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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매즈 미켈슨, 조니뎁 퇴출 '신동사3' 新그린델왈드(공식)

전화위복이다. 조니 뎁이 가고 매즈 미켈슨이 왔다. 워너브라더스는 25일(현지시각) "매즈 미켈슨을 '신비한 동물사전3' 새 그린델왈드 역으로 캐스팅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외신은 "조니 뎁을 방출한 워너브라더스가 '신비한 동물사전3' 그린델왈드 역에 매즈 미켈슨을 거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라더스는 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수 일이 지난 후 공식 발표를 통해 사실화했다. '신비한 동물사전' 1, 2 시리즈에서 그린델왈드 역으로 출연했던 조니 뎁은 전 아내 앰버 허드 폭행 등 사생활 논란으로 '신비한 동물사전3'에서 강제 퇴출 당했다. 조니 뎁은 SNS에 퇴출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조니 뎁은 사생활 논란과 별개로 '신비한 동물사전'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미스 캐스팅' 비난에 휩싸였다.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캐릭터와는 비주얼부터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혹평이 잇따른 것. 그럼에도 버티고 버텼던 조니 뎁은 사생활 이슈에 발목잡혀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와 안녕을 고했다. 새롭게 그린델왈드 역으로 함께 하게 된 매즈 미켈슨에 대해서는 팬들의 기대감 섞인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당초 2021년 개봉을 준비했던 '신비한 동물사전3'는 새 개봉일을 2022년 7월 15일로 확정짓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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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폭행논란' 조니 뎁 '신동사' 하차…강제 퇴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7)이 결국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조니 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워너브러더스로부터 '신비한 동물 사전' 그린델왈드 마법사 역할에서 물러나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들의 뜻을 존중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조니 뎁은 워너브러더스의 요구에 직접 서명한 서류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니 뎁은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 역을 맡았다. 1부와 2부가 공개된 '신비한 동물 사전'은 세번째 시리즈에서 그린델왈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그와 연관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첫번째 시리즈에서 다소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일부 팬들에게 '미스 캐스팅' 비난을 받았던 조니 뎁은 버티고 버티다 사생활 논란으로 작품 하차라는 비운을 맞았다. 조니 뎁을 지지하며 품으려 했던 원작자 조앤 K. 롤링도 더 이상 조니 뎁의 편을 들기엔 어렵게 됐다. 조니 뎁은 지난 2일 영국 고등법원으로부터 영국 매체 더 선을 상대로 뎁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조니 뎁의 전 아내 앰버 허드의 주장을 일부 인정했고, 조니 뎁을 '아내 폭력범'으로 표현한 더 선의 손을 들어준 것. 조니 뎁은 패소 판결과 '신비한 동물 사전' 하차 결정 후 "법원의 잘못된 판단이 진실을 위한 내 싸움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항소할 예정이다. 내가 전처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이 때문에 내 인생과 지금까지의 성과가 정의될 순 없을 것이다"고 반박했다. 한편, 워너브러더스는 그린델왈드 역에 새 배우를 캐스팅 할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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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요지경 스크린"…'보헤미안' 웃고 '신동사2' 울었다

영화의 힘, 입소문의 힘은 역시 거세다. 기대작이 무너지고 조용히 개봉한 작품이 광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전 묘미가 빛나는 하반기 스크린이다.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신드롬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기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5주차 주말 3일간 80만403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04만6687명을 기록했다.개봉 첫 주 주말 52만 명을 동원했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2주차 78만 명, 3주차에 81만 명을 찍더니 4주차에 95만 명을 극장에 불러 들이면서 개봉 일수가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관객수가 떨어지는 타 영화들과 정반대 그래프를 그리며 영화계를 발칵 뒤집었다.5주차에는 신작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등판으로 관객들이 다소 분산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 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뤼를 지켰고, 뜨거운 열기도 잇고 있다.특히 흥행에 탄력이 붙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놀라운 속도로 누적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 592만 명을 동원한 '레미제라블'(2012) 스코어를 제치면서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경신에도 성공했다.'보헤미안 랩소디' 흥행에 힘입어 록밴드 퀸의 인기 역시 수직 상승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가 퀸 관련 게시물로 도배되는 것은 물론, 방송계까지 나서 퀸 특집을 준비하며 숟가락을 얹고 있는 실정이다.'보헤미안 랩소디'의 깜짝 흥행에 눈물지은 작품은 다름아닌 '신비한 동물사전' 두 번째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다.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로 마법 세계관을 공유하는 만큼, 개봉 전부터 전 연령층에 고루 분포돼 있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사실상 뚜껑이 열리자마자 화제성이 뚝 떨어져 '보헤미안 랩소디'와는 전혀 다른 미로 놀라움을 자아냈다.좋았던 기분도 축 쳐지게 만드는 분위기, 어려운 척 베베 꼬아놓은 스토리, 뚝뚝 끊기는 연출력, 미스 캐스팅, 설정 오류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자만 속 팬들의 신뢰를 져버렸고 이는 고스란히 성적으로 나타났다.'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2일까지 236만1890명을 동원, 전작 '신비한 동물사전' 누적관객수 466만7176명에 현저히 못 미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분위기처럼 여겨기지만 영화의 운명은 결국 영화 스스로 결정하기 마련이다. 예상을 빗나간 '요지경 스크린'을 완성한 것 역시 다름아닌 영화다. 관객들의 선택은 누가 뭐래도 영화의 힘에 따라 움직인다. '보헤미안 랩소디'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운명은 영화가 지닌 힘에 의해 극과 극으로 갈렸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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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무너진 속편"…'신동사2' 아등바등 200만 돌파

본편보다 못한 속편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2주차 주말이었던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35만802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16만5604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3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제성과 관심도는 전편 '신비한 동물사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누적관객수 466만7176명을 동원했다.3편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정도인 2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어렵고 지루한 전개, 미스 캐스팅 등으로 관객들을 외면하게 만들었다. 다만 '해리포터' 세계관과 이어지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대한 의리로 챙겨보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관객들의 기대를 져버리는 각 캐릭터들의 설정과 비중 등으로 국내외에서 실망스러운 논란만 자아냈다. 2편에 대한 아쉬움이 향후 시리즈에는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주목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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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 1위 출발 '신동사2' 기대만큼의 실망(feat.수현)

시작은 좋다. 이변도, 예외도 없이 1위 출발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는 개봉 첫 날이었던 14일 27만223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7만4943명을 기록했다.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는 '보헤미안 랩소디', '완벽한 타인' 등 기존 인기 작품들을 제치고 신작의 힘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튿날에도 순위는 유지했다.하지만 작품 자체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고 있는 상황. 특별한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흥행력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출연: 에드 레드메인·캐서린 워터스턴·에즈라 밀러·수현감독: 데이빗 예이츠장르: 모험·가족·판타지줄거리: 파리를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 밝혀지는 비밀들과 함께 미래를 바꿀 마법이 시작되는 전초전으로 볼 수 있다.등급·러닝타임: 12세 관람가·134분개봉: 11월 14일한줄평: 책보다 영상이 지겨운건 왜죠 신의 한 수: 볼거리 만큼은 실망할리 없다. 촘촘한 설정을 바탕으로 마법 세계만의 신비로운 배경, 뉴욕과 파리를 오가는 스케일까지 그 범위를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신비한 동물들이다. 두번째 시리즈에도 눈에 띄는 신비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작은 나뭇가지 모양의 보우트러클 피켓과 두더지와 오리너구리를 닮은 말썽꾸러기 니플러는 아기 니플러와 함께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신스틸러 가족 역할을 톡톡히 한다. 사자와 용을 합쳐놓은 듯한 중국의 신비한 동물 조우우는 뉴트(에드 레드메인)의 새 친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덜 자란 독수리 같이 생긴 오그레이, 머리 꼭대기에 움푹 파인 구멍 안에 물을 담고 다니는 일본 물귀신 갓파, 황금 가죽으로 뒤덮인 황소 리엠, 등도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익숙한 덤블도어 교수와 호그와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신비한 동물사전' 만의 매력이다. 신의 악 수: 아무리 마음을 열고 봐주려고 해도 조니뎁 캐스팅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얼굴을 싹 다 가려버리는 등 스타일이라도 바꿨으면 괜찮았을까. 뉴트보다 비중이 많아 보이는 것이 결코 긍정적이지는 않다. 크레덴스(에즈라 밀러)와 내기니(수현) 역시 특별출연에 가까울 정도로 2편에서는 비중이 적다. 3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지만 2편 자체로만 봤을 땐 부족한 것이 사실. 특히 일본과 중국 동물들이 실제 존재하지 않음에도 명확한 출신과 함께 소개되는 가운데, 한국 배우 수현을 출연 시켜놓고 해당 캐릭터를 인도네시아로 분류한 것은 영화를 봐도 썩 탐탁치 않다. 단순한 플롯을 어렵게 풀어낸 것, 뚝뚝 끊기는 연출, 잔뜩 투척시켜 놓기만 한 떡밥까지 기대만큼 실망한 두번째 스토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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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부터 CL까지, 할리우드의 한국 배우들

최근 할리우드 영화에 한국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한국계 배우들의 입지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배우들의 진출 역시 크게 증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배우는 단연 이병헌이다. 그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강렬한 눈빛과 뛰어난 액션 연기로 세계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덕분에 그는 ‘지.아이.조2’에서는 극의 새로운 전개를 이끄는 주연급 캐릭터로 등장해 업그레이드된 액션부터 내면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더하는 ‘레드: 더 레전드’에 합류,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매그니피센트 7’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연달아 출연해 할리우드를 넘어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높였다.‘마일22’에 K팝의 선두주자 씨엘(CL)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엘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히어로 마크 월버그, 인기 미드 ‘워킹데드’ 로렌 코핸, ‘트랜스포머 3’ 존 말코비치 등과 함께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검은 정장 차림으로 긴박하게 이동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씨엘은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펼치는 오버워치 팀을 원격 지원하는 캐릭터를 맡았다. 영화 속에서 어떤 카리스마와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줄지 국내는 물론 세계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쓰나미 LA’는 강동원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강동원은 극중 서퍼이자 정의로운 시민 역할을 맡아 액션과 함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J.K. 롤링의 마법 세계에도 한국 배우들이 맹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앤트맨과 와스프’를 통해 처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한국계 배우 랜들 파크는 쉴드 요원 팀장 지미 우 캐릭터를 맡았다. 그는 배우이자 코미디언이며 작가도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개봉을 앞둔 ‘아쿠아맨’에도 캐스팅되는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섭렵하며 맹활약 중이다.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은 J.K. 롤링의 마법 세계, 그 두 번째 작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는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한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그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 시리즈, ‘다크 타워: 희망의 탑’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수현은 유전적으로 저주를 받아 결국에는 동물로 변하게 되는 말레딕터스로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7.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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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에즈라 밀러, 8월 첫 내한(공식)

DC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플래시, 에즈라 밀러가 내한을 확정했다.25일 코믹콘 서울 2018 측은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엔터테인먼트 게스트로 내한한다고 알렸다. 에즈라 밀러는 엠마 왓슨과 출연한 영화 '월플라워'에 이어 해리포터의 또다른 시리즈인 '신비한 동물사전'을 통해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2016년부터는 DC영화의 사랑받는 캐릭터 플래시로 캐스팅되며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에즈라 밀러는 이미 해외 현장 및 SNS에서 한국 팬들이 선물한 두루마기를 입고 공개석상에 등장하는 듯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바 있다. 이미 지난해 코믹콘 서울의 팬들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게스트를 묻는 SNS 1차 설문 투표에서도 에즈라 밀러는 1위를 차지하며 한국팬들에게는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코믹콘 서울은 지난해에도 '닥터 스트레인지'의 매즈미켈슨의 첫 내한과 더불어 '옥자', '버닝'의 스티븐연이 함께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 2018에 참가하며 한국의 수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5.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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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JK롤링 "조니뎁 가정폭력 논란? 새출발 존중해"

J.K.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출연하는 조니 뎁을 옹호했다. J.K.롤링은 최근 자신의 사이트에 "조니 뎁이 처음 그린델왈드에 캐스팅 됐을 때 정말 잘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1편 촬영 당시에 언론에 해당 사건(가정폭력)이 보도되면서 많은 관계자들을 걱정케 했다"고 전했다. 그는 "해리포터 팬들은 조니 뎁을 선택한 우리의 결정에 정당한 의문과 우려를 표했고, 예이츠 감독의 말처럼 새 캐스팅을 고려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조니 뎁이 그린델왈드를 맡게 됐다. 대중들의 혼란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 이슈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한 것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두 사람간의 프라이버시는 그대로 존중하고 새로 출발을 하려는 모습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제작진은 이제 조니 뎁의 캐스팅에 대해 어떤 불만도 없고 문제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가 속편에서 주요한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조니 뎁은 아내 엠버 허드로부터 가정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당했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의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 변호인을 통해 폭행의 증거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를 애정하는 영화 팬들은 조니 뎁의 출연에 불만을 표했고, 짧게 등장했던 '신비한 동물사전'과 달리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는 그의 비중이 커진다는데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J.K.롤링과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오히려 조니 뎁 편을 들고 그를 다독이면서 비난 받기를 자처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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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도 할리우드로?…세계시장 노리는 배우들

톱 배우들의 시선이 충무로를 넘어 할리우드로 향하고 있다. 과거 이병헌과 배두나 등 일부의 이야기였던 할리우드 진출이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원은 세계적 거장인 오우삼 감독과 손잡고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맨헌트'에 출연했다.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세계 영화인들 앞에서 '맨헌트'를 소개한다. 오랫동안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해 온 하지원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하지원은 지난 2013년 미국 최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UTA와 계약을 체결, 꾸준히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당시 20세기 폭스사 등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와 미팅을 가진 사실이 보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수현은 아예 해외에만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국내 개봉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에 주요 역할로 얼굴을 비쳤고,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인 '신비한 동물사전2'에도 캐스팅됐다. 최근 매니지먼트사 에코글로벌그룹과 계약이 만료된 뒤 미국 에이전시 소속으로만 활동 중이다. 에코글로벌 측 한 관계자는 "광고 촬영 시 잠깐 한국에 들어오곤 했다. 자연스럽게 미국 에이전시 소속으로만 남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어에 능통한 배우들이 잇따라 할리우드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차인표는 할리우드 영화 '헤븐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래스'의 제작자 겸 배우로 활약한다. 차인표의 소속사이자 영화 제작사인 TKC픽처스와 미국의 킹스트릿픽처스가 공동 제작한다. 차인표 측은 지난 7월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하며 '차인표는 향후 3년간 미국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세 편의 영화에 출연 계약을 맺음으로써 미국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앞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동석도 할리우드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영화 '부산행'이 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마동석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 제작진과 미팅을 마쳤고, 구체적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차인표와 마동석 모두 재미 교포 출신으로 영어에 능하다. 덕분에 쉽게 할리우드 시장에 접근할 수 있었다. 배우들이 세계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한국 영화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자연스럽게 한국 배우들의 영역도 넒어지고 있다. 다만, 과거엔 한국 혹은 아시아시장을 겨냥한 기획성 진출이었다면, 최근엔 한류를 등에 업지 않고도 '괜찮은 동양인 배우'로 주목 받는다. 끊임없이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는 이병헌이 좋은 선례가 됐다.한 영화계 관계자는 "송중기급 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사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미 중화권을 '점령'한 톱 배우들의 경우 다음 과제를 할리우드시장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기회만 된다면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된 데에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중국 내 한한령도 영향을 끼쳤다. 이 관계자는 "한국 영화는 상대적으로 내수용이라 드라마만큼 주목 받기 힘들다. 그런 상황에서 한한령까지 터지니 또 다른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할리우드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정선 기자 2017.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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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신비한동물사전2' 주인공 5명 '10대 아역' 찾는다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10대 아역은 누가 맡게 될까. 외신에 따르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측은 최근 '주인공들의 젊은 배우를 찾는다'는 캐스팅콜을 공개했다. '신비한 동물사전2' 제작사는 뉴트 스캐맨더, 레타 레스트랭, 세바스티안 이란을 비롯해 이번 시리즈에서 과거 사연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낼 그린델왈드, 알버스 덤블도어의 10대 역할 배우 캐스팅에 돌입한 것. 뉴트 스캐맨더, 레타 레스트랭, 세바스티안 이란의 10대 시절을 맡게 될 배우들의 연령대는 13세~16세.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16세~18세 배우들을 캐스팅하겠다는 계획이다. '신비한 동물사전2'는 최근 JK 롤링이 시나리오를 최종 탈고함에 따라 캐스팅 등 준비를 마친 후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총 다섯 편의 시리즈가 영화로 제작된다.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덤블도어의 과거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 주드 로가 성인 덤블도어 역에 확정됐으며, 1편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조니 뎁이 그린델왈드 역으로 2편에도 등장, 주드 로와 호흡 맞춘다. 앞서 JK 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은 5편으로 이뤄진 만큼 스토리가 방대하다. 2편에서는 덤블도어의 젊은시절 이야기가 그려지고 그의 성 정체성이 설명될 것이다"며 "방황을 많이 한 청년인데 그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2017.06.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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