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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정인X에일리X정동원과 크리스마스 파티

형님학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업식과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한 해를 돌아보며 따뜻한 마무리를 하는 ‘2021 형님학교 종업식’으로 꾸려진다. 형님들은 한 해 동안 형님학교에서 벌어진 일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학생들의 명장면을 모아 알찬 웃음을 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 표 방구석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형님들은 깜짝 손님들이 등장할 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도 잠시,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흥겨운 무대들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자타공인 ‘첫눈 송’ 강자 에일리의 노래를 시작으로 이상민과 정동원의 깜짝 합동 무대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까지 공개되며 세대를 뛰어넘는 흥겨운 파티 분위기를 이어간다. 파티가 무르익을 때쯤 소울 디바 정인이 깜짝 등장, 형님들은 다시 한번 열광했다. 정인은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차트 1위를 재탈환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을 형님들과 함께 불렀다. 모두가 함께 부르는 크리스마스 대표 연금 송 무대는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하며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 중에는 형님들을 울컥하게 만든 ‘형님들 부문’ 시상까지 이어졌는데, 수상소감 속에 담담하게 드러낸 형님들의 마음에 교실은 감동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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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김순옥 작가, 내 팬클럽이 분명" 주장에 진지희 팩트체크

김순옥 드라마 작가는 강호동의 팬클럽일까. 아니면 강호동의 일방적인 주장일까. 내일(1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펜트 키즈' 진지희, 김현수, 최예빈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학교를 찾은 세 사람은 마치 CD를 삼킨듯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색다른 예능감을 시원하게 분출한다. 특히 진지희는 독특한 발성 연습법을 선보여 지켜보던 형님들까지 연기 욕심을 부리게 만든다. 이날 강호동은 "김순옥 작가가 나의 팬클럽인 낙랑 공주가 분명하다"라고 주장한다. 강호동의 주장에 따르면, 극 중 사투리를 쓰는 구호동 역이 본인의 캐릭터를 따서 만들어졌다는 것. 묘하게 설득력 있는 강호동의 주장에 형님들과 전학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이때 진지희는 "호동이 말을 확인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 직접 김순옥 작가님께 연락했다"라며 논란을 정리한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김순옥 작가의 답장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지희의 활약은 2교시까지 이어진다. 아이돌 못지않은 춤 선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 것. 최예빈과 김현수 역시 독특한 춤사위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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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新게임… 가짜 서장훈과 영탁 찾기

초특급 게스트들을 위한 특별한 게임이 시작된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지난주 방송에서 화제성과 웃음,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 트롯맨 영탁과 이찬원의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형님학교를 찾은 네 사람의 각양각색 에피소드들과 풍성한 개인기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초특급 게스트들을 위한 일명 '돈 많이 들어간 게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커튼 뒤에서 음성 변조를 한 출연진 중 진짜 서장훈과 영탁이 누구인지 찾아내야하는 신선한 방식의 게임이 시작됐다. 커튼 뒤에 숨은 '가짜 서장훈'과 '가짜 영탁'들은 본인이 진짜라며 끊임없이 어필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오버액션을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 형님들은 다양한 미션을 진행하며 '찐' 멤버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과연 형님들과 전학생들은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다져온 찰떡 호흡을 바탕으로 정확히 영탁과 서장훈은 찾아냈을까. 방송은 9일 오후 7시 40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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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300회 특집, 최고 시청률 게스트 '은혁·동해·영탁·이찬원'

'아는 형님'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들이 MC들에게 서운한 점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300회에 역대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인 트롯계 아이돌 영탁, 이찬원 그리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다섯 번째 유닛 D&E의 동해, 은혁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그동안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아는 형님' 100회, 200회에 함께하며 뜻깊은 우애를 다져왔다. 이번에는 동해, 은혁, 영탁, 이찬원이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예능 케미를 선보인다. 오랜만에 형님들을 만난 이찬원은 "'아는 형님'에 서운한 점이 있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궁금증을 안겼다. 바로 출연 회차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 '아형고 종업식'에서 상을 받지 못한 것을 언급한 것. 이에 형님들은 "우린 만들어 놨었는데 너희가 너무 바빠서 전달을 못 한 거야"라며 작년 연말에 준비해뒀던 상장과 트로피를 증정하며 '많이 봤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탁과 이찬원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센스 넘치는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은혁과 동해는 '아형잘알'다운 예능감으로 재치 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의 '절친 케미' 넘치는 일화는 형님들에게 큰 웃음을 전파했다. 한편, 이날 형님학교 오프닝에서는 300회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아는 형님' 공식 메타버스 맵이 공개됐다. 형님학교의 교실은 물론, 복도와 카메라 라인까지 완벽 구현한 디테일에 형님들은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방송일에 공개되는 맵은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전 세계 K-예능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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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PD "300회는 터닝포인트, 다양한 변화 시도할 것"

'아는 형님' 메인 연출자 최창수 PD가 300회를 맞아 남다른 감회와 각오를 밝혔다. JTBC '아는 형님'이 10월 2일 300회를 맞는다. 지난 2015년 12월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주 세계관인 형님학교에서 펼쳐지는 일곱 형님들과 전학생 게스트들의 만남이라는 포맷을 토대로 JT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금주 방송되는 300회에는 가수 영탁, 이찬원, 동해, 은혁이 전학생으로 찾아와 기쁨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 현재 '아는 형님'을 이끌고 있는 최창수 PD는 프로그램의 초대 연출자다. 그동안 형님들과 고군분투하며 '아는 형님'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해왔다. 300회 방송을 앞두고 최창수 PD가 메인 연출자로서 바라 본 '아는 형님'의 지난 역사와 앞으로 형님학교에서 선보일 계획에 대해 밝혔다. -PD로서 입봉작인 '아는 형님'이 300회까지 오다니,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기쁘고 자랑스러우면서도 의외로 덤덤하다. 방송 편성 시간('아는 형님'은 최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겼다)이 바뀐 중요한 시기인만큼, 작가와 PD 모두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300회 특집 녹화 때는 소소하게 축배를 들었지만, 끝나자 마자 바로 치열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아는 형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프로그램이 성장하면서 연출자로서 달라진 부분이 있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더욱 뼈저리게 느낀다. 미디어 시청 환경이 세분화되면서 제작하는데 드는 고민도 배로 깊어졌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챙겨보는 편인가. "2015년 론칭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는 형님'에 대한 언급을 전혀 찾을 수 없었다(웃음). 방송 도중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더라'는 말을 실감했다. 그러다 17회 '형님학교' 개교 이후 소위 '짤방'이 슬슬 온라인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형님들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가 담긴 방송 캡처컷과 짧은 동영상이 돌았고, 거기에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 그때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 이러다 '아는 형님'이란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을 수도 있겠다는 설렘과 확신이었다. 당시 '짤방'에 달린 댓글, 블로그 포스팅, 호의적인 기사들을 아직도 휴대 전화에 간직하고 있다." -'아는 형님'이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전학생이다. 전학생 섭외 시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아무래도 시의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교실 안에서 왁자지껄 떠들 만한 이야깃거리를 당장 가지고 있는 전학생을 환영한다. 가까운 예로 2020 도쿄 올림픽 직후 재빠르게 섭외한 펜싱 남자 사브르팀이 그렇다(293회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유료가구 시청률 7.1% 기록). 또한 오랜만에 컴백한 가수, 새로운 작품에 출연한 배우 전학생도 아주 환영한다." -300회가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다면. "'아는 형님'은 형님들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무한으로 확장이 가능한 포맷이다. 형님학교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생각이다. 300회를 기점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시청자분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아는 형님'은 나에게 '평생 형님'처럼 모시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언제나처럼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유쾌한 프로그램 만들어보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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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300회 맞은 민경훈 "인맥 안 늘어, 여전히 예능 어렵다"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멤버들이 300회를 자축했다. 이들은 맞는 듯 안 맞는 듯한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프로그램의 장수 원동력으로 꼽았다. 지난 2015년 12월 첫 선을 보인 '아는 형님'은 10월 2일 300회를 맞는다. 형님학교라는 신선한 포맷, 일곱 형님들의 믿고 보는 예능감, 매주 찾아오는 전학생들의 활약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15.5%(229회,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토요일 밤 '고정픽'으로 자리 잡았다. 300회 방송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이 동고동락해 온 6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소감을 나눴다. 변함없이 매주 같은 자리에서 게스트, 시청자를 맞아 온 형님들과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300회를 맞이한 소감은. 강호동 "진심으로 감격스럽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 이 자리를 빌려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서장훈, 이수근, 김희철 "세월이 정말 빠르다. 사실 우리끼리도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렇게까지 오래 할 줄 몰랐다'는 말을 자주 한다. '아는 형님'에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멤버라는 점이 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김영철 "1주년이 엊그제 같은데 100회, 200회를 지나 벌써 300회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500회도 순식간에 오겠지 싶다. '아는 형님'은 고비가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나에겐 시청률 5% 돌파 공약으로 '하차'를 내걸 정도로 험난한 프로그램이었다. (웃음)" 민경훈 "300회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사실 난 아직도 촬영장이 익숙하지 않은데. (웃음)" 이상민 "'아는 형님' 전에는 (녹화가 있는) 목요일은 항상 집에서 혼자 지냈었다. 지금은 '아는 형님' 녹화장에 나오는 길이 친구들 만나러 오는 길처럼 익숙하고 편하다. 개인적으로는 그 즐거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같은 포맷으로 오랜 시간 인기를 얻기 쉽지 않은데, '아는 형님'이 3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뭘까. 강호동 "'사람'이다. 멤버들의 돈독함,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 제작진과의 신뢰. 300회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웃음만을 위해 달려왔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다." 이수근 "강호동 선배님의 리더십, 그리고 진짜 친구처럼 편안한 우리 팀 분위기 때문인 것 같다." 김영철 "그게 진짜 친구처럼 묘하게 맞는 듯, 안 맞는 듯하다. 7명의 멤버들이 조화와 부조화 사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상민 "사실 우리는 너무 다르다. 이렇게 다른 일곱 명의 예능인들이 때로는 마음이 맞다가, 안 맞다가 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환장의 케미스트리가 크다." 김영철 "그걸 잘 이끌어주는 제작진 방송반의 기획력도 중요한 원동력이 아닐까.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많이 해봤지만, 우리 방송반은 정말 '엄지척'이다." -300회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잊지 못할 순간이 있나. 강호동 "처음으로 교복을 입었던 형님학교 개교 편이 기억난다. 교복을 입고, 교실 문을 처음 열고 들어서면서 새로운 포맷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기대감, 설렘 등 참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아형고의 첫 시작이었기에 가장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서장훈 "(나는 반대로) 정신 승리 대전 같이 형님학교 이전에 했던 회차들이 특히 기억난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그런데 시청자분들은 잘 기억하지 못하실 것 같다(웃음). 사실 진심으로 모든 특집, 게스트들이 소중하다." 이수근 "2018년 추석특집 장사 씨름대회. 제가 장훈이 형을 이겼을 때의 짜릿함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학생이 형님학교를 찾아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전학생이 있다면. 김영철 "갑자기 교실에 깜짝 등장하신 백윤식 선생님, 신구, 이순재 선생님이 생각난다. 나를 위해 나와 준 권상우 배우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리고 김희선 배우가 오셨던 편(66회)이 처음으로 시청률 5%를 넘어서 굉장히 기뻤다." 김희철 "I.O.I. 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던 편(27회)이 생각난다. 그때도 처음으로 시청률 2%를 넘었던 회차였다." -'아는 형님'과 함께하며 스스로 달라진 모습이 있을까. 강호동 "나도 모르게 한층 성장한 것 같다.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웃음을 전하는 동생들 덕분에 어느새 나도 좀 더 유연해졌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멤버들이 함께하다 보니 프로그램 내적으로도 풍성해지는 면이 있다." 김영철 "사실 예전의 나는 진짜 말을 많이 했다. 근데 지금은 말을 덜 하고, 잘 들어주게 됐다." 이수근 "부지런해졌다. 매주 장시간 녹화를 6년간 하다 보니 컨디션 관리를 위한 몸 관리는 필수다." 김희철 "'아는 형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성격도 덩달아 밝아졌다." 민경훈 "난 처음과 똑같다. 달라지지 않았다. 인맥이 늘어나지도 않았다. 여전히 예능은 어렵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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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300회 축하 '아형 위크' 시작 "풍성한 시청자 이벤트"

'아는 형님'이 SNS를 통해 독특한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JTBC '아는 형님'이 오는 10월 2일 300회를 맞이한다. 2015년 12월 첫 방송된 '아는 형님'은 6년 동안 변함없이 토요일 저녁을 지키며 JT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민경훈, 이상민 7인의 형님들이 전학생 게스트들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전한다. '아는 형님' 측은 300회를 축하하기 위해 방송 주간인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주일을 아형 위크(week)로 지정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 콘텐트를 선보인다. 아형 위크는 그동안 '아는 형님'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형 위크에서 준비한 전 콘텐트는 '아는 형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형 위크에서는 '아는 형님' 애청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나를 맞혀봐 - 나는 어떤 유형의 전학생?' 테스트가 24일 오픈됐다. '형님학교'를 찾아온 개성만점 전학생들의 성격 유형은 물론,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전학생 유형까지 알아볼 수 있다. 아형 위크 기간 중 테스트 참여 결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롤링페이퍼(27일 오픈)' '덕력고사(28일 오픈)' '짤방대회(29일 오픈)' 등 시청자 이벤트 역시 함께 진행된다. 또한 300회 기념 시청자 사생대회 이벤트 우수작, 레전드 회차의 하이라이트 영상 다시보기 등 다채로운 콘텐트가 아형위크 기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는 형님' 300회는 10월 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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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오종혁 "군대 있을 때 2분 30초까지 숨 참아"

'강철부대' 오종혁, 박군, 최영재가 자존심을 걸고 숨 오래 참기 대결을 펼친다. 오늘(4일)부터 오후 7시 40분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출연한 서바이벌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활약한 오종혁, 박군, 최영재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학교를 찾아 온 세 사람은 처음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등장해 특수부대 출신다운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준다. 이어 각자가 경험한 특수부대의 특수 훈련법에 대해 전한다. 해병수색대 출신 오종혁은 "일주일 동안 바다에서 전투 수영을 하는데, 두 눈 뜨고 수영하는 걸 훈련한다"라며 해병수색대만의 강도 높은 수중 훈련법을 설명한다. 또 오종혁은 "고된 훈련도중 교관이 말을 걸 때가 있다"라며 당시 전했던 웃픈(?) 답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전사 출신 박군도 바다에서 했던 고된 훈련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세 사람의 훈련 경험담을 듣던 형님들은 "그럼 너희 셋 중에 물에서 숨을 제일 오래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야?"라고 특수부대 출신들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오종혁은 "군대에 있을 땐 2분 30초 까지 참아봤어"라며 놀라운 기록을 언급한다. 이에 세 사람은 즉석에서 숨 오래 참기 대결을 펼치며 승부욕의 끝을 보여준다. 특이 장기 다수 보유자(?)인 이상민 역시 대결에 참여한다. 이내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 결과가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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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아는형님' 있지, 역시 '무대 장인'…히트곡부터 보이그룹 댄스까지

마피아 콘셉트로 돌아온 있지가 형님학교를 제대로 접수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있지(ITZY)가 출연해 단체 무대부터 개인 무대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멤버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밌는 별명도 공개했다. 류진은 최근 '류세'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류진에게 특유의 허세가 있다고 해서 멤버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다. 유나는 "카메라를 보고 윙크하면 되는데 꼭 나를 보고 윙크한다"고 류진의 허세를 공개했다. 리아는 "버터가 좔좔"이라며 류진을 웃겼다. 채령은 '인간 기상청'이 별명이었다. 비가 오기 전에 온몸에서 소리가 난다며 신기한 능력을 공개했다. 류진은 “채령이가 촉이 좋다. 혼잣말로 좀 쑤신다고 하면 비가 온다"고 말해 형님들을 웃겼다. 유나의 별명은 '신나유'. 유나는 "어릴 때부터 쾌활한 편이어서 본명 신유나를 바꿔서 신나유로 친구들이 불러줬다"고 말했다. 예지는 말실수를 많이 해서 '갑분예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류진은 "같이 여행을 갔는데 '웰컴 드링크'를 '웰컴 투 드링크'라고 해서 당황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예지를 창피하게 만들었다. 리아는 자시만의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방송국 화장실을 찾는 버릇이 있다며 "방송국이 시끄러워도 화장실은 조용하다"고 말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MBC화장실이 뷰가 정말 좋다. 제일 괜찮다"고 말해 독특한 버릇을 얘기했다. 이날 있지는 데뷔한 후 지난 2년 동안의 히트곡 무대를 꾸몄다.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Wannabe' 그리고 'Not Shy'까지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상민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긴 다르다"며 있지의 압도적인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예지의 걸스힙합 독무도 인상적이었다. 트렌디한 힙합부터 끈적한 R&B까지 완벽한 춤 실력으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류진도 보이그룹 댄스를 메들리로 보여줬다. SuperM의 '호랑이'와 샤이니의 'Don't call me'를 한 동작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를 공연했다. 있지는 교복을 벗고 올 블랙의 강렬한 무대 의상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형님들의 혼을 쏙 빼놨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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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오늘(3일) '아는형님' 뜬다…언택트 우정의 무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형님학교에서 ‘언택트 무대’를 펼친다. 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4년 전 발매한 노래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촬영에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화제의 가오리 춤을 선보이며 등장해 청량한 매력으로 행복 에너지를 전파했다. 또한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 개개인의 귀여운 TMI(Too Much Information) 에피소드를 ‘나를 맞혀봐’ 퀴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걸스는 풍부한 입담으로 예능감까지 뽐냈다. 이와 함께 브레이브걸스는 ‘언택트 우정을 아는 무대 - 아형도 아는 부대 편’ 콘셉트로 펼쳐진 2부 콩트 코너에서 예비군 형님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공연을 펼쳤다. 놀아조(?), 원조 군통령 민경훈 등 특급 초대 가수들이 등장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몄다. 특히 김희철과 브레이브걸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 ‘하이힐’ 무대가 콘서트 못지 않은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한편, 형님학교에서는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팬들의 깜짝 이벤트까지 펼쳐져 큰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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