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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9월9일→30일 개봉변경, 1일 시사회 취소[공식]
'돌멩이'가 결국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돌멩이' 측은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돌멩이' 개봉일이 기존 9월 9일에서 9월 30일로 변경 확정됐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도 취소됐다. '돌멩이' 측은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취소, 49인 상영회로 바꾸는 등 어떻게든 영화를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최종 개봉일 변경으로 시사회 역시 미뤄졌다. '돌멩이' 측은 "갑작스러운 취소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일정이 정리되면 다시 전달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당초 지난 27일 시사회 개최를 추진했던 '돌멩이'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한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하지만 28일 오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실상 2.5단계로 또 한차례 강화되면서 개봉 일정을 연기하는 쪽으로 최종 결정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8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