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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지갑 꺼낼 틈 안 줘” 조정석·이정은·조여정 ‘좀비딸’ 결제 배틀까지 (집대성)

조정석과 이정은, 조여정이 ‘좀비딸’ 회식의 ‘큰손’이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2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상보는데 수다통 옴 | 좀비보다 무서운 건 투머치 토커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화 ‘좀비딸’의 주역 조정석,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이 출연했다.영상에서 대성은 “회식 자주 했는지”라고 물었다. 조여정은 “꽤 촬영 스케줄이 타이트했다. 그래서 서로 시간을 내서 회식을 했다”고 떠올렸다이정은은 “이렇게 넷이 남으면 약간 여고 동창 바이브 막 떠든다”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조정석은 “그리고 (이정은)누나도 그렇고 여정이도 그렇고 이 두 분께서 정말 많이 사줬다”라며 회식계의 큰 손이라고 밝혔다. 소고기를 산 미담이 드러난 조여정은 “그거는 하도 사니까”라고 답했다. 윤경호는 “이 세 분들이 지갑을 꺼낼 틈도 없이 서로 사주려고 배틀했다”라고 증언했고, 대성은 “저도 연락 좀 주시지”라며 “이번에 ‘좀비딸’ 잘 되면 ‘좀비아들’ 계획없냐”라고 말하며 리얼한 좀비연기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로 오는 30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6:43
스타

박보영x박진영, 종영 후 셀프 현커설 ‘활활’…한지민도 ‘흐뭇’

박보영이 박진영과의 달달한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6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에 “엘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영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미지의 서울’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박진영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의 두 사람은 침대에서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는가 하면, 소파에 마주보고 누워 보는 이의 설렘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진짜 예쁘다” “둘이 너무 잘어울린다” “레전드 케미스트리”라며 열렬한 반응을 남겼다.한지민 또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며 흐뭇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달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과 박진영의 열연 속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8.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으로 막을 내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4:33
스타

영탁, 연기 욕심 있었네…‘파인’ 감독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와”

가수 영탁의 ‘파인: 촌뜨기들’ 출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2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인생이 영화’에는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김민이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의 신작 ‘파인:촌뜨기들’에 얽힌 뒷이야기부터 배우 김민의 첫 예능 나들이까지 영화,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할 풍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MC 이재성이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배우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다”라며 “영탁 씨도 나오더라”라고 운을 떼자, 강윤성 감독은 “영탁 씨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배우분들끼리의 케미와 합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인’에서 목포 다방의 선자 역을 맡은 신예 김민 배우도 깜짝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김민은 “머리를 짧게 자른 것도, 사투리 연기도 다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했고 하마터면 눈썹도 밀 뻔한 사연도 공개되며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김민은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촬영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자 “류승룡 선배님에게 생각지도 못한 걸 많이 배웠다”라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70년대 인간군상의 다양한 욕망을 그리는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대한 생생한 뒷이야기가 가득 담긴 ‘인생이 영화’ 16회는 이날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3:32
드라마

‘음주운전’ 송영규 물의 속 ‘트라이’ 첫방송…시청률 4.1% 출발

새 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가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 논란 속 첫방송됐다.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1화에서는 불명예 은퇴한 럭비계 아이돌스타 주가람(윤계상)이 잠적 3년만에 모교이자 만년 꼴찌팀인 한양체고 럭비부에 신임감독으로 부임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가람은 한양체고 승리 기원 고사상에 럭비공을 꽂아 넣으며 짜릿한 ‘복귀 신고식’을 이뤘다. 이에 ‘트라이’는 최고 시청률 4.8%, 전국 4.1%, 2049 최고 1.46%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금요 미니시리즈를 1위에 오르며 기적이 되기 위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닐슨 코리아)이날 방송된 1화는 ‘2012 아시아컵 럭비 결승전’에서 트라이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된 주가람(윤계상)이 불명예 은퇴하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3년 후, 가람은 모교인 한양체고 럭비부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해 눈길을 끌었다.부진한 성적과 감독의 부재를 이유로 럭비부 폐지를 추진하는 한양체고 교감 성종만(김민상)에게 “감독 있습니다”라고 반격한 교장 강정효(길해연)의 카드는 바로 제자이자 럭비계 아이돌스타였던 가람. 가람은 등장만으로 파란을 불러 일으켰다. 종만은 “학교에 먹칠한 선수를 어떻게 감독으로 데려오냐구요!”라고 분노했고, 럭비부 선수들도 가람을 새 감독을 인정하지 않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주장 윤성준(김요한)은 감독이 없어 경기를 못하는 상황에서 등장한 새 감독 가람을 보고 굳은 표정을 짓더니 “감독 없는 실격패로 하겠습니다”라며 경기를 포기해 가람과 대립각을 세웠다.이 가운데, 가람이 ‘중증 근무력증’을 앓았었다는 사실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가람의 은사이자 그를 한양체고로 불러들인 교장 정효는 가람을 다독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람의 불명예 은퇴와 잠적은 많은 이들에게 상처로 남아 있었다. 가람의 사정을 모른 채 3년 전 잠수 이별을 당한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는 가람의 등장에 분노했다. 가람은 “아직 헤어지자고 말을 안 했으니 전 남친 아니고 현 남친 아니야?”라며 넉살을 피웠지만, 이는 오히려 이지의 화를 돋워 분노의 샤우팅을 이끌어냈다.또한 가람은 “나 주가람이야 대한민국에서 나만큼 럭비 잘하는 사람 없어”라며 성준에게 자신을 믿어보라고 했지만, 럭비 선수 가람의 팬이었던 성준 역시 “배신했잖아요”라며 가람에게 날을 세웠다. 그는 “결국엔 동료 배신하고 본인이 노력한 시간도 다 배신하고! 그냥 럭비를 망쳤는데”라고 가람을 향해 울분을 토하며 “싫어요 절대 감독으로 인정 못합니다”라며 가람을 거부했다. 이 가운데, 럭비부를 폐부 시키기 위해 교감 종만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종만은 학부모회 대표인 부교육감 나규원(장혁진)을 움직여 주가람 감독 해임 건의안을 교장 정효에게 전달하며 압박했다. 이에 더해 성적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공용 공간 사용에서 럭비부를 배제시켰고, 육상부와 럭비부가 다투자 럭비부에게만 ‘훈련 금지’라는 징계를 내렸다. 종만은 성준에게 “(해임되면)주가람이 감독인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 다른 감독을 구해줄 수도 있고”라며 성준을 흔들었고, 결국 성준은 감독 해임에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긴장감을 자아냈다.럭비부는 감독이 없어 한가하다는 이유로 한양체고의 승리 기원 고사의 준비를 맡게 됐다. 성준은 럭비부가 직접 준비한 고사상 위에 럭비공을 올려놓으려 했지만, 폐부 추진 세력인 교감과 낙균에 의해 럭비공만 고사상 위에서 사라지는 등 수모를 겪었다. 이 가운데 1화 엔딩에서 고사장에 등장한 가람이 럭비공을 고사상 위 돼지머리 케이크에 꽂아 넣으며 럭비부 폐부 추진세력에게 짜릿한 반격을 알려 청량 도파민을 터뜨렸다.에필로그에서는 전 여친 이지를 위해 바나나우유를 갖다 두고 도망가는 전 남친 가람, 이어 바나나우유를 움켜쥐며 분노를 폭발시키는 이지의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아직 가람이 용서되지 않는 이지와 여전히 이지에게 용서받고 싶은 가람의 진심이 드러난 가운데, 애증 섞인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무엇보다 배우 윤계상은 은은한 광기를 장착한 맑은 눈 감독 주가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동적인 움직임부터 코믹한 표정, 위트 있는 대사까지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또한 과거를 회상하거나 상처를 받을 때 드러나는 깊은 눈빛 연기는 매 장면마다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필드 위를 종횡무진하며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인 윤계상은 코믹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올라운더 MVP임을 입증했다.한편 이날 오전 첫방송을 앞두고 출연 배우 송영규의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송치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음주 상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자택이 있던 처인구까지 직접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지난달 말 수원지검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와 관련 ‘트라이’ 측은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3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라며 “첫 방송을 앞두고 해당 소식을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어 제작진 또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송영규는 본 드라마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주 방영될 회차는 글로벌 OTT를 포함해 이미 송출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기에, 당장 편집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향후 등장 장면에 대해서는 본편 스토리 전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2:12
드라마

‘선출’ 김요한, 럭비부 주장도 찰떡…‘트라이’ 연기 변신

배우 김요한이 반항적인 럭비부 주장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완벽 성공했다.김요한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한양체고 럭비부의 주장 '윤성준'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극중 윤성준은 만년 꼴찌 럭비부를 이끄는 FM 주장이다. 성적 부진으로 인한 학교의 냉대에 더불어 도핑 파문으로 물의를 빚었던 전 국가대표 주가람(윤계상)이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윤성준은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했다.윤성준은 주가람에 대한 반감을 직설적으로 표출하는 데 이어 부원들을 이끌고 훈련 중 이탈하는 대담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윤성준은 주가람을 향해 “본인 경력도 말아먹었으면서 우리한테 뭘 가르치겠다고. 럭비를 망쳤는데. 절대 감독으로 인정 못 한다”라고 절박함이 묻어나는 말투로 일갈한다. 럭비를 향한 윤성준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렇듯 김요한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연기로써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주가람에게 거침없이 쏟아내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모두 럭비에 대한 애정에 기반했다.연기뿐 아니라 럭비 선수로 분한 김요한의 넓은 어깨와 다부진 팔근육이 돋보이는 탄탄한 피지컬은 여심을 강탈하기 충분했다. 김요한은 때로는 열정 넘치고, 때로는 치기 어린 청춘 그 자체의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연기력과 실제 태권도 선수 출신다운 피지컬을 모두 갖춘 김요한이 출연하는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1:17
예능

“목에 칼이…” ‘제니 엄마’ 김금순, 브라질서 강도 피해 고백 (편스토랑)

배우 김금순이 브라질 생활에서 두 아들과 겪은 강도 피해를 털어놨다.25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김금순이 게스트로 첫 등장했다. 인기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미향 역의 제니 엄마로 등장해 자신만의 유행어까지 탄생시키며 화제를 모은 30년 차 배우 김금순. 그녀가 첫 관찰 예능 ‘편스토랑’에서 털어놓은 인생 스토리는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이날 김금순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상식 참석을 준비했다. 김금순은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에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30년 차 배우 김금순 연기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하루인 것. 긴장한 김금순을 위해 그녀의 첫째 아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엄마 손을 꼭 잡아주는 아들 덕분에 김금순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엄마를 위한 아들의 서프라이즈는 계속됐다. 그날 저녁 집에서 둘만의 축하파티를 연 것. 친구 같은 김금순 母子, 특히 놀라울 정도로 다정한 아들을 보며 MC 붐 지배인은 “실제 아드님 맞죠? 연기자 아니죠?”라고 말하기도.사실 김금순은 결혼 후 브라질에서 10년 동안 생활했다고. 두 아들 역시 브라질에서 태어났는데, 김금순이 이혼하면서 두 아들과 귀국했다고 밝혔다. 그 시절 먹었던 음식을 잊지 못하는 김금순을 위해 아들은 브라질식 튀김 만두 빠스텔, 브라질식 크림카레 스트로가노프 등을 만들었다. 김금순은 “최고 선물의 날”이라며 감동했다.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母子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충격적 경험을 털어놨다. 김금순은 “브라질에 살면서 위험에 처한 적도 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위험”이라고 말했다. 아들 역시 “목에 칼이 있는 상황이었다. 총도 있고”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브라질에서 첫째 아들이 9살, 둘째 아들이 5살이었을 때 집에 6인조 강도가 침입했던 것. 김금순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낚아채서…”라며 “그때 트라우마로 몇 년 동안 엘리베이터도 못 탔다”라고 털어놨다.김금순도 두 아들도 처음 겪는 충격적인 상황이었다. 김금순은 “그런 순간들을 함께 했기에 동지애, 전우애 같은 것이 생겼다”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잘 살아낸 감사함과 겸손함을 배운, 인생에서 귀하고 큰 선물이었다”라고 덤덤히 회상했다.이후 김금순은 이혼했고,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두 아들에게 한국 생활 적응은 쉽지 않았다고. 김금순은 두 아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았다. 김금순은 “생계형 배우였다. 영화, 드라마 연기를 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생계에 보탬이 될 거라는 말에 시작했다. ‘우리 애들 반찬값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열심히 했다”라고 고백했다.실제로 김금순은 4년 전까지 연기와 함께 설거지, 닭 지방 제거, 치킨, 도시락 가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엄마의 삶을 지켜본 아들은 “엄마는 오직 두 아들 먹여 살릴 생각뿐이었다”며 엄마를 향한 고마움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아들의 뭉클한 진심에 김금순은 “감동이라는 말로 모자랄 만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1:09
스타

“알록달록” 혜리, 포인트 컬러 감성 가득한 셀피 [AI 포토컷]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록달록”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공개한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진 속에서 혜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사진 속 그녀는 배경부터 의상, 소품까지 컬러풀한 선택을 했으며, 선명한 색조가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앉거나 서 있는 다양한 포즈에서 혜리는 발랄한 웃음과 부드러운 눈빛, 때론 장난스러운 표정을 오가며 보는 이에게 활기를 전한다. 헤어스타일은 흐르는 듯한 러프 웨이브부터 깔끔한 포니테일까지 다양하며, 화사한 메이크업과 결합해 전체적인 룩에 생동감을 더한다.전반적으로 사진은 마치 감각적인 패션 화보처럼 연출된 듯하며, 컬러와 표정, 분위기가 어우러져 혜리만의 개성을 강조했다.혜리는 최근 U+모바일TV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유제이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2025.07.26 10:17
프로야구

이번주 세 번째 마지막 이닝 역전승...'문성주 결승타+구본혁 신기' LG, 두산 잡고 5연승 [IS 잠실]

LG 트윈스가 또 9회 역전 드라마를 썼다. LG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3-3 동점이었던 4회 말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고 리드를 빼앗긴 뒤 8회 공격까지 두산 불펜진 공략에 실패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9회 초 공격에서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무너뜨렸다. LG는 20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5연승을 거뒀다. 시즌 54승(2무 39패)째를 거둔 LG는 3위 롯데와의 승차(3경기)를 유지했다. LG는 1회 초 두산 선발 투수 콜 어빈을 상대로 선취점을 냈다. 하지만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초반 난조로 1회 말 수비에서만 3점을 내줬다. 하지만 타선이 역시 흔들린 어빈을 상대로 2회 2점을 내며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 바뀐 투수 이지강이 오명진, 제이크 케이브, 양의지에게 연속 3안타를 맞고 1점을 내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LG는 이후 5회까지 어빈을 상대로 추가점을 내지 못했고, 6·7회는 최원준, 8회는 고효준을 공략하지 못했다. LG는 지난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4-7로 지고 있었던 9회 초, '장타 툴'이 거의 없는 박해민이 상대 마무리 투수 정해영을 상대로 동점 스리런홈런을 치며 동점을 만든 뒤 2점을 더해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23일 2차전 역시 연장 11회 문보경이 투런홈런을 치며 만든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후반 집중력은 무대를 잠실로 옮긴 뒤에도 여전했다. LG는 9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상대로 오지환이 중전 안타, 천성호가 좌전 안타를 치며 1·2루를 만들었다. 박관우의 빗맞은 타구가 왼쪽 선상으로 흘렀고, 두산 3루수 박준순이 송구까지 연결헀지만 타자주자보다 늦었다. 이 상황에서 행운의 득점까지 해냈다. 22일 '기적의 역전승' 발판을 만든 박해민이 1루 땅볼을 쳤고, 양석환의 송구로 홈에서 오지환이 아웃됐다. 하지만 두산 포수 양의지의 1루 송구가 부정확해 커버를 들어간 양석환이 잡지 못했고, 그사이 LG 2루 주자였던 천성호가 홈을 밟았다. 4-4 동점. 두산은 이 상황에서 투수를 박치국으로 교체했지만, 문성주가 좌전 안타를 치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4로 앞선 LG는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1점만 내주고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3루를 지키고 있었던 구본혁은 2사 1·3루 동점 위기에서 이유찬이 친 파울 타구가 원정 더그아웃 안쪽으로 치우쳤지만, 펜스를 타고 점프해 잡아내는 신기를 보여주며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5 22:17
스타

아이브 안유진, 올해도 ‘가요대전’ MC 발탁… 4년 연속 활약 [공식]

그룹 아이브 리더 안유진이 4년 연속 ‘가요대전’의 MC로 나선다.2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안유진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의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안유진은 2022년 ‘가요대전’의 MC로 처음 발탁된 이후 2023년, 2024년 ‘가요대전’과 2024년 열린 ‘가요대전 Summer’까지 총 네 차례 진행을 맡았다. 안정감 있는 진행과 센스 있는 멘트로 생방송을 이끌며 ‘가요대전’의 얼굴로 자리매김한 그는 올해까지 4년 연속 MC로 초청되며 통산 다섯 번째 ‘가요대전’을 이끌게 됐다.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올해도 ‘가요대전’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무더운 여름, 시청자분들께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브의 리더를 맡고 있는 안유진은 노래, 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K팝 대표 ‘육각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웹툰 ‘더 그레이트’와 영화 ‘위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를 가창한 것은 물론, 아이브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 ‘히로인’에 단독 작사로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확신의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안유진은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종영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콘셉트에 충실한 적극적인 자세와 대체 불가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파급력을 자랑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또한 안유진은 최근 출연한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서 돌발적인 음향 송출 문제를 침착하게 대처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분한 대처와 센스 있는 멘트로 더욱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그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처럼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안유진이 이번 ‘가요대전’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0:35
드라마

윤유선, 로스쿨 교수 된다… ‘에스콰이어’ 출연 [공식]

배우 윤유선이 ‘에스콰이어’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나 실력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다.윤유선은 강효민의 엄마 최은희로 분한다. 명문대 로스쿨 교수인 최은희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얼굴 뒤에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다. 윤유선은 이 작품을 통해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최근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윤덕정 역을 통해 오랜만에 사극에 컴백했던 윤유선은 단아한 자태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에스콰이어’에서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이자 딸 효민과는 복잡미묘한 모성애를 지닌 최은희 역을 맡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대중과 만나온 윤유선은 영화 ‘검은 소년’, ‘미지수’, 드라마 KBS2 ‘미녀와 순정남’, SBS ‘나의 완벽한 비서’ 등에서 다채로운 역들에 도전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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