘동대문’에서 인터넷 쇼핑몰에 인생을 건 MZ세대의 지친 꿈과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인 테일러 박을 연기한다.정한용은 “정치판에 잠시 있다가 돌아왔더니 이상하게 돈 많은 나쁜 영감, 악역 전문이 돼서 회장님,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까지 질 나쁘고 힘센 권력자 역할을 많이 했다”면서 “영화 ‘동대문’에서 친근한 동네 오빠로 다시 돌아와서 즐겁다”고 말했다.주경중 감독은 “정한용 배우는 직관적으로 스토리의 흐름을 꿰뚫는다”며 “그의 대사는 연기가 아니고 일상 언어다. 그의 독특한 대사는 구수해서 다정하고 맛깔난다. 발랄하고 풋풋한 2030 연기자들에게 묵직한 언어로 중심을 잡아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동대문’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상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동대문 시장의 이야기를 다소 파격적인 시선으로 다루는 영화다. 세계적인 힙합댄서 제이블랙과 걸그룹 포미닛 메인보컬 출신 허가윤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허현정, 성희현, 김태진, 문아람 등 신선한 얼굴들과 이경영, 김민교, 이지현, 안지현, 개그우먼 장미화가 우정출연으로 호흡을 맞춘다.‘동대문’은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2023.0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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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웨이브, 지상 최대 EDM 서바이벌 ‘웻!’ 공개

실력파 DJ들의 음악 서바이벌로 맞붙는다.지상 최대의 EDM 서바이벌 ‘웻!: 월드 EDM 트렌드’(‘웻!’)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웻!’은 EDM 장르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DJ신을 이끄는 국내 최정상 레이블 9팀이 총상금 1억원과 국내 최대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공연 기회를 걸고 리얼 배틀을 펼친다.실력파 뮤지션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함께 공연 현장의 에너지, EDM 장르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대세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가 MC를 맡고,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 숀, 싱어송라이터 수란, 댄서 제이블랙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화에서는 DJ 레이블 9팀의 첫 만남이 공개돼 본격적인 배틀의 시작을 알렸다. 폐공장에 모인 이들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평가로 살벌한 신경전을 이어간 가운데, 첫 번째 탈락자를 결정하는 미션을 시작했다.각 팀은 10분간의 디제잉 공연으로 압도적 퀄리티의 디제잉, 능숙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앞으로 공개될 무대에 기대감을 모았다.추운 겨울을 공연의 열기로 후끈하게 만들 초대형 DJ 서바이벌 ‘웻!’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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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콘서트 ‘희노애락2’ 김은하 “댄서들의 몸짓 라이브로 보면 매력적”[일문일답]

이름도 생소한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의 두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터널을 지나 공연 무대에도 따뜻한 햇살이 점차 비추고 있다. 이에 프로 춤꾼들이 뭉친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가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길’(ROAD)이다. 댄서가 걸어온 길, 자신이 만든 나만의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퍼포먼스로 완성한다. 100분 동안의 공연은 아이돌, 코레오, 힙합, 비보이, 팝, 락킹, 크럼프, 하우스, 왁킹, 탭댄스 다양한 장르만큼 출연진 라인업도 성대하다. 효진, G학수, 레이디 바운스, 진조크루, 갬블러 크루, Q.M, 이모셔널라인, 립스티컬 펑크, B.O.T.B 크루, 힉스, 김상권, 강지구, 제이블랙, 마리, 조권(2AM), 케이타와 도환(싸이퍼), 유태양(SF9) 등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기획, 제작한 김은하 아트원컴퍼니 대표로부터 ‘희노애락’ 시즌2의 관람 포인트를 들어봤다. -‘희노애락’ 시즌2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행사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 분주히 지내고 있다. 아침, 저녁은 물론 주말도 없이 무대와 리허설, 큐시트 등에 문제가 없는지 계속 점검하고 있다. 디테일을 잡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공연 준비를 하면서 맹장 수술을 했다. 미리 아파서 다행이다(웃음).” -시즌2를 무대에 올리게 된 소감은. “시즌1 때는 작지만 우리만의 행사를 열었었다. 당시에는 관객도, 관리도 모두 우리가 했다. 처음으로 공연을 정식으로 제작해보니 모르는 이들이 무대를 보러 오는데 매력을 느꼈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보면서, 아는 사람이 없는 공연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었다.” -시즌1과 2 공연의 차이는 무엇인가. “시즌 1때는 우리, 댄스를 사랑하는 아이돌의 열정과 삶에 대한 용기를 보여줬다. 지금은 좀 더 발전한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가 융합된 예술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즌2 공연이 내세우는 포인트는. “‘희노애락’은 뮤지컬이 아니다. 기준과 가치관 중심으로 움직이는 예술 무대다. 김효진 댄서를 PD로 내세운 점도 이 이유에서다. 춤을 추는 이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더 많이 성장한 것 같다.” -공연 준비를 하면서 고민하는 것이 있나. “이렇게 힘들게 무대가 만들어지는 줄 몰랐다. 1부터 100까지 모든 이들과 집요하게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그래도 인원에 비해 잡음이 많이 없는 편이다.” -댄스 공연을 제작하는데 비댄서 출신인 점도 색다른데. “20대 때 아르바이트로 댄스학원 일을 하면서 차근차근 올라왔다. 알바로 시작해 댄서들과 눈높이가 똑같다. 그들의 사정을 들으면서 나중에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어느덧 20년이 흘러 서로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같다 보니 무대에 설 기회를 선물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아카데미와 공연 등 운영을 어떻게 지속했나. “댄스 입시 스쿨로서 대형 아카데미인데 팬데믹 동안 단 한명의 학생도 이탈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걸 안전하게 할 수 있어서 참여율이 높았다. 공연은 우리 밖에 안 해서다(웃음). 경쟁작이 없었다. 다 너무 힘들어했는데 댄서들이 날 떠나지 않았다. 어려서 수강생이었던 지금의 부원장 등 직원들과의 유대감이 팬데믹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김문정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데. “사실 개인적 친분이 없다. 사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꿈, 청소년의 이야기를 나누다 내 열정과 행사의 취지를 단박에 알아봐 주고 함께 하게 됐다. 그 점이 내게는 감동이었다. 틀을 깨는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틀을 깨는 음악 무대는 어떤 것인가. “김문정 감독과 25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라이브 세션을 음악을 연주한다. 댄서들과 함께 춤의 비트를 같이 호흡하며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희노애락’ 공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릴 때 고향 순천에서 국립발레단 공연을 보고 나 역시 발레리나의 꿈을 꾼 적이 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지방에 춤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공연을 해보고 싶다.” -공연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주제를 가지고 무대를 창작한다. 그래서 각 댄서만의 길이 무대에 펼쳐진다. 그들이 표현하고 싶은 몸짓이 관객들의 시선에서 어떻게 느껴질지가 반전이다. 다른 곳에서 다뤄지지 않은 댄스 무대를 라이브로 보는 것도 매력적일 것이다.” -아이돌 스타들이 여럿 출연하는데 어떻게 섭외했나. “SF9의 태양은 시즌1에 이어 두 번째까지 함께 한다.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해줘 감사하다. 댄스를 너무 사랑하는 친구인데 팬들에게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한국 댄스의 수준은 어떤가. “댄서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비보잉은 정확한 테크닉의 가르침이 중요하다. 정확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한국 댄서들은 몸짓의 설명은 물론 영어 회화도 열심히 하는 편이다. 이런 모습을 세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댄스가 1020의 전유물로 여겨지는데. “그동안 댄스를 통한 청소년의 꿈을 논한 사례는 많다. 나는 꿈에 대한 그리움, 꿈에 대한 사랑을 많이 표현하고 싶다. 5060 어르신들의 춤에도 표현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앞으로 ‘희노애락’의 계획은. “향후 상시공연으로 이어갈 생각이다. 공연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댄스를 중심으로 하는 뮤지컬 제작에 관심이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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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제이블랙 "허니제이, 어릴 때부터 돋보였다"

댄서 제이블랙이 허니제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1일 방송된 KBS 쿨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제이블랙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들 중 가장 눈에 띄었던 멤버가 누구인지 묻자 허니제이를 꼽았다. 제이블랙은 "지금은 TV 틀면 나오지만 어렸을 때 허니제이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에 마리는 "허니제이가 이제는 누님이 됐다"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KBS 쿨 FM 89.1MHz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들을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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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다운' 박재범 "제 뿌리는 비보이입니다"

‘쇼다운’이 1차 티저 영상으로 대한민국에 다시금 불어올 브레이킹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될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들의 국보급 배틀을 통해 브레이킹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비보이 출신 박재범에 이어 힙합 댄스계의 절대강자 제이블랙, 아시아 크루 최초 비보이 세계대회를 첫 제패한 경력을 가진 현역 레전드 비보이 이우성이 환상적인 저지 라인업을 결성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심사평 위로 유쾌한 재미를 더해줄 MC 장성규의 합류로 배틀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제 뿌리는 비보이입니다”라는 브레이킹에 누구보다 진심인 저지 박재범의 애정 어린 고백으로 시작된다. 브레이킹이 너무 좋아 부상도 무릅쓰고 무작정 춤을 췄던 과거를 회상하던 그는 “다시 한 번 그 불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그런 박재범의 바람에 응답하듯 대한민국 브레이킹 씬을 주름잡는 레전드 크루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이들의 역동적인 무대도 엿보여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칼을 갈았다”는 박재범의 말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가 연달아 펼쳐진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장악한 대한민국 대표 브레이킹 댄서들의 격렬한 몸짓이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까지 빠르게 만든다. 여기에 저지들의 열광적인 리액션이 배틀의 열기를 점점 더한다. 저지 박재범은 이들의 퍼포먼스를 두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대”라는 감탄만 쏟아내 과연 국보급 브레이킹 댄서들의 마지막 결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게 될 크루는 어디일지 궁금해진다. 3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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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댄서 제이블랙, "스우파, 이런 식의 배틀이면 안 나가" 소신 발언

국내 톱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청 소감을 밝혀 화제다.댄서 제이블랙(제이핑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잘린 vs 립제이 배틀 보다가 와이??블랙이 돼버렸네요.. | 스우파코인 2편'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제이블랙은 '스우파' 로잘린과 립제이의 배틀을 언급하며 "로잘린도 잘했다. 잘했는데 평가에 조금 문제가 있는 거 같다. 이렇게 되면 문화가 잘못 전달이 돼버린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왁킹은 팔을 빨리 돌려야 되는구나' 이런 잘못된 생각이 심어질 수 있다. 로잘린은 하나의 소스를 다 잡아 나가고 표면적으로 임팩트도 있고 좋다. 그런데 음악 자체의 리듬을 싣는 스킬이 립제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평가했다.나아가 제이블랙은 "배틀은 저지(심사위원) 마음이다"라며 "그런데 이런 식의 평가가 있는 배틀이라면 저는 안 나간다. 저처럼 딴지를 걸 거면 안 나가면 된다. 그런데 나갔다면 그 결과에 승복을 하겠다는 얘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이틀만에 30만뷰가 넘을 정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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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 트롯돌 다섯장, 신곡 '시선고정' 티저···22일 '음중' 데뷔

트롯돌 '다섯장'의 두 번째 곡 '시선고정'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2일(토)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8회에서는 당일(22일) 데뷔 무대를 가질 '다섯장'의 재킷 촬영 현장 등 본격적인 데뷔 준비기가 그려진다. 앞서 '다섯장' 멤버들은 '잘 될 거야' 녹음을 마치자마자 두 번째 곡 '시선고정' 녹음 일정을 알게 돼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영탁의 '찐이야',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가인이어라' 등을 작곡한 '알고 보니, 혼수상태'와 댄서부부 '제이블랙&마리' 안무가까지 초빙한 것. 이런 가운데 오늘(2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블랙 슈트를 입은 멤버들의 모습과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는 배경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동작과 이회택(후이)의 강렬한 눈빛도 돋보인다. '다섯장'의 두 번째 곡 '시선고정'은 사랑하는 이를 놓칠 수 없는 연하남의 마음이 담긴 아이돌 댄스트롯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주와 함께 상쾌한 브라스 세션, 리듬감 있는 드럼 비트가 듣는 이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 또한 '나에게만 시선고정'으로 반복되는 가사, 멜로디가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만나 진한 중독을 일으키는 매력적인 곡이다. 특히 이회택(후이)이 직접 작사한 랩이 어우러져 트롯과 아이돌 음악이 합쳐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역대급 전문가들의 라인업으로 기대를 더한 '다섯장'의 '시선고정' 음원은 오는 22일(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다섯장'은 음원 발매 당일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도 갖는다. 한편, '다섯장'의 데뷔 준비기는 오는 15일(토) 밤 9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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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복면가왕' 최고의 1분 주인공 "색다른 경험, 감사"

래퍼 주석이 '복면가왕' 최고의 시청률 주인공이 됐다. 주석은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지휘자로 등장했다. 랩만큼이나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힙합 시조새'라는 별명에 대해 그는 "활동할 때도 '힙합 전사' 등 자극적인 별명이 붙었는데, 지금은 시조새가 돼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화석'이라는 별명이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판정단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리듬파워는 “주석이 없었다면 우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특별한 인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주석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6%(닐슨코리아, MBC 자료)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주석은 "색다른 경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신아람 펜싱 선수,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 가수 하이디가 가면을 벗었다. 3연승에 도전하는 ‘장미여사’와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 가수가 펼칠 132대 가왕전 무대는 19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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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개국 25주년 특집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 쏟아진다

Mnet 개국 25주년을 맞아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스테이지를 쏟아낸다. 5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Mnet 개국 25주년을 맞이해 Meet, Play, Connect로 구성된 세 가지 주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공개한다. 먼저 Mnet의 역사와 함께한 90년대부터 2000년대의 레트로 명곡들의 커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빅스 켄은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1990년대의 감성과 추억을 소환할 계획이다. KARD는 룰라의 ‘비밀은 없어’와 ‘날개 잃은 천사’를, (여자)아이들 민니와 미연은 S.E.S의 ‘Be Natural’을 커버한다. 여자친구 유주는 패닉의 ‘기다리다’를 부르며 청순하고 아련한 음색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다음으로 Mnet이 선보였던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도 마련돼있다. 한국 힙합의 레전드, 래퍼 타이거 JK와 Bizzy가 시대를 풍미했던 드렁큰 타이거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사한다.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Monster’ 등 힙합 팬들의 몸을 들썩이게 만들 명곡들을 무대 위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댄서 제이블랙은 샤이니의 ‘Sherlock’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또 다른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전망. 정은지는 록의 대표곡 YB의 ‘너를 보내고’를 커버하며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Mnet과 성장해온 글로벌 아이돌의 곡들도 준비돼있다. 미국 빌보드에서 극찬한 글로벌 아이돌 이달의 소녀는 슈퍼주니어의 신드롬급 인기 곡 ‘Sorry Sorry’를 커버한다. 지난 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어 공연을 성료한 차기 글로벌 대세 더보이즈는 일본 오리콘 차트를 점령한 동방신기의 ‘주문’ 커버 무대를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늘 ‘엠카운트다운’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신곡 ‘ON’를 부르며 범접할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키운 아티스트로서 소명 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노래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는 아이즈원, 드림캐쳐, 이달의 소녀, 예지, 체리블렛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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