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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문 '돌멩이' 오늘(3일) VOD 서비스

안방 극장에서 만나는 깊이있는 영화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가 3일부터 IPTV 및 디지털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개봉과 동시에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의 진심 어린 열연과 함께 강렬한 드라마 속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돌멩이'는 석구에게 일어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편견과 의심, 믿음에 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쉬이 가시지 않는 깊은 잔상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돌멩이'는 3일부터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 IPTV(ollehTV, SK BTV, LG U+TV) 및 케이블TV VOD(디지털 케이블),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플레이, Seezn, WAVVE, U+모바일TV, 티빙, yes24, 카카오페이지, KT스카이라이프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 개시는 '돌멩이'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관객들은 물론, 기존 관람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울림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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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관람하세요" '돌멩이' 송윤아X김의성 감사 인사

개봉 1주차를 맞아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주인공 김대명에 이어 송윤아, 김의성도 감사 인증샷을 전했다. ‘편견’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와 더없이 훌륭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주인공 송윤아, 김의성가 감사 인증샷을 19일 보내왔다. 송윤아는 '돌멩이,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관람하세요'라며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김의성 역시 '돌멩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힘찬 인사를 했다. 송윤아와 김의성은 '돌멩이'에서 각기 다른 신념과 믿음으로 석구를 둘러싸고 충돌하는 김선생과 노신부역을 맡아 열연했다. 송윤아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굳게 믿고 석구가 범죄자임을 확신하며 은지를 보호하려는 김선생의 캐릭터를 섬세하고 힘있는 에너지로 표현, 관객들을 설득해 나간다. 그녀와 충돌하는 김의성은 석구가 의심받는 행동에 대해 선처를 구하며 무조건 그녀를 설득하려한다. 이러한 과정은 관객들에게도 각 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해 싶은 여운을 남긴다. '돌멩이'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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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돼주셔서 감사" '돌멩이' 김대명, 관객 향한 인사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주인공 김대명이 친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편견’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본격적인 관객몰이에 나선 '돌멩이'의 주인공 김대명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개봉을 기념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돌멩이'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석구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직접 쓴 메시지로 마음을 표현했다. 김대명이 연기하는 석구는 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사는 인물이다. 이에 그가 전한 '친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영화에 대한 애정까지도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돌멩이'는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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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25년차 배우' 송윤아 "잘하고 싶은 연기..항상 겁이 난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배우 송윤아가 연기를 향한 여전한 욕심을 드러냈다. 송윤아는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항상 겁이 난다. 이 정도 쯤 되면 잘 해야 하는데, 저 정도 쯤 되면 이제는 좀 해야 하는데. 그걸 보여드리지 못할 때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런 때가 많은 것 같다. 그것에 대한 겁이 난다. 나는 언제가 되면 좀 잘할까"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송윤아. 그는 "희한하게 이 영화는 처음부터 나를 생각해준 게 신기하고 감사했다. 이 영화에 참여할 수 있었서 좋았던 작품이었다"면서 "관객이 많든 적든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한다. 내가 바랄 수 있는 것은 '그로 인해 한번쯤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면'까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송윤아는 극중 은지(전채은)의 보호자이자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을 연기한다. 지적 장애인인 석구(김대명)가 은지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인물이다.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리틀빅픽쳐스 [인터뷰①] '돌멩이' 송윤아 "노 개런티 출연, 이런 영화가 나에게 와서 감사"[인터뷰②] '돌멩이' 송윤아 "날 향한 편견 부담이었지만 이젠 자유를 찾아"[인터뷰③] '25년차 배우' 송윤아 "잘하고 싶은 연기..항상 겁이 난다" 2020.10.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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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돌멩이' 송윤아 "날 향한 편견 부담이었지만 이젠 자유를 찾아"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배우 송윤아는 자신을 향한 대중의 편견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송윤아는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간 보여졌던 이미지, 많이 활동했을 때 보여졌던 이미지가 있지 않나. 아는 게 많을 것 같고, 책도 많이 볼 것 같고. 그런데, 저는 책도 많이 보지 않고 말도 잘 못한다"며 웃었다. "늘 그냥 저는 저였는데, 그런 편견 아닌 편견들이 있었다"는 그는 "이전에는 (그런 편견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너무 죄송한 거다. 나는 너무 아닌데. 너무 모르는 게 많고,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너무 무지하고, 참 그런데"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어쩌다가 그렇게 포장이 돼서. 제가 일부러 포장한 건 아니다, 또. 어느날부터 그렇게 됐다. 죄송하고 부담이 됐다. 근데 그 또한 어느날부터 다 자연스러워졌다. 스스로가 자유스러워졌다. 지금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포기의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송윤아는 극중 은지(전채은)의 보호자이자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을 연기한다. 지적 장애인인 석구(김대명)가 은지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인물이다.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리틀빅픽쳐스 [인터뷰①] '돌멩이' 송윤아 "노 개런티 출연, 이런 영화가 나에게 와서 감사"[인터뷰②] '돌멩이' 송윤아 "날 향한 편견 부담이었지만 이젠 자유를 찾아"[인터뷰③] '25년차 배우' 송윤아 "잘하고 싶은 연기..항상 겁이 난다" 2020.10.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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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돌멩이' 송윤아 "노 개런티 출연, 이런 영화가 나에게 와서 감사"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의 배우 송윤아는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과정을 전했다. 송윤아는 1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돌멩이'에 노 개런티로 출연한 것에 관해 "저예산 영화라면서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이런 영화가 나에게 온 것이 신기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다른 배우들이 막 떠올랐다. 저를 대입 못 시키고, 다른 배우가 하면 되게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 그런데 이걸 나에게 하라고? 그것에 대한 신기함이 있었다. 잘할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머리 속에 그려지는 김선생이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표현을 그렇게 못할 것 같았다. '왜요? 왜요? 제가요?'라고 몇 번이나 물어봤다"고 했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후 2년 만에 개봉하게 된 '돌멩이'. 송윤아는 2년 전 이미 봤던 영화이지만 새롭게 관람하며 펑펑 울었다고. "2년 반이 지나고 영화를 다시 보게 됐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 정말 이상할 정도로. '이게 말이 돼?'라고 생각이 될 정도였다"는 송윤아는 "울리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다. 근데 이번에 보면서 계속 눈물을 흘리는 거다. 석구만 나오면 모든 장면에서 눈물을 너무 흘렸다. 휴지를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메이크업이 다 지워졌다"고 전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송윤아는 극중 은지(전채은)의 보호자이자 청소년 쉼터 센터장 김선생을 연기한다. 지적 장애인인 석구(김대명)가 은지에게 성폭력을 가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 인물이다.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리틀빅픽쳐스 [인터뷰①] '돌멩이' 송윤아 "노 개런티 출연, 이런 영화가 나에게 와서 감사"[인터뷰②] '돌멩이' 송윤아 "날 향한 편견 부담이었지만 이젠 자유를 찾아"[인터뷰③] '25년차 배우' 송윤아 "잘하고 싶은 연기..항상 겁이 난다" 2020.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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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때리는 묵직함" 정우성·강동원·찬열 '돌멩이' 깜짝 응원

배우들이 적극 추천하는 작품이다. 영화 '돌멩이(김정식 감독)'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 강동원 그리고 엑소 찬열의 응원 메시지가 공개됐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김대명의 찐친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전미도가 '돌멩이' 추천 영상을 전해 관심을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정우성, 강동원, 엑소 찬열이 추천 대열에 합류했다. 정우성은 관객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말과 배우들의 열연을 꼽으며 “우리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씁쓸한 한 사건 속에서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 간에 교감과 믿음으로 그것을 이겨나가고자 하는 따듯한 감성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하는 영화입니다”라고 매력을 전했다. 강동원은 “의성 선배님 오랜만에 악역이 아닌 착한 역할이라 너무 좋았고요”라는 농담과 함께 “작지만 큰 감동이 있는 영화니까요, 그 감동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적극 응원했다. 엑소 찬열은 “담담하면서도 심장을 때리는 한방의 묵직함이 굉장히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라며 '돌멩이'만이 가진 힘을 어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여러차례 개봉일을 변경해야 했던 '돌멩이'는 15일 드디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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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대명 "'슬의생'→'돌멩이', 보는 그대로 느껴주세요"(종합)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는 다른 얼굴로 돌아온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영화 '돌멩이' 개봉을 앞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언론배급시사회를 하루 앞둔 늦은 밤 계획이 변경되는 일도 있었다. 주연 배우 김대명의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을 터. "영화 촬영을 할 땐 항상 잘 만들어서 빨리 보여드리고픈 마음이 크다"는 김대명은 "때가 때인지라 가장 안전할 때 보여드리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그나마 방역이 잘 될 때라 지금 개봉한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그가 주연을 맡아 더욱 뜻 깊다. 그간 여러 영화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여왔던 김대명은 '돌멩이' 전체를 이끌어간다. 김대명은 "작품을 할 때마다 부담감이 있다"면서 "포스터를 봤는데, 제 얼굴이 크게 있더라. 이번엔 다른 의미인 것 같아서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송윤아, 김의성을 보면서 '이런 무게감을 견디고 오셨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잘 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겠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극중 지적 장애인 석구를 연기한다. 대사는 100마디도 되지 않는다. 눈빛과 행동으로만 표현해야 한다. 베테랑이지만 쉽지 않았다. 특히 장애인을 표현하는 데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조심스러웠다"는 그는 "이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도 많이 있었는데, 어떻게 땅에 발 붙이고 사는 캐릭터처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다. 보라매 공원에 있는 시설에서 20년간 그들과 함께해온 선생님을 만났다. 그 선생님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친구들이 만든 영화가 있더라. 그 선생님이 그 VOD를 주셨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배역에 몰입하게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표현하기 어려웠던 장면에 대한 질문에 "사실 매 신이 힘들었다. 석구라는 인물이 대사로 설명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말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면 조금 더 나았을 텐데, 눈빛이나 행동으로 채워야해서 더 고민했다. 답답한 마음이 쌓이니 캐릭터에 오히려 더 도움이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선배 배우 송윤아, 김의성과 호흡을 맞췄다. 김대명은 송윤아에 대해서 "이전부터 봐왔던 아름다운 스타라는 이미지가 있다. 범접하기 힘들다. 그런 감정이 컸는데, 막상 뵙고 보니 소녀 같으시더라. 현장에서도 항상 배려해주신다. 그러다 감정신이 들어가면 바로 집중하시더라. 정말 많이 놀랄 정도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원래 김의성 선배가 가진 모습이 영화 속 모습과 닮아있다. 어색하거나 하지 않았다. 악역을 잘하시는 모습이 관객에겐 익숙할 수 있지만, 이번 영화 속 김의성 선배의 모습이 더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객에게 이 영화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는 다른 김대명의 모습으로 색다르게 다가올 전망이다. 김대명은 "극장에 오셔서 보는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누구이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누구이기도 했구나라고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그게 안 좋은 느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훈남 이미지를 얻게 된 김대명. 그럼에도 그는 "잘 모르겠다.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시면 같이 있어서 좋은 이야기해주시나보다 생각한다. 성향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아니다"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건 아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은... 전보다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영화로 보여질 때는 악역을 하기도 하고 덩치도 크고 하니까 편하게 대하기 어려웠을 거다. 지금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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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돌멩이' 김대명 "'슬기로운 의사생활2' 연말 촬영"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2 촬영은 연말쯤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제대로 들은 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라인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 저도 모른다. 모두가 바라는 데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또 김대명은 "20kg 좀 넘게 뺐다. (체중) 관리에 대한 부담보다도 시즌2를 이어가야하니까 그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체중을 확 줄인 지 1년이 넘어가니까 몸에 익더라. 급하게 빼면 금방 돌아오기도 하는데, 지금은 조금 먹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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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돌멩이' 김대명 "훈남 이미지·여성팬? 실감나지 않아"

영화 '돌멩이'의 배우 김대명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출연 후 얻은 훈남 이미지와 여성팬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웃었다. 김대명은 7일 정오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이야기해주시면 같이 있어서 좋은 이야기해주시나보다 생각한다. 성향이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는 성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많이 좋아해주시는 건 아는데,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는 느낌은.."이라며 "전보다 불편해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다. 영화로 보여질 때는 악역을 하기도 하고 덩치도 크고 하니까 편하게 대하기 어려웠을 거다. 지금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정식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김대명을 비롯해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한다. 김대명은 극중 8살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를 연기한다. '돌멩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리틀빅픽쳐스 2020.10.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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