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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전광인' 승선, 남자배구 도쿄 올림픽 예선 최종 엔트리 확정
2020 도쿄 올림픽 진출을 향한 남자 배구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종 엔트리가 확정 됐다. 한국 남자 배구는 2020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아시아대륙예선전에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진행한다. 내달 5일 오전 08시55분 비행기로 대회 장소인 중국, 장먼으로 출국한다.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레프트는 정지석 곽승석 대한항공 듀오, 우리카드의 상위권 수성을 견인하고 있는 곽승석,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 전광인(현대캐피탈)이 선정됐다. 센터는 리그 최고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최민호(현대캐피탈)이 승선했다. 김재휘(상무)와 김규민(대한항공)도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는 삼성화재 주포 박철우와 상무 소속 허수봉이 이름을 올렸다. 세터는 리그 최고 한선수(대한항공), KB손해보험 황택의가 선발됐다. 리베로는 정민수(KB손해보험)와 이상욱(우리카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19.12.1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